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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2 01:18:51
Name 원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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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Subject [기타] 말실수 한번 했다가 해고당한 호텔직원




오너의 갑질이다 vs 해고당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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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2 01:19
수정 아이콘
일반 할머니한테도 저렇게 말하면 징계먹이지 않았을까요
DownTeamisDown
22/01/12 01:20
수정 아이콘
징계야 먹는건데 바로 해고는 너무나간것 아닌가 합니다.
Lord Be Goja
22/01/12 01:21
수정 아이콘
징계면 징계고 욕하고 넘아갈거면 욕하고 넘어갈거지 폭언하고 짜르면 그냥 갑이니까 하는짓이죠
DownTeamisDown
22/01/12 01:19
수정 아이콘
오너의 갑질이죠.
할머니한테 할머니로 불렀는데 주의만 하면되었지...
해고는 갑질이죠.
케이아치
22/01/12 01:19
수정 아이콘
..이게..vs 할만한건가요?
Lord Be Goja
22/01/12 01:21
수정 아이콘
폭언과 욕만 하던지 내보내기만 하던지 둘중하나만 하면 쌍팔년도 마인드구나 /아 좀 예민한분이구나 정도로 생각할텐데 둘다하면 그건 실드거리가 안되죠
interconnect
22/01/12 01:21
수정 아이콘
제가 손님인데 저런 이야기들었다면 화났을 것 같긴합니다.
Old Moon
22/01/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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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은 맞고. 직원은 고객님 했어야죠.
22/01/12 01: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 할멈 말고 다른 할머니였어도 적절한 멘트는 아니었으니 사내 규율에 따라선 징계할 수도 있겠지만..
엄밀히 폭언과 욕설은 별개의 문제
Just do it
22/01/12 01:22
수정 아이콘
안 짤리고 다니는게 더 곤혹아닌가요 크;;
Naked Star
22/01/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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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안이네
쵸코커피
22/01/12 01:23
수정 아이콘
오너의 갑질이죠.
모나카빵
22/01/12 01:25
수정 아이콘
폭언욕설은 갑질이고 해고는당할만 하다 이긴한데..오너일가VVIP가 입장하고 하면 군대처럼 상황 전파하고 대응 하지 않나요
몽쉘군
22/01/12 01:30
수정 아이콘
물론 고객이라고 부르는 최선의 선택지는 아니였겠지만
짜르기까진 선을 많이 넘은거 같은대..
22/01/12 01:33
수정 아이콘
해고가 이해가네요
세잎클로버
22/01/1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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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라고 불렀다면..?
실제상황입니다
22/01/12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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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능멸하는 겐가
22/01/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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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 누나라고 했어야 그러면 내여자가 됐을텐....
룰루vide
22/01/12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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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일화가 대단하네요
호텔 로비에서 지배인 싸대기를 때린적도 있고...
칰칰폭폭
22/01/12 01:45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 엔다이브 사태 생각나네요.
호텔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지나다니는 여성을 할머니 아줌마로 부르면 해고사유가 맞다고 봐야죠.

군인이면 총 안들고 돌격하는 수준.. 접객이 떡인 직원을 계속 달고 키워야할 이유가? 동네 모텔도 아니고
김유라
22/01/12 01:47
수정 아이콘
직원이 잘못했나요? 네
해고당할 일인가요? 그닥
22/01/12 0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폭언과 욕설을 한데다가 공식적인 징계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짤라 버리는건 뭐 이견이 나올 필요가 없는 갑질인데, "할머니, 여기 함부로 오시는 데 아니에요. 나오세요"라고 하는 워딩이 정말 사실이라면 이것도 좀 심각한 문제긴 하네요. 아마도 호텔 정직원이 아니라 보안업체직원이 아닐까 싶기는 한데... 만약에 저게 정말 호텔 정직원이 한 발언이라면 저는 해고사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뉴스에서 '할머니'라고 불렀다고 짜른 것처럼 몰아가는데 "여기 함부로 오시는 데 아니에요." 저는 이발언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할머니, 제가 혹시 도와드릴 일이 있을까요?'
'고객님, 여기 함부로 오시는 데 아니에요.'

