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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0 17:06
저는 만원이라도 땡큐.
만원이면 한 시간 일해서 버는 돈인데 안주는 것보단 낫죠. 근데 댓글들 반응보니 저 분은 만원 주고서 욕먹네.
23/01/20 17:18
기대치가 다르죠
축의금이나 생일선물 주는 사람에게 기대하는 금액이 있고 거기에 못미치니 실망함, 인정 편돌이보너스 보너스 받는 편돌이는 거의없음 기대도 안한 꽁돈이므로 개이득
23/01/20 17:18
알바한테도 보너스 챙겨주시는 갓장님ㅠㅠ
안줘도 아무 문제 없는 걸 선뜻 주는 것이 얼마나 큰 호의에서 가능한 것인지 아직 잘 모르는 듯.
23/01/20 17:28
가벼운 금액은 가볍게 건내줘야..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한마디만하고 지갑속 만원 건냈으면 엄청 고마워 했겠죠
아니면 차라리 카톡 치킨기프티콘이 나았을듯
23/01/20 18:05
이거..단체 알바 같은거 할 때 책임자가 정식 보너스 그런 거 아니고 그냥 인사로 만원씩 넣어 줘서 고맙게 받았던 옛 기억이 있는데 이게 멕이는 게 되는 군요.
23/01/20 18:14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아무날도 아닌 날에 사장이 용돈하라고 만원줬으면 사장님을 아버지로 모실정도인데 설날 보너스라고 하고 만원주면 나 멕이나? 싶긴함 크크
23/01/20 18:34
자기 맘대로 기대했다가 기대가 어긋나자 기분이 나빠졌으면 거기서 그쳐야지 거기에 꼭 명분을 붙여서 기분나쁜걸 정당화하려는게 이시대의 병폐
23/01/20 18:40
실망할 순 있는데, 만원이라도 주는게 어딘가요.
다만 설 선물 같은 느낌이었으면 차라리 같은 값이라도 기프티콘 같은걸 줬으면 더 그럴듯 했겠네요.
23/01/20 19:15
큰 액수라서 보다는 현금을 그냥 건내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사장이 단 돈 만 원 일지라도 봉투에 넣어서 준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3/01/20 19:33
만원 준다고 욕 먹다니... 인성들 크크크. 알바한테 보너스 안주는 사람이 더 많을거고, 자기 돈 만원 주라고 하면 정색할 분들이 자기 돈 아니라고 막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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