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06 23:51
세부적으로 따지면 다르겠죠?
근데 가지 말라는 거 굳이 가서 저러는 행위가 샘물교회가 한 행위랑 다를 게 없죠. 단지 그 이후의 결과가 안나와서 그럴 뿐
22/03/07 00:24
길게 적었는데 다 지우고 그 사람의 행동이 이해가 되려면
그 사람이 살아온 그동안의 행적이 이해가 되어야 하는데 그 행적이 이해될만한 그런 행적이었나요? 게다가 그 핵심가치가 다르다는 게 국가에서 적법하게 분명히 불법으로 간주했고 이런 비슷한 행위로 인해 국가적으로 크나큰 인적 물적 손해를 본 샘물교회라는 예시가 있어 든 겁니다. 이게 잘못된 건가요?
22/03/07 04:35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샘물교회도 영적 구원을 통해 구하려고 갔을 거고 이근도 도우려고 갔을 거에요. 물론 샘물교회는 간 이후에 피랍돠어서 문제되고 이런게 추가 문제되었지만 이근은 어떻게 될 지 모르고요.
이근때문에 러시아와 외교간 마찰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이근때문에 구조를 위해 외교적 역량을 소모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근이 스스로 심취해서 가치있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간 거 같은데 그랬으면 저런 인스타를 왜 올리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이근이 샘물교회랑 아직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국가가 정당하게 하지말라는 것을 어기고 나가서 국가가 난처하게 될 상황을 만드는 점에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22/03/06 23:51
자기만의 신념으로 정부의 반대를 무시하고 위험지역의 사람들을 도우러 갔잖아요. 샘물은 정신적 구원을 위해, 이군은 군사적 도움을 위해.
22/03/07 11:49
제가 포장한 게 아니라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자기입으로 하는 얘기인걸요.
솔직히 외부인 보기에는 왜 갔는지 이해가 안되지만요.. 근데 타인을 돕기 위해 갔다는 얘기 말고, 간 사람들 입장에서 봐도 뭐가됐든 자기만족을 위해 간 것도 동일하죠 뭐.
22/03/06 22:56
뭐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간다는거에 대해선 대단한건 한거고
일단 의용군으로써 잘 하다가 살아서 오기만 하면 돼...그 뒤는 모르겠고...
22/03/06 22:57
교전해서 사살한 경우도, 사살당한 경우도, 포로를 잡은 경우도, 잡힌 경우도 모두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아무 일도 없이 그냥 갔다가 돌아오기만 해야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그러면 그게 문제잖아요. 가불기 씨게 걸린 것 아닌가요
22/03/06 22:59
소대 꾸리기도 힘들어서 교전 지역 가기보다 교관업무 같은 거 할 것 같긴한데 그럼 또 그거 갖고 욕 먹을 것 같아서 뭐 할지 궁금하긴하네요
22/03/06 22:58
기존의 논란과 별개로 저런 행동력과 마음은 멋지긴 한데 정부에서 하지 말라고 했으면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고 해도 말이죠 (샘물교회 사건 이후로 정부가 하지 말라는 행동하는 사람들 보면 여러모로 걱정됩니다) p.s. 예비군 참여 안해서 전과 추가 의혹이 있군요 이러면 마음이 멋진게 아니라 그냥 관종이네요
22/03/06 23:55
저도 좀전에 검색시작한거긴 한데, 의용군의 교전권 인정여부는 요건에 따라 견해차가 좀 있는 모양같네요.
물론 사실 지금 상황에선 바로 그 러시아의 인정여부가 제일 중요하고(남들 생각이 어떻듯 러시아 본인들은 인정 안하고 잡히는대로 죽일테니 러시아 인정여부가 제일 중요) 러시아가 인정 안하는 시점에선 뭐... 의미 없는 말이긴 합니다.
22/03/06 23:00
이게 뭐 의도가 좋았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냥 범죄자가 되는건데... 의도는 선교사들도 좋죠. 게다가 이렇게 대놓고 홍보하는걸 보면 의도가 좋은게 맞는지도 의문이고...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싶고, 여러모로 본인다운 행동이다 싶네요.
22/03/06 23:01
무사귀환하시고 1년이하1천만원보다 더 큰 엄벌에 처해지시길..
우리나라 귀한 특수인력이 국가내 재난이나 한국인의 생명보호나 주변적국들에게 특수임무하는데 기여하든가.. 특수임무로 무시하고 갈거면 조용히 가든가.. 비행기타고 가자마자 클랜조직했다고 다 까면 어쩌자는건지..
22/03/06 23:02
밀알못이라 질문하나드립니다
국가간의 전쟁에서 무기도 없는 타국의 4~5명이 얼만큼의 가치를 갖나요? 전투력으로는 의미없을 것 같고 이근이 말하는 기술,지식,전문성을 전수해주는건 의미있다 싶지만 신분 보장안되는 사람들을 중용할 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22/03/06 23:04
이근 대위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 델타포스 / 전 네이비씰인 선량한 미국인 자원봉사자보다 전문성이 뛰어날 것 같지는 않아서 저도 좀 의문입니다.
