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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8 16:46
통계청 인간들이 멍청하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꼬라지를 알면서도 윗사람들 눈치때문에 저러는건지 진짜 진지하게 저렇게 믿고 있는 건지 궁금하군요.
21/10/28 16:57
머리수 자체는 분명히 많고 코로나로 결혼을 미룬 사람들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증가의 여지가 있는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또한 최근 수년간 지속되었던 혼인율 감소분 전체가 '앞으로 결혼을 영영 안할 사람들'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연된게 뒤늦게 실현될수는 있습니다. 다만 평균 혼인 연령을 감안하면 91년생부터의 머릿수 급증이 2022년부터 바로 작용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2022년에 작용하는건 주로 '단기적으로 미뤄놨던 결혼을' 2022년에 실행하면서 증가효과일 것이고, 91년생부터의 급증 효과는 조금 더 있어야 할듯 합니다. 제가볼때 지금 결정적인 문제는 결혼할 사람들이 들어가서 살 물리적 공간, 즉 신규주택공급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결혼할 사람들이 새집에 들어가서 산다는 의미는 아닙니다만, 결혼할 사람들이 임대로 나오는 기축에 들어갈때 거기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또 어딘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은 신축 공급이 의미있게 있어야지 물리적 공간이라는게 나옵니다. 근데 지금은 그 공간이 안나오고 있고, 물리적으로 공간이 없으면 그 물리적 여건에 맞추어 사회의 문화가 결과적으로 형성됩니다. 그래서 집을 짓도록, 집을 사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생산 규제와 구매 규제를 없애야 한다는거죠.
21/10/28 17:37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1904011819001
본문은 코로나 이전에 나온 통계이긴 합니다
21/10/28 16:58
뭐 해당인구가 많으니 출산신생아수야 당연히 늘어나겠죠.. 틀린말은 아닌데.
출산률이 주는게 문제고 이런 반짝상승은 언발에 오줌누기일뿐.. 근데 보고서 쓴사람 입장도 고려를 크크 "안된다고만 하지말고 답을 가져오란말야!"
21/10/28 17:07
이제 답은 하나뿐이죠. 대규모 이민 장려.
현 세대 입장에선 이민으로 오는 생활의 직접적 악영향이 대한민국 인구감소보다 더 큰 타격이니 당연히 반대할겁니다만.
21/10/28 17:29
지금 나온 뉴스가 아니고 꽤 오래된 자료 같아요.
당장 2020신생아가 27만명이었고 2021은 2020보다 더 적게 가고 있는데 2021에 29만명까지 감소한다고 예상했으니 크크크
21/10/28 18:01
유사한 수준의 비율(출산율)이 유지될 때 모수(연령대 인구)가 커지면 결과값(출생아수)도 커진다는 이야기라 딱히 무리한 기대는 아니긴 합니다....
21/10/28 18:33
91~95년생 인구가 많기는 하나
성비문제로 여자인구가 그리 많지는 않아요 마지막 희망일 수는 있겠으나 올해 결혼 통계를 보면 작년보다 10%가량 줄었더라구요 출생아수는 잠깐 보합세 후 우하향 계속 찍을거 같습니다
21/10/28 20:11
저런 이상한 확률에 기대하지말고 그냥 제도를 어떻게 고쳐볼생각 안하는지... 당장에야 문제 없어도 10년 20년 지나면 진짜 답도 안나옴
21/10/29 03:14
서울시를 코루스칸트처럼 개발하지 않는한 방법없져.. 집값 떨어지면 파산할 사람들도 잔뜩일테니 .. 아니면 이민을 잔뜩 받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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