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2/15 15:40:37
Name Myoi Mina
File #1 sc.jpg (549.7 KB), Download : 55
출처 2차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유치원에서 엄청난 사실을 알아버린 아이


귀엽 크크


유치원 선생님이 많이 받는 질문중 하나가

“선생님도 엄마 있어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15 15:44
수정 아이콘
처조카가 아직 유치원다니던 시절에 와이프가 장모님 보고 엄마~ 하니까 이모 왜 할머니 보고 엄마라 그래요? -> 할머니가 이모 엄마인데? -> (혼돈 혼란)
회색사과
23/02/15 16:06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분 따님은

할머니께서 할아버지를 당신이라고 부르니까

“할머니! 할아버지를 당신이라고 부르시면 어떡해요?” 하더랍니다.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하냐니

“선배라고 불러야죠!!” 라고 했다고…..

(제가 아는 그 분들이 공대 cc셔서 결혼하고서도 선배라고 부르신다고..)


————————— 덧 ——————————
이 얘기 같이 듣던 다른 공대생 말하길

“형 아니라 다행이네” 라고…
No.99 AaronJudge
23/02/15 16:58
수정 아이콘
오 로맨틱하네요
카마인
23/02/15 19:01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도 선배 크크크크
이혜리
23/02/15 15:49
수정 아이콘
크크, 조카가 집에 놀러와서 안방에 있는 결혼 사진들 보더니 우다다다다 달려와서, 누나한테
"엄마 엄마, 삼촌이랑 숙모랑 결혼 한 거 엄마도 알고 있었어?" 라고 외쳤습니다..
아니 너도 왔었자나 이생키야..
비뢰신
23/02/15 15:51
수정 아이콘
엄마 있어...
왜요?
23/02/15 15:56
수정 아이콘
선생님 엄마 없어요?
Betelgeuse
23/02/15 16:00
수정 아이콘
“선생님 근데 갱킹을 그렇게…하..아니에요”
세상을보고올게
23/02/15 18:46
수정 아이콘
아 터졌네..
Kubernetes
23/02/15 16:22
수정 아이콘
조카가 한창 물어보던게 삼촌도 엄마 있어요?
이거랑 삼촌은 왜 애기 없어요? 였죠..
겨울삼각형
23/02/15 1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제 아들은

양띠입니다!(1월생)

친구들은 원숭이띠

뭐 크게 중요한건아니고 평생 원숭이띠라고 알고지낼수도
있지요.


