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3/07 10:52:43
Name KOS-MOS
File #1 1646555163192087.jpg (646.4 KB), Download : 32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파스 사용 요령.jpg


파스 사용 요령.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2/03/07 10:59
수정 아이콘
파스 원리가 뭔가요?
줄리엣
22/03/07 11:34
수정 아이콘
다 그런건아니지만, 진통소염제로 생각하셔도 될겁니다.

타이레놀이 아닌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많이들 복약하시는데요,

같은 계열의 성분중 경구용이 있는거고 파스처럼 흡수용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큰 그림에서는 대충 맞을거에요.
이교도약제사
22/03/07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스 = pasta = plaster는 약품 제형, 그러니까 알약, 캡슐, 주사, 연고 등등 처럼 유효성분을 담는 그릇을 말하는건데..
저기 본문에도 적혀 있지만, 마약성진통제라든가, 피임약이라든가, 금연용 니코틴 패치, 협심증 환자들 니트로글리세린 패치 등등 뭐 그런것도 있지만.
보통 약국에서 사는건 대개 소염진통제류인 경우가 많고.
원래 목적은 경피를 통해 흡수해서 전신혈관을 통해 약이 작용하게 만든거지만. (그러니까 알약 먹듯이 말입져).
알약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을 피하려고 하는 약제학 연구가 활발했을 때 나온 뭐 그런겁니다..만..
아무래도 붙여놓은 부위의 혈관부터 먼저 스며드는게 당연하긴 하겠져.

다만. 파스를 붙였을 때 찜질받는 느낌이라든가 시원한 느낌이라든가 뜨끈한거나 그런건 대부분 멘톨이나 캄파 같은걸 넣어놔서 그런거고..
아예 그거만 넣고 진통제 성분은 없는 파스같은것도 팝니다.
한국은 모르겠는데..미국이나 캐나다 약국에서 진통제 파스랍시고 파는건 대개 그쪽입니다.;
케토톱같은 물건은 없져..

붙이는 약중에 patch라고 이름붙어 있는 애들이 본문에서 말하는 짤라서 쓰면 안되는 류고요..
얘는 약물 저장소에서 천천히 스며나오도록 만든..그러니까 알약으로 치면 서방정, 장기지속정 뭐 이런거랑 비슷한거라서.
짤라버리면 갑자기 확 나와버리니까 원래 설계한대로 십수- 수십시간에 걸쳐 천천히 나오게 하는게 망가져서 과량 투여가 되는경우라 안되는거고..
마약성 패치는 듀로제식 디트랜스 말하는 거같은데. 걔는 패치이긴 해도 오남용 하는 애들이 많아서 벌집구조로 저장소를 잘게 나눠놔서 잘라붙여도 됩니다....
이래저래 수정할 부분이 많은 글이긴 하네요..
업자 입장에서 볼떄는..;-)
22/03/07 13:11
수정 아이콘
오 재밌는 댓글 감사함다
두억시니
22/03/07 11:00
수정 아이콘
어제 저녁부터 고관절이 너무 아파서 쩔뚝거리며 걷다가
아침에도 아프길래 고관절 통증 검색해서 운동하고 출근했는데 파스붙일 생각 자체를 못했네요..
티모대위
22/03/07 11:21
수정 아이콘
림프절이 있는 쪽으로 붙인다고 보면 대충 맞네요.
다시 보니 혈관 많은 쪽이라고 본문에 써 있네요 크크 민망
아브렐슈드
22/03/07 11:31
수정 아이콘
오우 혈관 많은 곳에 붙이면 된다구요??
제가 혈관이 아주 많은 곳을 하나 아는데 어…
티모대위
22/03/07 11:36
수정 아이콘
혈관만 있고 근육도 관절도 없는 그곳 말고요!
이교도약제사
22/03/07 11:53
수정 아이콘
파이자, 콘돔형 비아그라 출시?!?
그리움 그 뒤
22/03/07 12:02
수정 아이콘
혈관이나 림프절이라고 보는 것보다는..

본문의 파스가 붙여진 위치의 공통점은 해당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의 위치입니다.
츠라빈스카야
22/03/07 11:21
수정 아이콘
모르겠을 때는 그냥 돈으로 물량공세해서 커버하면 됩니다. 그 일대를 다 덮으면 위에서 알려준 지점 어딘가는 덮겠죠..흐흐..
22/03/07 11:41
수정 아이콘
딱히...
저 예시에선 파스를 테이핑 처럼 활용하는 요령을 설명해준거라고 보시면 될듯요.
다빈치
22/03/07 12:59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테이핑 생각이 나더라구요
하아아아암
22/03/07 13:36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 뼈x 근육o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9987 [기타] 현상금이 걸렸다는.news [14] KOS-MOS10445 22/03/11 10445
449986 [유머] 대기업들이 런칭쇼에 개발자들을 내보내지 않게 된 이유 [24] EpicSide9131 22/03/11 9131
449985 [게임] 스포주의) 엘든링 태국 광고 [3] roqur6129 22/03/11 6129
449984 [기타] ??? : 폰은 팔아도 양심은 팔지 않겠습니다 [29] Lord Be Goja9928 22/03/11 9928
449983 [기타]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세계 식량자원에서 차지하는 비중.jpg [32] 캬라10052 22/03/11 10052
449982 [유머] 추억의 간식 l 침착맨 주호민 김풍 냉터뷰 [4] League of Legend6337 22/03/11 6337
449981 [유머] 높아진 배달료를 스스로 회수하는 사람 [15] 소믈리에12289 22/03/11 12289
449980 [연예인] 한달만에 천만뷰 [21] 이재빠13320 22/03/11 13320
449979 [기타] 전문가라는 것은.txt [22] KOS-MOS9367 22/03/11 9367
449978 [유머] (후방)요즘 유튜브 앞광고 방법.jpg [11] 캬라11902 22/03/11 11902
449977 [텍스트] 풋볼 매니저 하다 나이든 걸 깨닫는 순간 [32] aDayInTheLife9743 22/03/11 9743
449976 [유머] 피자 3등분 대회 [45] 짱구11163 22/03/11 11163
449975 [유머] 빵 사러 왔구나? [7] KOS-MOS9111 22/03/11 9111
449974 [유머] 서울대 전설의 21학번 [26] KOS-MOS13741 22/03/11 13741
449973 [유머] 28살에 처음이라는게 말이 돼? [17] KOS-MOS11186 22/03/11 11186
449972 [기타] (혐오주의)1800년대 유럽의 외과수술 일러스트 [55] TWICE쯔위12965 22/03/11 12965
449971 [게임] 약후) 로아가 19금겜인 이유 [15] 헤인즈15470 22/03/11 15470
449970 [LOL] 앰비션 젠지 T1전 리뷰 [15] League of Legend8162 22/03/10 8162
449969 [유머] 출근하기 전에 일본에서 가장 큰 시장에서 아침식사하기 [21] League of Legend12600 22/03/10 12600
449968 [유머] 'GOS 논란'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임직원에게 전격 사과 [66] TWICE쯔위11850 22/03/10 11850
449967 [LOL] 클템의 맛을 알아버린 캐드럴 [36] 반니스텔루이10611 22/03/10 10611
449966 [유머] 오인용 작가의 군생활 이야기 [7] Croove8207 22/03/10 8207
449965 [LOL] 엄티 ) 젠지는 연예인이다 [12] Leeka7729 22/03/10 77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