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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2 14:19:35
Name
File #1 1582191477_1582184893772976.jpg (1.30 MB), Download : 22
출처
Subject [기타] 이별 뒤 후폭풍이 온 남자.jpg


이젠 진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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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사스
21/12/22 14:23
수정 아이콘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Janzisuka
21/12/22 14:24
수정 아이콘
평생 기억에 남겨주지 크르릉
파란무테
21/12/22 14:25
수정 아이콘
와 전여자친구의 답장이 그냥 명문이네요.
그 어떤 답변이나 무응답보다 차디찬 칼과 같이 마음을 후벼파겠네요...
[저는 오늘도 호구같이 욕 한마디 못했지만 당분간 많이 아플거예요 또 괜찮아 질거구요.]
[오빠는 4월29일 이별했지만, 저는 이제서야 이별해요. 잘 지내요. 아프지 말고.]
21/12/22 14:26
수정 아이콘
저런 문자를 남겼는데도 잡고 싶다니... 끝까지 이기적이다
미켈슨
21/12/22 14:42
수정 아이콘
22
탑클라우드
21/12/22 14:26
수정 아이콘
여성분 정말 속 깊으시네요.
어제만난슈팅스타
21/12/22 14:26
수정 아이콘
우리 한번 더~ 이별할까요~
21/12/22 14:27
수정 아이콘
이것도 디지털 풍화 많이 됬네요.
저런 사람 놓치는것도 본인 운인거죠 뭐
앓아누워
21/12/22 14:31
수정 아이콘
진짜 좋은 여자네요... 5개월이 아니라 한 두달 지났을때 깨달았으면 다시 잘 됐겠네...
21/12/22 14:32
수정 아이콘
저럴 때가 한번씩 있죠.
저는 비슷한 상황에서 다시 전여친을 보고나니 미련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추억은 추억으로 놔둘때 더 아름다운거 같았습니다.
21/12/22 14:37
수정 아이콘
와 여자분 글 진짜 잘쓰시네요
보고있으면 가슴이 턱턱막히네요
티모대위
21/12/22 14:38
수정 아이콘
남자가 저런 좋은사람이랑 함께할 자격이 없었네.
버스가 다 지나가서 보이지도 않는 상태인데, 저 여자분 정말 사랑했던 사람에 대해 넘치는 수준의 성의를 보여주네요. 어딜 가도 좋은 남자 만나실 듯
HighlandPark
21/12/22 14:38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래된 짤인것같은데 볼때마다 여자가 참 진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tarlord
21/12/22 14:40
수정 아이콘
어휴 바보같은놈..
백년지기
21/12/22 14:41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좋은 분인건 당연한건데.
남자분은 그냥 외로워서 그런거 같네요. 새로운 여친이랑 좀 오래갔으면 금방 잊혀졌을텐데.
다시 만났으면 금방 헤어졌을 겁니다. 인연이란게 그래요. 좋고 나쁨이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냥 새 여친 사귀면 됩니다.
21/12/22 14:5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아직 나이도 한창 어려서 그런지 이해는 됩니다.
21/12/22 14:41
수정 아이콘
이걸 위한 빌드업이었나...
마치 톰스파 3부작 같은...
Silver Scrapes
21/12/22 15:51
수정 아이콘
꺼ㅓㅓㅓㅓㅓㅓㅓㅓ억
HealingRain
21/12/22 15:59
수정 아이콘
여성분 답변이 조곤조곤 하면서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저는 이제서야 이별한다는 말이 왜이렇게 울컥한지 모르겠습니다.
21/12/22 16:5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쌍욕보다 무서운 문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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