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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30 16:05:31
Name 삭제됨
출처 에타
Subject [기타] 집단 압사사고는 왜 일어나는 가에 대한 카이스트의 분석.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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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나라
22/10/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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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1미터 공간에 5명이면 퇴근시간대 2호선의 느낌이려나요?
타카이
22/10/30 16:10
수정 아이콘
퇴근시간 대에 가로세로 1미터 공간에 8명은 있는거 같은데...
의지대로 움직이기 힘들죠 옆에서 누가 안빠지면
22/10/30 16:11
수정 아이콘
이번 사고관련해서 레딧 댓글 최다추천이 2017년 압사사고 분석글이였는데 비슷한 내용이군요. 거기도 최악의 경우 특히 이미 쓰러진 순간에는 팔을 모아서 복부쪽에 공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던데
22/10/30 16:12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저 밀도가 깨질만큼 사람들이 넘어지는 게 그만큼 희박한 일이었던 거고, 어떻게 보면 그동안은 그냥 운이좋았던 것일 수도 있겠네요
22/10/30 16:18
수정 아이콘
세상은 완벽한 인과라기 보다는 일어날 확률을 덜거나 더는 식으로 돌아가니까..
한국안망했으면
22/10/30 16:3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 확률이 터지면 길길이 날뛰는 사람들 보기 싫음..
Rorschach
22/10/30 22:47
수정 아이콘
저 밀도가 되는 것은 생각보다 흔할 겁니다. 다만 그런 경우가 보통 평지+비교적 넓은 공간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경우인데 이태원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사고가 날 확률이 훨씬 커서...
방구차야
22/10/30 16:34
수정 아이콘
좁은간격 앞으로 나란히 안되면 속도를 줄이거나 몸을 흔들어 공간을 확보해야...
퀀텀리프
22/10/30 16:49
수정 아이콘
신도림역
페로몬아돌
22/10/30 16:50
수정 아이콘
9호선도 가끔 몸이 떠서 가는 느낌
22/10/30 16:58
수정 아이콘
출퇴근시간 실신하시는 분들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전체 삶 중에서 정말 빡센 구간(인천-용산 급행, 신도림-강남 라인 등)을 출퇴근에 타본 기간이 한 7~8년정도 되는데,
그 기간동안 밀집 압력에 의해 실신하는 분을 직접 목격한 것이 3건정도 되니까 드물긴 해도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고,
그나마 지하철은 의자 공간이 있고 해서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니까 더 큰 문제가 안터졌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Kubernetes
22/10/30 18:37
수정 아이콘
저도 출퇴근시 정말 빡센구간인 출퇴근 1호선,2호선,9호선 급행 구간 다 몇년씩 경험해봤는데 총 두번 봤네요..
한분은 풀썩 주저앉았고, 한분은 그냥 옆으로 고꾸라지더라구요..
처음엔 컨디션이 많이 안좋은가 싶었는데, 이제보니 사람이 많아서 일수도 있겠네요
기술적트레이더
22/10/30 17:13
수정 아이콘
역시 똑똑해~
캐러거
22/10/30 17:41
수정 아이콘
출근시간에 신도림역 계단 내려가는건 신기한 정도죠
아래 하나도 안보이는데 사람들은 또 내려감
HighlandPark
22/10/30 18:46
수정 아이콘
9호선 급행으로 7년 넘게 출퇴근 했는데 사람이 실신해서 운행이 지체된 케이스 꽤 겪어봤습니다. 정차역에서 문 열고 한참동안 가지 않아 고장이라도 났나 싶었는데 승객이 실신해서 지체됐다는 안내방송을 들은 적이 대부분이었지만 직접 본 적도 몇번 있었구요..
아케르나르
22/10/30 18:53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어제 사람들 모여서 걸어가는 영상 봤을 때 뭔가 물결처럼 보이는 거 보고 사람이 잔뜩 모여도 유체처럼 움직이는구나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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