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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7 13:15
사회 전방위적으로 도덕적 해이가 만연하던 시절이었죠. 2000년 이후, 어쩌면 IMF 이후와 그 이전의 한국은 여러 면에서 다른 국가라 할 정도로 많은 것들이 달라졌네요.
22/12/07 13:40
동호대교 건널 때도 좀 무서워요. 다리가 흔들리는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막히는 시간엔 잘 안가고 뻥 뚫리는 시간에만 빠르게 통과해요
22/12/07 14:08
!!!!!???? 오호??
그럼 이거 새롭게 공사할 때 2호선은 어떻게 다녔을까요?? 순환이 아니라 ) 이런 식으로 운행을 한 건가.
22/12/07 14:51
전에 자게에도 이 내용을 적었던 적이있는데... https://cdn.pgr21.com./freedom/97023#4629669 참 오싹한 사건이죠.
물론 성수대교 사건도 서른분이 돌아가셨으니 엄청나게 슬프고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국가적 차원에서는 (역설적인 표현이지만) 다행스럽다고까지 할수있을정도로... 만약 당산철교가 먼저 무너졌으면 최소 1000명이상 사망하는 세계구급 사건이 되었을것이고, 운이 나빴다면 (출퇴근시간 만원지하철 + 양방향 교차시 붕괴) 9000명~10000명까지도 사망할수 있었던 말도 안되는 끔찍한 대참사가 벌어졌을테니까요. 무거운 지하철이 지나가는 한강 철교를 부실공사할 생각을 했다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인지... 참 아찔합니다.
22/12/07 16:27
댓글 보고 나서 나무위키 보고 왔는데, 대한민국 대형 참사로 알려진 사건/사고 등을 봐도 1000 단위는 없네요,
진짜 당산철교 무너졌으면 어마어마한 사건이 될뻔했네요..
22/12/07 15:05
한창 경제적으로 발전하던 시기에 지어진 건물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있습니다.
조금 오래된 아파트들도 빨리 재건축했으면 좋겠습니다.
22/12/07 15:35
어릴때 당산철교보면 그 어린 나이 시선에서도 그냥 항상 불안해보였습니다ㅠ
당산에서 홍대입구까지 버스탔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합정서 회차 안돌리고 홍대입구까지 버스가 갔던거 같은데
22/12/07 18:55
그래도 저 때는 사고 후에 대책도 세우고 개선 의지도 있고 긍정적으로 움직임이 있네요
요즘은 개선 의지 대책 등등 아무것도 안보이는 듯해서 씁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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