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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9 12:44
남자나이 32에 연봉 5-6천인데 잘생기고 집안 적절하고 몸 관리 잘하고 등등등 계속 줄이다보면 없지야 않겠지만서도..
이런 교집합이 어마어마한 사람은 보통 먼저 채감..
22/02/09 12:49
까놓고 이야기해서 밑에 댓글에도 달렸지만 여자분 나이가 32인데 저조건 달성할만한 남자가 없다는거는 아예 모쏠이거나 본인이 저 조건이 부합할만큼의 조건을 가지지 못했거나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봅니다.
남자든 여자든 정말로 사회성이 개박살나 있어가지고 정말정말 친한친구 한두명정도가 있는 수준의 사람이 아니면 어떻게든 좋은사람들은 이어주더라구요
22/02/09 12:48
요구조건이 과한건 아닌데, 경제력을 볼꺼면 외모 기준을 낮추던가...
저거 다 부합하는 34살 남자가 32살 여자를 안볼 것 같은데
22/02/09 12:55
밑 댓글쓰고 이 댓글을 봤는데 맞네요 이런 경우가 주변에 있었네요 필라테스 강사에 원장까지 하면서 전문적이라 능력과 돈 충분하고 학교도 무용 체육 쪽으로 잘 나와서 이십대 초중반에 훌륭한 분들 만나다가 결혼은 중대사니까 하며 기준이 놀랍다 싶을 정도였다가 점점 내려오더니 그래도 타협과 충족이 안되어 지금 나이 35..
22/02/09 12:51
32세에 본인이 적은게 사실이라면 적당한 사람과 20대후반에 이미 결혼을 했거나 결혼 준비중이어야할텐데 아니라는거에서 저거보다 덜할 가능성이 높고 바람 또한 쓴게 욕망을 덜 표현한거라면 속이 타들어가겠군요
22/02/09 12:51
가끔 보면 빚이 아예 없어야 한다는 사람들을 보는데
그런 양반들을 보면 본인이 원래 가진 위치보다 더 벌기는 틀렸구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희 부모님을 봐도 그런 생각이 듭...읍읍
22/02/09 13:22
다른 조건은 다 바랄 수 있는데 외모컷 + 저거 다 되는 사람이 저 조건의 여자를 바랄 가능성이 좀 에러긴 하죠. 여자분 외모 포함 매력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네요.
22/02/09 12:52
남자 저 정도 조건에 외모도 되면 20대 초반하고 매칭되기도 합니다...
외모가 되면 나이가 40이어도 20대와 매칭될 걸요... 버려야 되는 조건이 나이가 아니라 외모고, 외모 버리면 잘 찾으면 있을 것 같아요.
22/02/09 12:53
다 현실적인데, 외모에서 망친겁니다.
외모를 포기 못한다면 그 외 모든 조건을 포기하시고, 그렇게 해도 안된다면 덕질 만족 뿐입니다!
22/02/09 12:54
조건 하나하나는 평범한데 모든걸 만족하는 사람은 적은 경우일듯하고
보통 저 조건에 만족하면 더 젊은 분이랑 결혼하더라구요 남성은 군문제로 직장생활이 2~3년 늦는데 자기보다 높은 연봉을 바라니 더 상위기업에 다니는 남성을 원하는거겠네요
22/02/09 12:54
(수정됨) 저 정도 사람은 은근 있긴 할텐데, 그런 사람이 솔로일리가..
아는 누나가 스펙이나 외모나 엄청난 수준이었는데, 눈이 높아서 재고 재다가 결국 38살에 어플로 만난 남자분과 6개월만에 결혼하더라구요. 물론 애 둘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구요 크크 본인이 이젠 진짜 안되겠다 싶으면 조건을 알아서 하나둘씩 내려놓더라구요. 도저히 눈을 못낮추겠다고 하면 솔로로 사는거고
22/02/09 12:55
디테일한 숫자는 사실 의미없다고 하면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 다니는 중산층 집안의 훈남. 상상 이상으로 어마어마어마하게 인기 많은 매물입니다. 30대에도 이상형 뇌내망상 해야되는 처자한테는 기회도 안가죠.
