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5/20 10:21:36
Name 퍼블레인
File #1 180defb889797b77_(1)_(1).gif (2.92 MB), Download : 25
출처 츄잉
Subject [기타] 한때 커뮤니티들을 뜨겁게 달궜던


배트 VS 나이프 대결 시뮬레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식인
22/05/20 10:22
수정 아이콘
날붙이 든 사람 앞에서는 냅다 도망갑시다.
문재인대통령
22/05/20 10:23
수정 아이콘
헤드기어때문에 영 ... 의문은 커져만 갑니다..
이브이
22/05/20 10:23
수정 아이콘
김동현vs나이프 든 일반인
22/05/20 10:23
수정 아이콘
스파링이라 배트로 헤드를 후려치는게 주저되니까 저지력이없는거 아닐까요
문문문무
22/05/20 10:27
수정 아이콘
배트로 후려칠수있는 거리에서 후려쳤을때 상대방이 돌진해서 찌르기를 못할정도의
위력과 정확도가 충분하게 나올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건 진짜 모르겠습니다 재보질 않아서...
근데 일단 저는 제분신이 칼들고 날 죽이려고한다고했을때
배트들고 막아낼 자신이 없어요
만렙꿀벌
22/05/20 12:31
수정 아이콘
분신으로 생각하니 체감이 확 되네요. 뇌내 시물레이션 돌리니 나이프 승입니다.
쩌글링
22/05/20 12:32
수정 아이콘
분신 시뮬레이션이라니.. 이거 유용한데요?
제랄드
22/05/20 10:25
수정 아이콘
(허지웅 짤)
담담펀치를땅땅
22/05/20 10:27
수정 아이콘
배트는 선빵 빗나가면 위험하겠네요.
22/05/20 10:29
수정 아이콘
이건 배트가 선빵에 사람을 제압못하면
바로 저렇게 되겠네요;
지르콘
22/05/20 10:29
수정 아이콘
다칠까봐 배트를 못휘두르는 느낌인데요
깜디아
22/05/20 10:30
수정 아이콘
음? 당연히 보이는 결말인데 이걸로 의견이 갈렸다구요?
22/05/20 10:30
수정 아이콘
배트가 한방에 제압 못 하면 망한다는 알 수 있겠네요 크크
ComeAgain
22/05/20 10:30
수정 아이콘
먼저 때려도 칼 들고 흥분한 사람이라면 좀비처럼 달려올 거 같네요.
망고베리
22/05/20 10:3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의자가 더 저지력이 있겠네요...
그림자명사수
22/05/20 10:31
수정 아이콘
이거 배트쪽이 야구선수 아니었나요
22/05/20 10:32
수정 아이콘
조건이 알루미늄 빠따 든 이대호 아니었나요 크크
22/05/20 10:33
수정 아이콘
배트들고있는 이대호 vs 호랑이
22/05/20 10:36
수정 아이콘
호랑이가 칼 들고 있으면요?
카페알파
22/05/20 10:39
수정 아이콘
호랑이는 칼을 들지 못합니다.

...... 칼을 물고 있다고 하면 어떨까요?
실제상황입니다
22/05/20 10:40
수정 아이콘
입 안에 장착돼 있는 것 같긴 하던데...
22/05/20 10:42
수정 아이콘
칼 비스무리한게 발에 달려있긴한데
전지현
22/05/20 16:23
수정 아이콘
주인님 어서
terralunar
22/05/20 10:33
수정 아이콘
배트가 속도붙기 전에 나이프 들지 않은 팔로 막든 방해하든 하면 그만인거군요
설령 속도 좀 붙어도 팔을 내주고 급소를 취하는...? 크크
시린비
22/05/20 10:36
수정 아이콘
사거리 높은 배트로 선공을 취한후 그 한방으로 상대의 전투력을 꺾는다는 시뮬레이션을 하기엔
한팔로 어떻게든 한텀만 버티면 칼이 너무 데미지가 높은거같아서.. 갠적으로 어느쪽이 무섭냐고 물으면 칼이 무섭네요
한번 찔리면 끝이란 느낌이라
카페알파
22/05/20 10:37
수정 아이콘
뭐랄까...... 어느 쪽이든 먼저 휘둘러대는 쪽이 유리하다는 느낌? 영상에선 나이프 쪽이 먼저 공세를 취했고 결과적으로 유리한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둘 다 일반인이라고 가정했을 경우 야구 방망이를 먼저 휘둘러댔으면 나이프 쪽에서도 섵불리 저렇게 움직이기 힘들 것 같은데요.
내맘대로만듦
22/05/20 10:37
수정 아이콘
배트의 리치가 상대적으로 길긴 하나 공격속도가 느림이라서 두대이상 때리긴 어려움.
그리고 나이프 유저가 아드레날린 분비 엄청 되는 상태기 때문에 한방 맞아도 돌진은 멈추지않을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보통 나이프 찌르고 들어가는쪽에서 팔로 머리를 보호하며 몸을 숙인상태로 빠르게 접근하기때문에 유효타를 먹이기는 더더욱 어려움
나이프가 한대라도 찌르면 상대는 엄청난 도트뎀과 슬로우상태에 빠지는 최악의 디버프인 출혈상태에 빠지기때문에 그 뒤는 나이프의 압도적유리
alphaline
22/05/20 10:39
수정 아이콘
둘 다 어느 정도 경험이 있고 실전 상황이어야 큰 의미가 있죠
사진 배트 쥔 자세 보면 애당초 휘두를 맘이 없어 보이는데요
Sousky Seagal
22/05/20 10:39
수정 아이콘
실제 배트면 툭 하고만 쳐도 거리 좁히다 말고 뒹굴거 같은데....
문문문무
22/05/20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동일조건의 사람vs사람을 전제했을때 일반적인 사실인가요?
Sousky Seagal
22/05/20 10:4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저보다 작은 여자사람이 어린이용 연습용 배트로 장난삼아 살짝 휘두른거 막아봤습니다.
동일 조건은 생각도 하고 싶지 않네요.... ㅠ
문문문무
22/05/20 1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가요 전 고딩시절 소위 호랑이선생님이 납득못할 명분으로 다짜고짜
빠따질하려고하길래 화가나서 휘두르는배트 막아본 경험으로는
충분히 버티면서 반격해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말이죠

운동안한 평균적인 한국여자 수준의 조건이면 빠따가 칼보다 셀수있겠군요
22/05/20 10:41
수정 아이콘
이거야 뭐 찾아보면 반대 영상도 있을거라...
가능성탐구자
22/05/20 10:41
수정 아이콘
중단세를 알았으면 쉽게 카운터 칠 수 있을텐데. 배트 든 사람이 그냥 나 잡아드슈 하고 가만히 있네요.
카페알파
22/05/20 1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어릴 때 들었던 태권도 vs 쿵푸(우슈) 누가 이겨요? 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당시에 들은 것 중 어린 마음에도 가장 현명한 답이라고 생각했던 게 "싸움 잘하는 놈이 이긴다." 였는데요. 둘 중에 자기 무기에 더 숙달된 사람이 이기겠죠, 뭐.
Uncertainty
22/05/20 10:43
수정 아이콘
방망이면 안하고 칼이면 할래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5/20 10:43
수정 아이콘
배트 - 길다 / 치명도가 떨어진다
날붙이 - 짧다 / 치명도가 높다

서로 Trade off 가 있어서.. 걍 잘싸우는놈이 이길거 같은데요.. 이게 논란이 되나..

일반인 기준으로는 아무래도 날붙이 쪽이 유리할거라고 보지만, 싸움고수쪽으로 갈수록 5:5로 갈거라고 봅니다. (왜 5:5냐 측정을 제대로 하려면 한판붙고 서로 무기 바꾸고 한판붙어야죠.. )
카페알파
22/05/20 10:46
수정 아이콘
싸움 고수 쪽이면 배트가 살짝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검도 유단자가 배트를 잡았다고 생각하면......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5/20 10:47
수정 아이콘
정말 극으로 가면 갈수록 배트가 살짝 유리해질거라고 봐요.. 정말 고수면 리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들어서..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엄대엄이라고 보는것이, 동체시력과 통증을 참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면 배트에 팔을 내주고 칼을 찌르러 들어가는게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봐서..
가능성탐구자
22/05/20 10:52
수정 아이콘
고수면 무조건 배트죠. 냉병기 시대에 단검으로 무장한 부대가 왜 없었을까요?
검도 대련 영상을 한 번 보고 오시면 많이 기우실 겁니다. 영상 초반 상황이면 유단자는 손목 머리 부수고도 남았습니다.
마카롱
22/05/20 10:54
수정 아이콘
절대 아니죠. 부대가 아니라 1:1로 봐야죠. 특수부대가 왜 단검을 쓸까요.
휴대성 및 실전 활용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검은 애초에 무기로 개발되어 빠르게 가격할 수 있도록 무게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배트는 공을 멀리 보내도록 만들어져 있지 빠르게 휘두르는데 특화되어 있지 않아요.
가능성탐구자
22/05/20 10:57
수정 아이콘
특수부대 단검은 휴대하기 좋고, 유틸리티(줄을 자른다든지)가 좋아서죠. 그게 대인용일리가 있겠습니까?