22/03/07 08:39
의미없는 수준입니다
민병대보단 낫겠지만 한국 정부 무시하고 가서 신분보장이 안되고 거기가면 이근은 따위라고 볼 수 있는 전세계 특수부대 경력직들이 널리고 널려서 동양인에 신분보장도 안되는 이근 패밀리를 굳이 채용할 이유도 없죠
22/03/06 23:05
뭐 누군가는 관종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일 수도 있기 때문에 쉽게 폄하하진 못 하겠네요. 기왕 가는거 좋은 일에 도움을 줬으면 하고, 별 일 없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다만 나라에서 허락 되지 않은 의용군으로 가느니 만큼, 나라를 대표할 생각까진 하지 말고 그냥 개인 자격으로 조용히 다녀오길 바랍니다.
22/03/06 23:10
뭐 다 존중해주는데 왜 본인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시는거죠..?? 국가 허락을 받은 것도 아니고 적법하게 일을 벌이는 것도 아니고 일개 개인 자격으로 가는 거면서
22/03/06 23:12
저도 그 부분이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결국 교전권이 인정되느냐 문제입니다. 쉽게말해 딱봐도 군인이다 싶게 옷입고 총들고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싸우면 교전권이 인정되서 법적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옷부터가 군인 맞나? 싶게 반 민간인스럽게 있다가 갑자기 총꺼내서 싸우면 그냥 살인이나 테러인거고.
22/03/06 23:13
얼마전에 누가 유게에서인가 이근도 참전하냐고 한 거 봤는데 현실이 됐네요 크크
좋게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일단 정부 허가가 없으니까요.
22/03/06 23:20
미국 예비군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는데 비해 이분은 윗 덧글중 일부와 같이 알려진 일들이 있으니 판단이 다를수 밖에요….
22/03/06 23:17
미국 예비군들도 정부에서 말렸는데 억지로 간거고 자기들 반대하는 사람들을 인생의 패배자, 무식, 협박 이러면서 어그로 끌면서 간거면 똑같겠죠.
22/03/06 23:22
그래도 저는 우크라이나 현실을 생각하면
나쁘게 말하기 어렵네요.. 어쨌든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6.25 때 도움 주신 분들과 같으니..
22/03/06 23:31
글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1.한국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꼈는데 2. 왜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거에요?
22/03/07 08:44
이근도 샘물교회처럼 우리 세금으로 데려와야 허는 일이 발생한다면
지금 이근 옹호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관종이라고 돌아서서 비난할껄요?
22/03/07 11:32
그런 일이 생기고 이야기 하시죠.
만약 이근이 영웅처럼 싸우다 죽으면 님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샘물교회 예시만 대입하는건 악의적이지 않나요?
22/03/07 12:58
그러니깐요 가서 죽으면 개죽음이죠. 그래서 목숨걸고하는 관종은 다르다는 말입니다.
관종이라고 단순하게 폄하하기도 힘들다는 이야기 입니다. 님이 말하는 외교 문제는 다른나라 의용군들에게도 같이 적용되는 문제죠
22/03/07 13:18
그래서 평소 행실이 중요한거죠
이근이 평소에 행실이 좋고, 예비군 이슈도 없고, 성추행도 안했고, 200만원 먹튀도 안하고 우크라이나 참전할때도 거창한거 하는것마냥 SNS에 올리지도 않고 조용히 가서 지원하다가 어 이근이 왜 여기에 있어!? 라고 했었으면 이런 평을 안했겠죠 하지만 저 반대로 행동하고 가는 와중에도 관종처럼 행동하고 있으니 좋게 평가 안하는 겁니다
22/03/06 23:56
이근 개인의 호불호에 상관없이 현재 상황에서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용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얼굴과 이름이 다 알려진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가는 건 경솔하네요. 참가할거면 그냥 참가하고 다 끝난 후에 참가했다고 하는게 본인에게도 나라에게도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22/03/06 23:59
이근은 지금까지 행적이 너무 별로라 솔직히 멋있다는 들지는 않네요. 후배한테 돈 빌렸다가 안 갚은거는 둘이 화해했으니 그렇다 쳐도 성추행, 폭행 전과에 해군 상대로 돈 떼먹었다가 국가한테 소송 걸린 사건까지 등. 꼭 순수한 의도로만 가야 한다 이런 생각은 아닙니다만, 이근은 그냥 여러모로 이미지가 별로입니다.
22/03/07 00:02
멋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성격 닮고 싶은 사람 TOP 3 안에 드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하는 행동이나 쓰는 단어들(협박이라... 크크크)을 보면 자의식 과잉, 엄청난 나르시스트 같은데 저 정도 성격이면 외모가 안좋고, 키가 작아도 여자들이 줄 설걸요? 본인도 행복하고요. 나이먹으면서 느끼는게 주변에 민폐끼치더라도 본인만 행복하면 상관없는거 같아요. 물론 저것도 타고나는거라 닮고 싶다고 되는건 아니지만요.