22/02/09 12:55
여자 조건도 좋은것 같지만 (아마 상위 5퍼라고 대충 치면) 남자 조건은 상위 1퍼 그 이상을 찾는건데 없죠 크크
뭐 나이도 32살이라 남자들에게 어필될만한 어린여자 조건도 지나갔고... 다만 가슴크면 인정합니다 연상과 소개팅했는데 얼굴 평범하고 나이땜에 관심없었다가 만났는데 가슴커서 홀린 연하 글을 본 기억이 나서..?! 크크 잘생긴 소년미는 걍 배우 찾아야죠... 눈 높은거야 본인 기준이고 만족이니 존중하고 그냥 편하게 혼자 살면 됩니다. 하나만 택하면 만날 수 있겠죠 외모만 보면 연애만 하거나 파트너하면 되는거고...
22/02/09 12:55
남초라서 그런지 저런글만 보면 거부감을 느끼는거 같긴 한데, 저정도 스펙이 과하지도 않고 주변에 찾으면 얼마든지 있어요
문제는 저 글쓴사람 외모 경쟁력이 떨어지니 남자가 없는거죠 여자나이 40이라도 예쁘면 달라붙는게 남자고 여자가 안이쁘고 그냥 평범하고 피부만 좋아도 계속 대쉬받는게 여자인데, 회사에서 10번 대쉬받았으니 나는 이쁘다 라는 거 자체가 자기객관화가 안되있는거 같네요 진짜 예쁜 여자는 길 걸을때마다 번호 따입니다.. 결론은 그냥 저정도 스펙을 요구할만큼 안이쁘니 남자가 없다는 거
22/02/09 13:06
얼마든지 있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원하는 스펙이 평균 기준으로 모두 상위인데 거기다 잘생긴 소년미에(저 정도 스펙 만들려면 최소 30이상인데 그냥 잘생긴것도 아닌 소년미 있는 외모를 원함) 미혼 솔로면.... 진짜 찾기 힘들것 같지 말입니다. 크크....
22/02/09 12:56
(수정됨) 그냥 자기 선택이죠 뭐... 제 주위에 저정도 까진 아닌데
그냥 잘버는데 눈높아서 결혼 안하다가 그냥 비혼 선언한 사람 많습니다. 존중합니다. 뭐 본인이 만족한다는데
22/02/09 12:56
10% 스펙의 교집합을 3개만 해도 전체의 0.1%밖에 없다고 봐야되죠. 근데 본문은 조건만 8개..
다 만족하는 사람은 환상종이라고 봐도 되겠죠.
22/02/09 13:02
가장 결정적인 부분이 외모인거 같아요.
다른 조건들은 서로 상관관계가 높을 수도 있는데, 외모 부분은 독보적으로 상관관계가 없어보여서...
22/02/09 12:58
제 아내가, 31살 때 저거 보다 스펙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저거랑 비슷한 조건 결국 못 찾아서,
당시 고시생 신분 갓 탈출한 저 키워서 결혼 했............................. 생애소득은 어차피 클테니 몇년만 희생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22/02/09 12:59
그냥 평범이상이다 할 정도면 그것만으로 40%인데 잘생겼다 싶으면 그 반절이하고 거기에 그럴듯한 직장가졌으면 기준에 대한 호오를 따지기 전에 절대수가 너무 적죠...
22/02/09 12:59
저중에서 나머지들이야 어찌저찌 가능한다고 쳐도..
외모가 너무 크리티컬한 조건 아닌가..30대 선 들어서는 남자들 중에서 슬림탄탄하면서 피부 하얗고 소년미 나는 느낌의 외모?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보통 직장 가진 30대 남자들 체형이나 외모가 어떻게 무너지는지 알면 쉽게 희망조건으로 넣기 어려운거 같은데..
22/02/09 13:00
저 여자분이 원하는 남성들에게 30대 여자분들은 고려 대상에서 이미 제외죠 ㅠ ㅠ
그리고 본인 조건도 좋지만 원하는 남성의 조건도 매우 좋기에 주변에서 가만히 안두죠. 이미 연애중인 경우도 많고...여자든 남자든 외모가 좋은데 직장도 좋고 거기다가 다른 것들도 플러스 요소가 많다???? 주변에서 부터 난리입니다~ 난리 -_-
22/02/09 13:00
이거 사실 돈 조건보다 외모가 훨씬 빡세네요. 30대 아재인데 소년미 뿜으면서 동시에 몸이 슬림탄탄해야 한다니 크크
친구 수십명 털어봐도 뽀얗게 잘생긴 친구는 있지만 몸이 탄탄하지는 않고, 몸이 탄탄한 친구는 있지만 얼굴이 평범하고... 전부 부합하는 친구는 떠오르지 않네요.
