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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1 20:30:49
Name 윤정
출처 https://youtu.be/LS-vsYRmlqU
Link #2 https://youtu.be/LS-vsYRmlqU
Subject [기타]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마지막 영상.youtube


중간에 매우 불쾌한 부분이 나옵니다.
비위 약하신 분들은 누르지 마세요.

모르겠습니다.
전 육식맨이고 어릴 때 강아지, 병아리 다 키워봤지만
적어도 제가 애정을 가지고 키운 동물을 직접 먹는다는 상상을 안 해봐서 좀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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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마세요
21/09/01 20:31
수정 아이콘
제목에 혐주의있어야 할 듯 흑
21/09/01 20:31
수정 아이콘
헐;;;;;;; 정이라도 주지 말던가 ㅠㅠ
diamondprox
21/09/01 20:32
수정 아이콘
뭔가 예술이겠거니 하면서 보니까 역한 마음이 덜하긴 하네요.
21/09/01 20:32
수정 아이콘
썸네일부터 싫어할 사람 있을거같네요..
21/09/01 2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은수저 돼지덮밥 엔딩이군요
마침 돼지덮밥도 생후 3개월 즈음에 도축당했다고 하니 진짜 비슷한 엔딩이네요
쁘띠도원
21/09/01 20:32
수정 아이콘
그냥 쿨하게 요리만 하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슬픈 음악 깔아놓고 사진 앞에서 향 피우는거보니 걍 관종 느낌
고란고란
21/09/01 21: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어그로 잘 끄네요.
21/09/01 20:32
수정 아이콘
아 괜히 봤네 ㅠㅠ
Naked Star
21/09/01 20:33
수정 아이콘
은수저 덕분에 뭐 저럴수도 있지.. 하네요
나주꿀
21/09/01 20:33
수정 아이콘
다른데서 보고 왔는데 여기도 올라왔군요.
마지막에 돼지 사진에 명복을 빌듯이 합장을 하는걸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초보저그
21/09/01 20:34
수정 아이콘
애완용으로 키우더라도 주인 결정에 따라서 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유튜브에 그 과정을 다 올리는 건 어그로, 악취미라고 봅니다.
Dena harten
21/09/01 20:3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라는 글자가 0.5초정도 지나갔...
Janzisuka
21/09/01 20:39
수정 아이콘
우하단 글이 그건가요??
Dena harten
21/09/01 20:43
수정 아이콘
3분 14초쯤 보인 글자말씀하시는거면 맞습니다.
라디오스타
21/09/01 20: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일단 사회에 큰울림을 주는건 맞는것 같네요.
21/09/01 20:35
수정 아이콘
조회수는 확실히 올라가겠네요
이정재
21/09/01 20:35
수정 아이콘
어그로 끈거에 비해 조회수나 구독은 망했네
StayAway
21/09/01 20:36
수정 아이콘
채식주의 운동인가.. 캠페인 목적이었다면 성공인걸로..
21/09/01 20:36
수정 아이콘
살아움직이고 교감하던 생물을 죽여서 먹는다는게 그렇게 자연스럽고 거부감 없는 일이었으면

과거의 백정이든 오늘날의 도축/육가공업체든 눈에 안 보이는 곳에 몰아넣지 않았겠죠. 강남 한복판 고급식당 가면 눈앞에서 도축쑈하고 생생한 육회 한 점 썰어줬을거고요.
Janzisuka
21/09/01 20:36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우하단에 일본어로 나오는거 뭐에요? 제발 픽션이라고 하고 다음 영상에 돼지 나오길…
Dena harten
21/09/01 20:37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라는 글자입니다. 유튜브 어그로인듯?
Janzisuka
21/09/01 20:39
수정 아이콘
생각할게 많아지믄 실험이긴 하네요….
21/09/01 20:36
수정 아이콘
가축 키우는 사람들도 애정으로 키우면서도 마당에서 직접 골통을 부수고 배를 갈라 잡아먹습니다. 다만 저건 전시의 목적이 진하다보니 의도가 불순하다 여겨 불쾌함을 느끼는 분들도 이해합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1 20:37
수정 아이콘
해외인 대한민국까지 유명해진거 보면 유투버로서는 성공한거같네요.
오리너구리
21/09/01 20:37
수정 아이콘
채널로 가보니까 의외로 마지막 영상만 조회수가 낮네요. 다들 썸네일만 보고 넘어가는 듯...
그 닉네임
21/09/01 20:3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조회수가 별로네요??? 몇십만은 찍힐줄
21/09/01 20: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크크
시무룩
21/09/01 20:50
수정 아이콘
어떻게 요리한건가 했는데 저렇게 했군요
그런데 마지막에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라고 써있는거 보면 그냥 저 돼지를 죽인 척 한 걸수도 있겠네요
도축 장면을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어디론가 데려간 다음 다른 상자로 바뀌어서 나올 뿐이구요
21/09/01 20:54
수정 아이콘
뭔가, 현대사회에 대한 메타포
혹은 거대한 농담같기도 합니다.
시선을 끄는데는 확실히 성공했네요.
21/09/01 20:59
수정 아이콘
어째 키우던 돼지랑 사이즈 차이가 난다 싶었는데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라는 글이 휘리릭 지나가네요. 영상의 돼지는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겠군요.
21/09/01 21:08
수정 아이콘
저도 은수저를 재밌게 읽었지만, (도축된 돼지가 원래 키우던 것이든 아니든 간에) 영상의 결말을 심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참 힘드네요.

