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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1 18:05
과거 일본에서 생활할 때 서울에 약속잡고 비행기잡고 저녁먹고 술먹은 적 있었네요.. door to door 4시간 컷이었습니다..
21/09/01 00:01
제일 가까운데였습니다. 인천까지 1시간...
심지어 공항이 시내에 있어서 근무지에서 5시 퇴근하면 6시 비행기 타고 7시에 인천 도착.. 그리고 8시 전에 술자리에 참석했었어요~~
21/08/31 18:24
지방사는 사람으로선 참 인식의 차이가 엄청나다고 느끼네요
개인적으론 평생 수도권산사람하고 지방사람하고 비교하면 진짜 이동간 낭비한 시간갭차이가 엄청나겠어요 뭐 사람마다 이동간 효율적으로 시간쓰는분도 있겟지만서도 그만큼 수도권의 메리트가 있는지 촌놈은 이해가 안됩니다ㅠㅠ
21/08/31 18:28
KTX나 SRT 타고 이동하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집에서 역까지의 시간, 고속철 내려서 약속장소까지 이동시간 등 다 감안하면 진짜 편도로 3시간은 걸릴텐데 도저히 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약속 아니면 안가고 말죠.
21/08/31 18:49
자차없이 대중교통만 타고 이동한다면 서울-서울해도 1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 수두룩 하죠.
특히 버스 노선 별로 없는 데 버스-지하철-버스 타야한다거나 하면...
21/08/31 19:23
짤이 말하고자 하는건 30분 1시간 이런 수치가 중요한게 아니죠.
서울살지만 서울사람 경기도사람 지방권 거리인식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21/09/01 02:46
지방-서울 둘 다 10년 넘게씩 살아본 입장에서 반대입니다. 둘 다 살아본 사람은 이 글에 1도 공감못할듯.
지방 30분-거의 도시 끝에서 끝 가는 느낌. 실제로 끝에서 끝 가는경우도 있음 크크 서울 30분-그냥 코앞이죠. 1시간정도는 되야 좀 거리되나 하고 느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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