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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6 22:43
세후200이면은 노노..... 세후 300이면은 고민은 확실히 될듯... 다만 연봉이 앞으로 올라야되긴한데
연봉이 향후 상승가능성이 없으면 전자 고르겠습니다
22/01/06 22:44
1번 가면 2번보다 1년에 7천만원씩 [더] 모을 수 있죠. 일밖에 못 하니까 오히려 돈이 잘 모일 듯. 1번에 인생 몇년 투자해서 시드부터 만들어야죠.
22/01/06 22:45
2번이 언제까지 일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세후 900이면 억대 뚫어버린건데 굳이 출퇴근 2시간을 유지해야 하나도 궁금하고
22/01/06 22:45
1 이 워라벨 똥???
회사 복지가 잘 되어 있으면 연차는 잘 쓸 수 있는거???? 왕복 2시간이면 출근 1시간 퇴근 1시간인데???? 거기다 [세후 800]????? 진짜 똥을 못 먹어본듯한 글이네요.
22/01/06 22:52
저정도 돈차이면 당연히 전자죠. 사실 무의미한 비교인데 세후 800 벌수 있는 사람이 워라벨 선택한다고 250까지 떨어질리가...
여튼 250벌고 150 쓰고 100만원씩 저축해도 30년 모아봤자 3억6천 800벌고 200끄고 600씩 모으면 10년이면 7억2천 전자로 10년 빡세게 일하고 돈관리 잘하면 20년 일 안해도 평생 먹고 살수 있죠. 결혼하고 가족이 생기면 더욱더 전자이고요.
22/01/06 22:58
일단 둘중에서 선택해서 갈 수 있는 처지가 되는 사람 자체가 있긴 한지가 궁금하네요. 전문직이라 하기엔 워라벨을 챙겨도 후자가 너무 금액이 낮고요.
22/01/06 23:13
저 두개를 합치면
월 200에 퇴근 기본 새벽 1~2시, 출근은 9시 까지, 출퇴근 2시간씩(왕복 4시간), 주말출근, 연차 없음, 회사복지없음, 출퇴근 중 문제 생기면 노트북으로 인터넷 접속해서 해결 하는 회사가 됩니다.
22/01/06 23:17
저런식으로 극단적으로 금액이 차이나지는 않았는데 세후 500~600에 출퇴근 거리 왕복 2시간 스트레스 상당히 받고 책임져야할일 많고 일은 일대로 많은일 하다가 현재는 세후 250 정도 되고 집에서 10분거리에 정년까지 보장되고 책임질거 하나 없고 스트레스 하나도 안받고 일도 안많고 무조건 칼퇴하는일하고 있는데 지금이 더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뭐 물론 결혼안했고 싱글이라 돈을 많이 쓸데가 없어서 그런가 지금 금액도 만족합니다.
22/01/06 23:19
후자는 보통사람들도 운좋으면 갈 수 있는 곳이 좀 있을텐데 전자는 엄청난 능력자라야 선택지에 포함되죠.
후자에 가까운 직업을 구해서 잠시 살아봤는데 결국 주말 주유소 알바 70받고 투잡했습니다. 삶의 질 차이가 너무 심할것 같네요.
22/01/06 23:19
워라벨이 똥이란 걸 맞추기 위해서 조건중에 출퇴근 왕복 2시간을 집어넣은 건데 그걸 회사 근처 원룸잡기로 바꾸면 저런거 비교하는 의미가 없죠.
22/01/06 23:26
저정도 안 주면서 막 굴리니까 사람들이 불만 생겨서 퇴사하지 충분한 돈으로 굴리면 만족하면서 다닐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게 현실이죠. 왠만큼 집에 재산 있는 사람도 다닐듯
22/01/06 23:31
전자로 10년만 벌어도 후자 30년 벌거 다 벌고도 남죠.
젊을때 많이벌고 그걸로 재테크해서 빨리 은퇴하는게 100번 낫죠.
22/01/06 23:35
이게 봉급차이가 3.2배라고 해서 진짜로 3.2배가 아닙니다. 250벌면 그중에 매달 100만원씩 나간다고 했을때 150 저축하게 되는거고
800벌면 그중에 매달 200만원씩 써도 600 저축하게 돼요. 2배 풍족하게 살면서 4배를 저축합니다. 물질적으로 누리는 것도 차이가 나지만, 나중에 뒤돌아봤을때 모아놓은게 아마 정말 많이 차이날 거에요.
