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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7 10:24
최고시속 8000km/h니까 초속 환산하면 약 2.22km/s네요. 그 이상은 추진체 달아주겠지만...흠..그 중량으로 원심력을 버틸 수 있는 내구도 달성하려면...
21/11/17 10:45
기사에 의하면 일정 높이까지 올려주고 상공에서 연료 분사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연료와 무게가 1단에 집중되어 있는점에 착안해서 발사비용을 줄이려는 시도.. 라고 하는군요
21/11/17 10:54
다른 데서 봤는데, 1단로켓을 대신하는 게 목표라더군요. 다단로켓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게 1단 로켓이라, 그것만 대체해도 큰 이득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밀 기기나 사람을 태울 건 아니고, 식량같은 단순화물을 우주정거장에 배달?하는 용도로 개발한다고 합니다.
21/11/17 10:58
저도 처음에 보고 괜찮은 발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래에도 썼지만 회전 가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G가 너무 어마어마해서 물리적으로 달성이 불가능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21/11/17 14:33
안에는 진공에 가깝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제럴드 불이 한것처럼 완전히 지구탈출 속도를 내는 건 아니라고 들었구요. 찾아보니 저 시설의 목표 스펙을 달성하면 2.2km/s 정도까지 가속시킬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그래도 저 과정에서 생기는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페이로드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궤도상에 올릴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기는 합니다.
21/11/17 10:22
차라리 초대형 레일건 같은걸로 쏘는게 현실성 있어보이는데...
원심력은 축 내구성이랑 원심력을 받기까지 저 구조물이 받는 하중이 장난없을꺼라;
21/11/17 10:22
엔간히 반지름을 크게 만들지 않으면 장비들이 원심력으로 인한 압력 버티기가 쉽지 않을텐데...수십G정도는 쉽게 걸리지 않으려나..
21/11/17 10:31
공개된 스펙 가지고 누가 계산해보니 수십G도 아니고 대충 [10,000G] 쯤 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
https://www.popularmechanics.com/space/rockets/a30716423/spinlaunch-centrifuge-rocket/ https://www.wired.com/story/inside-spinlaunch-the-space-industrys-best-kept-secret/ 음... [그만 알아보자] 느낌이네요.
21/11/17 10:33
지금 로켓들 외피가 몇밀리 단위인데, 저걸 견디려면 대체 얼마나 보강을 해야할지 까마득하군요. 추가 추진체가 없는것도 아니고..;;
21/11/17 10:39
회전-발사 기술 이외에 무언가 오버테크놀로지를 확보한 게 아니라면,
그냥 얼마나 보강을 해도 안될 것 같아요... 로켓 말고 회전 트랙도 10,000G는 못 버텨줄 것 같은데...
21/11/17 10:23
(수정됨) '고작' 시속 8000km(초속 2.2km)는 흔히 이야기하는 탈출속도(초속 11.2km)에 한참 못미치는 게 당연하고,
올라가다가 추진력을 추가로 쓴다는 것 같기는 하네요. http://blockchainai.kr/client/news/newsView.asp?nIdx=34439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4122#home
21/11/17 14:04
(수정됨) 탈출속도는 지구 중력권을 아예 영영 벗어나 무한히 먼 곳으로 가기 위한 속도이지, 대기권 바깥에 올리기 위한 속도가 아닙니다. 보통 위성 속도는 빠른게 초속 7~8 킬로미터 정도입니다. 물론 이 속도도 상당히 빠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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