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1/08 18:30:08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3d59b798115723a4e21bbfc7b440cddb.png (338.2 KB), Download : 54
출처 나무위키
Subject [기타] [바둑] 한국기사 타이틀 현황과 6대 메이저 국제대회 진행 현황


- 뭔가 한 명만 칸을 벗어난 것 같지만 기분탓이다.






바둑의 6대 메이저 국제 대회는

응씨배, 삼성화재배, LG배, 춘란배, 난가배, 몽백합배의 6개 대회를 말한다.




1. 응씨배

4년 마다 한 번 개최되는 가장 큰 메이저 대회이다. 바둑의 월드컵

2020년 시작된 제 9회 응씨배 대회가 아직 진행중이며

한국의 신진서와 중국의 셰커가 결승전에 진출해 있는 있는 상황이다.






2. 삼성화재배

제 27회 삼성화재배가 오늘 끝났으며

신진서와 최정이 결승전에서 대결하여 신진서의 우승으로 끝났다.

최정은 메이저 세계대회에 최초로 결승에 오른 여자기사가 되었다.

최정 이외의 기록은 루이나이웨이 9단의 92~93년 응씨배 4강이 유일한 여자기사의 국제 메이저 대회 4강 진출 기록이었다.







3. LG배

지금 제 27회 LG배가 진행중이며 11월 13일 부터 8강전이 진행된다.

지난 LG배의 우승자는 신진서로 이번 대회에서도 8강에 진출해있는 상황이다.






4. 춘란배

지금 제 14회 춘란배가 진행중이며 12월 19일 부터 8강전이 진행된다.

지난 춘란배의 우승자는 신진서로 이번 대회에서도 8강에 진출해있는 상황이다.







5. 난가배

원래 중국의 국내기전이었으나 2022년 부터 국제기전으로 바뀌어

제 1회 난가배가 지금 진행중이다.

12월 24일 부터 32강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32강 중 한국 기원 소속의 기사는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박건호, 원성진, 한승주, 안성준, 강동윤







6. 몽백합배

2019년 이후 대회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폐지될 예정으로 보인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ictoryFood
22/11/08 18:34
수정 아이콘
이제 일본의 바둑대회는 메이저 대회가 아닌건가요?
일본 대회가 하나도 없네요.
물맛이좋아요
22/11/08 18:36
수정 아이콘
일본은 메이저 국제 기전이 없습니다.
22/11/08 18:45
수정 아이콘
얼핏 알기로는 메이저 국제기전은 본선이 16명 이상일 때로 알고있습니다.
그나마 월드바둑챔피언십이 AI딥젠고 홍보대회(3명+딥젠고), 초청대회(6명)를 거쳐 확대해가며 3회에서는 무려 통합예선(본선 8명)까지 치르며 가능성을 보였는데
코로나로 2020년 4회대회가 취소된 이후로 소식이 없습니다.
수리검
22/11/08 18:56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일본 주최의 세계 메이저기전이 있었는데 워낙 일본이 힘을 못쓰니 폐지되버렸죠
후원사의 재정등 이유도 있습니다만

