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2/22 14:10:39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_vert.jpg (1.87 MB), Download : 85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한국 정말 싫어했는데 갑자기 좋아진 이유



보통 해외에 나가 살다보면 돈만 있음 한국만한 곳이 없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돈이 있든 없든 나이많아도 계속 일을 할수있는 환경 + 한국의 인프라와 문화라면 천국이라고 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메시스
23/02/22 14:13
수정 아이콘
미국 유럽은 여행으로 가본게 다지만
저 정도는 아니던데 (한국보다 냄새가 나긴 남)

음 ... 내가 무뎌서 그런가
츠라빈스카야
23/02/22 14:13
수정 아이콘
암내는 애초에 고수랑 유전자 트레이드한거라 위생관념 문제로만 보기엔 좀 거시기하죠..
오드폘
23/02/22 14:18
수정 아이콘
노상방뇨 같이하기 시작하면 어디든 화장실이어서 개꿀???
동년배
23/02/22 14:20
수정 아이콘
암내는 위생문제는 아니지만 씻는건 로마리즈시절 말고는 일년에 한번 씻는다는 유구한 전통을 가진 놈들이라... 이래서 우리가 로마의 적통인겁니다?
여자친구
23/02/22 14: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리만 이태리 타올을...!?
23/02/22 16:53
수정 아이콘
우연일까?
페로몬아돌
23/02/22 14:21
수정 아이콘
한국 일본 말고는 여행 가 본 곳은 대부분 좀 깨긴 하더라구요 크크크
23/02/22 14:2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안씻고 드럽고 냄새난다고 따당하던 내가 유럽에서는 청결왕??
23/02/22 14:22
수정 아이콘
공무원들 민원처리속도 하나만큼은 우리나라가 환상적이라고 하더라고요 크크
인증됨
23/02/22 14:23
수정 아이콘
진짜 그건 세계 탑3안엔 들거같습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3/02/22 18:59
수정 아이콘
원탑입니다.
탑클라우드
23/02/22 15:38
수정 아이콘
베트남에서 행정 처리 한번 해 보면 갓한민국 소리 나오죠 허허
23/02/22 17:50
수정 아이콘
필리핀 추가요 큭
카마인
23/02/22 18:00
수정 아이콘
추가하다보면 100플 되겠습니다 크크
안철수
23/02/22 14:23
수정 아이콘
저러면서 동양인이 코풀면 으엑 더러워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죠.
-안군-
23/02/22 14:24
수정 아이콘
오직 한국인들과 일본인들만 매일 집에 돌아오자마자 샤워를 한다죠...
23/02/22 17:17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한참 삐대다가 하는데요?
지니팅커벨여행
23/02/22 14:24
수정 아이콘
암내와 가슴 크기를 바꾼 민족...
문문문무
23/02/22 17:05
수정 아이콘
미드 크기와 암내 가 유전적으로 연관이 있나봐요?
지니팅커벨여행
23/02/22 19:18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humor/412970
저도 피지알에서 봤습니다 흐흐흐
시린비
23/02/22 14:26
수정 아이콘
암내가 장난 아니긴 하더라고요... 외국인과 지하철에서 만났을때.. 물론 티는 내지 않았습니다.
코인언제올라요?
23/02/22 14:28
수정 아이콘
냄새나는 코리안은 산군이 다 처리했다구~
유료도로당
23/02/22 14:30
수정 아이콘
악취 등에 좀 둔감한 편인데, 파리랑 뉴욕시내 지하철에서 나는 오줌냄새 제대로 맡고는 '아 여기서 살기는 좀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23/02/22 14:30
수정 아이콘
마늘 냄새로 차별받던 시절에 비하면 국력도 올라가고 많이 청결해진듯
23/02/22 14:32
수정 아이콘
근데 암내는 데오드란트로 못가리나요? 외쿡인들 잘 안쓰나
동굴곰
23/02/22 14:37
수정 아이콘
바른게 저정도라고 들었습니다
23/02/22 14:40
수정 아이콘
데오드란트도 더워지고 땀나면 한계가 명확합니다.
