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2/25 20:50:34
Name valewalker
File #1 a3c54c9aab36e3b53516108d99dc8b8e.jpeg (257.6 KB), Download : 86
출처 슬덩 sns
Subject [서브컬쳐] 이제 거의 다 뚫은 슬램덩크.jpg


너의 이름은의 최종 관객수가 370만 정도인데 이것만 뚫으면 한국 개봉 애니 최다관객수 기록 만들 수 있을듯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3/02/25 20:53
수정 아이콘
과연 흥행성적은 북산엔딩일지 아닐지
백도리
23/02/25 20:54
수정 아이콘
천안펜타포트 3/1 자막,더빙 예매했습니다. 351만가는데는 보탬이 되겠죠?
구라쳐서미안
23/02/25 21:07
수정 아이콘
이거 몇만까지 찍었다 그랬죠?
꿀깅이
23/02/25 21:07
수정 아이콘
한번더 보러 가야겠당
네오크로우
23/02/25 21:12
수정 아이콘
왜 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은 개봉을 안 하냐고.... 어우..
스팅어
23/02/25 21:20
수정 아이콘
목요일에 보고왔습니다.
대전에 작은 CGV로 갔었는데,
오후 3시 상영인데도 최근에 갔던 그 어떤 영화보다
관람객수가 많았습니다.
무조건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너의 이름은도 충분히 좋은 작품이지만,
고정팬이 있는 슬램덩크에 높은 완성도와
추억보정까지 끼얹으니…
23/02/25 21:27
수정 아이콘
아재사이트 슬램덩크 얘기만 하니까 꼬와서 그래서 관객수 몇명? 그러면서 그들만의 흥행취급할때 있었는데 기부니가 좋음
잠이오냐지금
23/02/25 22:09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3번 보고왓으니 400만을 향해 2번더 보고 오겠습니다!
기무라탈리야
23/02/25 22:18
수정 아이콘
일단 분위기상 최소 두 달은 더 상영할거라 400 찍긴 할 것 같아요.
제가LA에있을때
23/02/25 22:35
수정 아이콘
뚫어 송태섭!
김캇트
23/02/25 22:54
수정 아이콘
경기 보면서 뽕 차올라서 오오오 할만하면 회상신으로 팍 식어서 두 번까진 볼 맘이 안 들던데 뒷심이 대단하네요.
EK포에버
23/02/25 2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의 경우 여러 이유로 7번 정도 봤습니다. N차 관람이 N+1차 관람을 보고 싶게 하더라구요

회상신(날씨 까지)이 경기의 맥락과 다 연결 됩니다. 예를 들면 송태섭 각성 직전 비밀장소로 뛰어갈 땐 비가 오죠. 바닷가에서 결심하고 해변을 뛰어 다닐때는 비가 그쳐 있습니다. 산왕전 후반 직전에 구름이 끼고 비가 오지만 비가 그치고 대 역전극이 시작되는 것과 매치됩니다.

그리고 경기중 만화책에서 보던 개그 장면 등도 깨알같이 모두(거의) 나와요. 자막판을 보면 자막 위치에 눈이 반고정이라 놓치기 쉬운데 더빙으로 보면 다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백호가 최동오를 블락하고 채치수한테 하이파이브 받고 공격 나가는데 손이 부어올라서 잡고 뛰어 간다던지, 정대만의 마지막 득점인 바스켓 카운트를 성공시키는 3점슛 성공 직후 통증 참으려 걸어오는 강백호에게 주먹을 불끈 지어 보이는 장면이라던지..

