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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7 07:54:05
Name 아르거스의사도
File #1 2af1e32e8eb31e.png (183.2 KB), Download : 47
출처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6752167?od=T31&po=0&category=0&groupCd=
Subject [유머] 그회사 3차 사과문 (수정됨)


구독자가 60.7에서 59.7로 빠졌네요.

만 24시간도 안된 일인데 그사이에
수만명이 이 이야기를 접하고,
그 중에서 만명이 직접 해당 채널에가서 구독취소를 하시다니,
새삼 요즘 인터넷 속도에 놀라고,
초기 대응과 사과문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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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군
21/12/07 07:57
수정 아이콘
뭐 일단 남의 개인정보 오픈하셨으니 상품권부터 발급받으시구....

4과문 쓰셨으니 미드오픈이죠 뭐 크크
21/12/07 07:57
수정 아이콘
빠득빠득 자기잘못없다고 사과문에서조차 우기다가 구독자수빠지고 여론안좋으니...
21/12/07 08:03
수정 아이콘
이미 열차 떠나갔는데 의미가 있나 싶네요. 이 글도 사과문이라 하기 애매할 정도로 참 못썼지만 1차였으면 그래도 글 참 못쓰지만 미안한건 아네 싶었을텐데

전설의 4과문 다음 글이라 이제는 어떻게 봐도 면피용으로만 보입니다
Dynazenon
21/12/07 08:04
수정 아이콘
이 사과문에서조차 정작 사건에 대한 내용은 회사를 키우는 과정에서 이런 과오를~이 다네요. 피해자에 대한 사과라기보단 구독자 잡고 싶은 구독자 대상 사과문
파이어군
21/12/07 08:13
수정 아이콘
저번 사과문도 그렇고 의도가 너무 잘 보여서 보는내내 기분이 안좋습니다. 진짜 저번 사과문은 반면교사의 끝판왕 느낌이었구요

회사를 키우는과정의 누가 아닌데 저건... 그냥 잘못한건데 왜 저렇게 얘기할까요?
Dynazenon
21/12/07 09:1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자신이 붙인 여러가지 미사여구와 사족에 현혹될 거라고 얕게 생각하는 건가... 싶어요. 말씀처럼 어떤 의도인지가 눈에 훤히 보이는데 말이에요
21/12/07 08:07
수정 아이콘
초창기부터 구독했던 유튜브 채널이었고, 덕분에 클래식에 관심을 두게 되어 지금도 자주 듣게 되었는데, 이런 식으로 구독 취소를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쨌든 덕분에 즐거웠고 다시는 보지 말자구요...
민서은서애비
21/12/07 08:10
수정 아이콘
클래식을 대표하는 채널이라... 자의식 과잉인건 잘 알겠네요.
그러지말자
21/12/07 0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해자를 그렇게 악의적으로 매도하려 한 것이 '회사를 키우려는 과정에서의 과오'정도로 퉁쳐질것같진 않습니다만..
임시회원
21/12/07 08:17
수정 아이콘
클래식 대중화는 몰카로 하나.
21/12/07 08:18
수정 아이콘
[ 나다 ]
파이어군
21/12/07 08:19
수정 아이콘
[xxx들아]
중상주의
21/12/07 08:20
수정 아이콘
6개월 카운트 on
Paranormal
21/12/07 08:22
수정 아이콘
자의식 과잉이네요 진짜...
21/12/07 08:25
수정 아이콘
친구들끼리 나눠먹는 회사인데 대표직 내려놓는게 무슨의미인지 모르겠네요
본격 CHO 연봉 3500으로 활동하시나
다시마두장
21/12/07 08:51
수정 아이콘
저도 당장 이 생각부터...
태양의맛썬칩
21/12/07 08:32
수정 아이콘
자숙하면 떠오르는 유튜버가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그 사람이 깔끔했네요
어촌대게
21/12/07 09:0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저는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고있는 스트리머 케인입니다.
21/12/07 09:06
수정 아이콘
내 영상을 참고한거 같아!!
21/12/07 11:19
수정 아이콘
자기가 사과를 잘하는줄 알아!!
MissNothing
21/12/07 08:33
수정 아이콘
정작 뭘 잘못햇고 왜 그딴짓을 했는지는 전혀 안적혀있네요 크크크
jjohny=쿠마
21/12/07 08:35
수정 아이콘
초기 출연멤버분이라는 분이 올리신 글도 있고...

