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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27 23:43:49
Name mudvayne
File #1 1648391456.png (185.3 KB), Download : 28
출처 군사갤러리
Link #2 https://gall.dcinside.com/m/war/2509579
Subject [유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쉽게 도청 할 수 있던 이유 (수정됨)


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al-security/2022/03/27/russian-military-unsecured-communications/

원출처는 워싱턴 포스트인듯 합니다.

1. 러시아 군인들이 핸드폰 빼앗겨서 집이랑 연락이 안 됌

2. 그래서 점령지 민간인 폰을 빼앗아 집에 전화함.

3. 폰 빼앗긴 시민이 우크라이나 당국에 보고함.

4. 우크라이나군이 뭐 할 것도 없이 그냥 통화기록 조회하면 도청 완료


전쟁 시작전 4개월 혹한기 뛰고 마지막 보안 훈련이라고 하면서 20만명 핸드폰 다 뺏어갔는데
아직도 보안이라고 러시아군들 핸드폰 뺏어간거 안 돌려준 듯 하네요.
보관하다가 재블린 맞고 트럭 불타서 핸드폰 가득 담긴 상자 플라스틱 녹은 쪼가리 된 사진도 있었는지라 못돌려줬을수도 있고...

집에 열흘동안 연락 못했다고 민간인한테 폰 빌려달라다 저항하는 민간인 쏴버린 게 러시아군이 저지른 우크라이나 민간인 대상 1호 전쟁범죄였던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도청 녹음 올려대는 거에 대단한 기술적인 뭐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라 유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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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7 23:47
수정 아이콘
저는 저 4개월 혹한기뛰고 바로 들어간게 참 이해가 안가지 말입니다 집결하는대 4개월씩이나 걸리나
mudvayne
22/03/27 23:51
수정 아이콘
전쟁 전만 해도 그저 벨라루스 국경지대서 계속 압박 주면서 우크라이나가 나토 포기하게 하려는 압박전술이라고만 생각했죠. 실지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한테 위기 부채질 하지 말라고 역정까지 내면서 나토 가입 미루겠다 소리까지 나왔었고요. 근데 진짜로 4개월 혹한기 뛴 병력들 휴식 정비 일체 없이 훈련이라고 속여서 전쟁을 시작해 버릴줄은...
한국화약주식회사
22/03/27 23: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들 훈련을 가장해 압박을 주는거라 생각했죠. 4개월간 그렇게 야지에서 훈련시킨 병력을 그대로 전쟁터에 밀어넣는 판단을 할거라곤 상식적으로 생각 못할일인데...그 상식이...
연필깍이
22/03/28 00:10
수정 아이콘
상식아 이제 그만 집에 돌아오렴...
22/03/28 07:52
수정 아이콘
부칸이 한미연합훈련 게거품무는게 살짝이해됨
부질없는닉네임
22/03/27 23:55
수정 아이콘
올림픽때 전쟁은 피한 것의 스노우볼
쪼아저씨
22/03/28 09:57
수정 아이콘
근데, 핸드폰이 맘만 먹으면 통화를 그냥 도청 할 수 있는건가요?
기지국에서 통화내용을 가로채는 건가?
mudvayne
22/03/28 12:10
수정 아이콘
유심 바꾼것도 아니고 통신사랑 기지국이 다 우크라이나 꺼라...
통신사서 맘만 먹으면 유심 복제해서 복제폰 만들 수 있을건데 그럼 통화 도청 가능할겁니다.
시설관리짱
22/03/28 11:33
수정 아이콘
통화 기록있다고 통화녹음이 도청이되나요ㅡ?
mudvayne
22/03/28 12:11
수정 아이콘
군갤 원문이 기록으로 도청이라 너무 간략화 한거 같은데 우크라이나 통신사 - 기지국 이용하는거라 도청 자체 난이도가 너무 쉬운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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