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1/03 21:51:39
Name 우주전쟁
File #1 graph.jpg (260.4 KB), Download : 45
출처 연합뉴스
Subject [기타] 지방대에선 보기만 하면 숨이 턱 막히는 그래프...


사실상 생존이 불가능한 대학들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10년 뒤면 상당수 대학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 같네요...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람돌돌이
21/11/03 21:54
수정 아이콘
4년 다닐거 생각하면 올해부터는 40만에 맞춰서 정리되야죠
초현실
21/11/03 21:55
수정 아이콘
20년 출생아가 30만이 안되는걸로 아는데 2040년은 더 큰일났죠.
이른취침
21/11/03 22:09
수정 아이콘
지방대는 2030년도 간당간당한데 2040년은 생각할 여유도 없을 듯...
21/11/03 21:56
수정 아이콘
보면 지거국들도 못살아 남을 정도가 아닌가 싶어요
라울리스타
21/11/03 21:56
수정 아이콘
지방에 오랫동안 터줏대감 역할을 해온 대학들을 제외하고는, 서울에서 먼 대학 순으로 없어질게 뻔한데
단순히 대학 몇 개 없어지는 게 아니라,

거기에 고용된 교수진, 직원들은 일자리를 잃고,
지방 대학일수록 지역 상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인데, 관련된 상권은 모두 무너지겠지요.

수도권 집중화에 더욱 일조를 하게 되었으니...
정말 끊을 수 없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느낌입니다.
아밀다
21/11/03 23:22
수정 아이콘
서울에 있는 대학들을 강제로 지방으로 보내는 식으로 일내야...
산밑의왕
21/11/04 08:32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 대학들도 죽겠죠..
앗!힝!엨!훅!
21/11/03 21:57
수정 아이콘
중국인 학생들 늘어나겠죠 뭐...
굵은거북
21/11/04 01:46
수정 아이콘
중국의 학교들이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굳이 유학을 올 요인이 없지 않나요?
21/11/03 21:59
수정 아이콘
24년부터는 더 안 줄어든다는 근거가 뭘까요
이른취침
21/11/03 22:10
수정 아이콘
출생아 숫자죠.
이미 태어나 있으니...
물론 지금과 같은 대학진학률이 보장되어야...
Bronx Bombers
21/11/04 07:40
수정 아이콘
신생아 수를 보면 2001~2005년까지는 신생아 수가 급속도로 줄다가 2005~2015년까지 보합세를 계속 유지합니다. 그리고 그 뒤부터 다시 급전직하.....
류지나
21/11/03 22:00
수정 아이콘
지방 도시가 실제로 그나마 연령비가 안깨지고 있는게 대학들이 있는 도시들이 버티고 있어서인데... 지방 대학들이 폐쇄될 수록 지방 인구 줄어드는 것도 가속화될 겁니다. 스노우볼이 계속 굴라가고 있는 셈이죠
재활용
21/11/03 22:02
수정 아이콘
그 대학설립준칙주의만 없었어도..대학생은 과도하게 양산되서 일자리 미스매칭과 취업난에 고통받게 만들고, 지역경제는 잠깐 대학상권으로 먹고살다가 구조조정으로 고통받게 생겼고 승자는 아무도 없군요.
21/11/04 06:58
수정 아이콘
음... 그나마 부정부패로 해체먹은 이사진은 승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antidote
21/11/03 22:06
수정 아이콘
2030년 뒤로는 더 떨어질텐데 그래프가 자비롭네요. 2040년에는 20만명대로 떨어질텐데
Bronx Bombers
21/11/04 07:41
수정 아이콘
2005~2015년까지는 신생아수가 대략 40만명대 중반에서 보합세 유지라서.....2010년대 후반생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2030년대 후반에 급속도로 떨어지겠죠.
21/11/03 22:09
수정 아이콘
교수되기는 더 힘들어지겠네요.
21/11/03 22: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거국까진 살아남지 않을까요?
세금을 부어서라도 살릴 것 같은데...
타마노코시
21/11/03 22:13
수정 아이콘
이게 아마 의지의 문제가 될텐데..
일단 지방 사립대는 살아남기가 어려울 것이고, 지거국은 교육부의 보조 등으로 살아남을 거예요.
오히려 수도권 사립대의 경우에는 국가의 의지에 달리게 되지만, 국가로부터의 보조금이 제한이 걸리기 시작한다면 버티기 쉽지 않을거예요.
후랄라랄
21/11/03 22:16
수정 아이콘
이거 대학 수가 줄어야 하나요??
각 대학 정원의 수가 줄어야 하나요??
우주전쟁
21/11/03 22:20
수정 아이콘
많은 지방의 사립대들이 사실상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을 본다면 정원감축이 곧 학교의 존폐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1/03 23:04
수정 아이콘
대학 수가 줄어야죠
검정치마
21/11/03 22:20
수정 아이콘
지방 사립대 다 없애야죠
한사영우
21/11/03 22:24
수정 아이콘
1차 파동이고.. 2030년 이후로 2차 파동 시작이죠..
2040년까지 10년만에 다시 20만 초반까지 떨어질걸 생각하면
동굴곰
21/11/03 22:27
수정 아이콘
지거국은 남을거같고 어지간한 사립대는 다 사라질듯.
더치커피
21/11/03 22:42
수정 아이콘
지방대 교수들도 참 걱정이 많겠네요;;
메타몽
21/11/03 22:54
수정 아이콘
교수는 이제 좋은 직업이 아니죠

