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9/29 22:39:56
Name Farce
출처 https://www.forbes.com/sites/paultassi/2021/09/20/genshin-impacts-anniversary-event-rewards-are-underwhelming/ // https://www.gamerbraves.com/arknights-clash-of-clans-get-1-star-review
Link #2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133538
Subject [서브컬쳐] 포보스 선정 1주년이 가장 부실한 게임 (수정됨)

forbes




thisisgame



요즘 원신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1. 1주년 인게임 이벤트가 없워요!

2. 콘서트를 포함한 다양한 광고확대 계획 공개! (근데 그게 플레이어랑 무슨 상관이냐!)

3. 최근 뽑기캐릭 코코미는 흔히 말하는 '고인' 캐릭이 아니라 '미완성 캐릭'인 정황이 너무 많이 보인다.

4. 이번 신지역 이나즈마의 이야기는 부실하기 그지 없다. 그러지 않아도 출시 늦은게 검열때문 아니냐 했는데
정말로 다 털려버려서 안에 남은 내용이 없는 거냐? 저항군 분량을 다 덜어내고 몇마디 대화로 쇄국이 해결되는건 뭐냐?

5. 1점 리뷰로 항의했더니 정당한 리뷰가 아니라고 삭제하는 것도 너무 하지 않냐?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저는 원신을 안하는데 어떻게 이걸 이리 잘 알고 있냐고요?

gamerbraves

한국에서보다 외국에서는 더 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원신이 워낙 성공했었기에, 제가 즐기는 명일방주를 포함해서
각종 모바일게임의 리뷰가 '미호요 정신차려' '원신 탄압 반대'를 외치면서 1점 리뷰로 번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이걸 철없는 행위라고도 합니다만
또 다른 관점에서는 한국의 트럭사태처럼 모바일게임계의 거대한 사건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캐릭터 매출의 신기록을 세웠다고 의기양양한 분위기 같더니
순식간에 반전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흐름이 어떻게 진행될지 참으로 기대되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바웃타임
21/09/29 22:41
수정 아이콘
??? : 뽑아먹을만큼 먹었고 야숨2 기다리는 중입니다 고갱님^^
서린언니
21/09/29 22:44
수정 아이콘
예전 패키지, 콘솔 게임은 버그없이 잘 개발해서 발매일 지키면 그걸로 끝이었는데
온라인, 모바일 시대인 지금은 업데이트나 운영이 더 중요해진듯 합니다
예익의유스티아
21/09/29 22:45
수정 아이콘
코노미(X)
코코미(O)
21/09/29 22:50
수정 아이콘
아 실수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나주꿀
21/09/29 22:45
수정 아이콘
트위치에서 스트리머들 원신 광고 하다가 광고 끊긴것도 엄청 복잡해서 진흙탕 싸움이더군요
고스트
21/09/29 22:51
수정 아이콘
저 항의 하는 사람들이 원신외에 다른 겜 할 거 있냐? 그러면 또 ?라...
21/09/29 22:52
수정 아이콘
밖에서 볼때는 라이덴으로 역대 매출 1위 찍었던 것에 감탄하셨겠지만 실제로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2.1 버젼의 메인 스토리 및 주요 캐릭터 묘사가 몹시 허술하고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걸 느끼고 있었거든요. 어쩌다 스토리가 망가졌다고 치고 넘어가기에는 원신의 대흥행에는 (김실장 유튜브에서 지적했던것처럼) 캐릭터와 플레이어와의 관계, 서사 구축이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데 그게 무너지기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이어서 출시된 코코미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뭔가 구매욕구를 자극할만한 포인트도 없는 연출과 묘사로 애정으로라도 질러줄 수 없는 결함 덩어리 상품이 되버렸구요. 1주년 이벤트 보상이 빈약하다는 불평 밑바탕에는 원신의 강점들을 상실해가고 있다는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21/09/29 23:53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1/09/29 22: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원신 안할꺼야? 왜 젤다 야숨2라도 하러가게? 그거 아직 안 나왔어 임마 크크크크
라고 말할 거 같은데
잠이온다
21/09/29 23:00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미호요가 갑이라 이거도 그냥 뭉갤거같긴한데...

