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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29 22:35:47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54.8 KB), Download : 25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요즘 아웃백 근황.jpg


요즘 아웃백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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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리시절
22/01/29 22:37
수정 아이콘
그러고 21년에 매각함
22/01/30 00:33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가 프렌차이즈를 인수하면 보통 퀄리티 희생하고 직원수 줄여서 원가절감을 합니다. 당장 몇년은 재무재표가 좋아지죠.

그리고 점차 소비자들이 외면하기 시작하면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그 전에 재무재표가 좋아진 틈을 타 빠르게 엑싯(회사 매각)을 하죠.

아웃백정도면 모범사례입니다. 모두가 행복해진 케이스랄까.

이 분야의 전설로는 MBK파트너스의 코메다 커피 인수가 있습니다.
Openedge
22/01/30 02:59
수정 아이콘
오 썰 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레이미드
22/01/31 12:55
수정 아이콘
오늘 이 유튜브 보니까 요청주신 그 ‘썰’ 이 이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한번 참고해보세요.
https://youtu.be/dzaDdAWLfeY
뜨거운눈물
22/01/29 22:41
수정 아이콘
아웃백 넘나 맛있어요
옥션에서 페이즈 상품권 구매하고 통신사 할인 들어가면 30퍼 가까이 사게 먹을 수 있죠
덴드로븀
22/01/29 22:46
수정 아이콘
지점/직원에 따른 맛 편차도 거의 없고, 다른 식당들 가격도 많이 오르다보니 상대적으로 엄청 비싸다는 느낌도 잘 안들죠 크크
배달시켜봐도 전자렌지에 돌려야하는 수고가 좀 필요하긴 하지만 거의 그대로 와서 괜찮더라구요
kartagra
22/01/29 22:48
수정 아이콘
아웃백에서 가장 불만이 많았던 게 스테이크였는데, 토마호크는 진지하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이드야 애초에 처음부터 맛있었거든요. 예전엔 아웃백은 사이드 먹으러 가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스테이크 쪽도 나쁘지 않으니.
결국 스테이크가 맛없는 빕스나 tgi 같은 곳은 자연스레 발길을 끊게 되더라고요.
한방에발할라
22/01/29 22: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웃백 직원들 서비스 질이 진짜 좋긴 합니다 다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랑 비교불가
비뢰신
22/01/29 22:5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스테이크 맛이 올라갔습니다
스테이크란게 돈 좀 쓰는 메뉴인데 리스크 무릅쓰고 고급화하고 퀄리티 올리는게 정답이었네요
22/01/29 22:59
수정 아이콘
빕스는 절반가로 할인해서 갔는데도 별로였는데 아웃백은 다르군요.다음에는 저기 가는걸로...
엑세리온
22/01/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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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격이 너무 올라서... 전에는 할인받으면 외식 가성비의 대명사였는데 말이죠
아이폰텐
22/01/29 23:02
수정 아이콘
맛있어서 최근에 자주갔는데 역시나
요한나
22/01/29 23:15
수정 아이콘
지난달에 갔었는데 제가 방문했던 매장만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론 서버 시스템이 고객입장에서 좋은지 잘 모르겠는....

정작 뭐 요청할게 있어서 부를라치면 테이블 담당 서버가 없어서 다른 직원 붙잡고 물어보니 담당서버 불러드리겠습니다 이러면서 쓸데없이 절차만 하나 더 늘어서 복잡해진듯한 느낌만 들었었네요. 해당 서버가 누구인지 이름이나 번호표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테이블에 벨이 있는것도 아니고.
지켜보고있다
22/01/29 23:47
수정 아이콘
이왜진? 요식업 초보인 내가 현세계 아웃백 담당코치!?
작년 결혼기념일때 한번 갔었는데요, 대기를 한시간이나 해서 먹었고 가격도 미친놈들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이 가격으로 다른 중급 레스토랑 가서 이정도 맛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 따져보니 자신이 없더라고요 크크크크

스테이크가 프리미엄 라인들 가격이 미치긴 했는데 가성비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Path of Exile
22/01/30 00:03
수정 아이콘
가격이 비싼거 같으면서도 또 비슷한 가격의 비스트로, 레스토랑들 생각하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VictoryFood
22/01/30 00:05
수정 아이콘
+ 비슷한 업종의 경쟁업체들이 망했을 때 혼자 살아남아 반사이익을 봄
씹빠정
22/01/30 10:12
수정 아이콘
혼자 살아남은거 자체가 경쟁력아닌가요?….
22/01/30 01:33
수정 아이콘
동네 아웃백 주말마다 미어터지더군요
예약 안 하고 두 번 갔다가
엘리베이터 문열리자마자 다시 닫음;
일면식
22/01/30 02:53
수정 아이콘
직원들 서비스 수준이 브랜드 품격입니다.
이혜리
22/01/30 02:58
수정 아이콘
오 격세지감이네요,
아웃배커 출신인데 후후.
어둠의그림자
22/01/30 06:0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사모펀드가 경영을 더 잘하는것같습니다.
네~ 다음
22/01/30 07:18
수정 아이콘
스테이크라는게 어떻게보면 애초에 좀 무리를 해서라도 먹어보는 그런 음식이라는 느낌이라.
데로롱
22/01/30 07:26
수정 아이콘
아웃백 스테이크 진짜 가성비 엄청 좋아졌어요
몇년전과 비할바가 못됨..
22/01/30 09:07
수정 아이콘
이름도 잘 지은거 같네요. 경쟁 업체들에 비해서.
22/01/30 10:15
수정 아이콘
아 저번에 지인이 칭찬하던데
진짜 퀄이 올라간거군요
탈리스만
22/01/30 12:57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 아웃백이 그립습니다. ㅠㅠ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약 안하면 기본이 30분~1시간 대기...
VIP 쿠폰 할인, 통신사 할인, 카드 할인 다 쓰면 블랙라벨, 토마호크 스테이크도 가성비 괜찮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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