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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4 23:20
사실 임신이라는게 강간이나 폭행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양방 합의하에 이뤄지는거라 본인에 책임도 결코 무시할수는 없다고 보고
그에 대한 책임감 및 미안함이라고 봐야겠죠 그래서 더 착하게 해줬던거고 저렇게 호구잡힌거였고요 사실 낙태 이야기가 나오면 아무리 저렇게 나와도 좀 큰 이미지라서요
21/09/15 00:05
남자에게 낙태 시켰다는 전적은 이미지적으로 타격이 갈 가능성이 크죠.
아무리 피임은 같이 하는거라지만 관계 중 피임의 부재는 남자가 소홀히 생각했을거라고 공격받기 쉬워요. 증거가 있을 수 없는 부분이라 증언만으로 강제적인 관계로 둔갑될 수도 있는 부분이죠.
21/09/14 23:20
1번.. 낙태가 여자한테 큰 일이니..겪게 한 이상 애 낳은 것처럼 평생 내가 책임지겠다 마음 먹은 모양인데
이렇게 책임감 있고 착한 놈을..헐.. 아직 객관적으로 무슨 증거나 법적 결말이 난게 아닌데도 마음이 확 쏠리네요
21/09/14 23:38
뭐 솔직히 낙태시킨건 큰 잘못이긴 하고... 그만큼 애정이 뚝 떨어지는 일이긴 했을 겁니다만. 그 이후 행적을 보아하니 성불해도 되겠네요.
21/09/15 04:29
그 당시 경제 상황이 결혼했으면 더 큰 불행이 될뻔해서 낙태하자고 결정했겠죠
저렇게 호구취급 당할 정도로 했을 정도면 설득하는것도 본인이 더 힘들었을것 같아요
21/09/14 23:48
낙태가.. 참. 기본적으로 서로 피임생각해야하는게 맞고
실수로 피임 못했다고 해도 사후피임약같은것도 있을텐데 그것도 다 놓쳤다고 해도 후.. 할말하않
21/09/15 00:28
여자쪽에서 약점으로 공격하려면 아이를 갖고 싶었고 같은 생각인줄 알았다가 낙태를 강요받았다 식의 스탠스를 취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죠.
그래서 알파고도 손해보면서 줄 수 있는건 다 내줬고 이렇게 터져버렸지만 행적 덕에 발언에 신뢰감이 있고요. 당시의 피임보다 이후의 태도에서 참 간사하네요. 낙태는 씻을 수 없는 상처인 양 이용하면서 바람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니까 이걸 약점잡았다고 공격한거겠죠.
21/09/15 00:04
전쟁에서 제일 중요한게 명분인데 전여친은 대체 뭘 믿고 이걸 들이받는건지...
물론 둘의 주장이 다 진실인지는 모르니 이후 반전될수도 있겠지만 유튜브 지분 주장이나 별문제도 아닌 군연기 같은것도 문제제기 하는거 보면 현재로서는 그냥 전여친이 멍청하다고 밖에 볼수 없네요;;
21/09/15 02:00
덧붙이자면 저 공지를 쓰게된 이유가 여자측에서 10월 8일에 할말이 있다 이제 장사도 못하게됐다 라며 아프리카 방송국에서 공지를 썼고
팬들 - 왜 지금 바로가 아니라 10월 8일이냐 여자 - 이거 말하면 부모님이 정상생활 못하신다 라고 하며 선정치 시전 이후 김성현 공지가 나온걸로 압니다
21/09/15 03:48
와... 잘 모르고 지나가면서 낙태 얘기만 봐서 아 또 나쁜 시키 폭로당했나 보다 했는데... 이런 일이... 하. 저 여자는 무슨 깡인가요.
21/09/15 04:44
전여친이 추가 공지로 더 올리긴했는데 결국 거기에서도 전혀 증명되지도 않고
사건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펫관련 동물학대 같은 이상한 소리만 해대면서 논점 흐리기 들어갑니다. 바람핀거 맞음 근데 날 외롭게 한 니탓임 시전에 돈 받은 이야기는 아예 하지도 않는등 부정을 못함에서 이미 끝났는데 말이죠. 결국 마지막 공지 올리고 빤스런 엔딩이네요. 김성현 선수가 봐주지 말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미는 들어 갔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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