22/02/09 13:01
다른 건 몰라도 본인은 모은 돈 6천인데 그거보다 더 많은 돈 모은 남자를 바라면서 연하면 좋다 하고 그 이유가 '남자가 돈 더 받잖아'
요즘 분위기에서 십자포화맞을 글 인정!
22/02/09 13:02
(수정됨) 저는 읽으면서 무리한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댓글들 다 읽어보니 무리하긴 하네요. 저런 조건의 30대초반 남자가 30대 여자를 만날리가 없지... 현실적으로 몸탄탄을 포기하고, 자기가 운동시키면 될거 같은데요 크크
22/02/09 13:02
공대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다니고 있는 회사가 전자 회사나 그쪽일텐데,
저 정도 스펙이 사실이라면 같은 회사 내에서는 싱글 남자 아무나 골라서 갈 수 있는 스펙이죠.
22/02/09 13:09
실제로 그런분들이 주변에 좀 있더라고요.
얼굴도 괜찮으시고 본인이 돈도 꽤 잘 버는 여자분인데, 결혼 생각없고 그냥 덕질하면서 행복하게 산다고...
22/02/09 13:04
오히려 바라는게 명확해서 좋네요.
찾으면 좋은거고, 못 찾으면 혼자 살면 돼죠. 요즘 저 정도면 남자든 여자든 혼자 살아도 나쁘지 않음.
22/02/09 13:06
연봉 5000만 이면 한국 상위 20% 수준이고
그중에 외모 상위권 인대 말은 안했어도 성격도 합격해야 할거고 그중에 본인을 좋아 해줄사람이면 만나기 힘들긴 하겠죠 적극적으로 하면 못만나지는 않을듯?
22/02/09 13:07
외모를 많이 따지는 거 같은데요?
이외의 조건은 충분히 현실적이고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외모 따지는것도 사실 저분 마음인거라...
22/02/09 13:07
솔직히 스펙은 다 맞출수있는데
소년미? 소오오오년미? 여자분이 교복입고 강남역 돌아다닐수있는 동안이면 인정합니다 결정사 가입은 되어있는데 20후반분들 보기에도 벅차요
22/02/09 13:09
(수정됨) 연애에서 결혼으로 가기 위해서도 수많은 시련들이 있거든요.
진짜 현실적으로 저거 다 들어맞아도 죽어도 꼴보기 싫은 면(ex정치색,종교)등을 목격했을때 못참고 헤어질건데. 시작전부터 열심히 조건을 내세우는 사람들보면 연애를 안해본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연애는 단 한가지라도 나를 끌리게 하는 매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보고 , (그게 외모일수도 있고 재력일수도 성격일수도 있구요) 결혼은 연애하면서 발견한 수많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이사람과 해야겠으면 하는거고. 발견한 더 많은 장점들 중에서도 도저히 용서할수없는 한가지 단점때문에라도 헤어지는거고. 그런거라고 생각하거든요.
22/02/09 13:09
저 여성이 원하는 남자는 많지만
그 남자들은 저 여성을 만나지 않을 확률이 높죠. 나이 어린 여성도 자신의 조건을 다 맞춘 사람들도 많으니깐요. 크크
22/02/09 13:10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문제는, 자기소개라고 봅니다.
본인 말로는 나이를 제외한 모든 요소가 최상위급이라는 건데, 그럼 진작 결혼했거나 남친생겼겠죠.-_- 중간에 한 분이 결정사 가보라고 하는데, 그게 가장 정답이라고 봅니다. 결정사에서 본인 등급 메겨지는 걸 봐야.....
22/02/09 13:12
원하는 남자 찾으라면 찾는게 아주 어려운건 아닌데, 그 군집에 해당되는 남자들이 글쓴 여자분을 결혼대상으로 생각을 안할 것 같네요.
