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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2 15:29
(수정됨) 현장에서 구르고 구른 아재가
곱게 자라서 세상 물정 모르는 도련님들에게 일침을 놓을까 말까 고민하는 모습이라 정말로 무섭...
22/09/02 16:06
금속 노조.. 아래글에 .. 겪어본 강성 시위 적어 놓긴 했는데
그중 가장 무서웠던 시위는 금속노조 아재들 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20~22살 짜리들이 30~40대 금속일하는 아재들과 어떻게 힘싸움을 하라고 진형 잡고 있는 애들 방패째로 뜯어서 대려가버리고 뒤에서 봉으로 치는 애들 봉 잡고 봉 가져가버리고 그렇게 방패랑 봉 다 뺏기고.. 소대에 거북이 방패만 몇개 남아있었던 기억이 나중에 중대가 계단에서 밥먹는데 다 패잔병꼴... 열받은 중대장은 부대 5킬로전쯤에 다 떨궈놓고 부대까지 뛰어오게 만들고 새벽에 훈련시키고 지금 생각해도 금속노조 형님들은 무시 무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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