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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0 17:53
당장 피지알에서도 불매운동으로 비꼬기 이야기가 나올 때 노인들이 스타벅스 많이 다니면 나는 안간다는 댓글들이 우수수 달렸었는데 물론 다수는 홧김에 감정표출을 하신거라 생각합니다만 진심인 사람 비율이 아예 없지만은 않겠죠. 그 중에서 저렇게 행등으로 표출을 할 사람도 없지는 않을 것이고...
22/02/10 20:35
두번 정도 본 것 같네요. 근데 듣고도 진짜 저 슈니처럼 하지는 못하고 멍하니 이게 무슨 소리지? 실제 상황인가? 하고
꿈 꾸듯이 앉아 있었던 기억이..
22/02/10 17:23
전에 남자둘이(거래처형님) 2층 창가쪽 테이블에 자리잡고 달달한 커피 마시고 있는데
커플이 와서 자기들 sns올려야 되서 그런다고 자리 양보해주라던 실제 경험이 생각나네요 크 너무 어의 없어서 멍하니 있다가 싫다고는 했는데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긴 했었네요
22/02/10 17:43
예전에 혼자 놀러갔다가 경치 좋은 까페 들어가서 그중에 가장 위치 좋은데서 혼자 폰 보면서 시간 죽이고 있는데
여성 두분이 오셔서 엄청 죄송한 표정으로 잠깐 사진 한장만 찍으면 안되냐고 부탁하셔서 그냥 자리를 양보해준적은 있는데 아예 처음부터 비켜달라고 했으면 거절했을꺼 같네요.
22/02/10 17:38
많죠. 대학때는 열람실에서 자리앉아서 공부중인데, 거기 제자리라고 해서 죄석 시간이 끝난건가 확인했더니, 그냥 고정자리였습니다. 이유는 자기 선배가 그 자리 물려주고 가서 물려받았다고 하더군요. 물려주는 사람도 있고 물려받는 사람도있다니..
22/02/10 17:52
카페에서 친구랑 커피마시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옆자리에서 공부하던 남녀가 와서 지들 공부하는데 신경 쓰이니까 대화는 나가서 하라고 하길래 말싸움 한적 있습니다 크크크 저런 사람도 충분히 있을법 해요..
22/02/10 19:22
이게 주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카페에서 일했을 때 떠올려 보면 별별 이상한 사람들 실제로 많긴 해요. 하루종일 자리 맡아놓고 식사하고 오시는 학생 분들, 커피 마셔서 잠이 안 와서 고생했다며 컴플레인하시는 분들, 술 마시고 와서 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직원이랑 싸우다 커피 바에 마시던 커피 뿌린 사람... 세상에 이상한 사람 참 많죠... 사실이라면 저 아주머니 속 많이 상했을 텐데 마음 잘 추슬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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