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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4 00:53:09
Name 아케이드
출처 https://konomanga.jp/special/145303-2
Subject [서브컬쳐] [만화] 일본 만화 시상식 '이 만화가 대단하다' 선정 결과
M1.jpg


일본에서 매년 선정하는 '이 만화가 대단하다'라는 만화 시상식에서

작년에 체인소맨으로 남성부 1위를 수상했던 후지모토 타츠키가

올해에 룩백으로 또 1위를 수상했습니다.

서로 다른 작품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사례는 처음 보는 듯 하네요

룩백은 무료로 공개된 만화로 아래쪽에서 번역판을 볼수 있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mic_new2&no=11187998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mic_new2&no=11188043



F1.jpg


여성부 1위는 '바다가 달리는 엔드롤'이라는 만화가 수상했습니다.

65세 할머니가 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만화인데, 독특하면서도 뭔가 찡한 재미가 있는 만화입니다.

혹시 관심 있는 분은 아래쪽에서 1부를 볼수 있습니다 (1부는 트위터로 공개되어 저작권 문제도 없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mic_new2&no=11834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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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파랑
21/12/24 00:57
수정 아이콘
그는... 신이야! 만신!
21/12/24 00:58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시상식이 아니고 타카라지마라는 출판사에서 매년 내놓는 무크지 같은 것이고, 인기투표(?)를 통해서 작품에 순위를 매기는 것이지요.
협력자 투표의 비중이 꽤 커서 민심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결과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물론 그러지 않으면 몇 년째 같은 작품만 리스트에서 보게 되겠지만요)
아케이드
21/12/24 01:00
수정 아이콘
1위 선정되는 작품들 보면 작품성도 있고 재미도 있는 편인 듯해서 매년 관심있게 지켜보는 편인데, 선정 방식에 대해서는 잘 몰랐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21/12/24 13:15
수정 아이콘
협력자가 출판,만화 관계자를 말하는건가요?
21/12/24 13:25
수정 아이콘
네. 거기에 관련 블로그라든가 리뷰어 등 꽤 다채롭게 들어갑니다. 다만 아무래도 소수인데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밀어주기 의혹 같은 건 자주 이야기가 나오는 편이지요.
펠릭스
21/12/24 01:00
수정 아이콘
두근거리며 본 룩백은.... 이미 봤던 거였음 ㅜ.ㅜ

띵작이긴 합니다.

그래서 아래 작품은 어디서 정발 되었나요?
아케이드
21/12/24 01:02
수정 아이콘
둘다 아직 국내 정발은 되지 않은 작품입니다
21/12/24 01:13
수정 아이콘
와...
룩백 완전히 빠져들어서 내리 보게 되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12/24 01:15
수정 아이콘
후지모토 타츠키는 만신이 될 겁니다.
Steinman
21/12/24 01:18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타츠키는 오히려 동시대인이라 아직 작품에 걸맞는 대접을 못 받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전에 거장으로 불리던 어지간한 대작가들의 고점보다도 타츠키가 체인소맨-룩백에서 보여준 역량이 더 인상적이지 싶어요. 물론 파이어펀치가 너무 밈으로 유명해진 것도 영향이 있겠습니다만..
아케이드
21/12/24 01:25
수정 아이콘
만화라는 미디어의 특성상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내년에 체인소맨 애니메이션이 잘 나오면 인지도도 생기고 평가도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파비노
21/12/24 01:34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왕도물아님.
그림체 쉬워보임(못그린다는게 아니라 쉽게그림)
두가지가 합쳐져서 그런게 아닐까하네요
12년째도피중
21/12/24 01: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적어도 현시대 소년만화 부분에서는 후지모토 타츠키가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룩백은 충격적이었어요. 이 작가가 이 정도까지 가능하단 말인가? 싶을 정도로.
유성의인연
21/12/24 01:43
수정 아이콘
후반가면 좀 읭? 스러운 전개가 많아서.. 괜히 1화의 악마 어쩌구 하면서 놀리는게 아니죠.
흔솔략
21/12/24 02: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중반넘어가면 속빈 힙스터 처럼 보이는 구석이 있어서 아직 여태까지의 대작가들과 같은 반열에 놓기에는 아직 좀 이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21/12/24 07:25
수정 아이콘
대작가라는 사람들도 스토리 파고들면 충돌일어나는건 한둘이 아니라 저 정도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티모대위
21/12/24 01:23
수정 아이콘
이쯤 되니 체인소맨 보는것도 더 미루면 안 될듯
아케이드
21/12/24 01:26
수정 아이콘
만화 좋아하시면 우주걸작 파이어펀치도 보셔야죠
21/12/24 01:26
수정 아이콘
단편으로도 수상이 가능하군요.
21/12/24 01:32
수정 아이콘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작가라 참 좋아합니다.
아케이드
21/12/24 01:33
수정 아이콘
색깔이 뚜렷하다 못해서 좀 과한 감이 있을 정도죠 크크
이정재
21/12/24 01:37
수정 아이콘
이 시상식은 남녀구분 언제포기할지가 궁금하네요
카마인
21/12/24 08:59
수정 아이콘
여성우승할당제?!
이정재
21/12/24 13:03
수정 아이콘
여성지쪽이 연재작수가 훨씬 적어서 할당제 아니냐는 지적도 있고,
완전 여성향 만화인데 연재지가 남성지라고 남자상 받는것도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파비노
21/12/24 01:48
수정 아이콘
가장 훌륭한 영화감독은 다음편이 가장 좋은 작품을 찍는 감독이다란 말이 있는데 현재 작가들중에서는 타츠키만이 이걸 증명해 나가고 있어보입니다.
파이어펀치로 자기가 하고싶은것들 다해봤다면 그걸 기준점 삼아 체인소맨으로 균형을 잡고, 룩백으로 나 이런것도 잘해까지 보여줘 버렸죠. 내년도에 나올 체인소맨 2부는 더 좋은 작품이 나올꺼라는 기대가 드네요.
에베레스트
21/12/24 02:23
수정 아이콘
요새 만화는 거의 안봐서 처음 듣는 작가였는데 룩백보고 우와란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네요.. 다른 것들도 한번씩 찾아봐야겠습니다.
아이폰텐
21/12/24 03:26
수정 아이콘
와 룩백 대단한 작품이네요
흠흠흠
21/12/24 04:25
수정 아이콘
타츠키가 요새 일본에서나 해외에서나 스타작가로 떠올랐죠
21/12/24 06:41
수정 아이콘
파이어 펀치! 파이어 펀치!(파이어 펀치 안 봄)
태엽없는시계
21/12/24 07:24
수정 아이콘
룩백 대단하네요. 파펀 작가가 이정도일 줄이야(파펀 중반하차함)
키모이맨
21/12/24 10:00
수정 아이콘
파이어 펀치!파이어 펀치!
21/12/24 13:22
수정 아이콘
룩백 뭔가 했더니 봤던거네요. 또봐도 좋네요.
21/12/24 14:17
수정 아이콘
와 너무 좋다.
내용도 내용인데 짐볼에 앉아 작업하는 모습이 괜히 반갑네요. 목이랑 허리 나갈 것 같을 때 쓰면 되게 편한데
타란티노
21/12/24 14:40
수정 아이콘
타츠키는 조만간 영화 감독으로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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