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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09 09:43:38
Name 퍼블레인
File #1 279328_1652014591.jpg (169.9 KB), Download : 26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4590364039
Subject [기타] 전설의 17사단 미녀 하사 사건 (수정됨)


짬밥이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가
이상한 사람이 짬밥을 먹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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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왕스토킹
22/05/09 09:44
수정 아이콘
경군지색....
퀀텀리프
22/05/09 10:37
수정 아이콘
내레 공작이 성공했지 말입니다
22/05/09 09:44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런 사람이 상명하복 위치가 곧 권력인 곳에 가니깐 그런거죠
다크템플러
22/05/09 09:44
수정 아이콘
뭐 사실 군대가 아니어도 어디에서나 비일비재한 일 아닌가요 크크
회사에서 일어난다고 회삿밥이 사람들 다 이상하게 만든다고 보진 않듯이
라멜로
22/05/09 09:45
수정 아이콘
짬밥이 이상한 게 아니라
사람이 이상한거죠
시린비
22/05/09 09:47
수정 아이콘
앞에서 운다고 키스하는건 대체 뭔일이야 에휴
다크템플러
22/05/09 09:49
수정 아이콘
송 소장은 17사단장 재직 때인 지난 2014년 부하 여군 A씨와 B씨를 각각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 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해자가 한명이 아니었네요. 본문 내용이 전부가 아닌듯
그러지말자
22/05/09 09: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헌병대와 국방조사본부가 제 할일을 해서 다행이군요. 성폭행도 쉬쉬하기 십상인 조직에서 입맞춤만으로 골로 보내다니..
22/05/09 09:50
수정 아이콘
차마 댓글로는 못 쓰겠고 그냥 입으로만 욕해야겠네요 에라이
일반상대성이론
22/05/09 09:50
수정 아이콘
꼬시려면 노력을 하던가... 나이를 떠나서 손부터 나가는거 보면 참
동굴곰
22/05/09 09: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하사분이랑 조사당국이 잘 대처했네요.
o o (175.223)
22/05/09 09:51
수정 아이콘
어떤 사람인지 알려면 권력을 쥐어줘봐야
22/05/09 09:52
수정 아이콘
빼어난 미인들도 그렇고 좀 선해보이고 착해보이는 인상인 사람들도 그렇고 상상하기 힘든 고생을 많이 하더라고요.
마카롱
22/05/09 09:52
수정 아이콘
증거가 너무 확실해서 그렇지, 없었으면 묻으려고 했을 수도 있겠죠.
This-Plus
22/05/09 10:01
수정 아이콘
저놈은 그 전에도 전적이 있던 놈이라
전도 유망 자체가 아닙니다.
22/05/09 10:08
수정 아이콘
07년에 있었던 일인가
22/05/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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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그사람의 본성을 끄집어내는듯...
22/05/09 10:23
수정 아이콘
엔딩이 편안
League of Legend
22/05/09 10:28
수정 아이콘
실화라니..
키모이맨
22/05/09 10:33
수정 아이콘
그냥 성추행한것도 아니고 이미 성추행사건이 발생해서 전입온사람 처음만나는자리에서 저랬다는게 진짜 레전드네요 크크크
앵글로색슨족
22/05/09 10:34
수정 아이콘
얼마나 이뻤으면
신류진
22/05/09 10:36
수정 아이콘
크 정의구현 더 되어야합니다.
그리움 그 뒤
22/05/09 10:37
수정 아이콘
짬밥이 이상한게 아닙니다.
어느 조직이나 모임에서도 항상 비슷한 비율로 이상한 놈들이 있습니다.
물론 특정 단체에 더 쏠림 현상이 더할지 모르겠지만 단체 자체보다는 사람이 이상할 확률이 훨씬 높죠.
퀀텀리프
22/05/09 10:3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전방 사단장 10 여몀이 교체되었..
22/05/09 10:41
수정 아이콘
제발 군대 쓰레기 윗대가리들 빨리빨리 교체되야.. 조금이라도 깨끗해져야될텐데
소믈리에
22/05/09 10:52
수정 아이콘
저도 사원시절에 바쁘게 일하고 있는데
제 자리 철제 패달식 휴지통 하나 있었는데 거기에
여자 후배가 앉더라구요