배트가 무거워 봤자 사범님들 중량 목검 1초면 두어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진검도 배트보다 절대 가볍지 않아요
마카롱
22/05/20 11:05
수정 아이콘
무게가 문제가 아닌데요. 무게 중심이 문제입니다. 균등한 무게 중심과, 끝에 몰린 무게 중심은 속도가 다릅니다.
단검이 대인용이 맞습니다. 수많은 자료가 있으니 그냥 찾아보세요.
가능성탐구자
22/05/20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량 목검도 무게 중심이 선혁에 몰려 있습니다. 피로도가 조금 높아질 수는 있더라도 타격하는데 무게중심이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단검이 대인용으로 쓰인다면 그건 최후 중 최후겠죠. 특수군도 단검 소지하고 있어도 옆에 긴 몽둥이 있으면 몽둥이 집을 겁니다. 존윅도 아니고
마카롱
22/05/20 11:24
수정 아이콘
왜 점점 일부 사례만 가져오시는지 모르겠네요.
네 물론 특수한 목검의 경우 무게 중심이 끝에 있게 제작될 수 있겠죠. 애초에 목적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무게 중심이 원운동의 끝에 있으면 회전 속도가 떨어지는건 상식이에요. 그냥 물리학이라니까요.

[특수군도 단검 소지하고 있어도 옆에 긴 몽둥이 있으면 몽둥이 집을 겁니다] 그냥 본인 생각이시구요.
아 그리고 존윅은 영화지만 철저히 실전 고증한건 아시죠?
가능성탐구자
22/05/20 11:42
수정 아이콘
마카롱 님// 선수들은 중단에서 머리치기까지 0.1초 걸립니다. 중량 목검은 조금 느리겠지만 충분히 빠르개 휘두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oT0ttAiHh6w
비슷한 조건인 배트도 다르지 않을 거고요.

배트로 수련하라고요? 혹시 열 받으셨어요? 왜 그런 저질 말꼬리 잡기를
마카롱
22/05/20 11:54
수정 아이콘
배트 얘기가 검 얘기 꺼내신건 애초에 님이시구요.
배트와 검의 스피드가 차이나는건 당연한건데 차이가 없을 거라면서요.
링크하신 유튜브도 배트와의 비교가 어딨나요.
검과 무게 중심에 대한 자료만 해도 수두룩 하니 직접 찾아보시고 더 이상 말을 안하게습니다.
가능성탐구자
22/05/20 11:57
수정 아이콘
배트로 스윙할 필요 없이 검처럼 운용할 수 있다고 계속 말씀 드리고 있고요, 영상 마지막에 배트랑 무게 중심이 유사한 중량목검 속도를 볼 수 있어서 첨부했습니다.
저걸 보고도 짧은 물리학으로 배트가 느릴 거라고 허물하시는데 참… 도장 한 번 초대해드리고 싶네요
카페알파
22/05/20 11:3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라면 냉병기 시절에 대부분의 군대가 단검으로 무장했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죠. 특수부대가 단검을 쓰는 건 휴대성과 유틸리티성 때문이 맞을 겁니다. 당장 여기 PGR 에도 검이 창을 못 당한다는 글들도 좀 있었던 것 같고요. 무기의 리치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는 건 잘 아실 겁니다. 그리고 실제 특수부대 등에서 쓰는 살상용을 검해서 단검은 저것 보다는 크고 길지 않나요?

검도 유단자와의 대결이라면 단검을 쓰는 법을 어느 정도 익혔어도 단검 쪽이 불리하다 봅니다. 자세를 잡고 있을 때 빈틈을 찾아 들어가기 쉽지 않을 거고, 잘못 들어갔다간 그대로 머리를 얻어맞을 거니까요.(검도 유단자에게 배트로 머리를 얻어맞으면 그냥 게임 끝이겠죠.) 그렇다고 잘못 페인트를 쓰거나 헛침을 유도하면 나이프를 들고 있는 팔을 얻어맞을 거구요.

오히려 일반인들끼리의 대결에서는 깡좋고 먼저 휘둘러대는 쪽이 유리할거라 생각되어 이 쪽이 엄대엄 같습니다.
마카롱
22/05/20 11:40
수정 아이콘
왜 자꾸 부대 단위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부대 단위는 리치가 최우선이죠.
카페알파
22/05/20 11:42
수정 아이콘
창보다 단검이 유리했다면 과거에도 단검으로 무장했을 거라는 겁니다. 막대기보다 단검이 유리한 건 공격이 닿았을 때 좀더 치명상에 가까운 상해를 입힐 수 있다는 건데, 이게 검도 유단자급 정도 되면 막대기로도 상당히 위험한 상해를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입히는 게 가능해지거든요. 따라서 어느 정도 이상의 실력을 지닌 사람이면 배트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가능성탐구자
22/05/20 11:44
수정 아이콘
위에 부대단위라는 말이 어딨습니까? 냉병기 시대에는 단기접전 안 했나요? 냉병기시대==진영싸움 이라고 착각하고 계신 건가
그리고 단기접전 일기토에서도 리치 긴 무기가 필승입니다
kartagra
22/05/20 11:50
수정 아이콘
'특수부대'가 단검을 쓰는 이유는 유틸리티성이 압도적이라 그렇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5/20 11:00
수정 아이콘
냉병기 시대에 장병 창은 어쨌든 끝에 쇠붙이가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집단전에서는 창이 아무리 선이라도 모이면 그 저지력 자체가 생기니.. 1:1은 다르죠.
가능성탐구자
22/05/20 11:0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창이 왜 튀어나왔죠?
진영을 이루고 싸울 때가 아니더라도 1대1에서 단검으로 주무장한 무사는 없을 겁니다. 평복을 입은 사무라이들도 옆에 큰칼을 차고 다니는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5/20 11:08
수정 아이콘
상대편 장병이 봉이 아니니까 단검을 안찬다는이야기져.
시린비
22/05/20 11:32
수정 아이콘
1대1에서 야구방망이로 주무장한 병사도 없지 않나요 어차피
가능성탐구자
22/05/20 11:36
수정 아이콘
핀트는 “리치가 긴 무기로 무장했다 “입니다. 배트가 만병지왕다가 아니라
시린비
22/05/20 11:38
수정 아이콘
야구방망이는 병사가 무장으로 고를일이 없는 도구니까 전장을 기준으로 두는건 판단에 큰 도움이 안될거같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리치가 긴 무기 vs 단검이 아니라 야구방망이 vs 단검 하고 있으니까요.
가능성탐구자
22/05/20 1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시린비
22/05/20 11:48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가급적 끝에 날카로운걸 달죠. 하다못해 끝을 깎아서 찌를수 있게한다던가. 여러모로 치명도를 높이죠.
가능성탐구자
22/05/20 11:49
수정 아이콘
아 위에 댓글은 지우려고 했는데 실수로 쓰기 버튼을 눌렀나봐요. 뭔가 무례한 말투가 됐는데 양해부탁드려요
카페알파
22/05/20 11:4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게 이번 이야기의 요점을 포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선 댓글에서

'배트 - 길다 / 치명도가 떨어진다
날붙이 - 짧다 / 치명도가 높다'

라고 하신 부분이 있었는데, 배트가 아닌 창이라면 '길다 / 치명도가 높다' 가 되겠죠. 그래서 창과 단검이라면 창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이견을 말하실 분은 별로 없으실 겁니다. 근데, 검도 유단자나 하여튼 방망이 쓰는 법을 제대로 어느 경지 이상 배우게 되면 '배트 - 길다 / 치명도가 떨어진......다?' 가 되거든요. 제 생각에는 어느 정도 경지 이상을 배우게 되면 '배트 - 길다 / 치명도가 높다' 가 될 겁니다. 그래서 겅도 유단자 등 어느 정도 이상의 경지에 다다른 사람이면 배트가 많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운동 안 한 일반인의 경우는 깡이 좋고 먼저 휘둘러대는 쪽이 이기는 엄대 엄이 될 것 같고요.
문문문무
22/05/20 10:46
수정 아이콘
그러면 나이프 판정승 아닌가요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5/20 10:48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죠.. 저라는 사람만 생각해보면 똑같은 제가 2명이 서서 저렇게 싸우면 99% 나이프가 이길거 같아요.
switchgear
22/05/20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트를 휘두른다고만 생각하면 칼 앞에 답이 없는데 찌르는데 쓰면 거리 차이를 이용할 수 있죠. 배트 끝이 뭉뚝하다고 못 찌르는게 아니죠. 서로 한명은 죽여야 하는 싸움에서 나이프 잡을래 배트 잡을래하면 전 배트를 선택할겁니다.
22/05/20 10:49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 했습니다. 창처럼 찌르기 위주로 쓰거나 위아래를 뒤집어 잡고 검도처럼 운용하는 게 '그나마' 휘두르기보다는 나을 듯 싶어요.
문문문무
22/05/20 11:07
수정 아이콘
배트의 찌르기로 자신과 동등한 조건의 상대방의 움직임을
추가타로 완전히 무력화시킬수있을정도로 충분히 지연시킬수 있나요?
전문가 레벨이라고한다면 솔직히 저도 장담은 못하겠는데
일반인 입장에선 서로 적대적으로 붙는다고했을때 당연히 가드나 회피로 반응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가능성탐구자
22/05/20 11:23
수정 아이콘
검도에서 유단자가 아니면 찌름을 가르치지도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호면 위로 맞아도 훅가요.
위에 “배트 한 대 버티고 파고 든다”라는 의견도 있는데 죽도로도 안 맞아보셔서 나오는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배트는 스치기만 해도 그로기죠
switchgear
22/05/20 21:09
수정 아이콘
저같은 일반인들이 대치할때 배트를 야구선수가 잡듯이 잡는게 아니라 창 잡듯이 잡고 있다가 찌르러 오는 상대 아무곳이나 찌른다고 생각하면 저는 나이프보다 배트를 선택할겁니다. 크크
22/05/20 10:48
수정 아이콘
보니까 배트가 첫타에 상대를 저지시켜야 이기겠네요
마카롱
22/05/20 10:48
수정 아이콘
군에 있을때 주 1회 소프트볼을 했는데 알미늄 배트도 휘두르기 쉽지 않더군요.
상대가 맨 손이라도 작정하고 도망다니면 맞추기도 힘들걸요.
나막신
22/05/20 10:52
수정 아이콘
배트든 나 vs 나이프든 나
상상 시뮬해보니 배트우위같네요 접근을 못할듯 크크
올해는다르다
22/05/20 10:55
수정 아이콘
똑같이 진심으로 운동한사람이 휘둘렀으면 가드 비우고 들어오다 뚝배기 터졌음
문문문무
22/05/20 10:57
수정 아이콘
가드를 왜 비우고 들어와야하나요 진심으로 운동했는데 크크
올해는다르다
22/05/20 10:58
수정 아이콘
저짤 어디에 가드가 있습니까?크크
문문문무
22/05/20 11:00
수정 아이콘
저짤이 모든상황을 반영한게 아니잖아요 크크크크
핵심은 빠따vs나이프인데
진심으로 운동했다치면 당연히 피하거나 막을 생각을 하겠죠
올해는다르다
22/05/20 11:04
수정 아이콘
서로 운동했는데 막고피하고 들어오겠다.. 뚝배기 터집니다
문문문무
22/05/20 11:09
수정 아이콘
그러다 한방이라도 찔린다... 목숨날아갑니다.
카페알파
22/05/20 11:23
수정 아이콘
검도를 유단자 급으로 익힌 사람이라면 나이프를 쓰는 법을 웬만큼 익혔더라도 나이프 쪽이 불리할 것 같습니다. 리치 차이가 있으므로 그냥 들어오면 머리 깨진다고 봐야 하고, 헛침을 유도하기 위해서 잘못 움직이다간 나이프를 쥔 팔을 얻어맞을테니까요. 그렇다고 들어오면서 머리에 맞는 것을 방어하면서 들어오면 위력이 좀 죽어서 제대로 된 일격을 맞추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굳이 이야기하자면 들어가면서 검도 유단자가 휘두르는 방망이를 한 손으로 잡고 나이프로 공격하면 승산이 있을 텐데 가능한 이야기일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둘 다 평범한 일반인이면 깡이 좀 더 세고 먼저 막 휘둘러대는 쪽이 이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 쪽이 엄대엄으로 보이네요.
문문문무
22/05/20 11:44
수정 아이콘
유리하다고 장담할수없지만
불리하다라고도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50대 50이거나 55대 45정도의 차이라고생각합니다.

