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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12:21
워낙 이런 인터넷 글이 뭔가 호도하거나 왜곡된게 있어 100프로 믿고 말하긴 뭔가 좀 그렇지만...
100프로 사실이라도 웃기거나 그러진 않네요. 물론 딱히 쉴드치거나 웃지 말라거나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가격은 사장 맘이고 그걸 선택하는건 고객 맘이고 그래서 망한것도 그냥 자연적인 거죠.
21/11/23 12:21
남성에게 더 받는 거 보다는 여성에게 할인한다는 모양새가 더 좋았을텐데, 장사를 하려고 하기 보다는 페미니스트로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저런 방법을 취한 거겠죠
21/11/23 12:26
근데 동일직급, 동일노동을 하면서 단순히 여자라서 임금을 덜 받는 케이스가 존재하긴하나요??
이거 예시 제시한거 한번도 못본거같은데 유니콘같은건가;;
21/11/23 12:28
오히려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등에서는 업무 강도는 매우 차이나는데 임금이 같은 경우는 많죠...
육아휴직 등 경력단절되고 커리어에 매우 불리하다 이런건 충분히 이해하는데 가끔 동일직급에 동일노동인데 임금 차이가 난다? 저도 예시 한번도 못봤습니다.
21/11/23 12:43
동일노동 동일임금 위반 문제라기보다는, 엔지니어나 육체노동 같은 남초 직업이 교사 간호사 같은 여초직업보다 임금이 높아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그걸 그냥 평균임금으로 퉁쳐서 문제시 삼는 거죠
21/11/23 14:40
엔지니어 육체노동같은 남초직업이나 교사 간호사같은 여초직업을 표본에서 제외하고도 차이가 나는데 단순하게 동일노동 동일임금 위반 사례가 없다고 할수는 없죠.
21/11/23 14:42
위반사례가 있으면 그걸 밝히든지 고발하면 되겠죠
적어도 제가 인지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그런 예를 본 적이 없으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21/11/23 14:47
미시적인 차원에서는 드러날 수가 없죠. 그런데 거시적으로 보면 경향성은 분명히 드러납니다.
https://blog.naver.com/hong8706/220779177332
21/11/23 14:51
링크 주신 블로그 너무 페미니즘 시각에서 씌여진거 아닙니까 데이터를 선별취사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편파적인데 말이죠
수학 능력이 뛰어나면 뭐합니까, 그걸 제일 잘 활용할 수 있는 이공계 진학률은 20%밖에 안되는데요
21/11/23 14:55
이공계 중심 산업사회라서 이공계 출신이 더 대우받는 게 당연한 우리나라에서 이공계 출신비율이 남 : 여 8 : 2 인데, 임금격차가 안 나면 이상한 거라는 겁니다.
인문계 출신과 공대 출신이 급여가 같을 리가 있겠나요 이공계 출신 남녀만 동일 연차로 급여 차이가 있는 지를 추적하는게 그나마 정당한 결과를 산출할 수 있겠죠
21/11/23 15:00
하 진짜 답답하시네요. 이공계를 제한 인문계 출신끼리도 차이가 난다는 주장을 하고있는데 왜자꾸 이공계를 끼얹어요. 님말씀대로 이공계 출신 남녀끼리의 비교는 표본이 매우 협소하고 관심도없어서 관련 연구사례도 희소해요.
21/11/23 15:03
어둠의그림자 님// 저야 말로 답답하네요. 취업률과 연봉이 가장 높은 공대 취업률이 남녀 8:2인데, 연봉이 같기를 기대하면 어쩌냐는 겁니다. 이게 이해가 안되시니까 이렇게 갑갑한 주장을 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저는 이만...
21/11/23 15:06
아케이드 님// 평균 임금 비교를 하는게 아니잖아요. 개별 사례끼리도 남녀임금차가 드러난다는 주장을 하고있는데 무지성으로 이공계 타령만 하면 제가 뭐라고 답변해드려야 됩니까? 제가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아케이드님이 억지를 부리고 계신거잖아요.
21/11/23 15:07
어둠의그림자 님// 저는 본문글인 "남녀의 임금격차는 평균 18%"에 기반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건데, 다른 얘기를 끌어오신건 어둠의그림자님이십니다...
21/11/23 14:55
동일직군에서도 근속년수 차이가 납니다.
문제는 이걸 어떻게 해석하느냐 인데 페미쪽은 유리천장과 여성차별로 인한 해고..라고 주장하죠 육아에 여성이 더 적극적인점, 상향혼이 대다수인점은 무시하면서요.
21/11/23 14:58
네 맞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이 그것입니다.
다만 저는 민간 노동시장에서 출산여성이 처해진 상황은 페미쪽이 주장하는게 실제로 맞다, 데이터들이 모두 그렇게 말한다고 보고있고 그럴수밖에 없는 기업측 입장도 있으니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쪽입니다.
21/11/23 15:03
저는 출산여성에 대한 배려가 없던것도 맞지만.. 제도적으론 꽤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해서요. 근본적인 원인은 상향혼이라고 생각합니다.
21/11/23 15:08
저는 상향혼은 생물의 본능이라 본질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소득상승에대한 유인이 더 강하니 (여성은 소득이 높아져도 배우자의 질이 바뀌지 않지만 남자는 바뀜) 노동시장에서의 남녀임금차이도 문제될것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 현상 자체가 없다고 억지 주장하는 위엣분 같은분은 못참겠네요.
21/11/23 14:34
시카고대학 mba 졸업생 성별 소득 추적논문이 있긴합니다.
사무직으로 한정지어도 여성이 남성보다 인사고과에서 자기평가, 동료평가에서도 모두 후려쳐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구요.
21/11/23 12:30
찾아보니 정말 폐업 했군요.
본인들 말로는 망해서 폐업은 아니고 다른일을 하고 싶어서 폐업 이라고는 하지만 2년만에 카페를 닫으면 소멸되는 시설비가 어마 어마 할건데
21/11/23 13:13
구글 연구 결과 실제로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아닌 결과가 나왔죠. 사내에서 같은 임금을 받는 남녀 직원을 조사해보니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었다는거죠. 그래서 구글은 그 후로 오히려 남자 임금을 높여줬어요
21/11/23 13:13
https://www.nytimes.com/2019/03/04/technology/google-gender-pay-gap.html
정작 구글은 여성에게 남성보다 더 높은 임금을 주고 있었다는 웃픈 현실
21/11/23 13:17
어...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남자에게 18% 더 부과, 여자에게 18% 할인. 결과가 다르지 않나요? 근데 어느게 더 취지에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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