22/03/07 01:23
네. 저는 태어나기를 민폐 못끼치는 성격으로 태어나서 엄청나게 고생해봐서 압니다.
수업시간에 손들어서 질문하는것조차 누군가는 민폐로 생각하는게 한국이니까요.
22/03/07 09:03
하긴 이런댓글 쓰는사람중에 진짜나쁜사람이 없기도해요
타고난 성향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죠 님이 맘먹고 민폐끼치고 살아야지 해도 막상 야자 안나가는정도 아닐까 생각되네요. 공격적인 댓글 죄송합니다
22/03/07 08:46
저런 나르시스트는 어지건햐선 정신질환 및 정신병에 안걸리긴 허죠
본인 멘탈은 튼튼한데 주위 사람들은 저 사람 때문에 멘탈이 갈리지만요 크크
22/03/07 00:07
댓글 분위기가 안 좋긴 한데...
저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어디 PMC와 연계해서 활동할 텐데... 아무리 관종이라도 현 상황에서 전쟁터에 자원하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못 가게 하는 건 당연한 거고요 이거 인정하면 명분이... 국가로서는 개인의 일탈로 처리해야죠
22/03/07 08:48
예비군도 안가서 벌금맞은 의혹이 있고 (참군인이라면 왜 예비군을 안갔을까요?)
그 외 사건사고들을 보면 저 사람의 행동이 곱게 보이는게 더 이상하죠
22/03/07 00:10
저런걸 멋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간거겠죠.. 그냥 하지 말라는건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와중에 선민의식 뭐야.. 본인이 불법행위 하면서 누구보고 무식한사람들이래..
22/03/07 00:11
좀 아닌거 같네요.
막말로 인질이 되거나 큰 부상을 당했다 쳐요. 아무리 본인이 구출을 거부한들, 나라도 가만히 앉아서 "구출하지 말라던데?" 라고 할 수가 없어요. 무조건 구해야하는거 아니냐 여론이 발생할거고, 정부는 액션을 취해야하는데 이게 다 행정낭비고 돈낭비죠. 그러니 하지 말라는건데 참...
22/03/07 00:11
응원은 해주고 싶습니다.
이전 발언과 행동, 문장의 표현 부분으로 비판을 당할 수는 있지만, 이유야 어찌되었건 죽을 수 있는 전쟁통에 의용군으로 간거니깐요. 샘물교회건이랑 비교하는 건 솔직히 조금 너무한 거 같습니다. 샘물교회가...우크라이나 건과 같나요...?
22/03/07 09:16
본질적으론 다른게 없죠
자신의 신념을 위해 남이 피해입든말든 신경쓰지 않고 가는 거니까요 이근 대위도 샘물교회 때 처럼 세금으로 구출해야할 일이 발생하면 지금 이근대위 칭찬하는 사람들도 돌아설껍니다
22/03/07 00:18
이근이라는 사람의 과거 문제들과 별개로 대단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나라에서도 막는 거 웬만하면 가지 말지...라는 생각이 어쩔 수 없이 동시에 드네요.
22/03/07 00:40
과거 행적은 맘에 안들지만 보여주기 식 아니라 정말 전장에서 총들고 싸운다면 대단하거죠 아무리 관종이라도 목숨은 하나니
만약 전장 아니고 후방에서 컨텐츠 만들기나 한다면 그땐 정말 최악일듯
22/03/07 00:47
음 샘물교회 이야기가 많은데 솔직히 샘물교회건도 당사자들은 위대한 뜻을 전달하기 위한 고귀한 희생이라 생각할것 같긴 하네요. 아프간의 밀알인가 하는 책도 나온걸로 압니다.
22/03/07 01:14
일단 본인은 여권법 위반만 생각하나 본데, 우리 국내법으로 군경 소속이 아닌 개인이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여해서 살상행위 가담시 정당행위로 인정돼서 살인죄의 위법성이 조각될지는 의문이네요. 일각에서 말하는 사전죄는 차치하고서라도요
22/03/07 02:32
사실상 살상장면, 살해장면을 영상으로 찍고, 그걸 본인들이 유출하지 않는 이상은
현장에서 살상행위를 했더라도 그게 적발될 가능성이 워낙에 희박하겠죠. 심지어 현장에서 교전중 적을 몇 사살했다. 뭐 이런식으로 글을 쓰거나 혹은 향후에 구두로 진술하더라도 만약 그건으로 기소되거나 입건되면 '거짓말이었습니다.' 한마디면 해결될 문제인지라... 수사기관에서 죄를 입증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22/03/07 01:16
아무리 개개인의 전투기술이 좋다고 하더라도 폭격이나 장갑차에 무기력할텐데.. 승부사네요. 목숨걸고 도박이라니..
