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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7 16:23:46
Name Aqours
File #1 17d934dd7164ae94a.jpg (354.3 KB), Download : 50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소개팅녀와 감자탕, 짜장면, 국밥 먹은 소개팅남.JPG





감자탕.. 맛은 일품이긴 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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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7 16:25
수정 아이콘
조작이겠죠 설마ㅠㅠ
21/12/07 16:26
수정 아이콘
얼굴이 박보검이면?
21/12/07 16:28
수정 아이콘
내용에서도 말했지만, 음식만이 문제는 아니지만 얼굴이 박보검이라면 감자탕 먹는 모습이 의외로 느껴져 마음에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료도로당
21/12/07 19:35
수정 아이콘
잘생겨서 세번이나 만난거 아닌가 싶습니다..
티오 플라토
21/12/07 16:27
수정 아이콘
이제 보니 이것도 판춘문예같은 느낌이... 그래서 더 진짜일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크크
메타몽
21/12/07 16:28
수정 아이콘
얼굴이 잘생긴 편이었던 건가 아니면 어어어 하다가 끌려간 것인가...?!?
21/12/07 16:2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두 번째 에프터 신청을 했을때 나름 신경써서 나갔다는걸 보면 괜찮았을수도요.
메타몽
21/12/07 16:31
수정 아이콘
본문 다시 읽어보니 여성분이 배려 많이 해준거 같습니다

남자분은 센스가...
대장햄토리
21/12/07 16:29
수정 아이콘
근데 감자탕이 나쁜게 아니고 뼈 같이 들고 뜯어먹어야 되는게 좀 쭉쭉 뻘아야 되서 첫만남에 그렇긴 해요 크크
제가 예전 레스토랑 알바했을때..
코스 메뉴중에 새우나 게같이 갑각류 나올때가 있는데..
소개팅 할때 대부분 잘 못드시더라고요 크크
노피어
21/12/07 16:31
수정 아이콘
저 글은 주작일 수도 있겠지만 주변에서 비슷한 얘기를 들은 적은 있네요 3연타까진 아니였지만 크크
21/12/07 16:33
수정 아이콘
남녀를 떠나 그냥 대인관계기술이 몹시 부족한 사람인거죠
그리고 그런 피곤한 사람 안만나는것도 이해될만하고요
결국 적당히 거절한건데 찬반은 포인트를 못잡고 있네요 안에서 거절하나 밖에서 거절하나 메시지는 명료한 거절인데
관장약한사발
21/12/07 16:33
수정 아이콘
소개팅 상대남자분이 상대에대한 배려가없네요..
흰옷에 짜장은 너무한듯
21/12/07 16:34
수정 아이콘
뭘 먹냐가 문제가 아니라 서로를 얼마나 배려하냐, 그 자리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느냐가 문제죠.

저는 소개팅 첫날 예약한 곳에서 파스타 먹고 있는데 상대방분이 이런거 자기랑 안맞다 그래서 마른안주에 막걸리 마신 기억이 있네요 크크
벌점받는사람바보
21/12/07 16:42
수정 아이콘
뼈없는 감자탕 바이럴이네요
21/12/07 16:45
수정 아이콘
3번 만나준 여자분이 대단하신거같네요 진짜...
신류진
21/12/07 16:46
수정 아이콘
맛은........... 있었겠다....
약설가
21/12/07 16:47
수정 아이콘
남자 분이 센스가 없는 것도 그렇고 이후 과정에서도 이해나 배려의 마인드가 전혀 보이지가 않죠. 여자 분이 최대한 알아듣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해를 못하면 앞으로 만나기도 힘든 게 눈에 선하네요.
소믈리에
21/12/07 16:51
수정 아이콘
감자탕 살을 발라줬어야지...
돈벼락
21/12/07 16:58
수정 아이콘
마음만 맞으면 음식이 문제겠습니까
저 남자가 상대생각을 하나도 안한게 문제 크크
이민들레
21/12/07 16:58
수정 아이콘
그냥 맘에 안들었던거
지구 최후의 밤
21/12/07 17:02
수정 아이콘
첫 날 부추무침이 유명한 족발집이라 다행이었네요.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마시고 죽마고우가 됬던 그 분.
잘 지내니.
MissNothing
21/12/07 17:08
수정 아이콘
남자 잘못이긴한데, 좀 싫으면 걍 싫다고 하면 될텐데
어둠의그림자
21/12/07 17:13
수정 아이콘
거절하는걸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그래요. 두번 참았으면 할만큼 한 것 같습니다.
종합백과
21/12/07 17:43
수정 아이콘
소개로 만나는거라...