지방대는 말할것도 없고 서울 수도권 대학도 탑티어 몇개 빼곤 힘든건 마찬가지일 껍니다
우주전쟁
21/11/03 23:01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한국대학들의 연구역량이랄까 세계 경쟁력도 떨어지겠죠...ㅜㅜ
중상주의
21/11/03 23:02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컬하지만, 젊은 인구가 사라지고 지속적 인구감소만 발생하는 비 수도권은 젊은이들은 계속 수도권에 집중될 것이고, 수도권 집중화는 더더욱 가속된다는 점 역시 명약관화입니다.

작은 예언을 하자면, 앞으로 광역시를 포함한 지자체 공무원들의 주된 업무 중 하나는 빈집 관리가 될 듯 하네요.
21/11/03 23:04
수정 아이콘
ㅠㅠ 지방사립대 입학처 교직원인데 매년매년이 위기입니다 정말
우주전쟁
21/11/03 23:09
수정 아이콘
다른 부서도 아니고 입학처면 바로 피부로 와 닿겠네요...;;
일면식
21/11/03 23:12
수정 아이콘
2040년에는 서울에 있는 대학도 절반정도 없어질수 있습니다.
2030년 이후부터 2040의 인구 급감의 정도는 본문의 그것보다 훨씬더 심하니까요.
20만명정도로 내려갈건데, 딱 지거국 1개씩과 서울에 있는 주요대학 30개 정도면 티오 끝입다.
21/11/03 23:25
수정 아이콘
2040년이면 대학 뿐 아니라 모든 산업이 위기라고 봐야죠.
Weinberg
21/11/03 23:31
수정 아이콘
이민자들로 가득채워야죠. 지거국까지 위태로우면 국가 경쟁력에 차질이 크니깐요
Janzisuka
21/11/03 23:36
수정 아이콘
유지될 이유가 있나요...경쟁력 없으면 폐지죠 뭐..의무교육기관도 아니고..
살려줘
21/11/04 00:06
수정 아이콘
야 이거 대학만 앞이 깜깜한게 아닌거 같은데...
문문문무
21/11/04 02:28
수정 아이콘
좀 더 특수화, 전문화 되는거겠죠
근데 개인적으로 IT쪽으로 인재수급이 절실하고 유망한 일자리가 그쪽으로 싸그리 포진될것같아서
학원말고 좀더 학문적으로 제대로 배우기위해서라도 생각보다는 별로 안망할것같다고생각해요
사회,인문,상경계열이 대폭 축소되고 이공계, 특히나 컴퓨터,통계쪽에 연계/흡수되지 않을까 싶음
아니면 학원쪽에서 그런 프로페셔널리티를 더욱 보강할라나?
AaronJudge99
21/11/04 07:44
수정 아이콘
지방사립대는 시한부 선고 받은 느낌이네요
21/11/04 08:45
수정 아이콘
저거 때문에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 떼와서 연명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들어온 외국인 유학생은 공부 잘 하냐? 당연히 돈 벌 궁리나 하고 불체하거나 난민신청합니다. 어학연수2년 대학4년 마쳤다는 애들이 기본적인 한국어도 안되고.
초록물고기
21/11/04 10:33
수정 아이콘
지방 일부 사립대학들 브로커 끼고 유학생들 데려와서 비자발급 서류만 만들어주고 학사관리 엉망으로 하는거 심각하죠 알면서도 재정난 때문에 방치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부친토로
21/11/04 08:54
수정 아이콘
서울공화국의 업보일 텐데 매는 지방이 먼저 맞고 해결책 역시 지방의 선제적 소멸일까요
앙겔루스 노부스
21/11/04 14: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앞으로 대량의 외국인을 받아야 할 텐데, 저런 곳들을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전환하는걸 모색해보면 좋을거 같네요. 지금 한국어교육역량이 좀 많이 부족하죠
고물장수
21/11/05 18:10
수정 아이콘
이미 10년쯤 전부터 구조조정하고있고요.