혹시 이번 기회에 육식이 본인한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고 싶으신분들께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라는 책을 살포시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285060
21/09/01 21:10
수정 아이콘
아싸도 계속 나왔던 얘기입니다만, 본문 내용에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근데 문제는 본문의 핵심은 '애정을 가지고 키운'이라고 생각하는데, 저 유튜버가 애정을 가졌는지 아니면 그냥 잡아먹을 흔한 돼지1로 키웠는지는 본인 말고는 아무도 모르죠.
은때까치
21/09/01 21:11
수정 아이콘
제목에 혐짤좀..... 제발......
21/09/01 21:17
수정 아이콘
이런걸보고 불쾌함을 느끼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공장에서 폐기되어 갈려나가는 병아리를 보면서 불쌍함이나 불편함을 느끼는거랑 크게 다를건 없습니다. 그거보고 뭐 그런 가축들의 동물권에 관심가지는 사람이 있을수 있겠지만 불편하더라도 그런게 정당하다고 여길수 있죠.

불편함을 느끼는것에 대해서까지 부정하지는 않는다는겁니다. 저 행위를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는 사람들도 말이죠..
주인장이 얘는 가축이라고 정의했고, 실제로 식용으로 썼다면 불편하고 자시고 쟤는 가축인거고 그러면 집에서 얼마나 잘해줬든 유대관계를 가졌든 그런 불명확한 요소로 가축을 반려동물의 카테고리로 놓을순 없죠. 보는 사람들에게 그런 착각을 주인장이 의도한거야 분명하지만.
21/09/01 21:19
수정 아이콘
픽션엔딩
옥동이
21/09/01 21:19
수정 아이콘
5학년때 학교앞에서 병아리 3마리를 샀는데 그중2마리가 닭이 되려는 조짐을 보이자 시골 할머니댁으로 보냈습니다
시골집 내려갈때마다 늠름하게 자란 녀석들을 보며 뿌듯했는데 어느날인가 식탁에 거대한 닭이 두마리... 엉엉 울며 안먹을꺼라고 소리쳤죠 아버지에게 뚜까뚜까 당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때 그 닭 맛있었다는기억만 남아있네요
개발괴발
21/09/01 21:49
수정 아이콘
오늘 어쩌다보니 유게 계속 상주중인데 이걸 4번이나 보네요 앞에는 다 삭게 갔는데 이글은 어찌될지...
21/09/01 22:14
수정 아이콘
슬픈 브금에 명복까지 빌어주는 장면이랑 양념치고 바베큐 굽는 장면이 너무 서로 안어울려서 도대체 내가 뭘 본 것인지 모르겠네요.
난해한 독립영화 본 것 같은 느낌
21/09/01 22:28
수정 아이콘
사이코 관종의 미친 짓거리구나 싶다가, 픽션이란 자막을 보니 또 뭔 켐페인처럼 보이네요
새벽목장
21/09/01 23:23
수정 아이콘
일본 어느 유치원인가 초등학교에서 가축들 키우게한뒤에 도축하게 하는 과정있지 않았나요? 피지알에서 본거같은데 그때도 유별난 교육법이라고 욕먹던 기억이나는데 사이코패스니 뭐니 이정도까지 사람들 비난이 심하진않았거든요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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