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14 10:34
더하고 덜하고가 아니라, 지방에서의 폐교는 인수 감소 이전에도 이촌향도하면서 일어났던 현상이 인구 줄어들면서 가속화된거고, 서울은 교사 1인당 학생수를 그렇게 줄이고 도시로 몰리는 현상이 여전한데도 발생하기 시작한거니 그 의미가 좀 다르긴 하죠...
23/02/14 11:43
찾아보니 예전 뉴스지만..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7366 수원 망포초 전국 최다 학급
23/02/14 10:15
저희 고모가 광주의 어느 초등학교에 근무하시는데 저출산에 도심공동화 현상이 겹쳐서 전교생이 50명 남짓이라 하더군요. 광역시 학교인데도요. 대신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교육/근무에 만족도는 최상, 쾌적 그 자체라고
23/02/14 10:18
이게 애기 있는 집들은 또 모이고 있다보니
용인만 해도 수지구는 계속 학교 부족해서 더 지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작년에 리모델링도 여기서 세대수 더 늘어나면 학교 과밀된다고 홀딩되었을 정도.. 실제로 학교들 증축도 하고 있고.. 저출산 + 학군지로 모이는 경향. 이 겹쳐서 모이는곳에 애들이 왕창 모이고 없는곳엔 엄청 없어서 폐교하고.. 의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23/02/14 10:40
서울이 아니라 좋은 동네인게 중요하죠
수도권이라도 사람 몰리는곳은 더 커지던 옛날 초등학교 찾아보니까 산골 작은 초등학교 느낌이었는데 지금 학급 수가 오히려 늘어버린
23/02/14 10:44
화양초가 없어진줄 몰랐네요. 저 동네에서 작년 말까지 15년을 살았었는데…
근데 초등학교가 있을만한 위치가 아니긴 했어요. 건대 번화가 안에 있어서 근처에 주택가나 아파트 단지도 없고, 학교 바로앞에도 이자카야 같은게 널려있어서..
23/02/14 13:08
찾아 보니 40년 되었는데, 그때는 사람이 많이 살았겠죠.
점점 상업지구화 되고, 인근 신축 아파트 등으로 가면서 이 지역 취학 인구가 줄어버린 것 같습니다.
23/02/14 11:08
2006년 249명이었던 도봉고 신입생은 2016년 123명, 2021년 67명, 2022년 45명
와.... 도봉고 신입생 수를 보니까 감이 확 오네요. 서울 내 초중고학교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사라지겠네요.
23/02/14 11:11
설날때 내려갔었는데 가게 근처 초등학교가 엄청 오래 된 시골초등학교입니다.
최근 주변에 아파트가 왕창 들어서면서 뜬금없이 초품아화 되더니 교실 확장 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꽤나 지방도시인데 서울과 교통편이 편리하다는 이유와 이런저런 공장들 덕분에 조금식 인구가 늘고 있는 이상한 지역;
23/02/14 11:24
학군 좋은데로 몰려서 산다면 서울 학군지 학급당 학생수는 늘어나야 되는데
통계보면 서울 자체가 인구수 및 학급당 학생수는 줄어들고 여기에는 학군지 양천구 노원구 강남8학군 지역도 포함되어 있죠.
23/02/14 14:32
서울은 학군지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고 젊은 부부들이 경기도로 밀려나고 있어서...
서울근교 신도시는 과밀이 많아요. 얼마전 뉴스보니깐 인천 검단에는 유치원들 전체 정원이 취학대상 인원에 50% 밖에 안되서 유치원도 못보낸다고 난리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