샘물교회처럼 세금 날리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정부에 도움요청 하지말길
22/03/07 01:21
한국은 양심에 따라서 저런식으로 해외 분쟁에 개인적으로 참전하는 행위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는데 그냥 한국법이 그런거고 안그런 나라도 있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 혹은 분쟁지역 선교활동과 아주 다르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범법행위이긴 한데 일제시대부터 이런걸 당연히 금지라고 생각하는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행위들이기도 하죠.
22/03/07 01:24
이전에 벌려놓은 행실들이 있어서 아주 곱게 보이지 만은 않지만, 그래도 안전한 방구석에서 열심히 키보드로 우크라이나 응원하는 사람들 보다는 그래도 뭔가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자신의 목숨과 안전을 희생하면서 하는 일이라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2/03/07 09:20
그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들이 게임 사서 응원하고, 카카오 댓글 달아서 돈으로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데요?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들의 십시일반 푼돈 (최소 10억 이상) vs 이근 패밀리 쇼맨쉽, 둘 중 뭐가 더 우크라이나에게 도움이 될까요? 이근은 그냥 본인의 영달을 위해 쑈하러 간 겁니다
22/03/07 01:25
법 어기면 처벌받는다는 고지를 협박이라고 표현한건 치졸하네요
목숨걸고 가는 행동력은 인정합니다만, 아직 뭔가 결과를 낸것도 아니고 가서 어떻게 하고 올지는 알수없는거니까 제 생각으로는 아직 전혀 칭찬받을 단계가 아닌 듯. 현재로서는 그냥 범죄자죠. 지금 이근의 행위가 옳은일이라면, 천하의 나쁜놈이지만 최소한의 법적 처벌만 받거나 사면된 사람을 몽둥이 들고가서 뚝배기 깨며 사적제재하는것도 옳은일이죠. 둘다 다수의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법을 어기는거잖아요.
22/03/07 01:30
누군가 조두순을 죽인다면 당연히 그사람은 살인죄로 처벌받아야 하는게 맞고, 대신 사람들은 심정적으로 정의를 실현했다고 보는 사람도 있겠죠. 사적제재도 허용해야 한다기보다는 후과도 본인이 감당한다면 그 안의 내용은 사람들로부터 여러가지로 평가될수 있다정도로 보입니다.
22/03/07 01:35
네 맞아요 그런데 일단 지금단계의 이근은 조두순을 죽인게 아니라 조두순 잡으러 간다고 팔뚝만한 칼 꺼내서 휘두르며 조두순이 있는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는 중인거지요.
아직 결과도 못 냈고, 이미 법은 어겼고, 정부의 법적 제재에 대한 고지를 협박이라고 표현하는 등 쇼맨쉽을 잔뜩 곁들이며.
22/03/07 02:47
정부의 제재를 협박이라고 표현한건 잘못하는거고, 앞으로 가서 어떤일이 벌어질지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기 때문에 단순히 현재 시점에서 잘한다고 판단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우려하며 지켜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22/03/07 01:27
가서 죽거나 포로되도 혼자감당하고, 돌아와서도 징역이나 벌금 감당하면 인정할만한 일입니다. 러시아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위해 개인 나름대로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행동하는 모습만으로는 칭송할만하네요. 단지 국가를 대표해서 간게 아니라 개인의 선택이고 어떠한 국가적 갈등관계나 대표성을 스스로 거론하지 않으면 됩니다.
샘물교회랑 비교되는 의견이 보이는데, 타지에 개인적 종교신념으로 가지말라는거 가는것에 대해선 주변에서 뭐라할일은 아니라보고, 가서 순교했다면 그 신념을 완성하는 행위겠죠. 욕하는 부분은 잡혔을때 정부가 몸값을 지불하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22/03/07 01:42
예비군문제, 한국대표문제, 샘물교회라는 전례 뭐 이런 것들 제외하고 의용군 참전 자체는 응원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의용군 참전한 것도 다 저렇게 날서게 비판했다면 모를까 그런것도 아닌데 전적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더 까인다는 생각이네요
22/03/07 01:44
국내법이란 게 주로 국익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서, 그러한 국익보다도 우크라이나인들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응원합니다. 적어도 마음 속으로, 소정의 돈으로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사람들보다는 더 존경할 만한 것 같네요.
보통 전과자는 거르지만 학생운동 전과가 있는 분은 존경하는 것과 엇비슷한 느낌입니다. 뭐 기댓값에 의지한 것이고, 결국 우크라이나 희생자보다 한국인 희생자를 더 만들어내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평가가 달라지겠죠.
22/03/07 02:27
다른건 그렇다쳐도, 여행금지국가를 지정하는 이유는 여권법 자체에 명시되어있습니다.
여권법 제17조에 [국민의 생명ㆍ신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라고 아예 대놓고 써놓았어요. 국익을 위한게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거고, 우크라이나인의 생명보다 우리 국민의 생명이 가볍지 않습니다. 응원하시는거야 개인의 판단이지만, 법 자체가 어떤 취지에서 만들어진것인지가 워낙 명백한 법이다 보니, '국내법이라는게 주로' 라는 표현은 썩 적절하지 않아 댓글 달아봅니다.