나이프쪽이 검도유단자만큼이나 움직임이 기민하고 회피나 맨손 방어의 수준이 높은사람이라면
배트쪽에서도 쉽사리 위력있게 휘두르기 힘들지않을까요?
카페알파
22/05/20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이야기하자면 후하게 쳐줘서 55 대 45, 아니면 60 대 40, 어쩌면 70 대 30 까지도 봐야 할 듯합니다. 위에도 얼핏 적었는데, 똑같이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면 리치가 긴 무기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고 실제로 냉병기 시절에는 창이 주된 무장이었는데, 같은 날붙이라는 조건 하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이었겠죠. 배트의 경우 일반인이 사용하여 공격을 적중시켰을 때 나이프에 비해 치명상에 덜 가까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일반인끼리의 대결이라면 50 대 50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검도 유단자급인 사람이 배트를 휘두른다면 나이프에 못지 않은 치명상을 안정적으로 입힐 수 있다고 봐서 나이프의 장점이 희석된다고 보기 때문에 검도 유단자급 실력이라면 배트가 많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문문문무
22/05/20 12:05
수정 아이콘
몽둥이랑 창은 성질이 다르지 않나요?
일반인끼리 50대 50이 어떻게 성립하나요?
저 나름 체격이나 힘이 평균에 못미치는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생각하지만
배트들고 나이프든사람 한방에 무력화할 자신이 없는데;;;
전 제분신과 목숨걸고 싸운다고하면 나이프를들겁니다.
배트를 드는쪽이었다면 나이프를 든쪽과 어떻게든 협상하려했겠죠
카페알파
22/05/20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일반인끼리라면 유불리를 논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냥 깡 좋고 죽어라 먼저 휘두르는 쪽이 이길 것 같아요.

그리고 몽둥이랑 창은 상해를 입히는 점에 있어 성격이 다른 건 맞죠. 일반적으로 일격에 치명상에 가까운 상처를 입히는 건 아무래도 날붙이가 있는 창 쪽이고, 몽둥이는 좀 떨어지죠. 근데, 그게 검도 유단자 급이 휘둘렀을 경우 상처의 양상은 다를지언정 치명상에 가까운 상처를 안정적으로 입히는 게 가능해지므로 창과 비슷한 살상력이 나오게 된다고 하면 이 시점에서 단검의 장점이 많이 희석된다는 겁니다.
문문문무
22/05/20 13:17
수정 아이콘
카페알파 님// 유단자말고 일반인이요... 초근접일때 맨손vs나이프로 나이프가 이기는게 배트로 상대한방에 무력화시키는것보단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하는데요
EpicSide
22/05/20 10:57
수정 아이콘
이거는 배고파서 개빡친 빠따든 이대호 vs 칼 든 소녀시대 이게 가장 밸런스가 맞았던 것 같은....
디기둥
22/05/20 11:01
수정 아이콘
실전은 다르긴 할겁니다 그래도 날붙이가 더 유리해 보이긴 하지만요

우선 칼을 든 쪽이 방망이에 맞아도 다치지 않겠다라는 심리적 안정성 차이가 결과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인거 같고
두번째로 칼을 소지했더라도 상대방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공격을 쉽게 할수 있을리가 없다라는게 크죠
칼을 휘둘러서 상처 입히는거 와는 다르게 배에 칼을 찔러 넣는건 어지간하게 악하지 않고서는 못할거 같아요
nm막장
22/05/20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칼잡이가 오른손이면 배트맨이 좌로 횡보하면서 타이밍 잡으면 어떨까요
? 찌르기가 좌우 방향에 민감할듯 해서요 그리고 바깥쪽으로 적이 이동하면 휘둘러도 힘이 안들어갈거라..

거리를 약간 두면 칼잡이또한 타이밍 잡기 애매할 텐데
일단 배트맨이 유효타 먹이려면 도발후 접근하면 카운터 하는 거 밖에는 답이 없을 거 같긴 합니다

카운터라서 칼잡이는 즉각적인 재반격이 좀 어려울 것이고 다시 상황은 위와 같이 되겠죠
22/05/20 11:07
수정 아이콘
이건 별로인게 저런 대련에 배트 풀스윙 못하잖아요.
배트쪽은 진짜 상대 다칠정도로 휘둘러야 저지가 될테니까요.
반대로 저 칼든 사람은 어차피 가짜칼이고 배트에 다칠위험 없으니 편하게 돌진해서 찌르면 되고...
별 참고는 안될듯
사울 굿맨
22/05/20 11:14
수정 아이콘
저 영상에 한해서는 가장 정확한 분석인 것 같네요.
아이디안바꿔
22/05/20 11:10
수정 아이콘
그냥 싸우라면 방망이
목숨걸고 싸우라면 나이프 들겠습니다
문문문무
22/05/20 11:13
수정 아이콘
오 동의합니다. 딱 제이미지가 그거에요
서로 죽여야만 한다고 했을때 저는 나이프입니다. 아무리생각해도 배트를 들만한 배짱은 못되요
NoGainNoPain
22/05/20 11:16
수정 아이콘
나이프를 선택지로 둔 것부터가 목숨걸고 싸우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아즈가브
22/05/20 11:11
수정 아이콘
평범한 일반인이라면 날붙이가 유리할 것 같은데 달인급이라면 아무래도 리치가 긴게 유리할 것 같은데 말이지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2/05/20 11:13
수정 아이콘
일단 루나 들고있는 사람이 망했죠
사울 굿맨
22/05/20 11:14
수정 아이콘
역시나 vs 놀이는 진리. 이 번에도 100플은 가볍게 넘길 기세... 크크크
문문문무
22/05/20 11:17
수정 아이콘
인정크크크
퍼블레인
22/05/20 11:41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김치찌개 보유국 아니겠습니까
머나먼조상
22/05/20 11:15
수정 아이콘
전 무조건 나이프 들겠습니다
데스게임이 실제 열린다면 배트 선택하신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겨울삼각형
22/05/20 11:16
수정 아이콘
야수의 심장을 가진쪽이 이깁니다.

두사람이 완전 동일하다면
리치긴쪽이 살짝 유리 하다 정도지

100전 붙여서 100번이긴다가 아니죠.
잘해야 55:45 정도
깻잎튀김
22/05/20 11:19
수정 아이콘
배트가 아니라 장검이었으면 저런건 시도도 못하죠 중단세만 취해도 다 막히는데.
저기서도 팔 하나 배트에 내주고 접근하는건데 둔기인 배트는 저런거에 아무래도 취약하겠죠
Dynazenon
22/05/20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다른 곳에서 야구배트의 무게중심이 의외로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기에 최선의 형태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날을 세우지 않은 장검vs단검이 아니라 야구배트vs단검이면 단검 선택하고 싶네요
올해는다르다
22/05/20 11:26
수정 아이콘
검도장 가서 소도로 목검 상대로 안맞고 들어가려면 실력차가 얼마나 나야할지 가늠이 안가는데. 이게 쉽사리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재능을 피지알이 아니라 검도장에서 쓰시는게.
문문문무
22/05/20 11:36
수정 아이콘
배트는 일단 검이아니고요
검이 아니기에 맞는다 안맞는다 기준이라기보단
맞는다해도 상대방이 쓰러질만큼의 위력이나 급소에 꽂혔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상당한 기술과 위력이 필요한것이죠

근데 나이프는 짧긴해도 일단 검입니다.
짧아도 검이기 때문에 맞는다 안맞는다 기준으로도 충분한겁니다.