여튼 과거 후지쯔배 같은건 이창호 9단의 등장 시기 이후로는 일본기사의 우승은 없었고

아니 애초에 일본 기사의 세계대회 우승이 21세기에는 없을겁니다
22/11/08 21:13
수정 아이콘
좀 다르지만, 농심배 최종국서 한국이 일본에 진적이 있었던걸로.. 이게 언제였더라?
RedDragon
22/11/08 18:58
수정 아이콘
일본도 한창 잘나갈땐 메이저 대회 있었는데 십수년전부터 국제대회가 한중 잔치 되면서 없앴습니다..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2/11/08 19:29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일본기사는 돈벌려면 국내기전만 하면 된다는 크크
물맛이좋아요
22/11/08 19: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야마 유타, 이치리키 료 두 기사는 리스펙해야죠. 국제 대회에도 꾸준히 참석하는 국제 경쟁력을 가진 유이한 일본 기사인데 사실 돈벌려면 일본 국내 기전에만 집중하는 것이 나으니까요.
22/11/08 19:32
수정 아이콘
일본은 국내대회 상금도 충분히 쎄서 국제전에 열정적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실력도 점점 뒤쳐지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퀀텀리프
22/11/08 23:24
수정 아이콘
일본은 역시 갈라파고스를 좋아해
탑클라우드
22/11/08 18:37
수정 아이콘
역시나 한국은 삼성, 엘지의 나라인가... 현대차도 하나 해야겠는데요 흐흐흐
아케이드
22/11/08 1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후지쓰배라고 있었는데 본선에 일본기사들이 없다시피하니 스폰서 끊기고 사라졌죠
22/11/08 21:12
수정 아이콘
도요타덴소배도 있어요...!
22/11/08 18:53
수정 아이콘
6대기전 중에서 신진서 현재 세계기전3관왕에 나머지 응씨배는 결승,
난가배는 12월 첫 시작하는 대회, 몽백합배는 폐지예정이니.... 거의 천하통일 직전의 상황이네요.
응씨배만 제 때 결승 열려서 우승 했다면 제대로 열리고 있는 세계기전 동시에 타이틀 가지고 있는 거 였는데 아쉽네요.
더치커피
22/11/08 18:55
수정 아이콘
신진서만 사진 배경색이 다르네요 크크
타츠야
22/11/08 19:34
수정 아이콘
골드 뱃지 달아준거라고 치시죠 크크
22/11/08 19:40
수정 아이콘
바알못인데 대략 우승 상금이 얼마나 될까요?
신진서 9단 지금 성적이 어마어마한데 전성기가 과거 레전드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9단)과 비견할만 하나요?
물맛이좋아요
22/11/08 19:52
수정 아이콘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기록은
이창호 17회
이세돌 10회
조훈현 9회 입니다.

박정환 4회
신진서 4회
로 신진서는 00년생이니 이대로 쭈욱 간다고 치면 이세돌, 조훈현 라인까지는 갈 것 같습니다만...
22/11/08 19:56
수정 아이콘
와.... 이창호 선수는 레전드중에서도 튀는 성적이네요.. 감사합니다.
더치커피
22/11/08 21:22
수정 아이콘
이창호는 진짜 GOAT네요
모나크모나크
22/11/08 21:39
수정 아이콘
국내 대비 세계기전에서 약한게 흠이었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뭐지...
물맛이좋아요
22/11/08 21:48
수정 아이콘
그건 커리어 초반의 이창호가 그랬습니다. 국내를 싹 쓸고 있을 때도 국제대회에 약하다는 평이 있었죠. 그런데 한 번 우승하기 시작하더니...
22/11/08 21:52
수정 아이콘
성인이 되기전에 어릴땐 국내기전 성적에 비해 세계대회에선 조금 부진했었습니다.