22/03/07 12:47
말씀대로 취지가 워낙 명백한 법이라서요.
[국민]의 재산이나 생명은 국익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즉, [타국민]의 재산이나 생명은 중요하게 고려치 않은 것이죠. 국익이란 게 국민의 이익과 상충되는, 나라만의 이익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면 국익을 위한 것이죠. 이해가 되셨길 바랍니다.
22/03/07 12:56
안그래도 댓글 달면서 그렇게 물타시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국민의 생명'도 '국익' 이다. 뭐 그런식. 그렇다면 본인의 문장을 그대로 빌리자면 [그러한 국익보다도 우크라이나인들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응원합니다.] 즉,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명보다도 우크라이나인들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 고 생각하신다는거군요. 저는 어느 생명이 '더 중요하다' 는 개념에 절대로 동의할수가 없습니다만 굳이 댓글로 아득바득 이기려 들 마음은 없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어느 생명이 더 중요할 수 있겠죠. 네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응원하세요. 저는 여기까지만 뵙겠습니다.
22/03/07 13:06
우크라이나인의 생명 > 한국인의 생명
제 댓글을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군요. 진짜, 너무나도 참신한 해석이시네요. 창의력을 이런 곳에 발휘하시면 안됩니다. 전 침해되는 국익과 보호되는 이익의 기댓값을 비교한 것뿐입니다. "결국 우크라이나 희생자보다 한국인 희생자를 더 만들어내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평가가 달라지겠죠" 이것만 봐도 모든 생명을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 수 있지 않나요? 직접적으로 표현을 해도 못 알아먹으시면 당연히 대화란 게 가능할 리가 없죠. 평소에도 자주 이런 댓글을 다시는 것 같은데, 저도 여기까지만 뵀으면 좋겠습니다.
22/03/07 02:12
전 그냥 이근의 여태 행적 200만원 예비군 이런건 다 차치하고(그런거 욕하는건 따로 알아서 잘 욕하시면 되고)
샘물교회하고만 비교했을때는 이근의 굴욕이라고 보네요. 뭐 세부적으로 따졌을때 법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그런건 모르겠는데 샘물교회가 지키고자 한 가치 이근이 지키고자 한 가치 가 동급인가요? 전자는 전세계 기독교 사람이 모두 동의한다고 하더라도(아마 그렇지도 않을거임. 기독교인도 절레절레 하시는 분들 있을거임) 절반도 안될텐데요?? 인간이라면 거의 대부분이 동의할만한 매우 보편타당한 인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는건데요. 전자는 특정 종교에서만 믿는 교리를 전파하려 가는 본인들만 믿는 가치를 위해서 간거지 않습니까?
22/03/07 02:18
저도 세계 평화를 위해 이런 분들이 많아져야
다시는 이런 전쟁이 없을 것 같아서 나쁘게 말하기 힘드네요.. 목숨걸고 가는거니.. 물론 우려하듯 나중에 국가에 짐을 지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22/03/07 09:23
이근이 평소 행실이 바른 사람이었다면 이정도로 까이지 않았을 껍니다
그런데 특수부대 군인 출신인 사람이 예비군도 불참해서 벌금 받은 의혹이 있고 그 외 행실에서 많은 부분이 엉망이라는게 확실하게 드러났는데 그런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하고 있으니 좋게 안보는 겁니다 이래서 평소의 행실이 중요하다는 거죠
22/03/07 15:23
네 이근의 지금까지의 행적이 별로인것 인정하고 관종끼 심한것도 인정하고 그거에 대해서 비판하는건 솔직히 아무런 관심도 없고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실정법 어긴건 저도 법알못이라 사법부에서 알아서 판단할테니 살아돌아와서 처벌받았음 좋겠구요. 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샘물교회급은 아니란거 하나 뿐입니다.
열성적으로 독립운동하던 사람도 나중에 변절하기도 합니다. 독립운동 하는척 하고 친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람이 바뀌는 경우도 많죠. 사람은 두부자르듯 선과 악이 나뉘는게 아니라서 말이죠. 명과 암은 나눠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근대위 건을 떠나서] 좋은 일을 할때 티낸다고 폄하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그런게 별로더군요. 저는 기부나 봉사하시는 분들은 더 좋은 상업성, 더좋은 수익성, 더 좋은 홍보성을 가지고 더 많은 돈을 벌어서 더 많이 좋은일 하셨으면 합니다
22/03/07 09:42
저도 그러한 이유 때문에 이근의 우크라이나행과 샘물교회 사건이 동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을 비교하면 후자가 훨씬 더 가치없는 어그로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근이 까이는건 과거 행적을 차치하고라도 본문만 봐도 알 수 있지만요
22/03/07 02:30
너무 까가 넘치네요.