너무 바쁘게 일하고 있어서 옆에 1초정도 보고
어? 안녕? 하고 일하고 있는데

뭔가 진동(?) 같은게 느껴져서 다시 보니까
흐느끼고 있어서 급 당황해서 왜...?왜 그래?(손은 키보드 마우스 멈추지 않음) 하는데

과장님이...과장님이...ㅠㅠ 하면서 우는데(내용 들어보면 일 때문에 까였음)
와씨 얼굴도 하얗고 베이비페이스인데
키도 작고 말랐는데 안 마른 곳은 안마른...
미녀로 소문난 직원이 울고 있으니(성격도 천사)

아 이래서 고추가 뇌를 지배하는 순간 골로가는거구나. 하는 생각 들더군요

토닥토닥 쓰담쓰담 이딴거 절대 하지 말자
걍 말이나 들어주자 라고 마인드컨트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자의 눈물? 이거 못막습니다
22/05/09 13:28
수정 아이콘
울면 반응이 와요......? 금시초문인..
소믈리에
22/05/09 15:15
수정 아이콘
그 반응말구요
Chasingthegoals
22/05/09 11:12
수정 아이콘
원 출처 글 댓글을 봤는데 레드벨벳 최종까지 갔다가 떨어진 sm 연습생 출신이었다고 하더군요. 이게 사실이라면 군대 사회에서 여자 소리만 해도 눈 돌아가는데 준연예인이 군대에 왔다고 하면 다 홀리는건 당연지사였겠죠.
터치터치
22/05/09 11:30
수정 아이콘
홀리는 것과 홀려서 만지는건 완전히 달라서 당연지사라는 표현은 조심하셔야죠
Chasingthegoals
22/05/09 12:05
수정 아이콘
홀려서 만지는게 당연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문제는 홀린 이후에 폐쇄적인 환경과 권력을 이용한 갑질 인성이 그대로 드러난건 본인들 그릇이 그것 뿐이라는거죠. 일반계에서도 누구나 홀릴 미모를 가졌는데, 그 사람들이 홀린다고 당연하게 만질 생각 안 하잖아요.
겟타 아크 봄버
22/05/09 11:27
수정 아이콘
그딴거한테 전도유망이라는 단어 붙이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좌종당
22/05/09 11: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헌병대랑 국방조사본부가 제대로 돌아가는군요?
22/05/09 11:44
수정 아이콘
같이 경쟁하던 다른 소장들만 좋다고 하겠네
22/05/09 11:46
수정 아이콘
이쁘고 잘생기면 인생이 더 잘풀릴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되려 인생이 힘들고 피곤해 질 가능성도 있죠.
저분은 몇 안되는 후자의 낮은 가능성인듯 ㅠㅠ
퍼블레인
22/05/09 11:56
수정 아이콘
예쁘고 잘생긴데 자기 주도권이 없으면 저렇게 되요....
괜히 사람들이 인터넷 방송 같은 곳으로 빠지는게 아닙니다.
22/05/09 13:21
수정 아이콘
철저한 계급사회+깡 남초인 군대인게 가장 큰영향 같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5/09 11:51
수정 아이콘
상호 나이 차이가 있든 상하 관계에 놓여 있든 마음에 들면 다가갈 수도 있는 법이라지만 방법과 시점이 상식적이기는 커녕 도를 넘어도 너무 넘었네요.
22/05/09 12: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제 군대에서 내부고발로 정의구현엔딩이 되는군요.
옐로이티
22/05/09 12:39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면 진짜 얼마나 예쁘길래?? 하는 생각밖엔..
22/05/09 13:20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했네요. 인스타 안하나..
이혜리
22/05/09 13:22
수정 아이콘
남자 많은 집단에 이쁜 여자가 등장하면 뭐, 고추 세워서 칼 싸움 하는 거 하루이틀 아니죠오.
36사단 훈련소에서 총기 검사 해주던 여자 하사도 진짜 이뻣는데, 훈련소 입소 후 3주만의 여자라서 이뻣던 건지 원래 이뻣던 건지는 아직도 미스테리.
22/05/09 13:23
수정 아이콘
구글에 17사단 하사 치면 나옴
퀀텀리프
22/05/09 13:47
수정 아이콘
암행하사 출두요~
탑클라우드
22/05/09 15:42
수정 아이콘
어머니, 잘생기지 않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흙흙흙
22/05/09 16:33
수정 아이콘
군 성추행 문제 심각성은 이것만 봐도... 너무 안타깝네요. 솔직히 이런 사건에 '얼마나 이뻤길래'라는 말은 좀.. 안 이뻐도 성추행, 성폭행 많이들 당해요. 이런 분들은 그래서 추가로 고통받기도 하죠.
청춘불패
22/05/10 04: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도망치지 않고
맞서 싸운 용기가 대단하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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