어쩌다 한 번 500 아껴보려다가 생긴 일이 아니라
언젠가는 한 번 터질 일이 터진 거 같네요
21/12/07 08:35
수정 아이콘
감성팔이로 가네요
21/12/07 08:35
수정 아이콘
제발 구독 끊지 말아주세요. 를 길게 썼네요
덱스터모건
21/12/07 08:37
수정 아이콘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들고 채널 유지하고 싶은 생각만 하는듯...
아이폰텐
21/12/07 08:38
수정 아이콘
이 친구 핀트를 되게 이상하게 잡더라구요
상대가 과장급이다 아니다 피디다 아니다 이딴건 알바 아니고 왜 500만원깠냐구 크크크
ChojjAReacH
21/12/07 08:40
수정 아이콘
왜 구독자 60만에 목 메어서 잠재적 구독자를 다 쳐내는거지..
페로몬아돌
21/12/07 08:44
수정 아이콘
잘못은 안했는데 구독자 빠지니 일단 불을 꺼야 겠네 심정으로 쓴 글
호떡집
21/12/07 08:44
수정 아이콘
프리랜서니 그나마 좀 나은거지, 만약 전직장 퇴사하고 이직하는 시점이었으면..,피디한테 감정이입되니 더 열받네요.
21/12/07 08:48
수정 아이콘
과거에 터진 채널 사례보면 대표 영상 몇 개에 끌려서 구독해놨던 사람들 다 빠지면 70퍼 정도까지 빠지던군요.
충성 구독자 20~30만 정도는 남을텐데 떨어진 수익률이 500보다는 썔겁니다. 크
이안페이지
21/12/07 08:49
수정 아이콘
저런게 대표라니....
21/12/07 08:50
수정 아이콘
피해받은 구직자 분에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네요
몇차쯤 핀트를 잡는 글이 나올까 궁금합니다…는 나오기는 할까?
21/12/07 08:52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채널은 살려야겠으니 일단 이런저런말은 하는데
뭔가 알맹이는 없어뵈고...
21/12/07 08:54
수정 아이콘
진짜 좋아하는 체널이었는데 출근하자마자 모든 일 정독하고 진짜 실망감 크네요...
클레식 클자도 모르지만 재밌게 보고 귀르가즘 느끼면서 재밌게 클레식 접했는데.. 진짜 실망이 큽니다.. 에효...
구직자 신상 까발린건 진짜 선을 너무 넘었어요. 그런걸 까도 된다 안된다라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어보이는게 더 문제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12/07 08:55
수정 아이콘
11월에 투자받았던데 투자회사 안습...
이웃집개발자
21/12/07 08:56
수정 아이콘
애원을 하네 애원을 해
어서오고
21/12/07 08:56
수정 아이콘
보니까 조회수가 나쁘진 않은데 텀이 길고 뭐 유료 콘서트 열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저거만으로 회사 돌리기는 좀 어려울거 같은데 그냥 돈없다고 하지 후려치려다가 망했네요.
마스터카드
21/12/07 08:59
수정 아이콘
돈없다고 하기에는 한달전에 투자받았다고 인스타까지 올려서요...
시린비
21/12/07 09:06
수정 아이콘
없으면 처음부터 그에 걸맞게 사람 뽑았으면 이런 문제는 안터졌죠 3500으로 사람뽑는게 불가능할것같지도 않고
대체 출근 하루전날 연봉 500깎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곧죽어도 그거관련해서 제대로 사과는 안하네요
사이먼도미닉
21/12/07 09:17
수정 아이콘
3500 정도였어도 충분히 적당한 편집자 뽑았을텐데 멍청했다고 봐야.. 크크
어둠의그림자
21/12/07 08:59
수정 아이콘
저렇게 사과하느리 그냥 잠수를 타는게 더 나은것 같기도...
ModernTimes
21/12/07 09:01
수정 아이콘
저도 바로 해제 떄렸습니다. 요즘은 별로 보지 않던 채널이기도 했고....
21/12/07 09:05
수정 아이콘
1차 사과문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아르거스의사도
21/12/07 10:07
수정 아이콘
키스 리차드
21/12/07 09:05
수정 아이콘
??? : 뮤라밸 이때야!
21/12/07 09:43
수정 아이콘
뮤라벨 구독자 입장에서 현웃터졌습니다 크크
영양만점치킨
21/12/07 11:12
수정 아이콘
크크크 뮤라벨은 출연진이 대부분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던데 저런일 안 생기겠죠 아마?
환경미화
21/12/07 09:10
수정 아이콘
여기 무슨일 있었나요?
21/12/07 09:12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humor/442105?page=2
이걸 시작으로 게시판 1,2페이지에 관련글들이 몇개더 있습니다.
21/12/07 09: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친구들끼리 노나먹던 회산데 대표직 내려놓는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사이먼도미닉
21/12/07 09: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젊은 동기들끼리 소규모로 운영하는 회사라 인사관리 프로세스가 부족했다. 앞으로 지원자들과 사원들이 불만족스럽지 않도록 편집자 업계 스탠다드에 맞추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 그리고 그분께는 앞으로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얘기해보겠다.

