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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8 03:47
그나마 게임은 개입할 여지가 적은편이라고 생각하긴합니다. 다른 스포츠들에 비해서. 일정바꾸는건 힘들게 할수있긴하지만, 패치는 상대도 힘든건 마찬가지고 (상대가 빨리 적응하리란 법도 없고) 여기다가 인게임내에서는 퍼즈정도뿐인데. 그런거 빼면 제일 타격을 줄수있는건 일정 어드벤테이지 주는 거일텐데, 이거는 실력적으로 극복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라..
22/02/08 03:58
e스포츠에서 할수있는 최악의 행위를 가정한대도 패치내용을 중국팀들에게만 몰래 미리 알려주고 기습 패치 적용해버린다는 것 정도인데
사실 요즘 올림픽에서 일어나는 사건 같은 수준에는 크게 못미치기는 합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실격처리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22/02/08 04:08
저는 MSI처럼 그때만 들고 일어났다가 시간 지나면 또 "어쨌든 진 건 진 거잖아" 이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쿨하게 서열정리 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이미 있죠.
22/02/08 04:54
당장 지금까지만 해도 이론적으로는 블루가 엄청나게 유리합니다. 레드가 무조건 3밴(트페, 케이틀린, 코르키) 강요가 되는 메타거든요. 현재까지는 코르키의 사기성이 늦게 발견되고 저 3픽을 다 잘하는 팀이 적어서 티가 안났죠
MSI때만 해도 밴픽에서 블루가 유리하게 강요해놓고 코인토스로 중국팀 선 블루 줘서 결국 극복이 안되었구요. 밴픽에서 블루가 질 수 없게 한다음에 코인토스 해버리면.... 의외로 작정하면 롤도 조작 가능하죠...
22/02/08 06:07
컴에 장난질 해놓고 타이밍 맞춰서 문제 일으키고, 퍼즈요청 한타끝나고 들어주고 뭐 할수있는건 많겠죠 크크 걱정에 그쳣으면 좋겟습니다만, 쇼트트랙 하는 꼴 보니...
22/02/08 07:03
응 작년 MSI LPL이 가져갔어 하는 멍청한 소리 하는 인간들이 이젠 두 번 다시 안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일정 주작질이고 뭐고 커리어로 인정해주는게 과연 정상적인 사고방식입니까? 과정이고 뭐고 이기면 장땡이라는 중국인 마인드고 가치관이지.
22/02/08 10:03
패치방향 언질해주는게 아니라면 나라떠나 패치는 극복해야할 문제라 생각하고..
일정, 진영선택, 격리중 제공되는 음식, 물품의 차별 등등이 더 걱정이죠.
22/02/08 19:43
음식 외부반입 불가능하게 하고 음식에 장난치기,
선수들 숙소 컨디션을 엉망으로 만들기(이건 실제로 중국에서 너무 자주 쓰는 짓), 일정주작, 블루 선택권 주작, 등등 할 건 많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번 올림픽처럼 심판들의 집단적인 도움까지 받는다면 심하게 생각하면 중국쪽 PC에만 특정 프로그램을 깔아서 주작하는 것도 가능할 듯. 솔직히 올림픽 하는 꼬라지 보고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그냥 선수들 응원만 하고 결과는 패스해야겠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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