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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9 12:43
[여러 가지 속설이 있다]와 [이것이 "열려라 참깨'의 유래이다]의 단정적 어조 사이에서 상당한 괴리가 느껴지네요.
이것 때문에 소개된 유래('열려라 대문')가 별로 신뢰가 안됩니다. (그 정도로 확정적인 유래가 있었으면 다른 속설들이 정리가 됐겠죠)
22/05/19 16:24
집에 불났을 때 본능적으로 사람이 밀고 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앞에서 죽는 경우가 많다고!! 삽화 보면 보통 옆으로 미서기 형태로 열리거든요 (미서기는 공간도 덜 차지하게 보물 많이 넣어두려면 미서기로 설계했을 거에요 ) 미서기 인거 모르고 밀고 나가려다가 죽었을 겁니다 당황한 나머지...
22/05/19 13:38
https://literature.stackexchange.com/questions/1144/origin-of-the-phrase-open-sesame
여기 1위답변을 보면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 원판 천일야화에는 없던, 프랑스번역가 Galland(갤랑?)의 창작인 걸로 나오네요. simsim은 커녕 아랍전설도 아닌걸로...
22/05/19 14:00
나무위키에 더 자세히 나오는데 갈랑이 시리아인 한나 디야브(Hanna Diyab)에게서 들은 구전 민화라고 합니다. 시리아면 아랍이긴 하죠.
https://namu.wiki/w/%EC%95%8C%EB%A6%AC%EB%B0%94%EB%B0%94#s-2.1
22/05/19 14:15
저 원 글에 나오는데 그 말의 신빙성조차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하네요.
Galland claimed that he heard the folk tale in Aleppo, Syria. However, some scholars argue that Galland made up the story himself, since no documentation of the story in old Arabic records has ever been found. 위 내용의 실제 출처는 bbc네요 https://www.bbc.com/news/world-13086639
22/05/19 15:44
일본의 다루마상가코론다에서 온거로 보이는데 실제로 의미가 중요한게 아니라 10음으로 맞추면 프레이즈가 뭐든 상관없는거죠.
김새론차를박았습니다로 해도 문제는 안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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