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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5 00:31
이미 다른쪽은 다 난리났더라구요 크크....
아직까지는 적당히 보기 좋은 거 같습니다 라이벌리 느낌도 나고 뭔가 맨유 리버풀 챔스 결승 하기전이 이런 분위기일거같은데 크크
21/10/25 00:36
5~8위 4자 토너먼트 패자연전 순위결정전같은 거라도 해야 안 그럴텐데 그거슨 너무 가혹한 일.. 어차피 기다리면 붙을거고 그냥 재미있었음 좋겠다 이럼 되는데 싶고 어차피 서로 댓글달면서도 설득 안 되는 거 알고 있으면서 왜 저러나 싶지만 저도 거기서 자유롭지가 않고 더 나아가 서로 긁고 어그로 끌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 거 보면 스포츠팬들에게 각인된 일종의 DNA가 아닌가 싶어요. 크크.
21/10/25 00:39
8강 들어갈 때부터 '와 웅장하다 LCK' 시기는 끝났고 이제 서로 다 적이 된 셈인데, 그나마 첫 내전인 티원-한화전은 양팀 전력차가 커 보여서 별다른 이야기가 안 나오긴 했었죠.
그래도 담원 티원 팬덤은 서로 존중하지 않을까... 요? 그러길 바래 봅니다. 어차피 피쟐에만 있으면 험한 꼴 볼일 별로 없겠지만요 크크
21/10/25 00:43
담원도 아직 코어팬이 엄청 많지는 않긴합니다. 담원의 높은 시청률은 '우리팀이 담원과 할땐 어떨까?' 하면서 챙겨보는 측면도 꽤 있다고봐서.. 코어팬 숫자는 작년 DRX 멤버들 쪽이 아직 더 많은것 같은데, 2연 롤컵우승으로 왕조를 이루면 아마 더 팬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21/10/25 00:47
사실 8강부터 각자도생이라어쩔 수 없는것.
근데 위에 다른분도 적었지만 PGR은 티원팬 다음이 담원팬이 아니고 쵸뎊팬인거같네요.
21/10/25 00:50
경기 보면서 얼굴이 벌개지도록 과몰입하고 싶은데, 그게 스포츠의 묘미인데, 2019년 이후 그렇게 과몰입하는 팀이 없어서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과몰입 해서 상대팀 팬의 조롱에 빡치기도 하고, 우리편 슈퍼플레이에 가슴이 두근대기도 하고, 패배의 쓰라림에 "다시는 롤 안보겠다" 다짐하기도 해야 진짜 재미있는건데...
21/10/25 01:10
그 어떤 수치를 봐도 피지알 티원 팬의 수는 표본에서 크게 차이가 있는 느낌이 아닙니다. 티원 자체가 애초에 초거대팬덤이에요. 아무리 부정해봐야 공허한 외침인거죠. 타 롤 커뮤랑 다른 점은 그냥 비 티원팬 수가 많이 적어요. 사이트 자체가 오래됐고 신규 유입도 없고 그래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타팀 이슈들은 별 관심없고 크게 순환되지도 않죠. 아 그리핀 사태정도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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