그냥 솔직하고 명료하게 얘기하는 게 낫지 않나요. 사과는 그동안의 회사 직원들과 구직자들에게 해야죠.
의미도 없는 대표직 사임은 뭐고 왜 선배들한테는 죄송한지 모르겠고 갑분 창업 스토리 자랑은 뭔지;
마리오30년
21/12/07 09: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무슨 클래식을 대표하는 채널... 맨날 시덥잖은 식상한 몰카만 찍더구만
jjohny=쿠마
21/12/07 09: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이만큼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한 채널도 없기는 하죠. 또모 생길 때까지만 해도 클래식 유튜브 채널 자체가 희귀했을 겁니다. [지금까지의 기여가 있다는 것 자체는 인정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능적인 요소를 강조한 영상들이 많이 이슈가 돼서 그렇지, 진지한 연주/음악 영상들도 꽤 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이번에 이슈가 된 CEO는 예능적 성격을 더 강조하고자 했고, COO는 진지한 음악적 성격을 더 강조하고자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직접적으로 책임이 언급된 것은 CEO와 CFO이고, COO는 따로 언급되는 것 같지는 않던데...물론 직접적인 책임은 없더라도 공동 경영진으로서의 책임은 같이 져야겠죠)

다만 지금까지의 성과들을 출연자들과 정당하게 나누지 않았다는 점이 알려지고 있는 이상, 지금까지의 기여들도 더 이상 곱게 볼 수만은 없겠죠.

[이제는 다른 후발 채널들이 그런 역할들을 또 많이 해줄 수 있을테고요.]
착한글만쓰기
21/12/07 09:42
수정 아이콘
의미심장하네요. 저도 이 생각 했음...여기 망하고 이 기회에 다른 후발 채널이 성장할 거 같은데..
jjohny=쿠마
21/12/07 09:5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인터뷰에서 후발주자들이 생기는 건 반가운데, 너무 비슷하게 하는 경우는 좀 속상하다고 하는 것을 봤던 것 같습니다.

뭐 얼마나 비슷한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인 거죠. 대체재들이 생긴 거니까요
요한나
21/12/07 09:42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조윤범 쪽이 클래식 대중화에 더 기여한바가 크다고 봐서요,
솔직히 또모란 이름 전 이번 기회에 처음 들어봤습니다.
jjohny=쿠마
21/12/07 09:47
수정 아이콘
아 유튜브 채널 중에서 말입니다.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한 사람들은 많겠죠. 특히 메이저 씬에서는...

