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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9 20:21
아이즈원 일멤 3인방 브이앱 하던거 생각나네요. 히토미가 디즈니 프린세스도 모르고 지브리도 안봤다고 하니 사쿠라 나코가 놀라 "뭐하고 산거야" 하던... 결국 하나하나 이름 대더니 히토미도 포뇨는 봤던가
21/10/09 20:37
지브리 1픽 바다가 들린다입니다.
딱히 힙스터인건 아니고 그냥 하야오영감 스타일보다 이런쪽이 더 취향이에요. 루팡3세 광팬인데 지멋대로 완결내고 끝날라고 했던거에 삐져서 이러는건 아님.
21/10/09 21:54
해당 감독의 오렌지로드 극장판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이제 오리지널 애니감독으로서의 커리어는 끝난거같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그나마 신카이 마코토가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밝힌적이 있어서 그쪽이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생각하며 보는중이네요.
21/10/09 20:47
개인적으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중에서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와 '원령공주' 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원령공주를 마지막 작품으로 한다고도 했었고요. 물론 저도 라퓨타나 토토로 좋아합니다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세계의 처음이자 끝은 저 두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1/10/09 21:10
매년 여름이나 연말에 잊을만하면 금요로드쇼 황금타임에 지브리 특집으로 3주 연속 틀어줘서 일본 살면서 안보기도 힘든데, 바람이 분다는 너무 안틀어줘서 아쉽...
21/10/10 01:22
사실 의외로 지브리작품은 연식이 오래될수록 예술에 가깝습니다. 그냥 나우시카가 갑.
제일 예술혼이 차 있을때고 그 뒤로부터는 조금식 쌓여있던 예술혼을 소진시킨 느낌적 느낌이라서.
21/10/10 10:40
나우시카가 없다니요.... 21세기작 중에서는 개인적 취향으로 바람이 분다 뽑아봅니다. 역사소재 콘텐츠가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극한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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