동등한 수준이라했을때 배트로 상대방에게 거리좁히기를 허용치않을 테크닉과 순발력을 발휘할수준이 되려면
일단 상당한 무술고수쪽으로 가야하는데 그렇다하더라도 윗분들 말처럼 100%승률이 절대 아니고요
애초부터 그렇게되면 일반적인 명제로는 쓰일수가 없죠
22/05/20 11:38
수정 아이콘
패이드 어웨이처럼 뒷걸음 치면서 거리유지하고 긴리치로 때리면 됩니다
문문문무
22/05/20 11:46
수정 아이콘
액션게임처럼 접근해보자면 배트의 동작을
최대거리에서 회피하면서 상대와의 스태미나 격차를 벌리면 되지않을까요
흔솔략
22/05/20 11:38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배트쪽이 진짜로 상대를 죽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풀스윙을 휘두를수 있어야 단검쪽도 겁나서 배트의 간격안으로 못들어가는 그림이 나오죠.
저렇게 서로 안전하게 해야한다는 전제로 하면 당연히 저런 그림이 나오겠죠.
Janzisuka
22/05/20 11:39
수정 아이콘
배트드신분이 먼저 적극적으로 죽이겠단 생각으로 휘둘렀으면 좀 달랐을지도..
티오 플라토
22/05/20 11:44
수정 아이콘
배트가 첫 1타로 단검을 전투불능 혹은 무기든 손 무력화를 시키냐 마냐의 싸움 같아요.
1타를 감수하고 품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단검 승이니..
음란파괴왕
22/05/20 1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단검파입니다만 저 영상은 좀 그런게, 저런식이면 손에 칼을 안들어도 이길 수 있습니다. 맨손대 빠따라고 하면 맨손 고를 사람은 없잖아요.
가능성탐구자
22/05/20 11:48
수정 아이콘
저렇게 배트가 자기 거리에서도 얼타면 목졸라서 죽일 수도 있겠네요
문문문무
22/05/20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맨손하겠습니다
배트는 일종의 템어중간하고 딜포텐 애매한
원딜같은 느낌이에요 저한테는.. 조금이라도 CC가없으면 누구와 1대1을 한다해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죠
맨손은 브루져구요
나이프는 템차이 상당하게 나는 암살자죠
Extremism
22/05/20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칼은 인류가 몇 만년동안 선택해온 무기입니다. 빠따가 더 나았다면 빠다 들고 전쟁했죠;;; 고대 전쟁 때 칼이 더 길었다해도 그냥 빠따조차도 더 길게 만들면 될 일이였고. 창 아니고서야 스윙 동작이 필요한 빠따가 무기 가치는 떨어집니다.
22/05/20 11:59
수정 아이콘
이 vs는 그렇다 쳐도(저도 어지간하면 단검이 이긴다고 봅니다) 단검 들고 전쟁하지도 않았단 말이죠….
kartagra
22/05/20 12:01
수정 아이콘
인류가 '몇 만'년동안 선택해온 무기는 몽둥이입니다.
사실 칼은 기본적으로 기술력이 필요한 도구라 그리 쉽게 쓰이지 않았습니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했던 무기는 언제나 짱돌과 빠따였죠.
그리고 칼조차 '단검'이 주력이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빠따가 무기 가치가 떨어진다니요;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네요. 매체에서 나오는 것과 다르게, '작은 나무봉'조차 부무장으로 흔히 쓰였습니다. 투박한 나무봉조차 머리 후려치면 두개골 박살내는 건 일도 아니었거든요.
에엑따
22/05/20 11:54
수정 아이콘
날붙이, 그것도 현대의 공법으로 가공한 예리한 나이프는.... 스치기만해도 병원가야할텐데..

냉병기가 오랜 기간동안 인류사의 중심을 차지했던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겁니다.
22/05/20 11:57
수정 아이콘
배트: 저도 냉병기인데요.
에엑따
22/05/20 12:04
수정 아이콘
배트가 말도하나요? Ai기능달린 스마트기기인건가요
Polkadot
22/05/20 11:56
수정 아이콘
역시 현대판 호랑이 VS 사자네요.
이 떡밥은 남초 커뮤니티에서 한번 불붙으면 늘 열띈 모습 보여주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5/20 11:58
수정 아이콘
배트 제대로 휘두르기 어렵던데.. 속도도 느리고.. 어설프게 휘두르면 빈틈만 크죠
HA클러스터
22/05/20 12:02
수정 아이콘
장검과 단검이었으면 당연히 장검이 유리할텐데 배트대 단검으로 하면 당연히 한번만 찔려도 죽을 가능성이 더 높은 단검이 유리할것 같은데...
길어진 댓글들보면 자꾸 배트를 장병으로 분류하면서 장검이나 창과 비슷한 종류라는 식으로 혼동을 유도하는 분들이 있군요.
몽둥이와 날붙이는 엄연히 다른 물건인데
가능성탐구자
22/05/20 12:08
수정 아이콘
검도는 베기술이 아니라 타격술이고, 평소 배트와 유사한 목검으로도 수련합니다.
때문에 검도를 수련한 사람이 창칼과 같이 리치의 이점을 살려 잘 다룰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kartagra
22/05/20 12:2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유단자가 휘두르는 검을 맨몸으로 회피하거나 방어... 이런 얘기도 보이는데.
장담컨대 유단자가 휘두르는 검을 눈앞에서 경험해본 적이 없으니 저런 소리를 할 수 있는 거라 봅니다 크크.

현실은 무협이 아닌데 말이죠 참....
깻잎튀김
22/05/20 13:10
수정 아이콘
목검/죽도랑 둔기는 무게중심이 달라서 힘들죠
가능성탐구자
22/05/20 1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손목힘 기르는 용도로 날부분에 무게중심히 심하게 쏠린 목검 다들 씁니다.
힘들기야 하겠죠, 손목이 뻐근하겠죠. 그렇지만 빠르게 못 휘두르는 게 아닙니다. 미친x이 칼들고 달려드는데 지금 손목 뻐근한 게 문젭니까?
깻잎튀김
22/05/20 14:01
수정 아이콘
선수급 이상은 모르겠지만 제가 있던 검도관에선 "목검"으론 그런거 잘 안씁니다.
훈련용 8쪽 죽도같은거 커스텀해서 만들거나 사서 쓰죠.
말 그대로 손목 단련을 위한 훈련용이지 그렇다고 실전에서 무게중심이 날쪽으로 치우친 것에 익숙해진다는건 이상한 소리입니다. 그걸 대련용으로 쓰지도 않고요. 더구다나 대부분은 그런거 아예 쓰지도 않습니다. 그냥 죽도 하나로 수련하고 대련하고 다 하죠.
당연히 훨씬 무겁고 무게중심이 다른 둔기류로 실전에서 대련용 죽도 쓰듯이 성능을 뽑아낼 수 있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가능성탐구자
22/05/20 14:32
수정 아이콘
그걸로 대련하지는 않지만 휘두를 수 있고, 휘두르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물론 대련에 최적이고 최상의 실력을 낼 수 있다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튀김님이 검도를 해보셨으면 아실텐데요? 배트를 쥐었다고 "힝 무게중심이 다르잖아 나 이거 못 후려" 이게 아니라는 걸. 유단자 손에 쥐어지면 무게중심이고 나발이고 AAA급 흉기라는 걸.
죽도 쥐어본 적도 없으시면서 영화무협지 보고 뇌피셜 하시는 거면 저도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깻잎튀김
22/05/20 15:15
수정 아이콘
님이야말로 검도 안해보신거 같은데요. 죽도의 무게중심이 손목 근처에 있는 것은 무게중심을 신체에 밀접하게 유지한 상태로 손목스냅을 통해 죽도의 낮은 관성을 씹고 빠른 타점 이동을 위해서입니다. 그래도 극도로 짧은 가동범위에서도 높은 타격력을 낼 수 있는 것이고요. 훈련용 죽도 역시 그것을 위한 제어력 상승 훈련일 뿐이지요.
반면 무게중심이 멀리 있는 둔기류는 죽도처럼 활용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죽도와 둔기의 타법 자체가 다를 것이라는건 님도 아실거 아닙니까? 훈련용 죽도로 수련한다고 해서 둔기류를 사용하듯이 수련하는게 아닌데 무슨 AAA급이 된단 말입니까. 훈련용 죽도로 빠따처럼 좌우로 붕붕 휘두르는거 얼마나 보셨습니까? 괜히 병기류 구분을 별도로 하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무도인에 대한 지나친 환상을 지니고 계신거 같습니다만.
검도한 사람 죽도 뺏으면 개호구가 되듯, 사용성이 현저하게 다른 무기를 쥐어주면 역시 급이 한참 떨어지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죽도로 손목치듯 무겁고 무게중심이 먼 배트로 손목치면 속도가 유지되겠습니까? 진짜로 훈련용 죽도로 수련했으니 된다고 생각하세요? 일반적으로 검도인들이 왜 대련을 훈련용 죽도로 안하겠습니까? 일반 죽도와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유단자가 쥐면 AAA급 흉기라는 주장을 하시지만 유단자도 1단부터 고단까지 실력차가 현저하게 나는데 1단도 다 쌈싸먹을 수 있다는 소리를 하시는건 아니겠지요? 선수, 다년차 사범 이상 클래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가능성탐구자
22/05/20 15:34
수정 아이콘
검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셔서 계속 딴지를 거시나 본데, 위에도 적었지만 검도는 베기술이 아니라 타격술입니다. 검도가 둔기류 수련이 아니라고요? 애초에 죽도랑 목검이 둔기라고요;
그리고 무슨 배트 무게중심이 멀리 있으면 얼마나 멀리 있는데요; 솔직히 무거워 봐야 2kg조차 안 되는 배트 가지고 무게중심이 어쩌고 딴지 거는 거 참 우숩고 얼척 없습니다. 무슨 극단적인 모닝스타 꼴도 아니고, 강철도 아니고 배트는, 무게중심이고 나발이고 휘두르면 그만이란 말입니다.
https://youtu.be/oT0ttAiHh6w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겁고 무게중심 엉망인 가검이랑 중량목검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가격 가능합니다. 게임에 심취하셔서 검 스킬은 둔기 장착하면 안 나가고 이런 착각하시는 건가요?
깻잎튀김
22/05/20 16:28
수정 아이콘
에휴... 저는 벤다는 소리는 한적도 없고요. 엄연히 용어도 "타"라고 써놨답니다. 타격술도 타격술 나름이란 말입니다. 단순히 재료가 나무라서 둔기라고 칭하는 목검,죽도와는 다르게 진짜 둔기들과는 운용법이 크게 다를 수 밖에 없다고요.

