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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6 11:24
뒤는 기억 거의 안나고 "다람쥐!" 그것만 기억나고 그 오프닝 시퀀스만 기억납니다. 뒷부분은 이미 눈물이 앞을 가려둔 상태라 물리적으로 볼 수가 없..
22/08/26 11:35
저 색히 분명히 나중에 배신 때릴꺼야
저거저거 다른 감정들 저 쓰레기 통으로 밀어 넣고 자기가 머리 속 차지할 생각이겠구만 빙봉~~~~~! ㅠㅠ
22/08/26 12:00
저도 코코 마지막장면, 인사이드아웃 빙봉, 업 오프닝
업은 영화관에서 못봤는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거 보고 펑펑울었고 (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이들고 보니까 더하더라구요 흑흑) 코코랑 인사이드아웃은 집사람이랑 같이봤는데 제가 우니까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하지만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다는
22/08/26 12:19
이건 에이 이러지 말자 에이 이러고 다 알면서도 질질 짜게 하는 장면이죠 크크
업이나 빙봉은 진짜…하…상상도 못했는데 눈물샘 저격…
22/08/26 12:47
옆에 애들 댈고 온 아주머니가 애들은 그냥 저냥 보고 있는데 큰소리로 엉엉 울고 있어서 집중이 안되던 기억이 크크
그래서 저에겐 좀 슬픈 장면으로 끝나버린...
22/08/26 13:28
아직도 눈물 나는 네이버 네티즌 한줄평. 이건 생각만 해도 눈물이 줄줄 나네요.
'먼저 떠난 우리 아들도 저렇게 멋진데서 잘 지내길.. 평생 기억할께 꼭 다시 만나자'
22/08/26 13:44
빙봉 때는 옆자리에서 "뭐니. 저게"라고 나직이 말하는 소리가 들려서 감정이 쏙 들어가버림.
아니 그러니까 싸우고서 영화로 감정을 풀겠다는 발상을 버려. 젊은 친구야. 그거 쉽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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