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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9 11:59
대한민국 정치권,정부기관 상층부 결정권자분들이 대부분 마초꼰대라 굉장히 높은 확률이긴 하죠. 아마 남자 경찰들 업무만 더 많아질거에요.
21/11/19 12:02
글쎄요. 어차피 정부에서 양성평등 핑게로 밀어주는거고. 여자 경찰이야 꿀빨겠죠. 개인 입장에서는 저게 머리 좋은거죠. 군대, 소방서, 경찰 이런 여자 대우해주는데가서 꿀빠는게 진짜 개꿀이죠. 남들한다고 간호사하고 승무원하고 그러면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데 진짜 부럽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여자들 많은데 말고 남자들 많은 저런 곳에서 근무했으면 진짜 인생 편하게 갔을꺼 같은데 ㅠ
21/11/19 12:10
여경 빤스런으로 목에 칼 맞은 아내분은
사실상 뇌사상태라는 뉴스를 봤네요.. 이러고도 [여경이 빠르게 지원요청해서 안 죽었으니 감사해라] 라고 했다죠? 미친놈들인가 진짜..
21/11/19 13:37
3대 300정도지만 특전부사관 출신에 무도 8단, 100km 마라톤 완주경력에 레슬링 좀 압니다. 전 가능할까요? 크크
21/11/19 14:20
맞습니다. 러닝을 너무 좋아해서 일부러 무게 안치기도 했는데, 이제 서른 초반도 넘어가고 있으니 몸을 키우려고 합니다. 크크크.
21/11/19 12:30
실탄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이 온다면 남녀 공히 훈련을 필수적으로 더 해야겠죠. 그러고도 뺏으려는 사람이 있으면 현장사살 당해도 할말 없는거고요.
21/11/19 12:41
여자라고 체력 기준을 낮추는 세상에서 그런 말이 통하겠습니까. 무기 사용 이전에 사람이나 제대로 뽑아야죠. 이걸 건너뛰고 강제력에 대한 규제를 논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도 낮추긴 해야겠습니다만.
21/11/19 12:51
제가 경찰의 상황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라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지만, 여경의 필요성 자체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편입니다. 다만 그 수가 지나치게 많은지, 자격요건이 지나치게 낮은지 등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렇다고 체력검정을 성인남성 제압이 가능할 정도로 올린다면 그것을 통과할 만한 수의 지원자가 필요한 여경수를 채울 수 있을만큼 충분할지도 의문이고요.
현실적으로 그런게 어렵다면 총기 등 다른 수단에 대한 규제 조정을 통해서 완력을 보완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봐요. 남자 경찰들도 포함해서, 경찰력에 대한 존중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하고요.
21/11/19 12:58
여경의 필요성 자체는 저도 공감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현재 그 필요성이 과대평가 됐다고 보는 편이구요. 여경이 필요하다 쳐도 그 선발 기준이 비상식적이라 생각됩니다. 남자랑 똑같이 하라는 건 아니지만 정도껏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완 수단 강구해야지요 당연히. 근데 그 전에. 사람이나 제대로 뽑으라는 것이고, 현재 반발 여론의 근원적 문제의식은 이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을 생략하고 곧바로, 보완 수단 강구하는 쪽으로 해결하자 그러면 좀 그렇죠. 뭐 말씀 들어보니 어떤 생각인진 알겠습니다. 왜 생략한지도 알겠고(뭐 애초에 그런 것 같아서 달았던 댓글이긴 했습니다만). 그러나 그러한 생각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고 저만 그런 게 아니라서 이렇게 반발 여론이 큰 거겠지요
21/11/19 13:15
그리고 우리나라 경찰들에게 실탄 사용이 허용되어도 좋을 만큼 그들의 역량이 뛰어나다는 건지, 그렇지 않다면 그 역량을 키울 만한 잠재성은 있다는 건지, 아니 애초에 실탄을 사용하는 쪽으로 보완책을 강구하는 게 바람직할 만큼 여경의 필요성이 크다는 것인지 등등... 좀 공감하기 어렵긴 합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국민들이 얼마나 공감해줄런지요. 규제를 낮추긴 해야겠지만요. 실탄이요? 흉악범으로 확정된 대상에겐 몰라도... "기본적으로 [손들어 접근하면 쏜다] 로 가야된다"?? "상대 남자가 물리적으로 위협하자 바로 쏴버리기"?? 한국은 미국이 아니죠. 그럴 바에는 여경을 덜 뽑고 말지. 저는 한국 경찰의 공권력을 별로 믿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도 별로 믿지 않으실 것 같구요. 미국만큼 치안이 불안정하면 또 몰라도 그것도 아니구요.
21/11/19 13:16
일반적인 경찰 업무를 수행할 체력은 없지만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다른 채용 프로세스를 신설해서 그 업무에 필요한 인원만 뽑으면 됩니다.
굳이 되지도 않는걸 뽑아서 현재 있지도 않은 다른 완력 보조 수단을 강구하기 보다는요.
21/11/19 12:28
경찰의 강제력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면 총을 들고 있는것만으로 억제력이 생길거라고 봅니다. 그걸 보고도 달려들면 한방 쏘고 시작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고요.
21/11/19 12:34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만,
통상 멀리서 달려오는 경우는 드물고 가까이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멱살잡는 경우가 많아서.. 억제 안될걸요...
21/11/19 12:36
기본적으로 [손들어 접근하면 쏜다] 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범인이나 위험인물이 접근하는 것 자체도 물리적인 위협이라고 봐야된다고 봐요.
