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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8 15:57:13
Name KOS-MOS
File #1 20211208_155531.jpg (1.53 MB), Download : 60
File #2 20211208_155546.jpg (974.2 KB), Download : 32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마지막이 유명한 소설.mo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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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8 16:02
수정 아이콘
목걸이는 표지에서 스포하고 있네 ㅡㅡ
깃털달린뱀
21/12/08 16:03
수정 아이콘
마지막은 진짜 크크크크
시린비
21/12/08 16:03
수정 아이콘
"오십시오. 이 새벽에 하나는 떨어져야겠지요.
제국의 공적 제1호와 답을 구하는 마법사여"
소용돌이치던 안개가 갑자기 찢어지며 저 높은 곳에서 자유호의 이물이 나타났다.
21/12/08 16:05
수정 아이콘
역시 이 분야에 한 획을 그은 빛길...
에이치블루
21/12/08 16:05
수정 아이콘
빌드업이 크크크
티오 플라토
21/12/08 16:0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소설 재밌나요? 크크
21/12/08 16:08
수정 아이콘
꽤 재밌어서 언급이 많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맘대로만듦
21/12/08 16:16
수정 아이콘
저도 읽어보진 않고 플롯만 읽어봤지만 아마 소설이 재밌었거나 등장인물이 매력적이었으면 작가는 세상에 없지않았을까요?
그래서 생각하기엔 그닥 재미없었을것같습니다
21/12/08 16:20
수정 아이콘
노잼이었으면 그렇게 빡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거믄별
21/12/08 16:18
수정 아이콘
재미있었는데... 마지막이 꿈이었다 가 되버리니
마구스
21/12/08 16:41
수정 아이콘
결말이 충격적이라 그렇지 그냥 평범한 겜판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21/12/08 16: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그냥 평범 그 자체였어요. 마지막 몇 장으로 전설이 됨
시린비
21/12/08 16:07
수정 아이콘
그들은 서로의 손을 부드럽게 쥐었다.
「Future Walker」
판을흔들어라
21/12/08 16:08
수정 아이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역 좋네요
메타몽
21/12/08 16:35
수정 아이콘
직역하면 그냥 평범한 멘트였을텐데 (결국 내일은 또 다른 날이다)

번역가님이 초월번역 해서 맛깔나는 멘트가 된 거 같습니다
21/12/08 16:11
수정 아이콘
서머셋 몸이 스펠이 저거였나 하고 들어와 봤더니 그냥 모음이네… 자음은 어딨나요
21/12/08 16:22
수정 아이콘
저도 서머셋 몸인줄
Cazellnu
21/12/08 16:12
수정 아이콘
아 스포
부질없는닉네임
21/12/08 16:13
수정 아이콘
저는 노인과 바다,해리포터의 마지막 문장을 참 좋아합니다.
'노인은 사자 꿈을 꾸고 있었다' / '지난 19년 동안 그 흉터는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 모든 것이 무사했다.'
절묘한 여운과 책 마지막장을 덮을 때 이제 끝났구나 하는 후련함
노련한곰탱이
21/12/08 16:15
수정 아이콘
빌드업 보소…
21/12/08 16:18
수정 아이콘
솥발처럼 나뉘었던 천하는 한바탕 꿈으로 돌아갔건만
후인들이 애처로움을 핑계로 부질없이 떠드는구나.

-삼국지연의 완-
21/12/08 16:34
수정 아이콘
삼국지는 마지막보다 첫문장을 더 좋아합니다. 오랫동안 나뉘면 반드시 합하게 되고, 오랫동안 합쳐져 있다면 반드시 나뉘게 된다.
블레싱
21/12/08 17:13
수정 아이콘
8왕 왔쪄염 뿌우~
VinHaDaddy
21/12/08 16: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다.
- 마션

