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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6 17:33
디즈니에도 네셔널지오그래픽 다큐로 올라와 있더군요
범고래 VS 백상아리 범고래들이 상어간에 맛들리면 찾아서 열심히 돌아다닌다고 하더군요. 상어간은 매우 크다고...
22/10/06 17:37
상어 관련된 다큐 중 범고래 엮인거 몇개 디플에 올라와 있는데
상어 관찰하는 관광지로 유명했던 동네가 범고래 형제 출몰하고 다 실종됐다고...
22/10/06 20:45
??? : 향고래는 향유고래라고도 하는데 크고 네모난 머릿속에 경랍기관이 있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경랍 기관 안에는 향고래가 소리를 내는 데 활용하는 밀랍 같은 액체가 들어 있습니다.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 읽어 보셨습니까?
22/10/06 20:49
오잉 뭔가 해서 검색해봤는데 우영우씨가 저런 멘트하는게 있었군요 크크
향유고래 생긴 모습이 너무 쌔보이고 멋있어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고래입니다.
22/10/07 01:24
(수정됨) 오리발 끼고 수영하는 인간을 무언가로 착각해서 물었거나 지 딴에는 장난 좀 친다고 물로 끌고 들어가거나 한 경우는 있는데 야생에서 인간이라는 걸 확실히 인지했는데도 살의를 가지고 공격한 케이스는 없습니다. 학계에 아예 보고된 적조차 없다고 하니 확실한 사실입니다. 물론 저래도 인간한테는 스치면 치명타라서 공격 당하면 죽지만요. 야생이라고 한정한 이유는 사육당하는 환경에서는 범고래가 극도의 스트레스로 사육사를 진짜 살의를 가지고 공격해서 죽인 케이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굉장히 특이한 일인데 보통 맹수가 인간을 공격하면 당연히 신체의 일부라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씨월드의 범고래들은 사육사를 죽이기만 하고 시체는 그대로 냅뒀다는 겁니다. 즉, 포식이 아니라 진짜로 죽이기 위해 공격했다는 건데 그만큼 씨월드의 범고래들이 스트레스로 빡돌아 있었다는 거라 미국에서도 범고래를 살처분하기는커녕 씨월드측에 여론이 엄청나게 안좋았었습니다.
최근에는 인간이 탄 보트를 단체로 물어뜯고 공격한 적은 있는데 그래도 보트를 아예 전복시켜버리거나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한 원인으로는 그쪽 지역에서 인간들이 범고래의 먹이가 되는 환경을 조져놓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질문하신 다대1로 바다 한가운데에서 마주친 게 바로 https://www.youtube.com/watch?v=DMhGctMNLfY&ab_channel=SeaBlueSafari 이 영상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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