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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01 15:14:04
Name 한국에어비앤비
출처 펨코
Link #2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2&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5539968925
Subject [기타] 내 안의 독립운동이 꿈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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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끓어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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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15:17
수정 아이콘
산케이는 극우익 선봉에 있는 언론이라 저기 사람이 저렇게 말하니까 그냥 니네가 뭐 그렇지 하게 되네요
안수 파티
23/03/01 15:19
수정 아이콘
선우정 기자가 일본 특파원으로 있던 시절 글을 보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부국장까지 올랐군요.
겨울삼각형
23/03/01 15:21
수정 아이콘
일본도 합병당해보쉴?
사업드래군
23/03/01 15:24
수정 아이콘
진주만을 공습했으니까 원폭으로 대응했을 뿐. 뭐 불만 있어?
23/03/01 15:35
수정 아이콘
선우씨에 조선일보 소속이니깐 선우휘씨 생각나네요
칠상이
23/03/01 15:49
수정 아이콘
선우정이 선우휘 아들입니다.
23/03/01 16:11
수정 아이콘
와 찾아보니 그렇네요
23/03/01 15:41
수정 아이콘
그냥 지들도 쿨하게 인정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무슨 강제적으로 수탈한적없네 서구세력으로부터 평화를 위해서네 이딴소리로 포장하고 있으니 현대의 일본이 부럽고 일본이 좋아도 반일성향이 생길수밖에 없죠. 전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일본처럼 타국을 병합하거나 반대로 우리나라가 일본을 식민지로 삼은 역사 있었으면 자랑스러울꺼같은데 뭘 그걸 그렇게 포장을 하고 쇼를 떠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타국을 침략하면 수탈이 있는건 당연하거고 평화의 시대(?)가 도래한지도 얼마안되서 그시절엔 야만스러운 수탈이 있던 시기고 말이죠.
23/03/01 15:42
수정 아이콘
저 여자는 뻔뻔스럽게 저런 소리를 하네요 크크

역사 시간에 졸았어요? 학교에서 식민지 수탈을 안 가르치나?
-안군-
23/03/01 15:43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역사를 배웠다면 저딴식으로 배웠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죠. 저긴 식근론이 정론이니까...
23/03/01 15:49
수정 아이콘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앞으로도 일본인들의 역사관이 변하기는 힘들겠네요....
-안군-
23/03/01 15:54
수정 아이콘
어느 나라건 자기 나라에 부정적인 역사는 감추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 역사교육에서도 무신정권-몽골침략기에 대해 삼별초의 항쟁이 어쩌고 하면서 넘어가지, 국가가 백성들을 저버리고 강화도로 도망가는 바람에 민생이 다 작살나고, 가혹한 약탈때문에 기근에 시달리고, 인구의 1/3이 죽어버린 비참한 시기였다는 걸 강조하지 않죠.
23/03/01 16:16
수정 아이콘
요즘 제가 느낀 건 그냥 혐한은 돈이 된다 입니다.
MissNothing
23/03/01 15:51
수정 아이콘
100번 양보해서 혐한은 반일때문에 생긴다 까지 맞다치면
그면 반일은 뭐때문에 생기는지도 찾아가봐야지...?
23/03/01 15:58
수정 아이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리
한국: 일부 극우정치인과 언론의 혐한 정서 심각하다.
일본: 반일하니 그렇지. 한국의 반일 정서를 이해 못하겠다.
한국: 너네가 우리 식민지배하며 핍박 및 수탈 기억 못해?
일본: 그건 아시아를 서양식민지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동아 공영을 위한 거였어.
한국: 너네 군국제국주의 일환으로 한국, 중국 침략 한거잖아.
일본: 너네 우리가 식민지해서 근대화 됐잖아
한국: 그건 자원 수탈하러 그런거고. 한국은 너네 대신
남북 분단됐다.
일본: 그런거 모르겠고 너네 왜 우리 싫어하냐, 우린 한류와 KPop 좋아하는데
키르히아이스
23/03/01 16:18
수정 아이콘
무려 조선일보 부국장도 못참게 만드는 크크크크
12년째도피중
23/03/01 16:20
수정 아이콘
이건 다른 식민 사회에도 치환해보면 답이 나오더군요.
서구사회를 보면 혐한이 먼저 없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사회적 포용의 감정은 실리적 우위에서 나오는 거더라고요? 아프리카 식민국에 대해서 멀리 있을 때 포용의 감정이 들고 그 나라들이 지배국가를 앞지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따위는 사실 없잖아요? 그러니까 생기는 포용의 원칙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혐한이 부쩍 강해진 것도 근래의 일이죠.
그래서 혐한-반일의 무한의 나선은 어느 쪽이 압도적으로 위가 되지 않는 한 불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혹은 제 3의 적이 생기거나. 그런데 반일-혐한은 서로의 사회에 꽤 도움이 되지 않나요? 필요해서 쓰기도 하는거라 필요성이 감소하지 않는 이상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과거 호남-영남 반목같은 경우도 조선적 혐오, 중국혐오가 올라오면서 옅어졌듯이 다른 혐오의 대상이 강해지면 옅어지지 않을까요?
그런 면에서는 지금이 좋기 때문에 반일-혐한 관계는 할만한 대립각인 것 같습니다. 전통적이고 지지도 폭 넓어서 더 민주적이죠. 다만 이 반목의 본질은 정치권들의 '기만'에 있기 때문에 대중의 의지가 정책에 반영되는 폭이 커갈수록 부작용도 커져가는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죽어라 반목분위기 내다가 한일월드컵 공동개최한다니까 언론과 학계가 앞다퉈서 갑자기 손바닥 뒤집듯이 이것저것 했었죠.