한국에서 전체적으로 김치나 마늘 냄새가 나는거랑 비슷하고, 심할 때는 옆에서 김치통을 누가 갖고 있는거라 페브리즈로 막고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죠.
23/02/22 15:15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니까 그거 바르고 버티는거였군요 크크크 어제 주민센터갔는데 옆에서 쿰쿰하게 나는것도 못 버티겠던데
23/02/22 14:32
수정 아이콘
조금 오바스럽긴 한데 대체로 동의합니다
23/02/22 14:35
수정 아이콘
외국이라고 다르건 아니고 호주, 뉴질랜드, 북유럽 가보면 깔끔하다. 애들도 잘 씻고 다니요.
선플러
23/02/22 14:36
수정 아이콘
헬조선 헬조선 외치는 사람들
외국 나가봤는지 궁금함
여행 말고, 살아봤는지 얘기하는 거
23/02/22 14:50
수정 아이콘
이건 사실 반대도 마찬가지인 게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인터넷으로 외국을 접하고 선입견 가지는 경우가 참 많죠.
선플러
23/02/22 17:10
수정 아이콘
당연히 반대도 마찬가지죠.
저는 과연 양쪽의 경험을 해보고 얘기하는지가 궁금하다는 겁니다.
한남충이니 김치녀니 하는 사람들이 과연 외국이성을 만나본 적이 있을까
역시 그냥 만나만 본 거 말고, 연애를 해봤는지 얘기하는 거
23/02/22 16:28
수정 아이콘
이런 외국 혐오조장 글을 퍼뜨리는 사람들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군요
붕어가시
23/02/22 16:39
수정 아이콘
외국 혐오 조장까진 아닌 것 같습니다만.
23/02/22 17:04
수정 아이콘
'한국 만원 지하철에 타면 김치냄새, 마늘냄새로 숨이 막힐지경'
'길을 걷다보면 아무데서나 담배피우고 가래침 뱉는 사람들이 엄청 많음'
'하수도 인프라가 후져서 시궁창 냄새나는 곳이 많더라'

일본 인터넷에서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으면 많은 분들이 혐한이라고 하실 것 같습니다만..
뭐.. 그렇지만 혐오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테니,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라방백
23/02/22 14:40
수정 아이콘
케바케라고 봅니다.. 한국 학생들도 잘 안씻고 대학 원룸촌은 평균보다 더러울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좀 여유있는 동네는 깨끗하고 냄새도 전혀 안나고 직장인들도 다 씻고 향수뿌리고 나오면 나왔지 안씻고 냄새나는 직장인은 제가 경험한게 손에 꼽을정도거든요.
부스트 글라이드
23/02/22 14:4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30년전엔 그랬나 싶을정도로 시가지에서 그리 안벗어난곳에서 똥내가...
문문문무
23/02/22 17:07
수정 아이콘
반대로 30년만에 외국에서 저런생각이 들 정도로 발전했다는게 대단한듯싶습니다.
23/02/22 14:41
수정 아이콘
일단 길거리 흡연을 너무 많이 함.
아케르나르
23/02/22 14:41
수정 아이콘
딴 얘긴데 요즘은 애완동물 옆에 있어도 흡연 자제하나요? 좀 뜬금없어서.
Primavera
23/02/22 14:51
수정 아이콘
아기랑 병렬해서 적어놨네요 크크크
따마유시
23/02/23 06:1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예전엔 주택살면 마당 나와서 댕댕이랑 맞담배피는게 국룰이였는데..
23/02/22 15:01
수정 아이콘
이거 제 기억이 왜곡된건지 원래 그런 치약인건지 모르겠는데 미국에 있을때 기숙사 애들이 양치하고 입 헹구기릉 안하고 그냥 뱉고 나왔던거 같은데 맞나요? 굉장한 문화컬쳐였는데..
23/02/22 17:16
수정 아이콘
설겆이하고 안헹구는거랑 비슷하려나요
수돗물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다던데..