띠 구분이 입춘이 기준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아이 태어나면서 알게됨
No.99 AaronJudge
23/02/15 16:59
수정 아이콘
아하 저랑 정확히 12살 차이나네요 흐흐
저랑 12살 차이나면 9살일텐데 왜 양띠지? 싶었는데 1월생이었군요!
안전마진
23/02/15 17:38
수정 아이콘
양띠는 79년생인데!!
23/02/15 17:49
수정 아이콘
저도 저희 쌍둥이 낳고 나서 알았죠 (저희 애들이 1월 31일생...)
연년생 형아랑 띠가 같더군요.
겨울삼각형
23/02/15 18:00
수정 아이콘
와 애국자!
이명준
23/02/15 17:38
수정 아이콘
우리 큰 아이는 양띠, 작은 아이는 닭띠죠.
그런데 작은 아이는 양이 더 좋았던지 자기는 닭띠 안 하고 언니처럼 양띠한다고 떼를 썼었는데
어느 날 유치원에 갔다 오더니
흥분해서 자기 친구들도 다 닭띠라고 말하면서 자기도 그냥 닭띠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귀엽고 웃기든지....
터치터치
23/02/15 17:45
수정 아이콘
좀 슬픈이야기를 하자면 니 첫번째 생일엔 엄마아빠가 병원에서 보냈단다.
23/02/15 19:44
수정 아이콘
팩트 : 태어났을 때는 0살이고, 첫번째 생일은 출생 일년 후에 찾아온다.
23/02/16 04:04
수정 아이콘
왈칵 (감동실화)
약설가
23/02/15 18:28
수정 아이콘
엄마가 호랑이띠라는 사실을 첫째 아이가 듣고는 호랑이는 무서우니까 싫다고, 무조건 토끼띠 하라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23/02/15 20: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귀엽네요
김선신
23/02/15 21:32
수정 아이콘
너무 귀엽고 좋으네요 이런 만화
아이힌트
23/02/15 22:48
수정 아이콘
저는 35살에 1란성 쌍둥이 초등학교 동창들 생일날 축하해주면서
오 너네는 형젠데 생일이 같네 신기하다~ 라고 했었죠.....
말하고 나니 제가 바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애플프리터
23/02/15 23:41
수정 아이콘
끄덕좌가 인기있는 이유가 있죠.
23/02/16 00:12
수정 아이콘
우리때는 빠른 생일이 있으니까 각자 띠가 다를 수 밖에 없었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3859 [기타] 국내 모기업의 승진 시험 [34] 꿀깅이11982 23/02/15 11982
473858 [기타] 도미노 부릉부릉 [6] BTS8699 23/02/15 8699
473857 [기타] 토목계 레전드.. 9호선 공사 [20] 꿀깅이10183 23/02/15 10183
473856 [기타] BMW의 새로운 콧구멍 [33] 꿀깅이9896 23/02/15 9896
473854 [기타] 트윕 근황 [10] 묻고 더블로 가!7694 23/02/15 7694
473853 [기타] 한국 언론사 사설의 레퍼런스 [23] 톰슨가젤연탄구이11295 23/02/15 11295
473852 [유머] 아내 연봉이 12억 이면? [14] Croove13592 23/02/15 13592
473851 [기타] 짐바브웨 화폐 근황 [31] 꿀깅이10402 23/02/15 10402
473850 [유머] (AI) 아직 과학자들이 안심해도 되는 이유.jpg [14] 깐프9776 23/02/15 9776
473849 [기타] 현재 해외 진츨한 눈마새 루머 [46] 퍼블레인10965 23/02/15 10965
473848 [기타] 1년만에 회사를 그만 둔 이유 [18] 닉넴길이제한8자10268 23/02/15 10268
473847 [서브컬쳐] 드디어 마무리 시즌이 나오는 [10] 무한도전의삶7627 23/02/15 7627
473846 [기타]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뽑은 80년대 홍콩 [13] 세력7028 23/02/15 7028
473845 [게임] 또 한 건 해낸 젠지 디자인팀 [28] Riina9516 23/02/15 9516
473844 [기타] 한 25년 만에 보는 SBS 만화 마법소녀 리나 오프닝 [53] 시나브로10284 23/02/15 10284
473843 [LOL] 모건 쵸비 데프트 제카가 인정한 칼국수 장인.jpg [25] insane9148 23/02/15 9148
473842 [LOL] 현시각 LCK 피솔킬 순위 [18] 만찐두빵8569 23/02/15 8569
473841 [LOL] 빠른별 응원??? 하러온 샤이.MP4 [7] insane7185 23/02/15 7185
473840 [유머] 잘나가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레벨차이는.....( feat 쯔양, 히밥 ) [19] 마르키아르12031 23/02/15 12031
473839 [기타] 과학유튜브 표절 사건 (리뷰엉이, 신사임당) [40] AKbizs15233 23/02/15 15233
473838 [기타] 갤럭시23 울트라의 위엄 [27] 꿀깅이12065 23/02/15 12065
473835 [서브컬쳐] PSG 홈구장에 등장한 원피스 플랜카드 [4] 그10번7976 23/02/15 7976
473834 [기타] 8년만에 치킨 업계 지각변동 1위 bhc... [46] Myoi Mina 12693 23/02/15 126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