한국 남자가 예비군 가는것도 대부분 귀찮은데 법때문에, 벌금내기 싫어서 가는 거잖아요. 현역때 거의 노예, 죄수 취급 받으면서 전역후도 대우가 없는 나라에서 저라도 예비군 가기 싫습니다. 이근이야 간부로 활동하다 한국국대 부조리?에 회의를 느껴서 나온것도 있고. 유투브땜에 어그로 끄는거라는건 또 너무 어이가 없네요. 돈 조금 벌려고 목숨까지 겁니까? 뭣보다 키보드워리어보단 나아보이네요 저한텐
22/03/07 06:01
예비군 때문만이 아니라 국가가 가지말라고 법으로 정해놓은걸 협박 뭐시기 하면서 당당히 어긴 것도 모자라 본인으로 인해 국가 간의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는 대책없는 호승심이라서 까는겁니다...
본인 목숨만 걸면 되지 왜 우리나라 국가적 대응에 영향을 주나요 저러다가 포로 되면 우리나라는 저 사람 구하러 여러 사람이 희생하며 떠나야 할 수도 있어요 법 어기고 목숨 걸면 칭찬해야되나요?
22/03/07 09:25
의무병도 아니고 특수부대 출신이 예비군이라는 정당한 행위에도 나가지 않아서 벌금 맞은 의혹이 있고
자신의 똥신념을 위해 나라 명령에 불복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는게 정상으로 보이나요? 그런 사람을 신념에 찬 사람, 관종이라 부릅니다
22/03/07 02:56
일단 지켜봐야할 문제같습니다.
폴란드 국경 인근에서 카메라 키고 전쟁이 느껴진다 따위로 관종짓 할수도 있고 후방에서 우크라이나 시민군들 교관 역할을 할수도 있고(가짜사나이 우크라이나편....은 아니겠죠) 의외로 전방교전지역에 들어가 실제 군사작전에 참여할수도 있고.... 교전에 부상당하거나 더 큰일이 일어날지도 모르죠 어떤 행동이나 상황이 나올것이고 판단은 나중에 보면 될것 같습니다. 비겁하게 국경선에서 발만담그고 마치 정의를 실현한듯 쇼하는거라면 비난을 받겠지만 실제 거기까지 간 이상 어떤형태로건 우크라이나 시민군을 위한 역할을 할것같긴 하네요
22/03/07 03:00
그리고 교전권 관련해서 지금이야 PMC고 의용군이다 해서 가지만 만약 가서 참전한다면 결국 우크라이나 정규군 편제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여건상 그게 아니라 민병대가 된다고 하더라도 군복 마크 등으로 전투원임을 표시하고 지휘계통이 있으며 상시 무기 소지를 하고 있으면 제네바 협약으로 보호받습니다. (러시아 놈들이 그걸 지킬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우리나라 실정법을 위법한 것이야 본인이 감수하겠다고 하겠으니 알아서 나중에 본인이 하겠죠. 그리고 본인이 과거에 쌓아온 업보도 뭐 알아서 해야할 일이고요. 다만 이번 일만 놓고 봤을때는 숭고한 뜻을 위한 용기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박수 보내고 싶습니다.
22/03/07 09:25
우크라이나에서도 공식적으론 안받을 껄요?
신분증명이 안되는 사람들이라서요 전쟁터에서 신분증명이 안되는 외국인은 스파이인지 지원군인지 알 수 없어서 안받을 껍니다
22/03/07 03:11
이게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네.. 입 안 털고 조용히 갔다왔으면 멋있었겠죠 근데 파파라치샷처럼 멋지게 사진도 찍고 입으로 나 갔다온다!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법을 지 멋대로 '협박'이라고 워딩하는 꼬라지란 저래놓고 글 말미엔 또 대한민국을 팔아먹죠 그냥 관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데요 크크크 다른 커뮤니티에서 보니까 세월호 때도 똑같이 언플하고 그랬다던데 이번에도 공항갔다가 우크라이나가 우릴 반대했다 어쩌고하고 돌아오는거 아닌지
22/03/07 03:22
목숨걸고 무언가를 한다는거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죠. 그 무언가가 6.25때 남한의 그것과 비슷한 나라에 의용군 참가이고
입 안 털고 조용히 갔다 뭔 일 났으면 그것대로 님은 깠겠죠...; 당나귀와 부, 자 만화가 떠오릅니다. 당나귀에 누굴 안 태워도 뭐라하고, 부 혹은 자만 태워도 뭐라하는 까의 세상 목숨걸고 가는건데 멋지게 사진도 못 찍습니까; 댓글로 관종짓하는 것보단 저렇게 목숨내걸고 관종짓하는게 나아보이긴 합니다. 뭐 어릴때 미국가서 살다 성인돼서 한국온건데 의사소통 차이와 표현의 방식 차이가 좀 있어 보이기 합니다. 그런 특수성도 감안 안하고 까는건 또 너무 그런거 같긴하구요.