22/01/06 23:59
전자로 일하다가 은퇴 더 빨리하는 방법도 있고
남자 가족 생각하면 후자는 좀 내 워라밸도 워라밸이지만 내자식 인생 지원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거러
22/01/07 02:38
전자가 똥??
이친구가 진짜 지옥을 경험해보지 못했구만?? 제가 월 1000을 몇달 정도 벌면서, 집에는 일주일에 한두번 들어가고, 수면시간은 하루에 3~4시간, 그나마도 휴게실 소파에서 쪽잠을 자면서 일해본적이 있는데, 나중엔 쪽잠자려고 누우니까 온몸에서 경련이 일어나더군요. 진짜로 그땐 "이렇게 죽는구나..." 했죠. 전자 정도면 천국입니다. 레알. 저라면 주저없이 전자 택하겠습니다.
22/01/07 02:54
전자에서 회사 근처로 이사가 안된다고 해도
출근은 내 돈으로 택시 퇴근은 늦으니까 법카로 택시 이런식으로만 출퇴근 해결해도 삶의 질이 확 달라집니다
22/01/07 04:26
와 근 4달 일한걸 한달일한거랑 비슷한데 이게 비교가되나여? 압도적으로 전자일줄알았는데 충격이네요
아무리 개인시간없어도 전자면 거의 신분상승 수준인데
22/01/07 06:57
조건이 좀 다른 게 붙어야할 거 같은데요. 40살엔 은퇴하는 게 전자, 60살까지 일할 수 있는 후자 느낌으로.. 그래도 전자 월급이 좀 압도적이긴 하네요..
22/01/07 09:05
계산기 좀만 두드릴 줄 알아도 둘이 똑같이 30살에 일을 시작해도 전자가 40살까지 벌 돈이 후자가 60살까지 벌 돈을 압도하죠. 40살 이후 다른 직장 취업 불가 같은 극단적인 조건이 아니라면요.. 설사 40살 60살에 딱 은퇴해도 단순비교하면 3배 차이지만, 물가상승률 고려하면 3배가 아니라 4배 그 이상도 차이가 날 수 있고, 필수 생계비 빼고 최대한 저축하면 자산증식 속도는 5~6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고, 모은 돈으로 재테크를 하거나 40살 이후에 최저임금만 받아도 자산격차가 10배 이상은 날 거 같습니다. 위 두 조건은 자식 수저 색깔이 달라질 조건이죠.
22/01/07 09:12
주말이나 휴가도 중요한것 같은데.
만약 주말도 제대로 못챙기고 전자처럼 산다면 돈이 문제가 아닐거 같네요. 병나서 죽거나 살아도 산게 아니게 살듯하네요. 아마 첨에 이 vs 만든 사람도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만들었을듯.
22/01/07 09:17
'세후 800'이 엄청 큰데요...세후 660이 1억연봉인데...이건 어쩔수없이 세후 800...
세후 450이었으면 후자했을텐데 크크
22/01/07 09:35
이건 물정 모르는 학생이 vs를 만든게 아닐까..
세전으로 치면 1.3억 받을수 있는 사람이 뭐하러 3~4천 연봉 직장으로? 이직만 제대로 잘하면 적게잡아도 7~8천 받을수있는 워라밸 보장받는 자리 잘 찾아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2/01/07 09:48
전자를 선택하기 어렵게 만들려면 10 to 24로 1달에 최소 27일 이상 근무+쉬는 날에도 불규칙하게(30% 확률) 비상연락 가능 정도는 걸어야죠.
이 조건이라도 연봉 3배 차이라면 고민할만한 사람 좀 있을걸요?
22/01/07 10:36
저는 한끼 5만원 10만원짜리 밥 사먹을때 돈생각나는 워라벨은 필요없습니다. 저에게 그건 자기합리화가 있어야만 받아들일수 있는 급여입니다.
250으로 워라벨 누려봤자 작고 귀여운 워라벨이죠. 크크..그런 귀여운 워라벨따위 누리고싶지 않습니다
22/01/07 11:37
1번이 어떻게 워라밸이 똥인 거지 저 조건으로 일해도 1/3도 못 버는 사람이 태반인데; 겨우 왕복 2시간에 복지도 좋으면 워라밸 똥이라고 말할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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