영상? 관장이라잖아요. 관장. 관장이 어느 급인지 모르십니까? 도장 안다녀보셨어요? 관장, 하물며 사범이랑도 대련 안해보셨어요? 팔뚝에 근육 안보이세요? 저런 사람들이 그냥 유단자로 퉁칠 수 있는걸로 보이세요? 최상위 영역에 속한 사람을 예시로 갖고오면 무슨 대화가 됩니까?
가능성탐구자
22/05/20 16:38
수정 아이콘
에휴 언제는 무게중심이 달라서 힘들텐데요 이러더니 관장이면 또 다르지 이러고 계시네요. 그리고 님이 도장 안 나가봐서 모르시겠지만, 아마추어도 저거보다 느릴 뿐이지 치려면 칩니다. 최상위 영역? 풉
걍 각자 갈길 갑시다. 억지부리면서 까내리고 싶으신가본데 일 없습니다.
깻잎튀김
22/05/20 16:59
수정 아이콘
에휴... 전전댓글에서 진작에 선수, 다년차 사범 이상 클래스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언급해놨는데 보고싶은거만 보시나보네요.
뭐 저는 저런걸로 한번도 안쳐봤겠습니까? 당연히 느려도 치면 치죠. 많이 느리고 기검체일치가 바로 망가지니까 문제일 뿐이죠. 님 말만 들으면 끽해야 1단인 일반 유단자들도 배트 잡으면 1인분 하고 안하던 이도류 하면 1인분 하고 단검 잡아도 1인분 하고 할거 다하는 만능이겠네요. 머리만 연습해도 손목 허리 찌르기까지 다 할 수 있는줄 알겠습니다그려.
검도 한번도 안해보고 저런 영상만 보고 썰푸신다는거 정도는 저도 진작에 알아봐서요. 무도인에 대한 판타지 가진 사람 한 두번 봐온 것도 아니라 그러려니 합니다.
가능성탐구자
22/05/20 17:03
수정 아이콘
참나 기검체일체? 크크 나무위키 정독하시느라 아주 수고가 많으시네요?
아~ 그러니까 "검도 수련한 사람이 배트를 잘 다룰 수 있다"에 대한 반박이 기검체일체가 흐트려져서?
단검 들고 들려드는 사람 머리통을 박살 내놔도 기검체일체 때문에 한 판 인정이 안 된답니까? 참 나무위키 냄새를 참을 수가 없네요 우욱
깻잎튀김
22/05/20 22:22
수정 아이콘
검도에서 얼마나 기검체일치를 강조하는데... 머리통도 뭘 제대로 맞춰야 박살을 내죠. 기합, 타격, 발구름을 왜 강조하는지 모릅니까? 빠따는 뭐 제대로 된 스윙도 없이 파괴력이 나오는 줄 아세요? 무게중심이 멀다는게 뭘 의미하는지 하나도 모르시나봐요.
밑도끝도없이 된다해놓고 안된다 하니까 관장급을 예시로 가져와서 거봐라 되지않느냐 하시는 분이 할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평범한 일반 검도인들은 저 수준에 턱없이 못미칩니다.
나무위키는 대체 누가 보는건지... 들어가보니 저 긴 장문에 기검체일치는 딱 2번 나오는구만. 제발 실제 죽도를 좀 휘둘러보고 말씀을 하세요.
여자아이들_슈화
22/05/21 11:32
수정 아이콘
깻잎튀김 님// 검도유단자 입니다. 그냥 저 분말 무시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 스스로 생각해봐도.. 완전한 일반인보다 빨리 휘두를수는 있을것 같지만, 나무배트로 죽도 쓰듯이 노리는 곳을 끊어치고 회수할 자신이 없고.. 베듯이 휘두르면서 잔심 유지할 자신도 안생기네요
kartagra
22/05/20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영상만 봐도 배트 진심으로 휘둘렀으면 첫타에 머리-어깨 라인 강타당하고 바로 그로기 판정 떴을 것 같은데요? 실전이면 저렇게 못 달려듭니다... 괜히 게임에서 둔기에 스턴 판정 달려있는 게 아니에요.

어느 쪽이든 결국 선빵 제대로 치는 쪽이 이길 거고, 이건 사실 누가 더 야수의 심장을 가졌냐 승부로 갈 것 같아요. 굳이 예외가 있다면, 전문적인 수련자가 들었을 땐 리치 차이 때문에 배트가 조금 유리하다 정도?

추가로 근력이 너무 약해 최소한의 타격력도 안 나오면 단검이 유리하겠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5/20 12:0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진심으로 휘두르지 못하는거 알고 달려든거 같은데여? 진심으로 휘두르는 상황이라몬 그 전에 충분히 거리 유지하고 헛스윙 유도한 후 달려들엇겟져
kartagra
22/05/20 12:08
수정 아이콘
그렇죠 뭐. 애초에 목숨 걸려있는데 저런 식으로 달려들 수 있으면 이미 '동등한 조건'이 아닙니다 크크
카페알파
22/05/20 12:04
수정 아이콘
이거 나무위키에도 항목↓이 있네요.(...) 그만큼 유명한 떡밥인 듯?

https://namu.wiki/w/%EC%95%BC%EA%B5%AC%EB%B0%A9%EB%A7%9D%EC%9D%B4%20VS%20%EB%8B%A8%EA%B2%80

결론적으로 배운 사람(?) 끼리면 배트가 좀 더 유리하고, 안 배운 사람(?) 끼리면 단검이 좀 더 유리하다는 듯 하네요.
문문문무
22/05/20 1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트는 검,창등의 날붙이가 있는, 우리가 흔히 근접냉병기라부르는 것들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고 생각합니다.
창 vs 나이프였으면 전 창이 당연히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배트는 거리도 애매하고 위력도 애매하거든요
22/05/20 12:13
수정 아이콘
냉병기는 화기(화약무기)가 아닌 재래식 무기를 부르는 말입니다…. 배트도 단검도 다 냉병기예요.
문문문무
22/05/20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아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날붙이라고 해야겠죠
카페알파
22/05/20 12:15
수정 아이콘
배트가 위력이 애매하진 않을 건데요? 배트가 위력이 애매했으면 애초에 이런 떡밥이 나오질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윗 분 말씀대로 냉병기는 화약을 쓰는 현대식 병기와 대비해 화약을 쓰지 않는 일체의 무기를 가리킬 겁니다. 뭐, 배트 자체가 무기가 아니라고 한다면 냉병기가 아니겠지요.
문문문무
22/05/20 12:19
수정 아이콘
나이프에 비하면 위력이 나오는 조건이 심히 애매하지않나요?
주먹도 풀스윙으로 휘두르는거 제대로 맞으면 사람 정신잃거나 죽습니다.
카페알파
22/05/20 12:22
수정 아이콘
'법률적인 측면 혹은 신문기사 등에서는 냉병기를 도검류(날붙이)와 둔기(날이 없는 것)로 분류한다.'

라는 말이 있네요.(나무위키 '냉병기' 항목)

배트도 일단 둔기에는 넣어줄 수 있지 않나 합니다만.
문문문무
22/05/20 12:25
수정 아이콘
그건 수정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렇더군요 날붙이로 정정했습니다.

