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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1 08:05:44
Name TWICE쯔위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LG 생활건강 최연소 임원 '막말논란' 대기발령....그리고 2년전 블라인드 반응
21.jpg 대기발령 조치당한 LG 최연소 女임원...2년부터 유명...JPG

22.jpg 대기발령 조치당한 LG 최연소 女임원...2년부터 유명...JPG

뭐.........당시 워낙 화제였던터라 이미 기사화됐었고, 실명,얼굴 다 밝혀진 상태이긴 한데..

이 양반도 스티브 잡스과였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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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팅커벨여행
21/07/21 08:12
수정 아이콘
팀원 7명 모두 퇴사할 정도면 임원으로 승진한 게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
21/07/21 09:05
수정 아이콘
문제화하지 않았던거겠죠... 최소임원 타이틀에 전사적인 노력이 있었나봄...
아스날
21/07/21 08:12
수정 아이콘
불교방송좌...
21/07/21 08:13
수정 아이콘
시옷 미음 지읒.... 사미자 선생님?!
더치커피
21/07/21 08:26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서쪽으로가자
21/07/21 09:00
수정 아이콘
(3)
이민들레
21/07/21 08:14
수정 아이콘
어떤 막말..?
MaillardReaction
21/07/21 08: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직장에 MZ세대가 등장했다 그들은 신인류다 이런 얘기 많지만 제가 봤을 때 직장문화의 가장 큰 변곡점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로 대표되는 사회 연결인 거 같아요.(물론 어릴 수록 이런 것에 더 익숙하고 능숙하겠지만요) 닫힌 사회에서 힘으로 찍어누르고 이게 힘들면 그건 니가 폐급이라 그런거다 하면서 몰아붙이던 기존 메타와는 아주 상극임

새로운 메타에서 부작용을 체감하는 경우도 많겠으나 최소한 옛날보단 낫지 않나 싶어요
21/07/21 08:30
수정 아이콘
[LG생활건강은 28일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30대 여성 임원을 2명 배출했다. 이번에 임원 승진한 심미진(35) 퍼스널케어사업총괄 상무와 임이란(39) 오휘마케팅 상무는 2007년 LG그룹에 입사한 동기로 12년 만에 임원 자리를 꿰찼다.]
비스킷
21/07/21 08:38
수정 아이콘
비슷한 모 대기업에 있을때 30대에 임원 단 한 분을 압니다만 성격이 비슷했죠.
정말 막말도 그런 막말이 없었어요.
안 겪어본 사람은 절대 상상도 못해요.
겪어보면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래도 커리어는 승승장구였죠.
더치커피
21/07/21 08:40
수정 아이콘
대기업에서 빠르게 올라가려면 아랫사람을 착취하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니... 그럴 만도 합니다
그래도 그 정도가 지나치면 부하직원들이 죄다 도망가 버릴텐데, 어찌어찌 운이 좋았나 보네요
비스킷
21/07/21 08:46
수정 아이콘
착취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착취와 막말은 달라요.
사람이 날카롭게 생겼고, 영리하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 승승장구 했었죠.
단지, 사람이 너무 싸가지가 없었어요.
Zakk WyldE
21/07/21 08:53
수정 아이콘
누군지 알겠군요.. (제가 생각하는 사람이랑 다를 순 있지만…) 어린 나이에 여성이 대기업 임원을 할 수 있다는게 보통으로는 안 되는거 같긴 하지만..
산밑의왕
21/07/21 08:43
수정 아이콘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현대사회에서 성공하는거 까지야 이해가 가는데 본문의 케이스처럼 조직을 완전히 말아먹는 경우는 얘기가 다르죠. 사람을 쥐어짜도 합리적으로 쥐어짜야..
머나먼조상
21/07/21 08:48
수정 아이콘
그냥 정상인은 대기업 임원이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한테 일 떠넘기고 잘되면 다 내가 잘해서, 안되면 남이 못해서를 일상적으로 해야하는데 정상인이라면 멘탈 터져서 나가떨어짐...
Zakk WyldE
21/07/21 08:54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분들 많이 봤습니다. 뛰어난 인품(연기하는거면 그게 더 대단함)은 기본이고 어디 뭐 하나 빠지는거 없는 분도 많습니다. 그 반대도 많지만..
머나먼조상
21/07/21 08:58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제가 겪어본 사람들은 정말 단 한명의 예외도 없던데 크크크
겉에서 보기엔 괜찮아보여도 그분 밑에 가면 괜찮았던 모습은 가면일뿐 하는짓은 똑같더라고요
은솔율
21/07/21 09:12
수정 아이콘
안그런 사람들 제법 있습니다. .제 고등학교 동기 중 하나가 엘지전자 임원인데..임원 승진할 때 만 40세로 그 해 임원 승진자 중 최연소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실력과 인품 뭐 하나 빠질게 없는 친굽니다.
21/07/21 09:42
수정 아이콘
저와 반대의 경험을 하셨네요. 제가 경험한 대기업 임원들은 대부분 실력 하나는 진퉁이었고, 심한 워커홀릭이었습니다. 성격이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데 업무능력은 하나만은 뛰어난 사람들이었습니다.
잉차잉차
21/07/21 10:57
수정 아이콘
SK계열사의 40대 임원분 가족을 다 아는데, 올바른 부모와 올바른 자녀의 모범 답안 같은 집안입니다.