22/03/07 04:13
님의 관종의미는 "나와 생각이 다른 것, 또는 사람" 아닌가요? 크킄
저도 님이 쓰는 뜻과 같은 뜻으로 써보면 님도 저랑 의견이 다르니까 관종이십니다. 다른분처럼 차라리 법적문제로 까면 모르까 트집잡을려고 애쓰시는게 틀... 같해서 하는 말입니다. 아니면 열등감인건지
22/03/07 04:48
역시 자기 맘대로 단어 뜻을 재단하고 헛소릴 늘어놓으시네요 혼자 정의 새롭게 내리시지 말고 합의된 뜻으로 쓰세요 피쟐 전통의 웃는 이모티콘에 크킄에 틀..에 시비걸려고 애쓰시는거 같은데 전 님이 어떤 인간인지 잘 아니까 괜찮습니다 님보다 틀.. 같지도 않구요 열심히 막댓사수 하시길!
22/03/07 05:03
먼저 과거 닉넴 들추셔서 웃은건데
제 댓글 내용엔 대답 안하시고 색깔안경 쓸려고 대댓 다신거잖아요? 그게 편가르기, 관종 취급하기 이거랑 다른게 뭔가요??
22/03/07 03:57
샘물교회때 물질적 피해보다 가장 크게 입은게 외교적 피해입니다. 그 때 테러범이랑 협상한다고 손해를 얼마나 봤는데..
정말로 신념에 의해서 갔다오는거라면 이렇게 광고 안하고 몰래 가서 안들키는게 대한민국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덜 끼치는 방법일 텐데, 러시아에게 외교적 빌미라도 제공할까 걱정만됩니다
22/03/07 04:21
이왕 떠난거 샘물교회 결말 안나고 잘 하고 돌아오길 기대하는 것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나름대로 제고해줄 수 있는 성과를 내주면 더 좋고요. 아, 처벌은 그래도 받아야죠..
22/03/07 04:24
목숨을 걸고 간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네요. 조금만 이 인시던트를 잘다듬어서 발표하는 절차 혹은 이런저런 문제들에대해 조금만 더 컨트롤된 방식으로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런사람이라면 애초에 가지도 않았겠죠. 이래저래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사건이지만 그래도 대단합니다. 샘물이랑 비교는 안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22/03/07 04:39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근이 뭐 진짜 소총들고 시가전 하거나 후방침입해서 암살하고 교란하고 무슨 이런거 하진 않을거 같고
폴란드 국경이나, 비교적 안전한 우크라이나 서부지역 정도에서 교관 느낌으로 지금 입대하는 우크라이나군 훈련정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시가전 같은건 아무래도 고급 기술 영역이라..... 이 정도라면 막상 재판가도 처벌도 안받거나 솜방망이로 끝날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제가 보아온 이근이면 이 정도 하면서(물론 이것도 매우 대단한거지만) 거의 러-우 전쟁 참전용사급 유튜브 홍보할거란 거죠 크크크
22/03/07 09:28
이근 따위와 비교도 안되는 실전 경험 군인들이 넘쳐납니다
KBS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나기 전에 우크라이나 각 지역 사람들이 스스로 민병대를 조직할 때 전 소련 출신, 돈바스 등 실제 분쟁지역에 참전했던 현역/퇴역 군인들이 각 지방 민간인들 군사 훈련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근 경력과 비교 불가급 미군 특수부대 출신들 수천명이 지원을 갔는데 이근 패밀리가 가서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거기다 이근은 신분 증빙도 안되죠
22/03/07 04:42
이근이 러시아 군을 사살했네 뭐 전차를 부쉈네 하는 순간 그리고 이근이 잡히는 순간 이 문제는 러시아랑 한국 외교문제가 됩니다. 미국이요? 미국과 한국이 같나요.
그냥 유튜버가 법을 어기고 좋은 일도 하고 컨텐츠도 뽑자는 치기에서 간 걸로 보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인스타로 이런 걸 홍보해서는 안되죠. 그리고 이근 이 분은 비판을 하면 패배자라고 우뮬에 독 타는 건 여전하네요. 무사귀환을 바라지만 저는 좋게 안 보고 패배자하렵니다.
22/03/07 06:06
도대체 몇명에게 피해를 주는지... 우크라이나 돕고 싶으면 돈을 보내든가... 어휴 정말
본인만 잘 나고 맞는 줄 아는 호승심 극혐입니다
22/03/07 06:54
락실 구독하고있습니다만 밀리터리쪽에는 진심인 사람이라 인정해줄만합니다 해군에서 해왔던게 있고 그 이후에 행적도 레알인 사람이라 예비군 불참한것도 관련영상에서 유추해 생각해보면 가서 의미없고 전투력 보존에 1도 가치없는 행동이라 자기 맘대로 안간 느낌이더군요
왜 그 외국 영화보면 전쟁나면 서로 못가서 안달이고 2차대전때는 군대못가게했다고 청소년이 몰래 입대하거나 못갔다고 자살하는일도 많지않습니까? 상당히 불명예적인것으로 보고... 그런문화권에서 온 사람이니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큰전쟁이 있었다지만 70년전 얘기고, 일그러진 군대문화 때문에 인식이 많이 안좋은 우리나라 문화하고는 다르다고 봅니다
22/03/07 09:04
약자를 위해 참전하겠다는데 그저 응원할 뿐입니다. 국가의 행정보다 타인의 자유와 생명을 지키는 건 비교할 수 없이 우선인 가치인거고.
