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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7 12:26
저기 혼자 살아남아 있다는건 접을 정도로 망하진 않았단 의미고 결국 살아남았다면 일종의 독점시장이 자동적으로 형성되는거라....
처음에는 후자였지만 지금은 굳이 접을 필요가 없을 정도의 수익은 발생한다고 봐야겠죠.
22/01/17 12:21
궁금하긴 궁금한데 내가 부천역을 갈 일이 있을까...
이상하게 경치가 눈에 익어서 생각해보니 10여년 전에 출장을 몇 번 갔었네요. 저 돈가스집이 생긴지 얼마 안됐을 시절이라고 생각하니 이상한 감회가...크크
22/01/17 12:30
와 여기 소문이 퍼지는 날이 오네...
실제로 맛 괜찮고 가성비 좋아요. 편한 친구랑 부천역쪽에서 만날 일 생기면 크라이치즈버거 or 여기 중 골라서 가는 편
22/01/17 12:33
베라 맞은 편에 있는 엔젤리너스 옆에 있는 건물인가 보네요. 1층에 약국 있는 곳...
이 건물 말고도 구 로얄백화점(현 로얄쇼핑)이랑, 구 해태쇼핑 건물(현 잼존프라자)도 비슷한 것 같더군요. 송내역에 있는 투나도 마찬가지고... 이제 쇼핑과 소비의 중심지가 완전히 신중동-부천시청-상동으로 이어지는 라인에 넘어간 터라... 나중에 부천역 갈 때 한 번 가봐야겠네요.
22/01/17 12:44
IMF 이후까지도 부천의 사실상 유일한 상권이었고, 2000년대 초중반까지도 쇼핑하려면 부천역이냐, 송내역의 투나냐 양자 택일이었습니다.
근데 현대백화점이 생기고 신중동과 시청 주변 지역에 먹자골목이 생기면서 점차 넘어가다가, 상동신도시 생기면서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지금도 유동인구가 상당수 있고 상권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부천의 중심지였다면 지금은 학생들 다니는 골목상권 느낌이 강합니다.
22/01/17 12:48
7호선 vs 1호선 에서 모두의 예상대로 한 쪽 상권이 살아남았습니다.
부천이 유동인구가 많긴 하지만 상권을 2개로 쪼개고 둘 다 번창할 정도는 아니라서
22/01/17 13:56
상권이야 괜찮은데 외부에서 보면 저기에 뭐가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영화관자체는 부천에 하도 많아서 딱히 메리트 있는 이슈가 아니고요 CGV만 4개인가 있고 다른 브랜드 까지 합치면 얼추 6~7개쯤 되니까요..
22/01/17 12:45
지금은 아니지만 부천에 30년 살았고 여기서 영화도 꽤 봤는데 처음 알았네요 ;;
근처에 널린게 먹을데라 1층에 있는 카페 이용할거 아니면 보통은 영화관으로 다이렉트로 올라가죠
22/01/17 13:28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부천에서 학교를 다녔었는데....
어릴때만 해도 부천역이랑 송내 투나가 쇼핑의 핫 플레이스였는데 세월이 참 무상하군요...
22/01/17 14:24
아이고 여기 고향 친구 분들이 크크 많네요
예전에는 저 CGV가 매드나인으로 시작할때만 하더라도 부천역 상권이야 괜찮았는데, 현대백화점-부근상권 + 롯데 근처 먹자골목으로 후루룩 넘어가서 끝났죠.
22/01/17 14:43
종종 갑니다 혼자 먹을 때도 있지만 거의 2~3명 정도는 있어요 손님이...
저도 작년에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OBm94Z9-dWo&t=7s https://www.youtube.com/watch?v=8MMb2E8e4vU&t=191s 맛도 괜찮고 추억 돋는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지하 아니고 5층입니다,
22/01/17 15:31
몇년전에 갔었는데 문 닫을려나 했는데 아직도 하는군요. 진짜 본문 말대로 와 맛집이다 하고 기대하고 가진않아도 가격대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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