큰 화면과 작은 화면으로 보는 것도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잡아 내게 합니다. 예를 들어 태섭이가 옥상에서 다구리 당하기 직전에 오른 손을 주머니에 넣습니다. 몇 번까지인가는 그 주머니에 형의 손목 보호대가 있을 거라 그랬나보다 했는데요..대형관에서 큰 화면으로 보니까 주머니에 손 넣기 직전에 손을 떨고 있었더라구요..준섭이가 그랬죠. 심장이 두근거리고 무섭지만 강한척 한다고..그 대사와 연결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더 있는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경기 흐름의 내용과 회상 내용을 연결하면서 왜 이런 과거 장면일까..하면서 연결점을 찾아보려고 하면 다른 맛과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회차가 늘어갈수록 여자관객이 늘어나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고 아이맥스를 4월에 개봉할 계획이라니 400만까지는 가능할 겁니다. 빨리 소장 VOD를 가지고 싶은 제 기다림만 길어지네요.
23/02/26 10:55
수정 아이콘
저도 회상씬이 좀 루즈하긴 해서 vod로 나오길 기대중입니다
그게무슨의미가
23/02/25 23:25
수정 아이콘
내일 가족들 데리고 출동합니다!
23/02/26 07:40
수정 아이콘
한 번 더 볼까
이정재
23/02/26 09:42
수정 아이콘
일본애니죠
그냥 애니로 넘어가면 겨울왕국...
카바라스
23/02/26 10:13
수정 아이콘
넘을거같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4571 [LOL] 이번시즌 올프로 퍼스트원딜 [41] Leeka9294 23/02/26 9294
474570 [유머] 출산율 논쟁에서 이 악물고 무시하는 것 [33] 길갈14833 23/02/26 14833
474569 [유머] 기괴한 영어회화 삼국지 [26] 졸업10907 23/02/26 10907
474567 [기타] 낙찰 받았더니 자식들이 내다버린 치매어르신을 내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명도방법도 있습니다 [24] 졸업12905 23/02/26 12905
474565 [기타] 탱크 포탄 속도 체감 [22] 꿀깅이9977 23/02/26 9977
474564 [동물&귀욤] 바다의 양아치 [14] 꿀깅이9276 23/02/26 9276
474563 [기타] 삼국지 최고 장수 vs 초한지 최고 장수... [84] 우주전쟁11629 23/02/26 11629
474562 [유머] 기타초보의 언박싱 [4] 메롱약오르징까꿍9732 23/02/26 9732
474561 [유머] 어른용 놀이터가 필요하다 [17] 길갈10055 23/02/26 10055
474560 [기타] 과외선생님을 벌크업 시켜주신 할머니 [17] 꿀깅이10638 23/02/26 10638
474559 [스포츠] FM) 이정도면 한국 역대 최고 축구선수 가능한가요.JPG [13] 비타에듀10988 23/02/26 10988
474558 [유머] 동네 철물점이 안망하는 이유.jpg [25] 핑크솔져10889 23/02/26 10889
474557 [기타] 하루에 딱 한 팀씩만 받는 숙소 [1] 퍼블레인8335 23/02/26 8335
474555 [동물&귀욤] 철 없는 엄마 [4] 흰긴수염돌고래7843 23/02/26 7843
474554 [유머] 일본도 발도의 진실 [8] 피죤투10672 23/02/26 10672
474553 [기타] 보배에서 논란이라는 주차 [55] 꿀깅이14006 23/02/26 14006
474552 [기타] 현재 진행중인 백종원 예산시장 치킨 바베큐 논란 상황 [35] 아롱이다롱이14052 23/02/26 14052
474551 [기타] S23 울트라 음식사진 미스테리 [20] 판을흔들어라11303 23/02/26 11303
474550 [스포츠] 아마추어 바둑기사 이세돌 이후 인공지능 격파 [18] 이호철13945 23/02/26 13945
474549 [기타] [약혐] 코 성형수술 원리 [5] 꽑꽑꽑11308 23/02/26 11308
474548 [유머] 권아솔 "일반인 공격은 다 피한다" [13] 꽑꽑꽑12102 23/02/26 12102
474547 [연예인] 눈웃음으로 유명하다는 현역 치어리더 [12] 꿀깅이17346 23/02/25 17346
474545 [기타] 강남 건물주 3대장 [13] 꿀깅이14633 23/02/25 146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