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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9 15:10
감독이죠. 연기력에 문제가 없는 배우들 이상한 감독 만나면 연기력 논란 나오는 이유가 연출 이상해서인 경우가 많다 보니..
22/01/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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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에서 연기의 신 소리 듣는 문소리가 드라마판에서 발연기의 신 소리 듣는거 보면 연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죠.
22/01/19 15:11
좋은 작품이 되기 위해선 배우의 힘이 감독보다 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좋은 작품을 찾기 위해선 저는 무조건 감독을 중점으로 찾아보게 됩니다
22/01/19 15:21
그나저나 변영주는 위안부할머니 치매트윗사건이후로도 잘나가는거보면 대체 어디서 봐주는건지 노이해.
상식적으로 그 발언은 진짜 핵나락각인데 이게 안가네 크크
22/01/19 15:26
감독이죠.. 연기력 떨어지는 배우들도 디렉션이 훌륭하면 괜찮아보이지만,
연기력이 아무리 좋아도 디렉션이 별로면 발연기로 보이기때문에.. 물론 그런거 다 씹어먹는 명배우는 예외.
22/01/19 15:27
드라마는 작가. 영화는 감독. 연극은 배우.
드라마나 영화에서 배우의 연기력 논란이 생기면 그 책임중에 상당 부분은 각본이나 연출에게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01/19 15:37
성공한 감독이 계속 성공할 확률보다 성공한 배우가 계속 성공하는 확률이 더 낮죠.
그 어떤 배우도 꽝 시나리오를 고른 다음에 배우의 능력으로 그 작품을 성공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감독은 무명 배우로도 성공시킬 확률이 꽤 되죠. 유명 배우 잔뜩 섭외했는데 영화가 망했을때 우리가 배우탓을 하나요? 감독탓을 하죠... 결국 그 어떤 배우도 감독의 능력을 대체할 수는 없는겁니다.
22/01/19 16:11
동의합니다.
영화는 당연히 감독의 예술이고 이건 사실 논의할 가치도 없고요. '흥행'에 대한 부분으로 가면 얘기가 좀 다르죠. 영화가 작품성이 있다고해서 잘 만들어졌다고해서 꼭 흥행하는게 아니니까요. 결국 상업영화는 예술성이나 퀄리티가 아닌 얼마 벌었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배우가 누구냐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감독들도 기를 쓰고 이름있는 배우를 캐스팅하려는 거고요.
22/01/19 15:48
무조건 감독입니다.
요즘에는 송강호, 이병헌을 두고 누가 최고의 배우냐 이야기가 많지만 송강호에게는 올타임 레전드 살인의 추억, 밀양, 박쥐, 기생충 등등이 있지만 이병헌에게는 이병헌의 연기력이 극찬 받는 작품은 있어도 작품 자체가 한국 영화사 올타임 레전드 작품은 아직 없다고 봐야죠. 김지운 말고도 좋은 감독들과 더 많이 작업을 해야죠 이렇게 쓰다보니, 봉준호 감독의 이병헌 연기나 최민식 연기도 보고 싶긴 하네요
22/01/19 16:07
영화는 감독의 것이 되어있는데
게임은 뭔가 메인디렉터의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듯 가끔 자기 이름달고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내면 좀 그나마 티가 나고 아니면 안좋은일 많이 터지만 티가나긴 하지만 보통은 게임의 경우 영화감독만큼 뭐 오지 않는게 문득 떠올랐습니다.
22/01/19 16:08
캐스팅도 감독이 하니 감독 놀음은 맞는데 한국 영화의 경쟁력이 배우에 있다는 말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한류는 각본이나 연출 보다 배우 파워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봐서요. 영화 말고 드라마쪽은 특히 더 그런 거 같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배우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죠. 악조건, 강행군 속에서도요.
22/01/19 16:42
두말할거 없이 감독이지만, 저분 입장에서는 저렇게 말해야 겠죠.
영화의 초반 흥행, 그리고 나중에 추억되는 것으로는 배우의 힘이 클수있는데, 영화 자체의 가치는 감독이 거의다 만들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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