당장 전작인 붕괴3rd도 사료 창렬하게 주다가 퍼니싱 나올 즈음 거나하게 뿌렸죠. 그담에 퍼니싱이 그닥 덜 흥하니 그 후는 뭐... 표절이니 뭐니 하든 지금 원신은 AAA급 오픈월드 덕후겜이라는 대체제 없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 미호요는 그냥 지맘대로할 것같습니다.
21/09/29 23:34
수정 아이콘
아하 퍼니싱과도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확실히 당장 원신의 대체상품은 보이지 않습니다. 배짱을 부릴 이유가 있군요.
덴드로븀
21/09/29 23:02
수정 아이콘
꾸역꾸역 하고는 있는데 진짜 최근엔 일퀘 게임 그이상이 없네요. 1주년 기념도 뭐가 성의가 없고, 신캐는 왜 이타이밍에 나온건지도 모르겠고
동굴곰
21/09/29 23:03
수정 아이콘
롤이랑 똑같죠. 그래서 딴겜 뭐할건데?
21/09/29 23:09
수정 아이콘
콘서트고 이나즈마 스토리고 코코미고 다 곁가지고 사실 1과 5가 가장 크죠. 1주년 이벤트가 너무 부실한 거 아니냐는 의견을 통제하고 밀어버리니 불타는건 당연한 수순.... 다음 2.2에서도 신 섬으로 한동안 평이 좋을 줄 알았더만 이걸 이렇게 박네요. 크크
21/09/29 23:23
수정 아이콘
근데 또 불타는거 치고 민심이 그리 심각한건 아닌지라 크크