극단적인 여초만 아니라면, 여자가 진짜 이쁘면 원하는 조건의 소개팅 잘 들어옵니다.
22/02/09 13:16
뭐 알아서 하겠죠 저정도면 자기가 하고싶으면 알아서 잘 갈듯
출산율이 바닥인데 결혼부터 다들 해주셔야 어떻게든 될테니... 저조건 안되는고로 저는 혼자 살테니 나라는 부탁합니...
22/02/09 13:16
외모 vs 나이에서 나이를 포기하는 것 부터 비현실적인 선택.
남자들 나이들수록 배나오고 머리빠질 확률이 높아지는데... 근데 정들면 외모 보던 사람도 그냥 결혼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그렇게 진지하게 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못생겼어도 울 집 강아지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것 처럼..
22/02/09 13:18
제가 연애를 오래하고 사귄 케이스라 30대 미혼의 심정(?)을 잘 모르는데 조건보고 사귀는게 흔한가요?
소개팅할 때 재산여부 같은거 확인하고 하는건가요?
22/02/09 13:38
아무래도 저정도 나이대면 이제 결혼까지 염두해두고 사귀어 하니까요 아무래도..
이것저것 잴 수 밖에 없죠..젊을 때처럼 꽂혀서 하기도 어렵구요.
22/02/09 13:22
하나하나 떼놓고보면 현실적인 조건이라는게 맞는데.. 그 수가 많아지니까 저 조건들을 동시에 만족하면서 아직 결혼도 안했고 여자친구도 없으면서..
글쓴이를 좋아할 확률까지 더 만족해야하니 확률은 지극히 낮죠. 저 조건 다 만족하는사람이 없지야 않겠지만 쉽게 찾을수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22/02/09 13:22
다른 조건들만 보면 현실적인데 외모 기준이 너무 높아서 문제죠.
외모 제외한 조건 싹 다 포기하고 오직 외모만 본다고 해도 솔직히 쉽지 않을듯 여자분이 얼마나 예쁜지는 모르겠지만 글에 적은 것만 보면 대충 상위 2~30% 정도 느낌인데 30대에 슬림탄탄 피부 하얗고 소년미에 평균키 이상 남자면 이미 외모 상위 5% 그 이상이라 밸런스가 너무 안 맞죠. 그냥 얼빠라 결혼 못하는 것..
22/02/09 13:27
본인조건 적어논게 사실이라 치면 저 정도 바랄수있죠.
32살이면 이제 슬슬 똥줄타기 시작할거고 저런식으로 피드백 받으면서 적당히 타협하면 결혼하는거고 그게 안되면 뭐..
22/02/09 13:30
중고차도 저렇게 필터링 걸면 인기 차종이라도 몇 대 없고 금방 나가죠
다만, 중고차는 용기로 지르면 되는데 결혼은 그 쪽에서 본인을 원해야 하는거니까....
22/02/09 13:30
2세를 위해 지방대는 안된다가 제일 인상적이네요. 인서울이라는 헐렁한 필터가 그렇게까지 효과적일까 싶기도 하고, 저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정도면 본인 유전자도 어느 정도 걱정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22/02/09 13:31
자기가 4500벌면 5000 버는 상대 바라는 건 충분히 현실적인데 외모에서 바라는 기준이 높거나 본인 외모가 적어놓은 만큼이 아니겠죠..
22/02/09 13:36
32살에 연하를 바라면서 ( 2살연하라 치면 30으로 합시다)
4년제 졸업했으면 28살인데 졸업하자 마자 신입연봉으로 5천을 받고(요기부터가 일단 1차 걸림돌) 1원도 안쓰고 2년을 모아서 30 되어서 1억을 모았으믄 일단 사람이 아니지 않을까요? 먹고는 살아야지..
22/02/09 13:39
외모부분만 빼면 조건은 30대초반에서 저런 조건인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외모가 문제죠. 외모가.. 딱 저조건 클리어하는 후배 몇명이 있어서 소개할때마다 이상형이 아나운서 같은 말 잘하는 사람이다라고(여자쪽에서) 해서 소개팅 결과가 항상 안좋았습니다....
22/02/09 13:42
만약 저런남자가 딱 남아있다 쳐도.