하지만 위력이 검,창에 비하면 애매하긴합니다
제가 말하는 위력이란 그게 발휘되는 조건,영역의 넓이를 말하는겁니다.
주먹도 풀스윙으로 급소사격하면 사람 죽습니다.
하지만 그런상황을 허용해주는게 보통은 힘들죠
kartagra
22/05/20 12:16
수정 아이콘
배트는 냉병기 분류에 속하며 위력이 애매하지 않습니다.
문문문무
22/05/20 12:20
수정 아이콘
나이프에 비하면 위력이 나오는 조건이 심히 애매합니다.
주먹도 풀스윙으로 휘두르는거 제대로 맞으면 사람 정신잃거나 죽습니다.
kartagra
22/05/20 12:22
수정 아이콘
전혀 애매하지 않습니다. 배트로 어디든 한대만 제대로 맞으면 바로 무력화됩니다. 배트보다 조잡한 나무몽둥이로도 상대의 두개골 잘만 깨고 다녔던 게 인간이라는 종입니다.
문문문무
22/05/20 1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트로 어디든 한대만 제대로 맞으면 바로 무력화됩니다
라는게 어째서 일반화가 가능하죠?
일단 저는 제분신이 있다고했을때 한방에 어깨나 허벅지를 쳐서 무력화시킬 자신이 없는데요...
그렇게치면 왜 굳이 힘들게 금속제련해가면서 날붙이를 쓸까요
그냥 편하게 둔기로 줘패고 다니면될텐데?

저는 일단 날붙이가 위력을 발휘하는 조건이 배트보다 훨씬 심플하고 간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길든 짧든 일단 인간의 맨살에 닿기만한다면 배트보다 적은 위력으로 데미지를 입힐수있다고 생각합니다.
kartagra
22/05/20 12:37
수정 아이콘
단검으로 어디 한대 제대로 찌르기vs배트로 어디 한대 제대로 후려치기
난이도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얘깁니다. 전문가로 가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쉬울 테고.
날붙이'까지' 달린 게 당연히 효과가 더 좋은 게 맞죠. 그런데 지금 무슨 창vs봉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요?
고작 배트와 단검입니다.
그리고 단검이 주력 무기로 쓰였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몽둥이는 매우 흔했습니다.
당장 선사시대부터 시작해서 기술이 발달하기 전까지 인류의 친구는 몽둥이였거든요. 전쟁 소집 나면 그냥 주변에 있는 빠따 들고 전쟁 나가는 경우는 매우 흔했습니다.
그런 투박한 나무 몽둥이조차(당연히 무게중심이고 뭐고 개판 오분전입니다) 인간 죽이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얘깁니다. 상대가 죽이려 휘두르는 둔기는 어디에 맞든 일단 제대로 정신 못 차립니다. 근력이 너무 부족해서 최소한의 타격력도 나오지 않는 게 아니라면요. 둔기가 절대 위력이 부족한 게 아닙니다.
문문문무
22/05/20 12:49
수정 아이콘
선사시대때는 그만한 날붙이(그때는 석기일려나?) 만들기가 쉽지않았죠
고대나 중,근세때도 날붙이 만드는건 상당한 비용이 드는 작업이었구요
하지만 그만큼 위력이 둔기보다는 확실했기때문에 날붙이를 쓴겁니다.
kartagra
22/05/20 12:52
수정 아이콘
물론 그렇죠. 중요한 건 '둔기로도 충분하고 넘칠 정도의 살상력'이 나온다는 겁니다.
님 말처럼 무슨 맞고 버티고 이런거 어쩌고 전혀 안 된다는 얘깁니다.
둔기 역시 인류 역사상 충분할 정도로 살상력이 검증됐습니다. 괜히 궁수들이 부무장으로 작은 둔기라도 들고다녔던 게 아니에요.
이 정도만 해도 인간 머리통 깨는 거 정도야 우습거든요.
빠따를 뭐 맞고 버텨요? 상대가 진심으로 죽이려 드는 것을?
그게 가능한 순간 애초에 같은 조건 자체가 아닙니다. 체급차가 압도적으로 나던가 그런 거겠죠.
문문문무
22/05/20 13:09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음 그부분에서는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겠습니다.
풀스윙을 맞고버틴다는 생각은 제외할게요 그건 저도 맞아본적이 없기도하고
여기 댓글분들 글만읽어도 충분히 위협적이네요
동작이 큰만큼 회피하거나 방어동작으로 빗겨맞거나 한다는 가정을 깔죠
그리고 그가정의 확률이 그렇지 않을 확률보다는 동일조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22/05/20 12:42
수정 아이콘
실제로 굳이 힘들게 금속제련을 한 검으로 타격해봐야 별 소용없는 경우 중량무기(둔기)를 많이 썼어요. 반대로 날붙이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조건도 많죠.

그리고 어릴때 엉덩이 풀스윙 빠따질 맞아본 사람 입장에선 정말 어딜 맞든 몸이 안움직인다는 말은 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문문무
22/05/20 12:44
수정 아이콘
검으로 타격해봐야 별 소용없는 경우 가 아니잖아요?
겨울삼각형
22/05/20 15:02
수정 아이콘
배트가 애매하다 = 깡패들이 각목 휘둘르는것 위력이 애매하다.. ?
페스티
22/05/20 12:08
수정 아이콘
저렇게 밀고 들어갈 수 없죠
22/05/20 12:20
수정 아이콘
빨랐죠
아이군
22/05/20 12:25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칰칰폭폭
22/05/20 12:31
수정 아이콘
댓글 쭉 보다보니까 칼 선택한 분들 좀 가관인게 뭘 한대 맞고 버티고 무력화하고 피하고 아드레날린으로 참고 난리가 났네요 크크
피지알 평균이면 눈먼 배트에 맞아서 뼈 부러지고 눈물콧물 바지적삼 다 적실텐데
문문문무
22/05/20 12:32
수정 아이콘
눈먼 칼빵맞으면 인생이 조져집니다.
칰칰폭폭
22/05/20 12:33
수정 아이콘
배트가 칼보다 길자나요. 뭐 님은 배트 이겨내시겠지만
문문문무
22/05/20 12:35
수정 아이콘
나이프가 배트보다 훨씬 날카롭기때문이죠 배트는 길다해도 한방이상 갈기기 힘든 애매한 길이인데
한방에 사람 무력화가 가능한 조건이 나이프보다는 만들어지기 어렵죠
칰칰폭폭
22/05/20 12:37
수정 아이콘
문이 3개고 무가 하나신데 무력이 상당하시네요.
문문문무
22/05/20 12:38
수정 아이콘
문이 3개이기때문에 논하는 조건과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의 크고작음을 고려하는거죠
###
뭣하면 님도 내년에 닉네임에 문 몇개 추가해보쉴?
디스커버리
22/05/20 12:39
수정 아이콘
제 느낌은 칼든 사람이 흥분한 상태면 배트 맞고도 무지성으로 돌진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어떠신가요?
kartagra
22/05/20 12:43
수정 아이콘
둘 다 비실이라 배트 제대로 휘두를 힘조차 없으면 가능하겠네요. 평균 이상 성인 남성 등의, 비슷한 조건이면 '맞고 버틴다'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헛스윙을 피하고 달려든다 정도라면 모를까.
비슷한 나무 몽둥이에 대충 스치는 수준으로라도 맞아보시면 알 겁니다. '이걸 맞고 무지성 돌진한다'는 게 얼마나 허황된 조건인지.
칰칰폭폭
22/05/20 12:45
수정 아이콘
흥분 치트키는 칼챔만 쓰나요? 배트챔도 상상속에선 칼침 참고 막고 피하고 흥분으로 버텨서 한방 더 갈길수 있죠.
22/05/20 12:36
수정 아이콘
배트를 휘두를 수가 없는 시뮬인데 뭔 의미가 있나요. 전 오히려 위 영상은 더욱 더 배트 손을 들어주는 것 같은데.. 헤드기어부터 다칠까봐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게 한 번 휘두르는거에 맞으면 걍 골로 간다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문문문무
22/05/20 12:37
수정 아이콘
저 나이프가 진짜이고
진짜로 저렇게 들어가서 한번이라도 찌르면 그사람도 골로가잖아요?
22/05/20 13:03
수정 아이콘
그 전에 맞을 수 밖에 없는데 한대 맞으면 그냥 뼈부터 작살입니다. 저 상황은 배트를 휘두를 수가 없으니까 나이프가 막 들어가는거죠. 애초에 배트가 저 거리를 주는게 말이 됩니까. 댓글 보니 그냥 장판파 같은데 댓글은 더 안달겠습니다.
문문문무
22/05/20 13:20
수정 아이콘
풉 그러시죠
22/05/20 12:38
수정 아이콘
카타나 대 나기나타 대결이라면 나기나타 압승인데,

야구 방망이는 궤적이 단순하며, 첫번째 휘두르기에서 실패하면 다음 기회가 없어서 불리할 듯....
소믈리에
22/05/20 12:39
수정 아이콘
리얼로 해보고 싶네요
제가 배트
진짜 나보다 운동능력 뛰어난거 아니고
나랑 비슷한 수준이라 치면
배트한방에 스턴걸수 있을거같은데
소믈리에
22/05/20 12: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나이프로 상상하시는 분들이
무슨 제다이 광선검 생각하고
닿기만 하면 죽는거라고 생각하시는데

