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2/06 13:56:31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노총각이 많아진듯한 기분이 드는 이유



CryyKoA.jpg


40세 남성 10명 중 4명이 미혼...

진짜 많아졌기 때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소속의슬픔
22/02/06 14:01
수정 아이콘
돌싱 포함인듯해요
22/02/06 14:01
수정 아이콘
랴.. 진짜 심각하네요
22/02/06 14:03
수정 아이콘
저도 4명중 한명이네요.. ㅠㅠ 제친구들은.. 다 결혼했는데.. 나만 ㅠㅠ
22/02/06 14:04
수정 아이콘
끼리끼리 논다고는 하지만 제가 83년생인데 제가 지금 만나는 제 중고대 친구 중에 미혼 혹은 딩크는 한 명 밖에 없는데 놀랍네요
22/02/06 14:05
수정 아이콘
88년생 남성은 75%가 미혼이라 카더군요
휴 다행이다
에린의음유시인
22/02/06 14:06
수정 아이콘
헐. 생각보다 너무 많네요
22/02/06 14:06
수정 아이콘
저는 여성비율이 더 눈에 가네요 1/4수준일줄은
서류조당
22/02/06 14:0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 25%는 상대적으로 끝까지 독신으로 갈 확률이 높은데....
소독용 에탄올
22/02/06 14:12
수정 아이콘
50대 미혼율이 2020년 기준 남(16.8%) 여(7.6%)가 비율로는 2:1에 가깝고, %p로는 9%p 차이가 나는 걸 보면 양쪽 다 2/3정도로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서류조당
22/02/06 14:18
수정 아이콘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This-Plus
22/02/06 14:26
수정 아이콘
40 중반 이상으로 치면 결국 아이가 생기긴 힘든 나이인데
혹시 간절히 바라시는 이유가 뭘까요?
서류조당
22/02/06 16:31
수정 아이콘
40과 45살에 몇백만이 있는지 가늠을 못하시나보군요? 저런....
This-Plus
22/02/06 16:44
수정 아이콘
다른 이유가 있나 해서 물었더니 뜬금없이 조롱을 하니 당황스럽네요;
AaronJudge99
22/02/06 17:5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긴 하네요
출산율은 어디까지 나락갈런지 흐흐 ㅠ
요기요
22/02/06 14:08
수정 아이콘
저 40%가 모두 다 끝까지 독신으로 가지는 않을 겁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혼인하는 연령대가 점점 미뤄지고 있는 거 같아요.
이경규
22/02/06 14:12
수정 아이콘
결혼 안(못)하고 애기 안(못낳고) 한국은 이제 쇠퇴의 미래밖에 없죠.
토어사이드(~-_-)~
22/02/06 14:16
수정 아이콘
40대가 저 수준이면 그 밑에 세대는 더 심각한 상황이겠죠 씁쓸하네요
올해는다르다
22/02/06 14:18
수정 아이콘
개인 말고 사회로 보면 40대 이후 결혼하는거는 안하는거랑 별 차이 없지 않나요.
40대 노총각 노처녀도 나중에 결혼한다는 명제가 참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참이라 쳐도 사회적 관점으로 보면 큰 의미가 있는건지..
스덕선생
22/02/06 14:20
수정 아이콘
황혼 결혼따위 국가적 관점에선 무의미하죠.
그들이 입양을 하면 모르겠지만 그 나이에 큰 돈과 노력이 들어갈 육아를 할 가능성도 낮고...

오히려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미혼모나 혼전임신이 국가적으론 도움될겁니다.
사나아
22/02/06 15:23
수정 아이콘
결혼을 원해서 한다 -> 자아 실현의 욕구(?)
결혼을 해서 행복한 삶을 가진다 --> 개인의 행복도 증가
둘 다 국가적 관점에서 의미를 둬야하는 부분 아닌가요?
다수를 관리/지배하는 입장이 되면 대부분 국민을 scv처럼 간주하게 되는 건가요?..
22/02/06 17:06
수정 아이콘
댓글로 출산율 걱정하는 사람중에 안그런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들은 댓글 쉽게 못단다고 생각합니다.
22/02/06 18:25
수정 아이콘
개인의 행복이란건 주관적인거고, 결혼해서 올라간다고 볼수도 없죠.
국가에서 중요한 건 인구의 변화에 따른 국가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변화지 행복 같은게 아니죠.
22/02/06 19:01
수정 아이콘
저기요 그건 파시즘 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북쪽동네 사상같은데요?
22/02/06 22:10
수정 아이콘
이걸 파시즘으로 해석하는 님이 이분법적인 사고 밖에 못하기 때문인 것 같네요.