학교들은 중국학생들을 수입해서 버티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8707 [게임] 디아4 오버워치2 연기가 얼마나 치명적이냐면 [10] Lord Be Goja8154 21/11/04 8154
438706 [유머] 그룹 시총 한국 1~5위 [10] Leeka11823 21/11/04 11823
438705 [LOL] 페이커vs구마유시 스타 대결할 예정 [14] 이브이9720 21/11/04 9720
438704 [유머] 모두가 비웃었던 그 짤 [15] EpicSide9842 21/11/04 9842
438703 [유머] 다시보는 리니지의 미래.jpg [18] 동굴곰9973 21/11/04 9973
438702 [게임] [약후] 이시각... 발매도 안했는데 불안한 게임 [16] 김티모12901 21/11/04 12901
438701 [유머] 크리스토퍼 놀란의 최고작은?.JPG [35] 실제상황입니다8992 21/11/04 8992
438700 [동물&귀욤] 시바새끼 근황.jpg [6] 삭제됨7890 21/11/04 7890
438699 [유머] [리니지] 반사 이익이란? [13] 착한글만쓰기9027 21/11/04 9027
438696 [기타] [주식] '리니지W' 출격 + 폭격 [53] 덴드로븀12404 21/11/04 12404
438694 [유머] 카페에서 예쁜 여자 쳐다본 썰.ssul [11] 파랑파랑12436 21/11/04 12436
438693 [유머] 어느 중소기업들의 면접 후기.text [37] 파랑파랑12511 21/11/04 12511
438692 [유머] 어제 지하철 탔는데 헬창이 내옆에 탔거든.jpg [12] 파랑파랑10678 21/11/04 10678
438691 [유머] 악플 읽는 초딩 유튜버 [17] 파랑파랑10539 21/11/04 10539
438690 [LOL] 탑은 문과가 잘한다 vs 이과가 잘한다 [1] 파랑파랑6347 21/11/04 6347
438689 [연예인] 저스디스 모자를 받은 침착맨 [10] 파랑파랑9380 21/11/04 9380
438688 [기타] 조선업계에서 사람을 못 구하는 이유 [83] kien.15537 21/11/04 15537
438687 [유머] 왠진몰라도 쪽팔려지는 영상 [3] 문문문무10509 21/11/04 10509
438686 [게임] 가디언 테일즈 일러스트 수정 [33] 이호철9630 21/11/04 9630
438685 [방송] 술_잘_마시는_예쁜누나.소림좌 [7] v.Serum14135 21/11/04 14135
438684 [유머] [슈로대스포] ??? : 사이코프레임은 오남용해선 안돼!!! [17] TWICE쯔위6914 21/11/04 6914
438683 [서브컬쳐] [평점도르] 살인의 추억 vs 기생충 [18] 아케이드7826 21/11/04 7826
438682 [서브컬쳐] 만화에서 갑자기 개뜬금포로 초특급떡밥을 푸는 장면 [26] TWICE쯔위12055 21/11/04 120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