이렇게 비교해보면 할머니인지 고객님인지 그건 큰 문제가 아니죠. '여기 함부로 오시는 데 아니에요.' 무슨 잡상인 취급하며 대놓고 고객을 무시하며 차별하는 뉘앙스인데 이건 완전 정신나간 발언이죠. 거기에 '나오세요.'라는 명령까지...
마술사
22/01/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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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시면 2층정원은 호텔오너만 들어가는곳이라 함부로 오시는곳 아니라고한건데요
지니팅커벨여행
22/01/12 07:43
수정 아이콘
호텔 오너만 들어가는 곳인데, 들어간 사람이 오너인지 몰랐다는 것도 이상하네요
세상에이런일이
22/01/12 01: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뽑지 말았어야하는 직원이라고 생각..^^
할머니 혹시 어떤 일로 도와드릴까요? 하면서 먼저 상황파악하고 자리를 뜨도록 유도하는 것도 아니고, 나오세요 하는 것만 봐도..
법적으로 문제되는 상황 아니면 바로 해고 박을듯합니다.
포메라니안
22/01/12 10:5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할머니'가 아니라 최소 고객님이라고 표현했어야 하고, '함부로 들어오는 곳이 아니다, 나와라'라는 게 아니라 출입제한구역임을 설명하고 이동을 유도해야 맞지요.
저 일 자체가 해고 사유냐, 까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애초에 뽑지 말았어야 하는 수준의 폐급 직원임은 분명한 것 같아요.
황제의마린
22/01/12 01:47
수정 아이콘
고객님이 가장 베스트 답변이지만

그게 해고까지 갈 중대 사안인지는 잘... 그냥 주의를 주고 교육을 다시 하면되지 않나
22/01/12 02:05
수정 아이콘
해고를 다소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 정도로 해고가 쉬웠으면 애초에 노동유연화니 뭐니 필요도 없습니다. 저 발언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 저걸로 자르고 폭언하는 게 맞냐 이런 거죠. 저건 솔직히 동등한 선에서 비교될 것도 아닙니다.
Navigator
22/01/12 02:11
수정 아이콘
적절한 응대도 아니었지만 해고 참 쉽게 생각하시는분들 많으시네요;;
문문문무
22/01/12 02:19
수정 아이콘
그나이먹고 그렇게 찌질하시면 말년에 들어설수록 더 서글퍼지기만 하실텐데 말이죠
셧더도어
22/01/12 02:40
수정 아이콘
천룡인들은 아랫것들에게 준엄한 모습을 견지해야 그 권위가 시퍼렇게 살아있음을 보일 수 있다고 착각하곤 합니다. 현실은 그냥 할머니 소리에 발끈한 히스테릭한 반응인걸.......
갤러리
22/01/12 03:16
수정 아이콘
보는 관점에 따라선, 허름한 손님을 함부로 대하는 특급호텔 직원이 오너에게 걸려 해고당하는 일종의 암행어사물 내지 정의구현물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Promise.all
22/01/12 03:37
수정 아이콘
절반쯤 동의하는데, 해고사유인가? 라고 한다면 조금... 크크
키모이맨
22/01/12 03:58
수정 아이콘
뭔가 어디 양판소나 웹소설 클리셰 같은데요 크크크 신분을 숨긴 주인공 그 주인공을 못알아보는 일반인들 이런...
22/01/12 04:12
수정 아이콘
여기 관계자 외 출입 불가 구역이라 바깥으로 안내해드릴게요. 라고 해도 오너 일가가 듣기엔 애매..하다 할 정도인데 여기 함부로 어쩌구는... 해고랑 욕설은 좀 너무했지만 서비스직이 하기엔 좀 그렇죠
22/01/12 04:17
수정 아이콘
오너 일가는 할머니란 단어에 화가 났을거라 생각하지만 직원도 문제 있는거죠.