10몇센치짜리 단검으로 사람 치명상 입히려고
찌르려면 진짜 초근접이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찌르는것도 쉽지 않음
문문문무
22/05/20 12:43
수정 아이콘
배트로 자기죽이려고 돌진해오는 사람 한방에 무력화하는것보단 쉽다고 생각하긴합니다.
문문문무
22/05/20 12:42
수정 아이콘
특이점을 기다려봅시다 보니까 AI개발속도가 생각 빨라서 이르면 10년쯤 뒤에 매트릭스같은곳에서 가능할지도 몰라요
22/05/20 12:41
수정 아이콘
이건 칼이 그냥 압승인데 배트는 기회가 한번밖에 없어요 애매하게 쳐서도 안되고 한방에 풀스윙으로 정확하게 가격해야 병신 만들 수 있는데 칼잡이가 들어가는척 하는 페인팅 몇번 하다가 한번이라도 속아서 한번이라도 움찔대거나 헛나가면 바로 통아저씨행 될것 같네요
The)UnderTaker
22/05/20 12:46
수정 아이콘
이거말고 가짜 몽둥이 같은걸로 하는것들도 있는데 몽둥이쪽에서 안다칠거라 생각해서 막 휘두르는데 상대방이 대부분 접근도 못합니다. 아무리 우겨봤자 몽둥이가 유리하죠.
그리고 칼로 사람한테 치명상 입히는가 생각보다 고난이도 기술이에요;
문문문무
22/05/20 12:57
수정 아이콘
아 그건 그렇죠 쥐는법이라던가 쓰는근육이라던가 따로있긴하더라고요
하지만 샌드백도아니고
살아움직이는 동급체격의 지성체를 배트로 한방에 무력화시키는것보단 쉽다고생각해요
근접에서는 빠따보단 맨손일테니 맨손vs나이프로 싸우면 나이프가 보통은 우세하지않을까... 싶은데
나이프로 뭔가를 찔러본적이 있어야 말이죠 크크;;
천사소비양
22/05/20 12:47
수정 아이콘
저런식이면 총대 칼도 칼이 이깁니다
어차피 총 못 쏘잖아요
저거서 뚝배기 안 깨질걸 아니라 저리 달려들수 있죠
22/05/20 12:47
수정 아이콘
한때 뜨겁게 달군게 아니라 여전히 뜨겁게 달구네요.
몇년전에 뉴스에서 본건데 (검색하니까 찾아지지가 않네요), 우리나라에서 중국사람 둘이 한명은 각목 한명은 칼들고 싸운사건이 있었는데 주의깊게 안봐서 결과는 모르겠어요.
읽음체크
22/05/20 12:58
수정 아이콘
아니 결과를 말해주셔야죠 뭐에욬크크크크
22/05/20 14:15
수정 아이콘
그때는 이게 이렇게 핫이슈가 될줄몰랐어요 크
22/05/20 14:19
수정 아이콘
찾았습니다! 각목이 칼맞고 사망...
https://m.etoday.co.kr/view.php?idxno=1574134
22/05/20 12:49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검도부 해본 기억으로 소설이나 만화처럼 한대 맞았는데 아드레날린으로 참고 이런 거 절대 안 됩니다. 호구나 호완 갑 등의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속이 빈 죽도로 맞아도 뇌진탕이나 골절 같은 부상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데 속이 꽉 차고 체중과 원심력까지 실린 배트를 맞았는데 참고(막고) 찌른다? 배트 휘두르는 게 빗나갔다면 모를까 절대 불가능합니다. 저야 죽도로 밖에 안맞아봤지만 맞는 순간 생전 처음 겪어보는 고통에 머릿속이 하얘지고 숨이 막히는 느낌입니다.
문문문무
22/05/20 12:59
수정 아이콘
제경험밖에라 잘모르겠네요...
원심력이 들어갈정도의 스윙을 제대로 맞아주기보단
빗겨맞을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는데
22/05/20 13:27
수정 아이콘
리치가 딸리니 원거리에서 위협하는 건 득보다 실이 많을테고 단검 사용자가 승리하려면 접근해서 찔러야 하는데 복부나 목 같은 부위가 치명상을 낼 수 있겠죠. 그런데 그러면 직선으로 들어와야 되는데 접근 과정에서 등 어깨 머리등을 꽤 세게 맞을 거라고 봅니다.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되서 시야 확보가 안되는데 목표를 제대로 찌를 수 있나라는 가정은 둘째치더라도 이런 상황에서 등이나 어깨 옆구리로 떨어지는 상대의 공격을 보호구 없이 참는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거죠. 학창시절에 피하지방이 많은 엉덩이에 맞아도 통증으로 움찔거리는데 등이나 어깨 옆구리를 맞았는데 흔들림없이 찌른다라는 자체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흔들렸으면 설사 찌르더라도 살갗이 스치는 정도지 치명상은 안 될 가능성이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문문문무
22/05/20 13:30
수정 아이콘
아 고수들 경지는 확실히 리치가 깡패긴한가보네요 일단 저같은 일반인은 배트가 영 못미덥습니다.
랜슬롯
22/05/20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검도부 해본 입장에서 말하면 사실 상상이상으로 아픕니다 참고 이러는 수준이 아니긴합니다. 근데 그럴 각오로 그 사람에게 휘두를 수 있냐라는 문제가 남긴한데..
22/05/20 12:53
수정 아이콘
배트 든 사람이 실전이 아니니까 세게 못친거 같은데 진짜 목숨 걸렸다 생각하면 나이프 든사람이 들어오면서 목 근처에 맞은 한 방에 상황 종료 됐을거 같은데요...
kartagra
22/05/20 12:56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목숨 걸렸으면 애초에 저렇게 무지성 돌진은 못 하죠 크크. 진짜 의미 없는 영상이긴 합니다.
22/05/20 13:08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네요. 진짜 의미 없는데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드네요. 크크
깐부치킨
22/05/20 12:54
수정 아이콘
이야 이게 올라온지 2시반 반만에 댓글이 160개를 넘기네 크크크크
Mephisto
22/05/20 12:55
수정 아이콘
저 영상만 봐도 배트든분이 주저하는게 보이죠.
잘못휘두르면 "방호복 있어도 골로 보낼 수 있겠다."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오는거 내려치는 수준의 소극적인 대응만 보여줬죠.
22/05/20 12:56
수정 아이콘
전문가가 휘두르는 몽둥이는 위력적이라는 주장이 보이는데
맞는 말씀이지만..
그런 가정을 할거면 단검 든 사람도 전문가라는 걸 같이 붙여야죠;;
왜 몽둥이 한방에 기절시킬 수 있는 전문가의 상대는 가드도 없이 들어오다가 쳐맞고 기절하는 초보를 가정하시는지;;
좌종당
22/05/20 12:57
수정 아이콘
저건 배트든애가 대놓고 제대로 칠 생각도 못하잖아요
당연하죠 제대로 쳤다가 병신될수도 있으니

저 영상 상황이면 우측이 비무장이었어도 이겼습니다
읽음체크
22/05/20 13:04
수정 아이콘
배트든 사람이 닥돌해서 죽일 기세로 휘두르면 단검든사람은 피하다가 맞거나, 같이 찌르다가 리치차이로 선빵 맞거나 할텐데요.
칼든사람이 배트로 정타당하는거 피하면서 자기는 정타로 찌르는 시나리오가 훨씬 어렵습니다.
돈벼락
22/05/20 13:08
수정 아이콘
뜨겁게달궈지네요 크크크
랜슬롯
22/05/20 13:09
수정 아이콘
다칠까봐 제대로 못 휘두르는 느낌인데요. 근데 저는 이거 관련해서 어느정도 정답이 나온거같은게

둘다 완전 초보 (즉 아무도 그런 경험이 없다면, 방망이로 머리통 날려보거나, 칼로 찔러보거나) 라면 나이프 우세
둘다 완전 전문가라면 방망이 우세 (리치가 너무 큼) 이렇게 나뉘는거같습니다.

정말 완전한 살의를 가지고 싸운다면 방망이가 우세일거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일반인이 이 방망이 한방으로 반쯤 죽여놓는게 아니면 다음에 내가 반드시 찔린다 라는 확신을 가지고 휘두르지 못하기때문에 나이프쪽이 조금이라도 우세하지 않을까 싶구요. 아무리 알더라도 망설임이 존재할거같습니다. 그래서 나이프가 조금이라도 유리할거같고 (일단 붙으면 유리하니까)
22/05/20 13:13
수정 아이콘
배트 휘둘러서 맞추느냐의 문제 아닌가요. 그냥 학생때 싸움 하는 애들봐도 첫방 온힘을 다해 치려다 빗나가면 쳐맞았는데 저 정도면..
문문문무
22/05/20 1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로 운동좀 해봤다고 했을때는 배트가 유리한가보네요 제논리의 핵심전제인 한방에 제대로 맞춰서
무력화가 상당히 쉬운듯...? 이건 제가 경험해보지못한 경지이므로 인정하겠습니다.