그런 분이 회사가서 이중적인 생활을 한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재가입
21/07/21 16:45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만나본 사람중에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다 싶은 사람은...
일단 대체로 성격이 세더라구요. 술 좋아하고 괄괄하고 그런 느낌...
다크폰로니에
21/07/21 08:48
수정 아이콘
웃기는게 능력과 인성이 반비례한 경우에 인성을 잘 안보더라구요.
21/07/21 08:50
수정 아이콘
능력으로 인한 플러스는 위에서 빨아먹을 수 있지만 인성으로 인한 마이너스는 위에서 감내할 부분이 아니니..
Zakk WyldE
21/07/21 08:51
수정 아이콘
예전 일이고 다른 회사 였지만 그 쪽 최연소 여자 임원도 성격 지랄 맞았는데..
그 때가 지금 같았으면 그 쪽도 짤렸을 듯..
나데시코
21/07/21 08:51
수정 아이콘
엘지니까 뭐
21/07/21 08:55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하면 제정신인 사람은 제정신인 성과를 내게 마련이죠.
정상이 아니니까 정상이 아닌 성과를 내서 정상이 아닌 자리에 있는거죠.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로 받아들입니다.
21/07/21 08:55
수정 아이콘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CEO들부터도 역대급 인쓰라고 유명들하시니...
그랜드파일날
21/07/21 08:56
수정 아이콘
저정도 인성이면 MS 확대하는 능력이 좋은건지 사내 정치질에 능한건지도 구분이 안갈듯한
죽력고
21/07/21 09:02
수정 아이콘
철저하게 강강약약으로 했겠죠..
고스트
21/07/21 09:03
수정 아이콘
소위 싸가지 없다로 불리는 인성은 실력으로 커버가 되는 걸 많이 봤는데
인간이 인간으로 안 보는 경우까지 가면 딱히 그렇진 않더군요.
MaillardReaction
21/07/21 09:06
수정 아이콘
임원급 리더들이 실력으로 인성 덮는 것도 말씀대로 정도껏인거 같아요. 저 임원 무서워서 보고를 가라로 하는 수준이 되면 결국 성과도 못믿는게 되는 거죠 안에선 그게 안보이니까 문제 터지기 전까지는 계속 잘나가긴 하겠지만요.
AaronJudge99
21/07/21 10:10
수정 아이콘
적당히 쓰레기여야,,,
황금경 엘드리치
21/07/21 12:01
수정 아이콘
그쯤가면 인망이 없어도 너무 없다 레벨인데 그건 실력에도 영향이 가죠.
아랫사람 관리도 결국 실력이 되는거라서
엑스밴드
21/07/21 09:15
수정 아이콘
제가 본 다른 회사 젊은 임원은 로얄 패밀리 친구, 동창이던데 엘지는 아니였나 보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07/21 09:25
수정 아이콘
한 20년 전이면 더 성공했을지도 크크크
싸구려신사
21/07/21 10:06
수정 아이콘
대기발령이라면 자리 내려온건가요?
Augustiner_Hell
21/07/21 17:08
수정 아이콘
대기발령은 직책이 사라진겁니다.
직급은 살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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