그때 얘기인듯
코비코비
22/11/08 21:19
수정 아이콘
조훈현9회, 이창호17회, 이세돌 14회, 박정환5회, 커제, 구리가 8회고 신진서는 현재 4회달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커제 구리는 넘을것 같습니다
물맛이좋아요
22/11/08 21:39
수정 아이콘
이세돌을 14회로 보면 이창호는 21회로 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정확히 확인한 건 아닙니다.
코비코비
22/11/08 21:56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이창호는 메이저 17회 마이너4회이고 이세돌은 메이저14회 마이너 3회입니다
분쇄기
22/11/08 21:31
수정 아이콘
상금은 응씨배가 89년부터 쭉 40만달러고 나머지 대회들은 2-3억원 가량입니다.
나이키
22/11/09 05:55
수정 아이콘
와 89년부터 40만달러면 그때 물가 생각하면 진짜 어마어마했네요.. 지금 한 30억 가치 하려나
분쇄기
22/11/09 12:26
수정 아이콘
당시 환율로 3억 정도였네요.
패트와매트
22/11/08 19:42
수정 아이콘
타국개최 국제기전이 응씨배 빼고 다 근본이 좀 부족한것 같네요. 진짜 삼성화재배가 세계최고 대회인 느낌
22/11/08 20:04
수정 아이콘
~대회: 신진서가 x강에 진출해 있다.
이거는 그냥 패시브군요
엑세리온
22/11/08 20:36
수정 아이콘
맨 끝에 유창혁은 이창호 한창 활약할때도 계시던 분인데 후덜덜
22/11/08 20:47
수정 아이콘
근데 시니어 바둑대회라고 써 있네요 음... 그래도 후덜덜
모나크모나크
22/11/08 21:28
수정 아이콘
최철한 박정환 다 날리던 기사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세대교체가 빠르네요. 불세출의 기사가 쉬지 않고 나오는 것도 참 신기하네요.
22/11/08 22:17
수정 아이콘
유창혁 박영훈 최철환 꽤 오래전부터 한걸로 기억하는데..
퀀텀리프
22/11/08 23:28
수정 아이콘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으로 다시 세계 정상을 회복한 한국 ~ 뽕이 차오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2/11/10 04:16
수정 아이콘
저 소시적엔 응창기배라고도 불렀는데, 이젠 그냥 응씨배라고만 부르는 모양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6622 [LOL] 오도암네 트위터 [5] Leeka8969 22/11/08 8969
466621 [LOL] LEC) 바이탈리티, 원거리 딜러 Neon 영입, 로스터 완성.. 업셋은 실직자로 [11] 아롱이다롱이6838 22/11/08 6838
466620 [유머] 악마에게 영혼을 판 수학자 [17] 흰긴수염돌고래10432 22/11/08 10432
466619 [LOL] 레전드의 귀환!...이긴 한데.... [31] 파인트리14344 22/11/08 14344
466618 [유머] [드래곤볼 466599 관련] 오공놈 성격이 드러나는 복선 [25] 회색사과10436 22/11/08 10436
466617 [기타] 유명 안티바이러스들 근황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980 22/11/08 12980
466616 [유머] 이건 감독이라도 태호를 써야.. [39] phenomena10890 22/11/08 10890
466615 [LOL] 베릴이 애쉬 스킨을 고른 이유 [6] Leeka7984 22/11/08 7984
466614 [LOL] 따끈따끈한 뽈쟁이툰이 왔어요 [9] 카루오스9285 22/11/08 9285
466613 [LOL] 최근 롤드컵 우승팀들의 2가지 공통점 [8] Leeka8588 22/11/08 8588
466612 [서브컬쳐] 베이비 요다 [2] 아케이드8266 22/11/08 8266
466611 [LOL] 도우너 근황 [14] Leeka8530 22/11/08 8530
466610 [LOL] 꺾이지 않는 마음보다 중요한 것 [10] Avicii8637 22/11/08 8637
466609 [기타] 레드문... [15] 우주전쟁8956 22/11/08 8956
466608 [스포츠] 벤투 감독 근황 [9] SAS Tony Parker 11114 22/11/08 11114
466607 [텍스트] 지금 달이 붉은색으로 보이고 있는 이유.txt [20] AraTa_PEACE9964 22/11/08 9964
466606 [LOL] 월즈 우승 보다 더 좋은 거.jpg [18] insane8221 22/11/08 8221
466605 [기타]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테레비에서 자주 들었던 단어 [12] TQQQ10355 22/11/08 10355
466604 [유머] 사실 km 라는 도량형은 현실과 괴리된 단위가 아닐까요? [17] VictoryFood9720 22/11/08 9720
466603 [LOL] 코로나 걸려서 집에 못가고 있는 야가오 근황.jpg [10] insane9777 22/11/08 9777
466601 [기타] 중동고 교장의 편지 [52] lIlliIiliiI14433 22/11/08 14433
466600 [게임] 무릎의 100회우승 축하 영상.jpg [25] valewalker9509 22/11/08 9509
466599 [기타] 만화 전체를 꿰뚫는 대사 [15] 닉넴길이제한8자10605 22/11/08 106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