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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7 11:04
연극 관련 만화...(뭐였는지 기억은 잘안남...)에서 본거 같은데...
스토리는 갱스터판 로미오와 줄리엣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잘뽑혔나 보군요...흐흐
21/12/27 11:13
잘 뽑힌건 둘째치고 너무 폭망한 영화..
나이 든 세대는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 가기 두렵고 젊은 세대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나 스필버그를 모를 가능성이 높아서라고..
21/12/27 11:23
제작비 1억 달러라길래 할리우드 치고는 그럭저럭 하게 찍었네 했는데 그 것도 못 채웠나 해서 모조 찾아보니...
어제까지 월드와이드 3600만 달러면 크리스마스 시즌에 현지에서 폭망했단 소리네요. 그냥 노웨이홈에 명예사 했다고 보긴 너무 폭망이네요 말씀대로, 평은 되게 좋은거 같은데... 스필버그 옹을 위해 저라도 보러 가야겠읍니다 크크
21/12/27 22:36
저 배역에는 저 처자가 맞는 역할입니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는 폴란드 갱과 푸에르토리코 갱들간의 전쟁이 바탕이 됩니다. 따라서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여주인공은 푸에르토리코인이고, 남자주인공은 폴란드계 백인이어야 하죠. 즉 이 영화에서는 원작에 충실하게 배역을 뽑았습니다. 그러니 배역때문에 이 영화를 거부할 필요도 없고, 백설공주와 연관시킬 이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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