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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22 08:59:36
Name 타카이
출처 테크크런치, 바이스
Subject [기타] AI가 공상과학소설 잡지에 끼친 영향 (수정됨)
일정기간만 투고를 받는 것이 일반적인 단편소설 출판잡지와 달리 클락스월드는 항상 투고의 문이 열려있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클락스월드에서는 17년만에 처음으로 투고의 문을 닫았습니다.

이는 너무 많은 투고가 들어와서 내린 즉각적인 결정입니다.

테크크런치에 올라온 클락스월드 직원이 게시한 글의 그래프에 의하면
보통 연간 13,000건(일평균 36건)이 투고가 들어오지만...

2월 20일엔 정오까지 투고가 50건이 넘게 들어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ChatGPT가 유행하면서 급증하는 듯한

표절 등 문제로 심의를 하고 출판에 들어가는데 너무 많이 몰리는 중이고
AI가 집필한 내용은 일종에 패턴이 있어 드랍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techcrunch.com/2023/02/21/clarkesworld-ai-generated-submissions/

점차 투고 받는 곳은 개판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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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만
23/02/22 09:05
수정 아이콘
퀄리티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네유
활자조합물일지 그래도 눈곱만큼이라도 재미가 담겨있을지 크크
서쪽으로가자
23/02/22 09:09
수정 아이콘
Ai가 쓴건지 거르는 Ai가 필요하겠네요
타카이
23/02/22 09:11
수정 아이콘
OpenAI에서 거르는 툴을 제공은 하는데
OpenAI에서 말하기로는 70퍼 정도만 걸러낼 수 있을거라고 추측하는...
시린비
23/02/22 09:16
수정 아이콘
Ai야 Ai에서 가지고 있는 거르는 툴에 걸리지 않는 방식으로 창작해줘!
회색사과
23/02/22 10:1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요새 논문 쓰면서 챗지피티 덕을 많이 봤는데

(한국인 스타일 영어 문장을 좀 다듬어 달라고..)

너무 훌륭해서 놀랬습니다.
사람한테 돈주고 영문교정 시킨 것 보다 나은 것 같아요..

이러다 나중에 논문낼 때 ai의 창작물이 아님을 보이기 위해
교정 전 논문 제출해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3/02/22 09:33
수정 아이콘
AI가 썼다는 이유로 일종의 예술뽕(?) 맞은 구데기 작품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HA클러스터
23/02/22 09:34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이미 온라인 게임에서 수많은 핵쟁이들을 통해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치팅이 가능한 곳은 확실히 거르는 방법이 마련되기 전까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할 정도로 대다수가 치팅을 하게 됩니다.
소수의 양심이 설 자리가 없어지죠.
재활용
23/02/22 09: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보통은 머리를 쥐어짜내야 나올 결정적인 플롯이나 설정이 질문 하나로 뚝딱 나오더군요
아즈가브
23/02/22 11:11
수정 아이콘
대동여지도랑 연금술사의 반란 엮은 것은 신박하긴 했어요. 김정호가 전국을 직접 돌아다닌 이유도 왜 나중에 대원군이 대동여지도를 없애려고 했는가도 설명되고 나중에 일제하고도 엮을 수 있는 이야기라 재미있었지요.
... 전부 거짓말이지만 말이지요. 크크크
23/02/22 10:05
수정 아이콘
이러다 아타리쇼크같은게 오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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