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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7 17:42
전자는 국제전화 고유번호조차 +82의 우리나라 국민들의 특성상 나올일이 없을듯.. 아무리 배달비가 싸더라도 다 불어있는 짜장면, 다 식어있는 국밥, 다 굳어버린 치즈피자를 먹고싶은 사람은 없을 거에요.
22/01/17 17:59
그거야 묶음 배달이 아닐 때의 이야기죠. 쿠팡이츠 치타배달이나 배민 배민1 같은 경우 아니면 주문 몇 건 씩 묶어서 여기저기들러 픽업하고 배달도 여기저기 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배달비 싸게 책정하면 저렇게 배달해도 할말 없는거라..
22/01/17 18:09
댓글대로라도 배달 목적지가 같지 않은 이상 맨 마지막에 받는 사람은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텐데요? 그렇다고 배달 목적지가 같은 주문이 언제 5건 모일 줄 알고 하염없이 기다릴까요..
22/01/17 18:15
우리나라 기준 아파트에
저녁메뉴를 점심에 정하면 그냥 됩니다 배달비 5천원이면 4명 5명 차이는 200원정도라서 5명은 말이 안되고 둘 혹은 셋으로 운영해야죠
22/01/17 18:29
음.. 그건 본문처럼 주문자 입장에서 서로가 협의를 해야 가능하지 음식점이나 배달대행서비스업체 측에서 할 수 있는게 없는 구조 아닌가 싶은데요.
22/01/17 17:29
파훼법1
고객님 오늘부터 메뉴당 배달비를 따로 받기로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파훼법2 고객님 오늘부터 가격에 배달비를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22/01/17 17:53
원래는 배달부가 받을 돈을 사장이 받는 거니까요. 혹은 사장이 매장에 없는 시간만큼 매장을 지킬 사람 인건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22/01/17 17:58
음 메뉴 자체가격이 올라가는게 같지않냐는 생각으로 적으신거같은데
그게 통하려면 배달비가 무료여야 될겁니다. 그리고 롯데리아가 비슷하게 운영하다가 바로 바꿨죠
22/01/17 17:55
2번은 롯xxx이나 kxx 같은데서 했다가 욕먹고 배달비 따로받는거로 바뀌었는데 말이죠.
이게 많이 시키는 사람들에게 불이익이라서요.
22/01/17 20:06
아무래도 9천원에 배달료 4천원 보다는 1.2만원에 배달료 1천원이 받아들이기 편할테니 배달비를 가격에 묻어두는건 일종의 장사수완이라고 생각해서 그거 자체는 이해를 합니다.
근데 그럼 포장은 그걸 빼줘야 하는데 그대로 받으니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새로 생긴 음식점에서 배달비가 싸길래 '개업초기라 좀 손해 감수하고 배달비 많이 내는구나. 어차피 집에서 가까우니 그냥 포장해서 먹어야겠다.' 나름 사장님 배려한다고 그렇게 했는데 알고보니 이용하지도 않는 배달비를 계속 지불하고 있었던 셈이더라구요.
22/01/17 20:26
이것도 뭐 정도에따라 다른거 같기도 해요 그 금액이 크면 문제 있는거 같고..
약간 차이나는건 포장비라고 생각해도 될거같구요.. 몇년전만해도 배달안하는곳은 실제로 포장비 받는곳도 꽤 있었는데.. 기억나는곳이 용기값이라고 500원 받는곳 있었는데.. 그래서 용기를 가져갔더니 좋아하시던 단골집 사장님이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건 순수 배달비를 모두 소비자가 부담하게 하고 음식값은 진짜 음식값만 하는게 젤 깔끔하고 좋아보이긴하는데..
22/01/17 20:44
500원 1000원 정도면 저도 그냥 포장비라고 생각할텐데 3천원 이렇게 차이나니까 뭐 금액을 떠나서 일단 호구된 기분이라 빈정이 상하더라구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음식값과 배달비를 확실히 분리하는게 제일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음식점에서 개별적으로 하기에는 어려울테니까 배달앱에서 그걸 강제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아무튼 쉽지 않은 문제긴 합니다.
22/01/17 19:04
저는 제발 가게들이 포장도 오픈했음 좋겠습니다. 말로만 매번 배달비 때문에 힘들다 하는데
정작 포장은 오픈도 안한 가게가 80% 이상입니다. 그리고 그 중 포장하면 그만큼 서비스나 할인 해주는 가계는 거기서 또 80% 이하입니다. 즉 포장하면서 할인해주는곳은 진짜 극소수 가게밖에 없습니다. 진짜 이해안가는게 어차피 배달로 시키면 고정비로 2~4천원 나가는데 (일부 가게는 배달비 100% 고객부담인 곳도 있긴 하더군요 그런 잘나가는 자신감 있는 가게는 알아서 하시고) 그거 나갈돈을 조금이나마 할인해서 포장 유도하기는 싫어하더군요
22/01/17 19:22
포장을 오픈하라는게 배달앱 포장기능 활성화를 뜻하는 거라면 그것도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에 일부러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 포장을 원하시면 직접 가게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가능여부 물어보시는게 낫죠.
22/01/17 21:28
앱 아니고선 포장할 이유가 하나도 없죠
앱에선 각종 할인과 쿠폰이 있고 리뷰이벤트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화주문 포장하면 물론 그에 맞게 할인하는곳도 소수지만 있는데 대부분은 그냥 앱주문 배달하는게 훨씬 싸고 서비스도 더 많습니다. 누가 전화주문 포장할까요? 저도 한때는 자주가던곳 계속 현금결제 포장했었는데 뭐 하나 서비스도 없고 할인도 없어서 그냥 앱으로 시킵니다.
22/01/18 00:39
네 예전에는 그래서 이해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요
그러나 요즘 배달비 점차 올라가고 배달대행들 담합해서 가격올리는거 보면서 자영업자들 죽어나간다고 호소하길래 하는 말입니다. 포장 유도할 생각은 별로 없고 그냥 배달비 비싸다고 힘들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그리고 일단 비난한적도 없고 배달비 부담되면 포장유도 하면 좋겠다고 의견 제시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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