21/11/19 12:40
그렇게 하면 확실히 억제되겠네요
유흥가, 편의점, 도로 등에서 총 겨누는건 흔한 일상이 되겠네요.. 쏘는것도 한달에 한두번은 볼수 있을듯합니다ㅠ
21/11/19 14:03
여경이 필요하면 필요한 업무로 따로 뽑아서 하면 되는걸 굳이 총기사용을 허가해야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미국마냥 총기가 풀려있는 나라도 아니고 칼부림도 그렇게 자주 일어나는 나라도 아닌데요. 타국가보다 극히 안정된 치안상태에서 시민에게 실탄같은 과도한 위협을 가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정당방위 폭을 넓히거나, 비살상무기들을 도입했으면 도입하는게 우선이죠.
21/11/19 15:40
훈련을 더 잘하자고 하겠죠. 이인일조 시스템과 경찰력 지원 등도 더 체계화돼야 할거고요. 저는 정책 입안자도 실무자도 아니에요. 그냥 시민으로서 의견을 말하는 것 뿐입니다. 경찰력 강화로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그 부작용보다 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21/11/19 16:35
딱히 여경에 한정된 얘긴 아니고, 경찰력 강화에 대해서는 늘 생각하고 있던 부분입니다. 주취자들 난동부리는것 부터 시작해서, 경찰을 무시하는 문화가 상당하다고 봐요. 물론 과거 독재정권의 과거부터 해서 공권력의 불신이 쌓여온 결과라고 보긴 하지만, 지금은 바디캠 등 실효성 있는 견제수단이 현실화 됐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사건이 있을때를 기해 국민적 담론으로 제기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1/11/19 12:28
체력 절대평가로 경찰을 뽑으면 되는데 페미들 난리쳐서 여경을 쳐 뽑으니까 그렇죠
애초에 여경이 필요하다고 하는 근거부터가 페미들이 하도 염병을 해서 여성 주취자를 남경이 제대로 제어할 수 없게 만들어서 강제로 필요성을 만들었죠 크크크
21/11/19 12:55
이런 건 개개인의 일탈 문제로 접근하면 해결이 안 됩니다. 흔히 '꿀빨러'라는 인간들은 언제나 어디에나 반드시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이건 조직 그 자체의 문제이고... (정치 이야기로 받아들여질까 봐 두렵긴 한데) 정말 나라 지도부를 잘못 뽑아놓은 탓인 겁니다. 세월호-박근혜 때 경찰 기조가 '책임이 두려우니 배 깔고 아무것도 안 한다' 였던 것처럼, 지금 경찰 기조는 '본연의 임무는 모르겠고 여성 우대' 인 거지요. 경찰 상부에, 그리고 경찰 조직에 영향력을 미치는 지도부 사람들 성향이 바로 이거라는 겁니다. 그 사람들의 성향을 맞춰주지 않으면 조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고, 그 성향을 맞춰주는 사람들이 살아남아 조직을 지휘하고 있으니 생기는 문제지요.
21/11/19 13:05
사람의 문제 이전에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만든 위정자들이 근본원인이고요. 결과적으로 해당 시스템 만들어낸 놈들 덕에 갈등과 혐오만 늘어났으니 에휴.
21/11/19 13:37
차라리 내근직, 외근직으로 기준 다르게 잡아서 뽑고 급여도 따로 줍시다.
내근하시는 거 그렇게나 좋아하시잖아요? 외근직이랑 급여 똑같이 달라고 하면 제정신 아닌거고... 그분들도 자기가 신변에 위협을 느껴 경찰신고 했을 때 여경보단 남경이 오는 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텐데?
21/11/19 14:12
현재 국가직 경찰행정(일반직공무원)으로 이미 내근부서에 근무할 인원을 뽑고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여경의 내근자리는 줄어든다는 얘기죠. 그렇게 되면 점점 이런 사건들이 많이 발생을 할 겁니다. 남자 2명이 출동하는 거랑, 남1여1로 출동하는 건 민원인 입장에서는 많이 다르죠.
21/11/19 13:51
은영전을 어릴 때 봤는데, 이걸 보니 책에서 양 웬리네 국가의 민주주의가 그대로 부패하고 망해가는 과정을 대한민국 현실에서 보는 느낌이라 씁쓸하네요.
21/11/19 14:28
미국보면 범죄자들 경찰뜨면 반사적으로 바로 손올립니다. 경찰들이 언제든 쏜다는걸 알거든요. 우리 문화상 총기사용은 그렇다쳐도, 테이져건 사용이라도 매뉴얼상으로 더 허용해줘야할거 같습니다.
21/11/19 15:33
대주작시대에 블라인드가 그나마 신빙성있는건 어쨌거나 내부인으로 검증이 되었다는 건데 저글 작성자 직장은 posco입니다. 디씨에서 아이피 절반이라도 까는 유동보다도 못한거고 posco 적혀있으면 저걸 어떻게 믿냐는 말 나오니 직장을 지워서 유통시키는군요.
내용 자체도 주작이라고 보입니다. 실제 저런일이 있다고 한들 내부 치부에 본인도 해당 사항이 있을 수 있는 문제를 술술 털어놓는건 이상하니 열심히 빌드업한거죠. 하필 내 친구기 사람들이 좋아할 이상적인 여경상이고 하필 지금 논란에 대해 불만이 많고 많고 하필 나에게 들으면 좋아할 사람들이 많은 방향으로 모든걸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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