1주년을 이런식으로 스스로 꼬라박는것도 참 신기하긴 한데 이거 한번으로 원신이 확 꺾이거나 하진 않을겁니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게 한번쯤 터질 때 됐다 싶기도 하고 적당히 여론수렴만 해주면 가라앉을거 같은데 여론수렴을... 안하네...?
크레토스
21/09/29 23:24
수정 아이콘
명일방주는 미호요겜도 아닌데 거기다 미호요 정신차리라고 1점 테러를 한다고요? 에반데..
덴드로븀
21/09/29 23:28
수정 아이콘
명방에는 왜...?
21/09/29 23:35
수정 아이콘
당장은 명일방주가 특별히 테러당하는 것은 아니고, 모바일 게임 전부에게 이슈가 퍼지고 있는 것이며, 또 어느 정도 그 목적을 달성했기에 (당장 저도 이걸보고 깜짝 놀라서 소식을 퍼온 것이거든요) 일단은 관망하려고 합니다. 다만 어떻게 흐를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첫걸음
21/09/29 23:24
수정 아이콘
뭐 미호요가 배짱 장사할것 같네요 크크
21/09/29 23:46
수정 아이콘
원신은 대체불가라 꼬아도 못접을걸요 크크 야숨2랑도 별로 관련없는 게임이죠 씹덕 오픈월드라는 유일 장르라
R.Oswalt
21/09/30 00:15
수정 아이콘
트위터 원신 이모지 하루 홍보로 월클 자화자찬 하면서, 플레이어들에게는 1주년 리워드로 10연차로 땡치니까 서구권 팬덤이 뒤집어졌어요. 한국 팬덤도 요이미야와 코코미의 성능 문제, 엉망진창 날림 투성이의 2.1 메인스토리에 대한 불만에 더해, 미호요에서 금지한 테스트 유출 자료 방송한 유투버와 역린인 '짭숨' 조롱을 한 스트리머 데려다가 돈 주고 1주년 기념 방송 한다니까 뒤집어지고, 글로벌 서버에서 평점 테러 달리니까 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비교적 온건한 편인 일본에서도 1주년 여론이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하고.
전 서버가 난리통인 이 와중에 일요일 도쿄게임쇼 마지막날 PT에서 성우들 실드로 세워놓고 2.2 프리뷰 방송, '음악회를 열다' 한다고 하는데, 여기서도 무시로 일관할 듯 싶네요 크크
라임오렌지나무
21/09/30 00:15
수정 아이콘
b급 스토리를 a+급 연출로 커버치는 게임이죠 크크
그외 다른 불만들은 사실 잘 공감이 안가요.
사료 많이 뿌려서 가챠 하면 좋긴한데 그게 딱히 그렇게까지 중요한 겜은 또 아니라서.
이정재
21/09/30 01:15
수정 아이콘
결국 긴급보상 추가투입했네요
라라 안티포바
21/09/30 01:17
수정 아이콘
성의있게쓰신글이라 겜게에 쓰셨어도 충분했을거같은데...좀 아쉽네요. 유게는 금방 묻혀버리니 ㅠㅠ
클로에
21/09/30 04:22
수정 아이콘
야에 PV 고퀄로 만들어서 던져주면 이슈 확 바뀔겁니다.
문문문무
21/09/30 09: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해줄맘이 없어서 안해준다기보다는 뭔가 사정이있어서 못해주는거 아닌가 싶기도해요
이렇게까지 창렬스럽게 한다는건 아무래도 본토의 정권쪽 문제가 엮인게 아닐까 싶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4935 [서브컬쳐] 포보스 선정 1주년이 가장 부실한 게임 [26] Farce9781 21/09/29 9781
434919 [서브컬쳐] [강스포] What if...? 9화 예고편 [5] roqur7313 21/09/29 7313
434880 [서브컬쳐] 오징어 게임에서 달고나게임... 이런게 나온다면??? [12] Anti-MAGE9793 21/09/29 9793
434878 [서브컬쳐] 만화 고르고13 작가 사이토 타카오 별세 [8] KOS-MOS7161 21/09/29 7161
434859 [서브컬쳐] 작고 귀여운 내 주식들 근황 [12] style9717 21/09/29 9717
434826 [서브컬쳐] 오징어게임 유리기술자 아저씨 근황 [9] 어바웃타임12112 21/09/29 12112
434810 [서브컬쳐] 카우보이 비밥 실사판 오프닝 [29] 아케이드7904 21/09/28 7904
434750 [서브컬쳐] av 배우썰 레전설 [20] Lord Be Goja11373 21/09/28 11373
434719 [서브컬쳐] 괴짜가족 작가의 바키 30주년 축전 [1] 동굴곰7456 21/09/28 7456
434680 [서브컬쳐] 마녀가 주운 아이.manhwa [3] KOS-MOS7068 21/09/27 7068
434675 [서브컬쳐] 스즈미야 하루히의 근황 [53] 카스가 미라이9853 21/09/27 9853
434629 [서브컬쳐] 오징어게임) VIP뒤 바디페인팅 여자배우 섭외비용.jpg [13] VictoryFood13610 21/09/27 13610
434602 [서브컬쳐] 귀멸의 칼날 속편 관련 소식 [34] 아케이드9899 21/09/26 9899
434578 [서브컬쳐] 반요 야샤히메 근황.jpg [2] 개맹이8372 21/09/26 8372
434566 [서브컬쳐] [스압] 본업 은퇴 후 알바 뛰는 에바 근황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278 21/09/26 10278
434565 [서브컬쳐] 오늘 끝난 신 디지몬 어드벤처 결말.jpg [6] 나주꿀7060 21/09/26 7060
434532 [서브컬쳐] 드래곤볼로 알아보는 세월 체감.jpg [12] 고쿠10511 21/09/26 10511
434527 [서브컬쳐] [원신] 졌지만 잘 싸웠다 [11] Cand9762 21/09/26 9762
434525 [서브컬쳐]  일본 트위터 보다가 끔찍한 거 봤다 [8] Aqours10220 21/09/25 10220
434514 [서브컬쳐] 밍키 헤어 스타일을 버린 하만 칸 [8] 라쇼9284 21/09/25 9284
434484 [서브컬쳐]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 아들래미 [12] 동굴곰8145 21/09/25 8145
434433 [서브컬쳐] 고스트 스위퍼 작가 신작 반요 야샤히메 [18] 라쇼9612 21/09/25 9612
434429 [서브컬쳐] 여전히 밈 반영이 빠른 부기영화.jpg [20] 빠독이11827 21/09/24 118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