첫 문장의 포스에 비해서는 여엉....크크크크
21/12/08 16:29
수정 아이콘
I'm pretty much fucked.
무적LG오지환
21/12/08 16:25
수정 아이콘
날개 어디 있습니까?!?!
21/12/08 16:33
수정 아이콘
허삼관 매혈기 - “좆 털이 눈썹보다 나기는 늦게 나도 자라기는 길게 자란단 말씀이야.”
사이퍼
21/12/08 16:39
수정 아이콘
장우산입니다...
21/12/08 16:58
수정 아이콘
아앗...
switchgear
21/12/08 16:50
수정 아이콘
제대로 읽은건 장미의 이름 하나네요. 구판 한번 개정판 2번 총 3번 정도 반복해서 읽었네요.
밀크캔
21/12/08 16:57
수정 아이콘
재미가 있나요
구마라습
21/12/08 17:03
수정 아이콘
저의 경우엔 1년에 한번씩은 읽을 정도로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서류조당
21/12/08 17:03
수정 아이콘
역사+추리가 결합된 장르의 탑입니다.
21/12/08 18:22
수정 아이콘
있어보이고 싶어서 읽었던 책 중에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switchgear
21/12/08 19:58
수정 아이콘
제가 이 작품때문에 움베르토 에코의 팬이 되었는데 결국은 이 작품만 제대로 반복 독서를 했습니다. 크크
구마라습
21/12/08 17:07
수정 아이콘
구판이면 80년대에 1권으로 발매되었던 판본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거 읽기가 참 고난인데요.
서류조당
21/12/08 17:08
수정 아이콘
역자가 스스로 내가 틀렸어. 미안하다. 고쳤으니까 이전 건 읽지 말아줘 하는 구판....
switchgear
21/12/08 19:58
수정 아이콘
제 연식이 좀 되서...제가 처음 접한 90년대 초반에는 그 구판밖에 없었습니다. 크크
판을흔들어라
21/12/08 17:08
수정 아이콘
2022년에는 기어코 장미의 이름 다 읽으려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 읽다가 포기 대학생 때도 포기했었던.... 그와중에 '죄와 벌'은 올해 읽었네요
switchgear
21/12/08 20:02
수정 아이콘
이 재밌는 소설을 아직 완독 안한것도 어찌보면 좋은 일인거죠. 제 인생 소설중 하나라고 할만큼 강추하니 그냥 21년 연말을 이 소설과 함께 보내시죠~
밀크캔
21/12/08 20:25
수정 아이콘
전 무한도전 '죄와 길'은 재밌게 봤습니다
21/12/08 16:54
수정 아이콘
이제 전설은 끝나고 역사가 새롭게 시작되리라
21/12/08 17:03
수정 아이콘
라이온은?
죽었어
21/12/08 17:05
수정 아이콘
Well, I'm back.
-반지의 제왕
이쥴레이
21/12/08 17:05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 모파상 목걸이 읽고 그 기분 나쁜느낌은....
검은고양이 소설에도 느꼈는데..
나중에 미스트나 추격자에서 다시 듬뿍 느끼게 해주더군요
서류조당
21/12/08 17:07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모파상은 그냥 가벼운 엽편이나 쓰는 작가 아니었냐고 생각했는데 다시 읽으니까 진짜 대단하더라고요.
목걸이, 비계덩어리.... 사람 인생을 가지고 놉니다 아주 흐흐
호야만세
21/12/08 18:5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처음엔 주인공이 한심하게 느껴질뿐이었는데 마지막을 보고 나니 급감정이입 되면서 작가에게 화가 나더라구요 크크
귀여운호랑이
21/12/08 17:05
수정 아이콘
소설은 아니지만
드래곤 퀘스트3의 마지막

"그리고. . . . 전설로"
21/12/08 19:16
수정 아이콘
そして 伝説が はじまったㆍㆍㆍ!

그렇게 해서 전설이 시작되었다...!

드퀘 시리즈 최고 명작의 기억에 남는 엔딩이죠 크크.
프라이드랜드21
21/12/08 17:06
수정 아이콘
가 짐 어서
RapidSilver
21/12/08 17:15
수정 아이콘
준비는 됐어 카우보이?
StayAway
21/12/08 17:07
수정 아이콘
행복한 꿈을 살았다.
졸려죽겠어
21/12/08 17:17
수정 아이콘
Bang
HA클러스터
21/12/08 17:26
수정 아이콘
"모든 동물들은 평등하다. 하지만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욱 평등하다."
동물농장은 이 대사가 제일 유명하지 않나요. 전 이것밖에 기억에 안 남았는데
아영기사
21/12/08 17:33
수정 아이콘
아 샤이닝 로드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본문에 있군요
21/12/08 17:40
수정 아이콘
장미의 이름 분명히 읽었는데 내용이 기억안나는..
스덕선생
21/12/08 17:59
수정 아이콘
내용자체가 실제로 그렇죠.

진행되는 줄거리자체는 그리 중대한 내용이 아니고 그 진행방식 자체가 엄청 몰입감있는 스타일이요. 개인적으로 호르헤스나 마르케스의 책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1/12/08 19:17
수정 아이콘
네 사건이랑 범인은 기억나는데 다른 전개같은게 잘 기억이 안나네요
하루키책들도 그렇고..
피카피카
21/12/08 18:22
수정 아이콘
에코 소설중 스토리 라인이 제일 명확하다는게 함정
21/12/08 19:15
수정 아이콘
크크 저 둘다 10년 전 고등학교때 읽었는데 바우돌리노는 재밌게읽어서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당
21/12/08 19:20
수정 아이콘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21/12/08 20:58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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