특히나 6.25를 겪은 우리로서는 폄하할 수 없는 일이죠.
22/03/07 09:11
일단 우리나라를 대표하니 뭐니 하기보다 그냥 자기 유투브나 대표했으면 좋겠고
법을 협박이라 여기며 어거지로 나가는것보다 본인 유투브로 번 수익 우크라이나에 기부하는 편이 훨씬 나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컨텐츠 뽑으러 나간거겠지만요.
22/03/07 09:29
캐리어 광고라니 크크크
위에서 이근 쉴드 쳐준 분들이 무안할 정도의 행동을 이근 스스로가 하는군요 이걸 보고도 이근 쉴드 치는 분이 있다면 전 더 말을 안하겠습니다
22/03/07 13:00
캐리어 광고가 아니라 그 이상을 해도 옹호하실분들 많이 보이는데요 뭐.
대놓고 형사처벌 대상인 위법행위를 해도 옹호하는 사람들인데 그깟 합법광고따위...
22/03/07 09:40
샘물교회 끌고오는 사람도있네요?
샘물은 "분쟁"중인 "이슬람"지역에 가서 알라 너 사탄. 예수믿고 천국가자 한거고 우크라이나는 뭐든지 제발 도와달라고 해서 몸은 못가지만 대사관통해 기부도 하고 물품도 보내고 있습니다 이근의 평소행실이 어쩌고간에.. 나라가 강하게 반대했다는걸 일부러 올려서 관종이니 뭐니 욕먹고있지만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pmc 입장에서도 우크라이나 참전 한줄은 대단한경력이 되기에 이근은 진짜 밀리터리에 목숨건 사람 같습니다 돈벌이의 급이 달라지는거거든요
22/03/07 10:53
판단이야 스스로 알아서 하면 되는 것이고...
저는 저 사람이 신념이나 가치에 의해서 간다기보다 보여주기 show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정 신념이나 가치에 의한 행동이면 조용히 다녀올거 같습니다.
22/03/07 13:00
여기도 뭐 한 절반은 옹호하는걸 보면
대한민국에서 법 지키고 사는게 딱히 현명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위법하시는 분들 덕분에 먹고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 직업인지라 기분이 묘하긴 한데... 세상 잘 돌아간다 싶네요.
22/03/07 11:43
다시 잘 돌아와서 징역 살더라도 유튜브에서 우크라이나 참전 썰 풀면.... 대박나긴 하겠네요. 대규모 전쟁 실전 경험자라는 것도 밀리터리계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떡밥이고.. 크크
22/03/07 11:53
근데 저게 샘물교회 건하고 비교해서 욕을 하는 건데
샘물교회사건도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어긴 국민을 구했어야하는가? 에서 구하지 않고 넘어갔으면 이근이 우크라이나 갔어도 한국에 피해줄 일이 없을 것이고 그냥 좋게 평가받았을지도?
22/03/07 13:12
현행법 적용을 지맘대로 여기면서 출국하는 사람이 있고,
현행법 해석을 지맘대로 하면서 옹호하는 사람이 있으니, 계속해서 저런 사람들이 생겨나는거죠.
22/03/07 13:30
굳이 샘물교회랑 비교하는 댓글이 많은데.. 국가가 지정한 위험지역을 자신의 신념에 따라 마음대로 갔다는 사실은 같지만, 신념을 행하게 하는 동기가 많이 다르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건은 실제로 도움을 요청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행동한 건이고, 샘물은 아무도 원하지 않았고 심지어 그러한 행동을 거부하는 곳에가서 굳이 자신의 신념을 전파하러 행동한 것이고... 이 부분은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동일선상으로 보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구분해보고자 써봤습니다.
22/03/07 15:21
이게 잘하는짓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댓글에 아주 본인 생각이 100프로 맞고 다른 생각가진 이들을 미개인 취급하는 방구석 키워 꼬락서니가 역겨워서 내심 응원하게 되네요.
22/03/07 17:13
https://www.instagram.com/p/CayuSemri2M/?utm_source=ig_web_copy_link
북한 도운 우크라이나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표현한거에서 아웃 크크크크
22/03/08 22:01
이근이 구설수에 오른거? 욕하는거 인정합니다
근데 목숨걸고 사실될지도모르는 전장에 자신의뜻대로 간건데 이것마저 무슨 유투브들먹거리면서 쇼하는거라고 하는 인간과는 대화하고 싶지않네요. 그런 사람들은 막상 전쟁터지면 도망가기 바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