어차피 그 "할만하다"라고 이 관계를 이끄는 주체들이 저 산케이-조선 같은 놈들입니다. 적대적 공생관계라고 말하는 것도 우스운데 저러고들 있네요. 하하하.
23/03/01 16:2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mVUFift2Bc
이거 본 영상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그렇구만
23/03/01 16:30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일본인들이 쟤네는 원래 반일감정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이해해주는 것도 현실적으론 말이 안되죠. 어느정도 디폴트는 있을 수 밖에 없고 극에 치닫는 것을 잘 조절할 필요가 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Starlord
23/03/01 16:37
수정 아이콘
저런 소리를 먼저 하니까 저렇게 받아친거지 정상인이면 먼저 반일 있는거 이해해달라고 안하죠
그렇구만
23/03/01 16:42
수정 아이콘
저런 논쟁은 어쩔수 없긴하죠.
미카엘
23/03/01 16:53
수정 아이콘
니들도 한 번 식민 지배 당해 볼래?
단비아빠
23/03/01 17:02
수정 아이콘
일본은 자기들을 지배한 미국을 상전으로 받들어모시는 나라죠.
의외로 쟤네들 나름대로는 언행일치를 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아지매
23/03/01 17: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본은 미국한테 주권을 뺏긴적은 없잖어요. 국가의 형태도 천황제도 유지 됐으니..
안수 파티
23/03/01 17:49
수정 아이콘
패전 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까지 일본은 주권이 없다시피 하지 않았나요? 국가 형태만 유지했지 실제로는 GHQ 막부라고 까지 했던 시기로 알고 있었는데요.
아지매
23/03/01 18: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일합방같은건 안당했으니..
방구차야
23/03/01 22:04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 본문글의 일본입장이 이해가 갈듯하네요.

식민지배를 당한 나라에 반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응? 그런게 왜있지? 종속됐으면 당연히 따라야 하는거 아니야?

자기들은 전국시대부터 강한 주군에 따라 흡수되는 문화속에 있었고 태평양 전쟁에서도 패배를 인정하고 지금도 미국을 주군으로 모시는데
너희들은 왜 식민지배를 스스로 선택하고도 우리를 적대시 하느냐
약자가 선택할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반발하거나 변명하는게 아니라
강자에게 온전히 무릎꿇고 종속되야한다는 논리라면 일본의 혐한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한국은 당시에 약자라도 부당한 압제는 잘못된 것이고 미래 관계에서도 지향할 점이 아니라는 입장이고
일본은 강대강 사이의 대결에서 패배했던, 원래 힘이 없던 패자는 말이 없어야 미덕이고 오직 강자에 순응하는 순리를 따라야 된다면,
한국이 과거사에 대해 계속 얘기하는걸 이해못할수는 있겠네요.

일본의 집단주의 민폐혐오 문화, 이지메, 전통적인 정치관계등을 보면 서로 다른 색안경을 끼고 있긴 한것 같습니다.
Your Star
23/03/01 17:00
수정 아이콘
하이고
23/03/01 17:08
수정 아이콘
항복을 안하니까 핵을 두대나 맞는거라구요
23/03/01 19:18
수정 아이콘
같은편끼리 싸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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