객관적인 수치로 판단을 해야지 행복이니 뭐니하며 뜬 구름 잡는 식으로 나라 운전대 잡으면 망하죠. 삶의 질이야 수치가 개선되면 덩달아 올라가는거고요.
22/02/06 2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가에서 중요한게 구성원들의 행복은 아니라는 이분법적 문장을 먼저 쓴 사람이 잘못이죠. 실제로 파시즘이 그랬구요. 저는 파시즘이라고 단정짓지 않고 그렇게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지적하신 세 가지에 대한 국가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이어야 한다는게 요즘 주류의견일거고요. 사회 발전에 따른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유럽이 어느정도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이 쇠퇴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 국가들이 후진국 취급을 받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나아
22/02/06 19:23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결혼을 원해서 한다" 라는 자아 실현의 욕구 범주도 같이 언급 했습니다.
결혼한다고 행복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욕구의 실현은 인권이라고 생각되서 댓글을 남겼습니다.

개인의 행복은 국가에서 중요한게 아니라고 말씀 하셨는데,
저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기의 행복을 위해서 투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22/02/06 22:13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행복이 중요하지 않다기 보다는 거시적 수준에서 볼 때 개개인의 주관적 행복을 기준으로 움직이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개개인의 주관적 행복은 사람마다 편차가 너무 심해요.

물론 개인은 자신의 주관적 행복을 위해 움직여야겠죠.
서류조당
22/02/06 14:21
수정 아이콘
뭐 반려동물 수명 점점 늘어나는 것처럼 출산도 요즘엔 45세까지는 괜찮다고 하는데....
22/02/06 14:39
수정 아이콘
낳는 것도 낳는 건데 키우는 것도 문제죠.

10대 후반 20대 초반 그 밤새 술마시고 게임해도 다음날 멀쩡한 체력이 놀라고 있는게 아니라 애키우라고 있는 건데(생물학적으로) 40대 중후반이 되면 애랑 놀아줄 기력이...
atmosphere
22/02/06 14:39
수정 아이콘
남자는 나이먹어도 재생산이 가능합니다...
일본처럼 돈많고 자리잡은 남자-사회적 지위가 불안한 젊은 여자 매칭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22/02/06 14:42
수정 아이콘
근데 40대에도 20대 젊은 여자한테 먹힐 정도로 재력, 외모 가진 알파 메일들은 오히려 더 결혼할 이유가 없죠... 즐기는 게 낫지. 제 주변 미혼남들만 봐도 점점 양극화 되더라구요.
기술적트레이더
22/02/06 14:22
수정 아이콘
나만 노총각인줄 알았는데 다행이네요 휴~
22/02/06 14:25
수정 아이콘
코로나에 쏟아부은돈만큼 천문학적인 예산을
진짜 잘!! 써도 쉽게 해결될 것 같지가 않네요.
찔끔찔끔 써봐야 절대 해결안될듯 싶구요.
결혼을 하냐 마냐는 개인의 결정이라 국가에서 뭐라 할 수 없는거지만
못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정말 안타깝네요.
This-Plus
22/02/06 14:29
수정 아이콘
일단 여가부 해체하고 국가에서 강제로 미혼남녀 주1회 '강제' 랜덤 국개팅 같은 제도 만들지 않는 이상 힘들 것 같네요.
22/02/06 17:04
수정 아이콘
망가좀 상상속에서만 보세요
AaronJudge99
22/02/06 17: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뼈를 아주..
소독용 에탄올
22/02/06 14:37
수정 아이콘
한국은 코로나에 예산을 조금 쓴 나라라서.....
덴드로븀
22/02/06 15:24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6051
[특파원 리포트] 선진국은 한국에 비해 코로나에 돈을 얼마나 썼을까 2021.06.23

사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대비 엄청나게 천문학적인 예산을 쓴건 아니죠. 그 후폭풍에 대한 걱정기사기도 하지만...

일본은 지난해 재정 적자가 GDP의 -14.3%
영국은 -13.3%, 프랑스는 -9.2%, 독일 -4.5%의 적자를 기록
IMF는 지난해 10월, 선진국의 재정 적자폭이 평균 GDP의 13.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재정부양책으로 [우리 정부는 GDP의 3.5%를 썼다.]
유료도로당
22/02/06 14:40
수정 아이콘
참고로 40대가 저렇다는게 아니라 40[세] (현시점 만 38세) 의 비율이야기입니다.
40세 이후 결혼하는 비율도 유의미하게 있을테니 40대 미혼율은 줄어들긴합니다. (현재 40대 미혼율은 남30% 여25%정도 되네요)
22/02/06 15:0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맞다면 여자는 40세나 40대나 거의 동일한 비율로 가는거네요.. 거의 줄지 않고.
유료도로당
22/02/06 15:39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수치 인용을 실수했네요. 인용하고자 한 수치는 남 30% 여 20%로 줄어든 수치인데, 이게 현재 기준이 아니라 2035년 추정치라고 합니다.