중요한 계약 도장 찍으려고 온 사람이 저 직원한테 함부로 들어올 곳이 아니니 나가라는 말을 들어 불쾌해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까요 ?
노래하는몽상가
22/01/12 04:31
수정 아이콘
징계를 먹은거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 나이에 저정도 위치쯤 되면 저런거에 더 욱하게 될까요?..
AaronJudge99
22/01/12 04:42
수정 아이콘
징계감은 충분히 된다고는 생각해요
22/01/12 06:17
수정 아이콘
매뉴얼 위반은 맞고, 징계는 인사위에서.
나스닥
22/01/12 06:36
수정 아이콘
이것보다 심한사유로 해고했던 케이스도 부당해고로 인정되는게 부지기순데.. 이정도 사유로 해고는 말도안되죠..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할수 없다는 근기법 23조는 생각보다 빡센조문입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2/01/12 07:07
수정 아이콘
호텔 직원들에게 긴급 응대 연락이 갔겠죠

오너부인께서 오실 예정이니 예상 동선상 심기가 불편할 사항을 해소하고 오너라

필수 방문예상지 정원에 갔더니 웬 할머니가 떡하니 있네요
오너부인께서 이 장면을 보시면 어떡하지?

어떻게 되었네요
22/01/12 09:28
수정 아이콘
이해가 되네요..
암드맨
22/01/12 07:16
수정 아이콘
요리왕 비룡 현실판
스덕선생
22/01/12 07:21
수정 아이콘
해고 안 되는 사유고 소송할 자격도 있지만, 만약 저 사람이 해고 안 되었어도 자기 발로 나갈만큼의 지속적인 불이익을 받았을거 같긴 합니다.
나막신
22/01/12 07:33
수정 아이콘
얘야 학생이 이런데 들어오다니 라고 했다면..?
cruithne
22/01/12 07:41
수정 아이콘
둘 다죠.

걍 징계했으면 끝날 일인데 그 자리에서 짜른 갑질이 훨씬 더 큰 문제일 뿐
더치커피
22/01/12 08:01
수정 아이콘
저분 성깔이면 할머니 얘기 나오는 순간 하이힐 벗어서 직원 머리에 내다 꽃았을 거 같은데
조용히 해고만 시키고 끝났다는 게 놀랍네요
물론 해고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22/01/12 08:35
수정 아이콘
당연히 갑질이죠.
저구역 일타 미치신분이긴 하지만
이웃집개발자
22/01/12 08:39
수정 아이콘
정말 저 이유가 전부라면 좀.. 흠..
썬업주세요
22/01/12 08:42
수정 아이콘
갑질 98% + 얘는 폐급이네 2%
wish buRn
22/01/12 09:35
수정 아이콘
22
김연아
22/01/12 08:50
수정 아이콘
주의 혹은 징계감이긴 한데, 해고는 좀...
도라지
22/01/12 09:05
수정 아이콘
고객응대가 생명인 곳에서 저랬으면 짤려도 할말없긴 하죠.
폭언 폭설은 절대 하면 안되는거구요.
다크 나이트
22/01/12 09: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들은 짜른다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죠.
22/01/12 10: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만큼 사람 짜르는게 어려운 나라가 몇 없죠.
다크 나이트
22/01/12 10:08
수정 아이콘
전 다른 나라에서 일해 본 적이 없어서요. 혹시 일해보신적 있나요?
22/01/12 10: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라고 하시길래 상대적 비교 표현인줄 알았어요.
갓럭시
22/01/12 11:15
수정 아이콘
미국 드라마보면 쉽게 짜르던.. 크크
임작가
22/01/12 09:17
수정 아이콘
정규직라면 부당해고로 보이네요. 계약직이나 파견직라도 저런이유로 해고는 힘들지않나요.
이세계 띵호잉루
22/01/12 09:39
수정 아이콘
잘못은 맞는데 해고는 좀 과함.
나 같으면 옆에 두고 갈구는 방안을...
유료도로당
22/01/12 09:42
수정 아이콘
저 할머니 성격상 그동안 저 정원에 자기 말고 다른사람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걸로도 성질 엄청 부려왔을겁니다. 보안업체 쪽에서도 오너님 말고 아무도 못들어가게 하라고 직원교육 단단히 시켜왔을거고요. 그러니까 왠 할머니가 들어가있는거 보고 화들짝 놀라서 할머니 거기 함부로 들어가면 안돼요 했겠죠.
하얀사신
22/01/12 10:03
수정 아이콘
폭언과 욕설이 있었다고 하고, 같은 노동자로서 감정이입을 하고 봐서 그렇지.
직원이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의 잘못을 한건 맞죠.