다만 이렇게 유튜브 채널중에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가벼운 접근과 진지한 접근을 동시에 다루는 채널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클래식에 별로 관심 없던 사람들도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끌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꽤 있을 거 같거든요.
아이폰텐
21/12/07 09:4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대중화에 기여를 많이 했죠
12년째도피중
21/12/07 15:28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여기 pgr 유게에도 또모 영상 종종 올라와서 봤었네요.
21/12/07 09:29
수정 아이콘
기습 삭감에 이은 기습 자숙이군요
어차피 지인들끼리 하던 거 하루를 일년같이 자숙하고 어디 안 보이는데서 계시겠거니..
21/12/07 09:30
수정 아이콘
대표 내려놓는게 무슨 의미가…
와우에서 배운건 사과는 골드로
21/12/07 09:41
수정 아이콘
사과 담당자도 뽑아야 할 것 같은데
아이언맨
21/12/07 09:48
수정 아이콘
Chief Apology Officer ?
21/12/07 09:47
수정 아이콘
공식홈페이지엔 언제쯤 사과문 올릴란지 크크크 아직도 깔끔하네요 홈페이지는
모나크모나크
21/12/07 09:51
수정 아이콘
음악하는 친구들 일상은 저렇구나 하면서 재미있게 봤었는데 저도 해제했어요.
jjohny=쿠마
21/12/07 10:05
수정 아이콘
CEO에서 물러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의견들이 많은데, 그 부분은 저도 동감합니다.

다만 백승준 씨는 이 사태로 인해서 생각보다 잃을 게 많을 겁니다.
또모 사업이 다방면으로 커졌는데, (오프라인 공간 '또모하우스'도 작지 않게 운영중이고, 콘서트도 열고 있고...)
그게 다 자체자금일 리는 없고 상당분량이 대출이나 투자금일텐데...
이 일로 또모가 축소되면(축소되겠죠) 재정적인 타격이 상당할 것 같기도 하고...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진다든가... 투자금을 토해내야 한다든가...)

결정적으로 이 채널을 '기획'한 것은 백승준 씨(+한두사람)겠지만
채널을 '일궈낸' 것은 그 몇 사람이 한 게 아니고 '클래식 대중화'라는 뜻에 공감한 동료 연주자들, 교수님들, 클래식계 선후배들이 함께 일궈낸 건데,

친구들이나 교수님들 출연료도 뭐 설마 회당 얼마 이런 식으로 계약해서 처리하지도 않았겠죠. 교수님들도 기특해서 노개런티 아니면 그냥 밥값 정도 받고 출연해주셨을 가능성이 높고...

그런데 함께해준 사람들을 후려쳤다는 소문이 알려지면 앞으로 전공 살려서 클래식밥 먹고 살기 어려울 수도 있지 않을까... (연주자로서든 뭐로서든) 당장 앞으로 채널에 선뜻 출연해줄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고요.

누군가는 클래식 대중화라는 취지가 아까워서 계속 협력해줄 수도 있을 것 같고, 누군가는 손절할텐데,
전자가 많으면 옛날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채널이 굴러가기는 할 것이고, 후자가 많으면 이제 뭐 끝난 거죠.
사이먼도미닉
21/12/07 10: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피해자를 위한 사과보다는 백승준씨가 술 한잔하고 망할 생각에 자기 한탄하는 거 밖에 보이지 않는 거 같아요..
jjohny=쿠마
21/12/07 10: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사업하는 사람에게 '사업이 망하지 않는 것'이 제1순위인 것은 뭐 크게 이상할 일은 아닌데...
최소한 모양새라도 진정성 있게 그려내야 했을텐데(사업을 위해서라도), 진짜 생각이 없었던 거죠.

태도가 나빴던 것에 더해서 생각까지 없었으니 결국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이 아니었나...
지금까지 굴러온 게 용하다 싶기도 하고요.
21/12/07 10:2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야 잘나가니까 다 추켜세워줬지 또모가 결국 내리막탄다면 다른 일반적인 음악가처럼 활동해야 되는데,
아직 대학생 밖에 안되서 프로로 나갈 수 있을 지 없을지도 모르고 클래식계도 인맥이랑 이름빨이 중요한 동네로 알고 있어서
이렇게 악명이 높아지면 업계에 제대로 발 붙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1/12/07 10:07
수정 아이콘
대충 핫하죽어라 콘
Naked Star
21/12/07 10:24
수정 아이콘
사과는 안하고 소감이나 쓰고 앉았어 이거
달빛기사
21/12/07 10:24
수정 아이콘
분란없이 크는 유튜버들이 대단한 이유..
21/12/07 10:26
수정 아이콘
한타를 너댓번 던졌으면 깔끔하게 경쟁채널들에 파이 헌납하고 겜 나가야죠 크크크
사이먼도미닉
21/12/07 10:37
수정 아이콘
자기 말고 모두 부속품이라 생각했으니 전 출연자도 저격을 한 거겠죠 쯧쯧