탑클라우드
23/02/22 15:40
수정 아이콘
동남아에서 3년여 살면서, 본사 출장가면 너무 좋습니다.

판교는 사람 사는 동네 같지 않다고 싫다고들 하는데,
전 판교 갈 때 마다 너무 좋아요.
올 해는 진짜 한국으로 돌아가야지...
Not0nHerb
23/02/22 15:42
수정 아이콘
점심먹고 양치질 할 데가 없요 -_- 화장실에서 양치질 하면 세상 미개한 놈 취급하기 때문에... 아니 니 입냄새가 백배는 더 미개한거 같은데..
오피셜
23/02/22 15:49
수정 아이콘
어떤 시점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사람들 샤워를 엄청 자주 하기 시작했더라구요.
저 어릴 때만해도 주말에 한번 목욕탕 가는 게 다 였는데. 어느 시점 이후부터 목욕탕이 망함...
목욕탕 망하기 시작한 것과 샤워가 널리 보급된 것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겁니다.

길거리도 엄청 깨끗해졌어요. 껌딱지는 논외로 하더라도, 초딩 하굣길에 골목길 개똥무더기가
몇 개나 있는지 헤아리면서 오곤했는데 요즘은 개똥 하나도 못 찾겠어요.
문문문무
23/02/22 17:0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길거리가 십수년전 생각해보면 진짜 말도안되게 깨끗해졌어요
kartagra
23/02/22 18:55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인이 씻기 좋아하는 건 고구려 때부터 기록이 있긴 합니다. 심지어 그 이후 고려때 중국쪽 기록(고려도경)에서도 한국인은 일어나자마자 목욕부터 하고 외출한다면서 신기해하는 기록이 나오는 거 보면... 여건 때문에 제대로 못 하다 상수도 보급이 제대로 되면서 종특이 다시 제대로 발동된 게 아닌가 크크. 목욕탕도 어쩌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씻고자 했던 노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3/02/22 15:51
수정 아이콘
흡연은 정말 한국만한 나라를 못 본 것 같습니다.
23/02/22 16:05
수정 아이콘
눈치많이보는 사회의 순기능이죠..
23/02/22 16:13
수정 아이콘
한국이 유난 스러운것도 맞다 봅니다
명탐정코난
23/02/22 16:16
수정 아이콘
암내는 타고나는 체질이니 어쩔 수 없다고 보는데 찌린내는 진짜....
대단하다대단해
23/02/22 16:18
수정 아이콘
전 흡연자라서 외국가면 담배 피는게 너무 편해서 좋아요.
23/02/22 16:20
수정 아이콘
뉴저지 있으면서 뉴욕도 자주 나가고 했는데 만남사람들 중 지저분한 분들은 별로 못봤습니다. 자기들 암내나는거 아니까 데오데란트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더라구요. 오히려 안가지고 다니는 저를 신기해 하던... 크크
아이폰12PRO
23/02/22 16:32
수정 아이콘
마늘냄새(김치냄새)는 우리끼리 서로 못느끼는 수준이니까 아마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사람들 만나면 속으로 코 잡고 싶을건 똑같을 겁니다.
냄새라는게 결국 저는 익숙함의 문제가 되게 크다고 보는데... 홀애비들도 자기 방 들어갈때 냄새나는줄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알듯이요
23/02/22 17:19
수정 아이콘
체취는 인종 차이+식문화 차이라 다인종 사회에선 어느정도는 모른척해주는 게 예의죠.
서양 방송에서 외모 언급 덜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고...
'서울에서 살아보니까 사람들 눈이 쭉 찢어져서 길거리 다녀보면 엄청우스꽝스러움 크크크 도서관에서 누가 뭐라고 나한테 화내는데 웃겨서 집중이 안되더라고 크크크'
이러는 거랑 비슷한 얘기로 저한테는 보입니다.
