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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4 19:53
전 이 체력 이슈를 작년 페이커한테 살짝 느꼈는데
1~3세트 정말 잘하다가 4~5세트 들어가면 이상하게 좀 의아한 실수도 좀 생기고 흔들리는 느낌이였는데 그건 예전 페이커한테서는 느끼지 못한거였거든요 운동 꾸준히한다고 들었는데 그거 영향이 있는건지 올 시즌 페이커는 후반 집중력이 전성기 수준으로 돌아오는거 보면 체력이 진짜 중요한건 맞는거같아요
22/02/24 20:55
상관 있을수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습니다..
엄청 몸좋은 롤 방송인들 (헬스 열심히 함) 도 15분 지나면 고장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22/02/24 21:08
당연히 맞는말 아닌가요? 사람마다 비중이 크냐 안크냐의 차이지 없을수가없죠
당장 내몸이 힘드냐 안힘드냐로 임하는 자세가 다른데 게다가 체력기르면서 정신력도 올라가죠 게임도 아니고 체력스탯찍는다고 정신력은 못올리고 이런게 아니죠
22/02/25 00:25
운동과는 담을 쌓고 해외축구 보면서 신나게 전문가 코스프레 놀이나 하다가
실제로 축구 한 게임 뛰어서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 저 말이 진리라는 것을 바로 깨달을 수 있죠. 당장 내 심장이 터져 죽을 것 같은데 그깟 승부 어찌 되건 알게 뭐람... 일단 체력이 된 다음에 정신력도 논하는 거지, 체력부터가 안 되는데 그걸 정신력으로 벌충한다는 것은 택도 없는 소리더군요.
22/02/25 00:55
히딩크가 그런 이야기를 했죠.
한국팀은 기술은 좋은데 체력이 약하다. 다들 뭔 개소린가 했죠. 그리고 국대팀을 졸라게 굴려서 체력 만랩을 찍더니 월드컵 4강을 찍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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