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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8 14:05
지금은 교회 안 다니는데 여전히 교회 다니는 가족들 교회 친구들 있어서
교회 사람들도 다 압니다 여자 꼬시려고 나오는 애들 외모 커트라인 이하는 성희롱 어쩌고하는 자조적인 밈 보다는 교회 청년부 분위기 개판내서 잘려 나간거라고 생각해서요
23/02/28 12:51
교회에서 저런 소리 나오는 남자면
외모 안좋음 유머 감각 없음 눈치 없음 이라고 봅니다 현실에서 일정규모 넘어가는 교회면 뭐...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눈치는 있어서 조용히 있었기에 추방당하지는 않았습니다
23/02/28 12:59
교회 청년부라는건 보통 어느정도 나이대 분들인가요?
느낌상 학생부-청년부-장년부 뭐 이럴 거 같은데 저 짤 친구 뭐 20대초 정도면 그래 뭐 그럴 수 있지 싶고 20대후 -30대초 이상이면 답 없겠다 싶 ..
23/02/28 13:06
교회마다 다르지만 대충 대학부가 20-26 정도 청년부은 27부터 상한선이 없습니다 20대후 30대초중이 주력인데 요즘은 아무래도 결혼을 안해서 본인이 신경안쓰면 40대가 출석하기도 합니다
23/02/28 13:45
외모랑은 딱히 상관없고 심하게 들이대고 작업거니까 내보내는거죠.
굳이 교회뿐만 아니라 여자들이 적당히 있는 동호회에서도 흔히 일어나는일
23/02/28 14:31
고전적인 헌팅 장소이긴한데 초반부터 심하게 티내신 모양이네요 저긴 1년정도는 신앙 패거리에 동화된척하고 다같이 어느정도 친해진듯 보인다음에 작업쳐야 되는곳인데 크크크 옛날생각 나네요
23/02/28 14:41
신앙심 같은 소리하네
그러면 포용하고 같이 신앙하던가 신 믿고 나가는 사람이 가서 뭘 하던 왜 지들 카르텔에서 저러나 싶은 불편하면 니가 다른 교회가던..아 목사님 믿는 종교라 그게 안되나
23/02/28 14:50
저건 안 되는게 성경적으로도 맞습니다.
성경에 설령 너가 하는 행동이 옳을 지라도 다른 성도들을 실족하게 하는 행동이라면 하면 안 된다 라는 구절이 있거든요 사실 단체면 저런걸 받아줄 수 있는 곳이 없기도 하고
23/02/28 14:54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도 저렇게 껄떡대는 친구가 있어서 쫓아냈는데,
나중에 우리교회에서 제일 이쁜 애 사진을 지 페북에 올려놓고 얘랑 자봤다느니 얘 걸레라느니 하는 글을 올려서 난리가 났던 적이 있... 물론 그 이쁜애와 그 남자 사이엔 아무 일도 없었고요. 대화도 제대로 안해봤다고...
23/02/28 17:12
저게 단톡방의 대화인지 개인톡인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사교성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대화유형인데 아래와 같은 반응이 돌아오려면 더한 것들이 쌓여야 가능할 것 같고 그 부분은 관계자가 아니면 알 수 없으니 판단이 어렵네요. 근데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 잠재의식 속에 경쟁자를 고깝게 보고 여신도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또다른 듬직한 교회 오빠의 등장 일 수도 있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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