1. 몇대 독자 장손이다. 가족들이 더 깐깐하게 본다. (예를 들면 박수홍 같은 타입) 2. 동성애자다. 3. 보통 자기보다 훨씬 어린 여자 원함. 4. 너드....... 혹은 한가지 방향에 쏠려서 여자에 관심이 없음. 탈락!
22/02/09 13:59
외모는 주관적이긴한데 저정도 능력에 외모가 멀쩡하신 분 제 주위 2명 있는데요.
나이 먹고도 여자 엄청 만나고 다닙니다. 100일이상 만나면 질려 라는 명언을 뿌리시는...
22/02/09 14:13
저런 사람 비율이 완전 희귀하다..까진 아닐텐데 그정도로 좋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언급했듯 이미 임자가 있거나 더 어린 사람들을 충분히 만날 능력이 되서 쉽지 않죠. 이상형 적을 수 있는데 그로인해 연애 및 결혼이 힘든 건 본인이 감수해야하니 딱히 더 할 말은 없네요; 발품 팔다보면 충분히 만날 수 있을 법도 하다 생각합니다.
22/02/09 14:17
저는 뭐 현실적으로 바랄 수 있는 조건이라고 봅니다. 왜 어그로가 끌린다는건지 모르겠는데..?
저 여자분 외모가 저 조건을 만족하고도 남을만큼 이쁘면 금방 만날 수 있을테고, 저 여자분 외모가 아니라면 못만나겠죠. 바라는거야 본인 자유겠지만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왈가왈부가 무의미한 사안이죠.
22/02/09 14:24
사촌형이 모델출신에 배우준비도 했어서 외모는 부합하는데 이제 40대인데도 여전히 나이차가 꽤 나는 여성분들과 연애하더군요.
비슷한 급의 외모가 아니면 어렵지 않을까...
22/02/09 14:35
(수정됨) 저도 뭐 글 내용은 별로긴한데, [저런 여자면 무조건 연애 이미 하고있음.] 이건 잘 모르겠네요. 실제로 주변에 미모뛰어난 건너건너아는 여자들 이야기들으면 365일 24시간 연애하고 있거나 썸 타고 있는것도 아니고, 실제로 저렇게 찾을수도 있죠. 물론 저 글에서는 본인의 외모 정도가 제일 중요할듯. 32살에 외모 엄청나면 20대 나이는 커바 된다고 보네요. 요즘 결혼시기도 늦춰지는데요 뭐. 주변에 S모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만나면 의외로 무조건 20대 어린 여자 찾기보다는 결혼은 적어도 경제적기반 갖춘 30대 초반이랑 결혼하더라고요. 실제로 결혼 연령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거에 이쁜 여자들도 포함일텐데 무조건 20대여자 최고 까지는 모르겠어요. 뭐 당연히 모든 조건이 동등하다면야 20대여자가 최고겠지만 그렇지 않다보니...
근데 다른것보다 외모, 나이 조건이 너무 빡세네요.
22/02/09 14:38
외모조건이 빡시긴 하네요 크크 여자가 볼 때 잘생긴 남자려면 진짜 잘생겨야 돼서 예쁜여자vs잘생긴남자 하면 잘생긴남자 가 더 고스펙일거라..
22/02/09 14:39
여자들 상향혼 원하는 건 참 혀를 차게 하네요
자기는 6천 모앗는데 남자는 1억이 있길 바라고 게다가 연하? 저렇게 현실인식없고 멍청해서야 원
22/02/09 14:39
별로 어렵지 않은 조건들도 네다섯개 걸면 확률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쉽지도 않은 빡센 조건들을 저렇게 많이 걸어두면 어지간한 가챠는 비교도 못할 낮은 확률이 나올수밖에..
22/02/09 14:42
남자 조건이 왜 쟁점이 되는지 모르게쓴데
애초에 본인 스펙이 쓴 대로라면 32세에 솔로일 확률이 희박합니다. 다른 조건 다 필요없고 160에 45kg에 탄탄하고 피부 하얗고 깔끔하고 얼굴 예쁘면 32세까지 갈 수가 없습니다. 뭔가 중대한 사실을 하나 누락했거나 (유학 경험, 결혼 경험 등) 본인이 쓴 것 중 거짓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거겠죠. 32세까지 갈 것도 없고 대학 입학 순간부터 남자 골라서 만날 스탯인데 모쏠이나 할법한 남자조건 나열하는 거 보면 현실적으로 금전적 여유가 생긴 순간 현질로 스킨 교체했을 확률이 높죠.