다만

기술없는 저로서는 도저히 따라할 엄두가 안나네요
저는 전력으로 휘둘러도 제자신이 쓰러질지 아니 그이전에 맞아줄지부터가 의문입니다.
22/05/20 15:28
수정 아이콘
머리나 급소를 정확히 맞추라면 어렵겠지만... 사람 몸 어디든 맞추라면 못맞출수가 없죠.
배트에 일단 한대 먼저 맞는건 확정이고, 그 맞은다음에 어디 부러지지 않느냐 + 아픔을 참고 계속 돌진을 할수가 있느냐... 의 싸움일듯?
사울 굿맨
22/05/20 13:26
수정 아이콘
조폭들 패싸움할 때 쇠파이프, 각목, 배트로 싸우다가 어느 정도 승부가 결정되면 사시미로 마무리 하는 게 국룰이지 않나요?
단검이 그렇게 위력적이면 처음부터 칼부림을 하지 않았을지...
조양은씨 유튜브에 이런 거 썰푸는 건 없는지, 실 사례가 궁금하네요.
세상을보고올게
22/05/20 14:20
수정 아이콘
배트파였는데 짤보니까
칼든 상대가 훨씬 무서울것 같네요. 배트보다
메펠마차박손
22/05/20 14:55
수정 아이콘
지금도 뜨겁다!
다시마두장
22/05/20 15:44
수정 아이콘
일반인 수준에선 나무배트냐, 휘두르기 쉬운 금속 배트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22/05/20 16:05
수정 아이콘
칼이 더 위협적이면 드라마 소설에서 밤에 뭔가 이상하면 칼 드는 묘사할텐데 전 칼 드는 묘사 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다 배트나 골프채 같은거 찾지
딱총새우
22/05/20 16:15
수정 아이콘
주제 성능 확실하군요.
ModernTimes
22/05/20 16:17
수정 아이콘
배트로 칼 든 손을 정확히 가격해서 칼을 떨구고 시작했어야죠.!
22/05/20 16:26
수정 아이콘
배트로 어디라도 찔리면 보통은 상태이상 스턴이 걸립니다
Dončić
22/05/20 16:42
수정 아이콘
칼로 사람 찔러서 치명타 입히는게 배트 휘둘러서 사람 치명타 입히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기술입니다.
단검으로 찌르면 한방이라는데 그 한방 칼침 놓는거 자체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에요

나 vs 나로 했을 때

"휘두르는 배트를 팔로 방어하고 들어갈 수 있는 나" 를 가정하는 거면 "찌르는 칼을 한쪽 팔로 막고 남은 한손으로 배트를 휘두르는 나"도 가정해야죠. 오히려 둘 중에 후자가 더 하기 쉽거든요. 여기서 막는다는건 그냥 팔에 찔린다는 소립니다.
여기에 추가로 "팔에 찌른거 다시 빼서 연속 찌르기 가능한 나"라면 "한손으로 배트 부서질 때까지 후드려팬 다음 부서진 배트로 찌르는 나"가 더 쉽습니다. 둘 다 후자가 더 기술이 필요없거든요.
뭐 피하고 파고드는 나를 가정한다면 긴 무기보다 짧은 칼 피하는게 더 쉽습니다. 그냥 양쪽 끝에 잉크 바르고 잉크 닿으면 게임끝이라고 생각했을 때 긴 막대 vs 짧은 막대 중에 뭐 피할래 고르면 간단하죠. 애초에 같은 피지컬인 내가 공수를 둘 다 하는데 피하는게 쉽냐 맞추는게 쉽냐하면 후자가 더 쉬운 건데요.

찌르기/베기 뭘하시던간에 그냥 정육점에서 돼지고기 두꺼운 부위사다가 거기에 칼질 찌르기베기 뭐든 한방에 절명시킬 수 있을 정도로 단검으로 할 수 있느냐부터 해보시면 됩니다. 요리해보신 분들 알겠지만 날 잘 세운 식칼로도 피와 근육이 다 없어진 해체된 고기 자르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특히 고기 사이에 뼈가 있는데 이걸 칼로 찔러넣는다? 고기 손질해보신 분들이면 그 난이도를 쉽게 상상하실 수 있을텐데요. 이젠 그 고기가 찔리면 수축해서 칼을 안놔주려고하고 이리저리 움직인다고 생각해보시면...

둔기가지고 뼈로 감싸진 고깃덩이를 부러뜨려 버리는것이랑 난이도 비교가 되겠습니까?

이게 다 대중매체에서 무슨 각목 쳐맞고 배트 쳐맞고 해도 근성으로 버티다가 칼침맞으면 죽으니까 둔기 데미지가 별거 아니라고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데 단검 vs 배트 중에 어디든 맞았을 때 치명타일 확률이 높은건 단검이 아니라 야구배트입니다. 팔이고 다리고 등이고... 단검은 정확히 효율적인 곳에 찔러넣어야 위력이 있는 무기에요
케이나인
22/05/20 16:53
수정 아이콘
사회인야구서 빠따 풀스윙 돌아가는 것만 보셔도 가드 따위 별 의미 없다는 거 아실 텐데... 진짜 일반인이 죽인다는 각오로 휘두르는 빠따를 일반인이 어디든 맞고 견디기 보통 어려운 게 아닙니다.
Capt.Tim
22/05/20 18:07
수정 아이콘
본인이 배트로 그로기 만들 정도의 근력이 있고 달려들어오는 사람을 맞출 자신이 있다 = 배트
나는 근력이 부족하고 달려들어오는 사람을 맞출 자신이 없다 = 나이프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배트
22/05/20 18:51
수정 아이콘
야구배트를 이용한 공격으로 단검 들고 얼굴 보호하며 돌진하는 상대에게 저지력이 있으려면
최소 하프 스윙+ 스윙중에 무게중심이 무너지지 않음 + 타점이 정확해야 할거 같은데요.

쇠파이프, 목검, 하다못해 각목만 되어도 나이프와 비빌거 같은데 야구배트는... 좀 어렵지 않을까.
머리 위로 치켜든 상태로 시작해서 (야구스윙으로는 타점을 맞추는게 불가능에 가까울듯) 첫 내려찍기로 승부를 봐야할거 같은데
일반적인 성인 남성간의 싸움이라면 나이프쪽이 유리할거 같습니다.
Extremism
22/05/20 20:37
수정 아이콘
배트 스윙은 조상이 대신 해주나... 배트 휘두른 적도 없고 치명타를 실을 힘조차도 없어 보이는 분들이 수두룩 해보이는데 말이죠.
사나없이사나마나
22/05/20 21:18
수정 아이콘
제가 우연찮게 눈앞에서 패싸움하는 걸 봤는데, 배트는 생각보다 쉽게 부러지고, 배트를 맞는다고 전투력 상실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뼈가 부러졌는지 어쨌는지까지는 안 물어봤는데 배트 부러질 정도로 세게 휘두르는 걸 팔로 막고 배트 부러지고 계속 싸우더라고요.
네버로드
22/05/20 21:22
수정 아이콘
저거 보면 배트는 진짜 딱 한방에 상대를 무력화 시켜야 되는데 초고수라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배트 vs 칼에서 진짜 칼 든 사람이 죽이겠다고 마음먹고 돌진하면 배트로 그거 무력화 시키는건 아주아주아주 어렵다고 봅니다. 리치 이용하는건 그냥 둘이 대치하면서 죽일 생각은 없을때나 가능하겠죠.
앙겔루스 노부스
22/05/21 0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트 맞으면 아프죠. 근데, 그 배트를 아프게 상대에게 가격할 수 있는 명중률을 간과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특히, 배트는 근접하면 공격능력을 사실상 상실하는지라, 아무리 고수라도 상대의 접근전에 가능한 공격횟수는 한 번일 수 밖에 없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더더욱 말이죠. 고수대 고수면 명중가능성이 높아지니 배트가 유리할 수 있는데(그나마도 절대적이지도 않고), 일반인대 일반인이면 배트로 칼의 근접을 저지할 가능성은 크게 낮아지며, 한번 근접이 되고 나면 그 때는 그냥 칼 승이죠... 저보고 고르라면 뒤도 안 돌아보고 무족권 칼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4588 [기타] 장제스가 욕심쟁이로 보일까봐 거절한 루즈벨트의 제안 [16] 판을흔들어라8652 22/05/20 8652
454587 [LOL] 저런 G2를 lec에서 벼랑끝으로 몰아붙인 [5] 함바집5874 22/05/20 5874
454586 [기타] 착한 선임이다 vs 악마다.jpg [19] Aqours8795 22/05/20 8795
454585 [기타] 무틀딱도 인정 하는 TS천마 [9] 카미트리아5313 22/05/20 5313
454584 [유머] 세계로 뻗어나가려는 괴식유튜버 [7] TWICE쯔위7593 22/05/20 7593
454583 [LOL] LEC에서 한 약속을 지킨 지투 [4] Leeka4074 22/05/20 4074
454582 [동물&귀욤] 바쁜 고양이 엉덩이 만지기.gif [6] VictoryFood5595 22/05/20 5595
454581 [LOL] 첫 경기 역전승 거둔 G2 근황.twitter [31] 이호철5683 22/05/20 5683
454580 [유머] 엉망진창 아이언맨 영화자막.jpg [12] 삭제됨8236 22/05/20 8236
454579 [게임] 디아블로2,스탠에서 레더 전용 룬워드 사용가능 [9] Lord Be Goja6224 22/05/20 6224
454577 [유머] 잠실과 신천의 특이사항 [58] Leeka10335 22/05/20 10335
454575 [유머] 피타고라스의 정리 증명... [9] 우주전쟁7319 22/05/20 7319
454574 [기타] 무틀딱도 인정 하는 천마 [24] 카미트리아7423 22/05/20 7423
454573 [유머] 운전 개같이 하네 [29] League of Legend9305 22/05/20 9305
454572 [기타] (살짝후방일수도) 개쩌는 말타는 누나.mp4 [51] insane10086 22/05/20 10086
454571 [유머] 이봐요 고양이씨! [6] 전자수도승6442 22/05/20 6442
454570 [LOL] 올해 므시가 재미 없는 이유 [17] Leeka7498 22/05/20 7498
454569 [게임] 갑자기 혜자가 된 핫소스통 [18] Lord Be Goja9746 22/05/20 9746
454568 [유머] 음주운전 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함 [29] AKbizs8748 22/05/20 8748
454567 [서브컬쳐] 전통무협잘알 [22] roqur6518 22/05/20 6518
454566 [기타] 지금 현재 위기에 처한 대학들... [25] 우주전쟁10001 22/05/20 10001
454565 [방송] 종이의 집 한국판 공식 티저 [14] League of Legend5965 22/05/20 5965
454564 [유머] 싱글벙글 서양식 유머 [24] 한화생명우승하자7588 22/05/20 75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