저분은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가서 부속품이 뭔지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백년지기
21/12/07 10:38
수정 아이콘
500만원 아낄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네.
희안합니다 진짜.. 계약관계는 계약대로 가는게 무조건 좋은데 왜 이런 실수를 할까요?
사장인적이 없어서 이 심리를 이해할수가 없네요. 인건비 후려치는게 돈아끼는 가장 직관적이고 쉬운 방법이긴 한데..
너무나 아마추어스럽네요. 아 아마추어가 맞나..
21/12/07 10:39
수정 아이콘
여기 어차피 몰카 유튜브만 찍어댔으면 내리막이었을겁니다.
저도 초반에만 열심히 봤지 몰카 컨텐츠보곤 왜 음악으로 장난치지? 생각들어서 안 보기 시작했거든요.
볼것도 없었는데 잘 됐다 싶어서 구독취소했는데 저 같은 사람이 좀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카미트리아
21/12/07 10:49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 순간 안보고 있었어요.

초기에 인기 몰이했던 맴버들은 다 빠지기도 했고
(화석 선배, 보라돌이 등)

그 과정도 깔끔하지 않았다는 소리까지 나오니..
부활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21/12/07 10:4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음악하시는 분들 40으로 구두계약 한 다음에 악기 들고 현장에 온 상황에서 35로 네고하면 된다는 거죠?
젋은 CEO/CFO/COO 님들의 신세대 경영법 잘 배웠습니다. 30대 되고 머리가 굳었는지 저딴 양아치 짓은 해 볼 상상도 못했네요.
클래식의 미래! 든든합니다.
백수아닙니다
21/12/07 11:01
수정 아이콘
돈 벌려고 음악하려다 폭망하네
21/12/07 11:04
수정 아이콘
자의식 과잉에, 자기애가 넘치니까 사업을 할 수 있는겁니다. 양날의 검이죠. 어린 나이에 눈에 띠는 장점이 있다는 것은 높은 확률로 그만큼의 단점이 있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1/12/07 11:22
수정 아이콘
어린 친구가 그래도 수완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런것 같네요.
겸손하고 조심성 많은 사람은 성공한 개인 유튜버 정도로 끝내지 사업까지는 못벌리죠
21/12/07 11:40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22살에 60만 유튜버 찍었으면 당연히 모자란 부분이 있는건데 무슨 나이처먹고 나잇값 못하는 사람 욕하는것처럼 비난 일변도라 좀 그렇습니다. 저는 22살에 저 정도보다 훨씬 못났었다고 생각해서요. 저 친구는 보는 눈이 60만이라는게 차이인거구요
황제의마린
21/12/07 11:15
수정 아이콘
회사 단톡방에 올라오고 오늘 출근하니까 이 이야기만 있길래 뭔가하고 이야기 들어보니
레전드네요

클래식 채널이라 연봉협상 인건비도 헬조선 클래식에 맞게한건가 ?
신입들 담배피는데 진짜 이게 현실이다 이런 이야기 많이하던데 엄청 핫하네요
StayAway
21/12/07 11:15
수정 아이콘
라우드지 때도 그렇지만 구독자 빠지는 건 1차적인 문제고
영상 조회수가 확 떨어지는게 타격이 더 클겁니다.
황제의마린
21/12/07 11:17
수정 아이콘
쉬는 시간에 궁금해서 유투브 댓글보니까 비꼬기들이 장난없네요

가장 웃긴 댓글이 와 클래식 채널답게 클래식한 영국 산업혁명 수준의 노동자 대우라는 댓글 보고 빵 터졌네요
21/12/07 11:27
수정 아이콘
영국, 또너야?
기사조련가
21/12/07 11:44
수정 아이콘
여기 출연한 교수님들도 이미지 망한곳에 영상 올리지머시고 얼른 다 내려달라고 요청하시면 좋겠네요
김소현
21/12/07 12:26
수정 아이콘
저 사건 일으킨 자칭 cfo라는 친구는 돈관리하면 전부 cfo인줄 알겠죠?
윤성호
21/12/07 14:44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는 제가 정리한 글을 보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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