22/02/09 14:49
저도 다른분과 비슷하게... 외모가 가장 빡세다고 봅니다 크크
다른 건 노력으로 극복가능하다고 해도 키/외모는 타고나야 하는데...
22/02/09 14:55
얼굴 빼고 어렵지 않은 조건인데 얼굴 따지기 시작하면 답 없음..
나머지 조건이야 소개팅 구하다보면 키 포함해서 전부 충족하는사람 널렸죠
22/02/09 15:13
진짜 예쁘면 가능 하지만 그랬다면 진작에 채갔겠지...
상대 남성도 저런 조건이면 진작에 다 채갔을거고.. 집안이 더럽게 어려워서 연애할 조건이 안되었던 상황이라던가 이런게 아닌 이상 저런 능력과 외모를 지닌 사람들은 주변에서 놔두질 않죠
22/02/09 15:13
본인 외모가 진짜진짜 뛰어나면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만 우선적으론 연하를 원한다는 점에서... 네? 크크크크크 좀 어그로 같기도 하고 저런 분들이 나중에 40살 노처녀 이런 글 올릴 가능성 진짜 있죠 얼굴 예쁜데 왜 시집 못 갔지 이런 케이스
제가 저 조건에서 몸매, 외모 빼고는 전부다 초과 달성하는데 5살 5살 8살 이런 차이 나는 여자친구만 만났고 썸은 11살까지도 있었는데 도대체 왜? 연상이나 동갑을 좋아하는 남자분들도 계시겠지만 강남3구 신혼부부 나이차이 평균 7~8살인거 보면 대부분 남자들은 저랑 비슷한 취향인거 같은데 말이죠. 저는 저 분보단 양심적인게 대화 코드나 외모 보는거 대신 여자 조건을 거의 안 봐서 진짜 말 그대로 판잣집에 사는 여친도 만나봤고 지금 결혼할 여친도 부유한 조건은 아니거든요 나이도 4살 차이라 제가 사귄 여자중에 나이차 제일 적고 대신 75D지만.. 아무튼 결론은 저 조건에 외모까지 받쳐주는 남자면 20대 초반 대학생들 꼬셔서 사귀고 다닐 겁니다 사회에 찌든 누나 or 2살 연하를 만날 이유가 전혀 없음
22/02/09 16:19
다른 조건은 뭐 그리 빡세진 않아 보입니다. 주변에서도 꽤 보이긴 하고요.
그런데... [175cm 이상 슬림탄탄 피부하얀 소년미 있는 30대] 라는 조건은 정말 빡센 거 같네요. 일단 저도 주위에서도 거의 본적이 없는지라... 크크크 문제는 댓글을 보면 다른 조건은 다 포기할 수 있는데 외모는 포기 못한다고... 그 조건이 제일 어려운 조건인 거 같은데..
22/02/09 16:39
32세 '여자' 가 저런거 다 원하면 결혼 못하죠. 주로 원하는 나이는 연하남자 보는데 위로는 2살이라매요.
저거 다 되는 남자가 왜 만납니까? 26~30남자가..
22/02/09 17:36
글쓴이 본인 프로필과 글쓴이가 원하는 프로필 모두 겉으로 드러나는 조건 자체는 평범한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질적인 외모 취향/조건이라는 게 본래 글로서는 온전히 표현되기 힘든 사항이라 본인이 직접 언급을 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여기서 애로사항이 많은 것 같네요.
22/02/09 23:20
인터넷에 이런글 올리면서 이것저것 따지니깐 못 만나지요. 한국에서 직접 살아보진 못해서 모르지만 주변 말 들어보거나 이런 글 볼때마다 참 답답하네여
22/02/10 08:54
원하는 조건이 과한 걸 떠나서 현실감각 아예 없는 여자인게 본문에서 진하게 느껴지는데
결혼 못하던가, 몇년 뒤에 눈 낮추고 불만족스러운 결혼하던가 둘중 하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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