다시 찾아보니 현재 기준 50세까지 미혼인 비율 (=40대 미혼율) 은 남15%, 여10%입니다.
고무고무냥냥펀치
22/02/06 14:42
수정 아이콘
40대에 첫 아버지가 되는 비율이 엄청 높아졌더군요.
그리고 어디선가 통계를 봤는데 50대 첫 아버지도 통계에 몇프로가 잡히더라는...
결혼도 결혼인데 출산도 점점 늦어지는것 같습니다.
AaronJudge99
22/02/06 17:56
수정 아이콘
와 40대에 첫 아버지면 진짜 육아가 너무 힘들거같네요 덜덜.....
한국화약주식회사
22/02/06 15:27
수정 아이콘
80년대 말~ 90년대 초 남여 성비가 꽤나 많이 붕괴되어 있다보니 남자측 미혼율은 해결이 안되죠. 남자가 연상 여자가 연하가 되면 또 어린 남자들의 미혼율이 올라가게 되고...
나막신
22/02/06 15:32
수정 아이콘
저걸 부정적으로보는 게 문제일수도? 자유로운 삶을 사는 비중이 늘어났다?
22/02/06 15:36
수정 아이콘
40대가 10명중 4명이면 이야..
Grateful Days~
22/02/06 15:36
수정 아이콘
20대미혼율 93프로, 30대미혼율 42프로..
22/02/06 15:47
수정 아이콘
40세에 애들 초등학교 다니는 게 국룰인데..
떠돌이개
22/02/06 16:10
수정 아이콘
저중에 하나가 저군요
트루할러데이
22/02/06 17:51
수정 아이콘
크게 하자 없지 않는 이상은 본인들이 원하면 결국은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만나시기 바랍니다!
AaronJudge99
22/02/06 17:58
수정 아이콘
결혼을 안하고 애를 낳는 케이스가 타 서양 선진국들보다 굉장히 낮은데...결혼 자체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줄었네요...진짜 어디까지 출생아수가 떨어질지 궁금합니다 이정도 되면...주식 차트도 이정도면 대곰황인데 크크
22/02/06 18:09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도 결혼한 친구 : 결혼 안한 친구 비율 따져보면 5:5 정도 됩니다. 그나마 2~3년 사이에 결혼한 친구들이 늘었단게...
Jedi Woon
22/02/06 19:58
수정 아이콘
83년생인데, 친구들 중 기혼과 미혼 비율이 6:4 정도 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7695 [유머] 주 은행으로 사용하는곳은?.jpg [14] 김치찌개7386 22/02/07 7386
447693 [유머] 1/2 = 1 [22] 로크7642 22/02/06 7642
447692 [유머] 약속에 늦은 여친 [28] 메롱약오르징까꿍20892 22/02/06 20892
447691 [기타] 화상 채팅 얼굴공개 반응.gif [25] 일사칠사백사14016 22/02/06 14016
447690 [동물&귀욤] 이유식 먹는 개호주 [2] 그10번8714 22/02/06 8714
447689 [유머] 운전 고수의 기술 [34] 길갈14683 22/02/06 14683
447688 [유머] 마왕의 수하가된 소꿉친구 [2] 메롱약오르징까꿍8295 22/02/06 8295
447687 [유머] 군견사료가 맛있었던 군인 [1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130 22/02/06 10130
447686 [유머] 개발자계층) 마법사들이 마법서가 있어야 마법갈길수 있는 이유 [20] 오클랜드에이스9842 22/02/06 9842
447685 [유머] 배달 음식을 맞이하는 유형.jpg [39] KOS-MOS15758 22/02/06 15758
447684 [유머] 잘 싸는 포즈.tip [18] KOS-MOS12133 22/02/06 12133
447683 [기타] 세계 초콜릿 판매량 순위.JPG [40] Aqours10990 22/02/06 10990
447682 [유머] 베이징 올림픽.. 생중계 고민고민 [21] League of Legend15825 22/02/06 15825
447681 [유머] 넷플릭스 원피스 실사화 배우들 [22] 카트만두에서만두14526 22/02/06 14526
447680 [기타] 헬스장 커플끼리 오면 죽는다? [6] 니시무라 호노카11120 22/02/06 11120
447679 [동물&귀욤] 동물골격을 사람으로 표현해보자 [15] 니시무라 호노카8000 22/02/06 8000
447678 [유머] 일본 애니 검열 근황.jpg [38] 실제상황입니다11599 22/02/06 11599
447677 [기타] 소분판매 시작한 켈로그 근황 [32] 니시무라 호노카12300 22/02/06 12300
447676 [기타] 태양계 구성원이지만 보이저 1호가 아직 근처도 못 가본 곳 [15] 우주전쟁8847 22/02/06 8847
447675 [LOL] 블리츠크랭크에 대한 난제 두가지 [16] EpicSide7017 22/02/06 7017
447674 [기타] 상류층 미혼남녀 파티 [41] 니시무라 호노카13883 22/02/06 13883
447673 [게임] 미쳐버린 2월 게임 출시일정 [55] 아케이드9529 22/02/06 9529
447672 [유머] 부끄부끄 고나우.txt [7] KOS-MOS7294 22/02/06 72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