23/02/22 17:24
수정 아이콘
원글 쓴사람은 기생충의 집주인 식구들처럼 나이브하게 쓴 거겠지만... "아저씨 몸에서 냄새나요!"
그 나이브함이 보기 더 답답하고 그렇네요. 20년 후에 어쩌려고...
kartagra
23/02/22 17:29
수정 아이콘
한국 사람들 씻는 거 좋아하는건 삼국시대부터 기록이 있더라고요 크크. 중국 사람들이 보기에도 한국인이 좀 유별나긴 했나 봅니다.
23/02/22 17:33
수정 아이콘
카페 테라스에서 아기 유모차 옆에놓고 담배피는 엄빠들 보면 진짜 너무 신기
뜨거운눈물
23/02/22 17:43
수정 아이콘
헬조선 헬조선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가 최고!!
삶의행운
23/02/22 18:21
수정 아이콘
돈많으면 모국이 좋다가 맞죠 언어 문화가 잘맞고 편하니까요. 한국이 좋다면 전세계 사람들이 한국으로 이민오려고 했어야 하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4384 [유머] 연애고자 여자친구 [16] roqur10565 23/02/23 10565
474383 [기타] 카카오, 채용 절차 진행 중 면접 앞두고 전원 탈락 통보..무슨 일? [40] 졸업14363 23/02/23 14363
474382 [기타] 못 받은 돈 받으러 결혼식 찾아간 후기 [13] Avicii9465 23/02/23 9465
474381 [기타] 카츠산도는 (돈가스 샌드위치) 왜 그렇게 생겼나 [4] Lord Be Goja8059 23/02/23 8059
474380 [방송] 목진화쉪 근황 [52] Lord Be Goja12463 23/02/23 12463
474379 [유머] 토할 때까지 일할 신입사원 구합니다 [34] Avicii8964 23/02/23 8964
474378 [유머] 대한항공 승무원이 사직결심하고 쓴 글로 난리남 [60] arashi13619 23/02/23 13619
474376 [유머] 여친이 여시하는걸 알게된 블라인의 고민 [56] 구상만10414 23/02/23 10414
474375 [기타] 승우아빠 근황.jpg [69] 톰슨가젤연탄구이13262 23/02/23 13262
474374 [연예인] 뭐먹을까? 메뉴 골랐어? [11] 메롱약오르징까꿍8904 23/02/23 8904
474373 [LOL] 옆집에서 붙이고 간 쪽지 [19] 이호철7109 23/02/23 7109
474372 [기타] 과학자들이 새롭게 밝혀낸 지구 내부구조... [26] 우주전쟁11256 23/02/23 11256
474371 [기타] 여자친구인척 해주겠다는 후배 [25] insane9826 23/02/23 9826
474370 [기타] 양 손이 없는데 지장 못 찍는다고 연금 안주는 러시아 VS [7] 하루일기9095 23/02/23 9095
474369 [기타] 빌딩처럼 길쭉하네…희한한 모양 지구근접 소행성 포착 [9] 로켓8222 23/02/23 8222
474368 [유머] 분식 2만원 시켰다고 남편 쫓아낸 블라인 [38] 치타10442 23/02/23 10442
474367 [유머] 로또 1등 당첨돼 47억 수령한 웃대인.jpg [24] Pika4812118 23/02/23 12118
474365 [서브컬쳐] 귀멸의 칼날 홍련화 - 고세구 커버 [15] Skyfall11710 23/02/23 11710
474364 [유머] 성불해도 여한이없게 즐긴 금태양 [1] 메롱약오르징까꿍9708 23/02/23 9708
474363 [기타] ai,약후) 가터벨트를 그리다가 한복으로 바꿔 그려줘 [24] 조제12527 23/02/23 12527
474361 [기타] 지자체 최초로 버튜버를 시작한 이유 [9] 카카오게임즈8881 23/02/23 8881
474360 [LOL] 칸나의 레넥톤 지표 [1] Leeka6900 23/02/23 6900
474359 [유머] 의외로 몸에 좋은 행동 4가지 [11] 10361 23/02/23 103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