1. 소개해준 사람에 대한 미안함
2. 혹시 해코지 할까봐 걱정
3. 된장으로 보일까 평판 관리

등...

여성분께 묻기에는 여성분은 매너있게 잘하셨죠 뭐
키르히아이스
21/12/07 18:09
수정 아이콘
어...
고작 저런걸로 싫다고 말해야 하는 상황을 만든다는 점이 소개팅 대상으론 아웃인거죠.
상식적으로 누가 소개팅날 감자탕을 먹나요..;;
The)UnderTaker
21/12/07 20:06
수정 아이콘
돌변하는 남자들 쌔고쌨는데 그런 리스크 감수를 왜 해야하죠. 돌려서 이야기 햐도 못알아먹는 사람이 문제죠.
MissNothing
21/12/07 21:11
수정 아이콘
리스크 감수 안할꺼면 그냥 소개팅도 안해야죠
21/12/07 17:19
수정 아이콘
이건 여자분이 보살이네요
망디망디
21/12/07 17:28
수정 아이콘
메모메모
21/12/07 17:29
수정 아이콘
맛있게 세끼먹었으면 된거야
겨울삼각형
21/12/07 17:52
수정 아이콘
이미 2번째에 거절의사를 보인건데

남자가 못받아들이는거죠.
21/12/07 17:59
수정 아이콘
첫만남 국룰은 파스타인 이유가 있습니다
21/12/07 18:01
수정 아이콘
이건 기본 배려 문제같음 여자분은 걍 초면이라 의견 피력을 아꼈다 정도?
애플리본
21/12/07 18:0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소개팅 했을 때 제가 알아둔 샤브집이 없어져서 완전 당황해서 근처 자장면+오모리찌개 집 가서 먹었습니다. 사귀긴 사귀었는데 나중에 자기한테 고마워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저도 당연히 그래야 된다고 얘기하긴 했었..
돌돌이엄마
21/12/07 18:11
수정 아이콘
근데 여자 쪽에서 의견 피력을 안한 것도 아니네요, 근처에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 좋은 양식당 가자고 했는데 감자탕집 데려간 것이니
이쥴레이
21/12/07 18:17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

옛날에 아는 사람들 소개팅으로 여자/남자 주선해서 제가
주선자로 갔었죠. 감자탕집 갔습니다. ㅠㅠ

여자애가 거기서 소개팅해주는 남자랑 저한테
소개팅 나와서 감자탕집 가기는 처음이라고..

사실 둘이서 그냥 술먹고 싶은데 나 부른거 아니냐고..

신랄하게 까였지만 뭐 재미나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여자애가 센스가 좋아서 무난히 지난갔던거 같습니다.
그뒤로는 제가 해준다는 소개는 안받더군요. 크크
스칼렛
21/12/07 19:06
수정 아이콘
메가커피 가자는 사람이랑 소개팅을 하면 보통 이렇게 됩니다.
21/12/07 19:23
수정 아이콘
감자탕 고기 발라줬어야지
짜장면 비벼줬어야지
터치터치
21/12/07 19:23
수정 아이콘
난 너가 맘에 드니까 우리는 아마 친할거야 를 시전했군요. 크크크
친해지고 손가락 얼마든지 쪽쪽 빨아도 되는데 크크

역시 순서의 중요성.....

젤 바르고 로션바르면 안되듯..
일에는 순서가 있긴 하죠
21/12/07 20:18
수정 아이콘
여자도 감자탕 싫어하는 게 아니라... 파스타 등등에 환장하는 게 아니라... 그래도 첫만남엔... (이하생략)
청춘불패
21/12/08 13:00
수정 아이콘
소개팅에서 국밥.감자탕.짜장면 먹는
사람은 기본매너 부족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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