저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버는 곳이고,
그 중에서 최상급일텐데 고객한테 저따위로 하던걸 오너한테 걸린거잖아요?

뉴스 짤방도 조금 어이가 없는게
'이씨를 할머니라고 불렀다가 당일 퇴사' 라는 자극적인 프레임을 짜고 있는데
핵심은 위에 분들이 언급하셨던 것처럼 '(할머니) 여기 함부로 오시는데 아니라고' 죠.

물론 해고는 심했다 징계 정도가 적절하다라는 의견에는 동감합니다.
니하트
22/01/12 10:12
수정 아이콘
해고라는거 자체가 심한 처사는 맞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알맞게 진화한 계급사회에서 최상위 계층한테 밉보였으니 당연한 결과네요.
칠리콩까르네
22/01/12 10:35
수정 아이콘
끽해야 시말서 감인데 해고 쉽게 생각하시는분들 많네요.
메타몽
22/01/12 11:55
수정 아이콘
일반 사기업에서 저런 사유로 해고했으면 노동부 신고 넣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회사가 질 껍니다

한진그룹이니 재벌의 갑질을 한거죠
포메라니안
22/01/12 10:41
수정 아이콘
언행이 부적절함 -> 고객님, 선생님, 어르신도 아니고 할머니 / 함부로 오는데가 아니다 = 잡상인 취급
멍청한 대응을 한 직원 잘못이 맞는데, 그보다 앞서 직원의 기본 능지가 좀 많이 의심되는데 웬 할머니가 오너일가만 들어오는 정원에 있으면 한 번쯤 자기가 모르는 오너일가나 친척, 일가 손님 등이라고 생각할 건덕지가 1도 없었을까요?? 그랬으면 혹시 어떻게 오시게 되었냐라고 확인하는게 우선이었을텐데요.
설마 저분이 자기 못알아봐서 폭언+해고크리 띄운 건 아닐 것 같고.. 별개로 폭언 및 해고는 갑질이 맞죠.
포메라니안
22/01/12 10:46
수정 아이콘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 짤린 직원도 언행으로 갑질한 것 같네요. 욕먹어도 할 말 없었겠어요. 평상시 고객 대응시 태도 등도 그려지고..
여러모로 부적절한 직원이긴 한 것 같네요.
좀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면 해고할만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폭언하고 당일 해고하는건 선넘었죠. 징계도 아니고..
22/01/12 11: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이명희가 잘못한 것 같은데....
서비스직이 고객에게 "할머니 여기 함부로 들어오시면 안 되는 곳이에요" 하는 게 폭언과 욕설을 듣고 한 순간에 일자리를 잃을만한 발언인가요...? 폭언과 욕설은 공연성만 있으면 범죄인데.
실제 고객이었다 하더라도 그 얘기 들었다고 저 직원 짤라달라고 하면 진상일 것 같은데요.
StayAway
22/01/12 11:23
수정 아이콘
조양호 회장은 경영능력도 좋았지만 성격도 개차반과는 거리가 멀었다는게 중론이고
삼남매의 승질머리는 대부분 저 분한테서 왔다고 알려져 있는지라..
파핀폐인
22/01/12 11:32
수정 아이콘
개오바죠
메타몽
22/01/12 11:54
수정 아이콘
직원이 말 실수를 하긴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해고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죠
샤르미에티미
22/01/12 12:02
수정 아이콘
이것도 네티즌들 무슨 별 사건도 아닌 것에 집중 포화 하는 것과 비슷한 결이죠. 그럴 정도는 아니지만 그럴 수밖에 없다. 물론 모든 재벌가 사람들이 저럴 건 아니지만 저분이라면 뭐
자루스
22/01/12 12:18
수정 아이콘
호텔 종사자가 할머니가 뭐냐.
하이야트 정도면 짤려도 할 말이 없겠습니다.
이 회장이 갑질했다 할수도 있겠지만요. 그와 별게로 ....
메가트롤
22/01/12 12:18
수정 아이콘
쌍방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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