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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09 23:41:50
Name 우주전쟁
File #1 intelligent_life.jpg (53.7 KB), Download : 205
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약간의 지구 환경의 변화가 초래했을 지도 몰랐을 상황


지구가 탄생하고 난 후 첫 생명체의 등장이 약 7억년 후, 그리고 지적 생명체(인간)의 등장이 지구 탄생 후 거의 45억년 언저리입니다. 앞으로 지구는 10억년 후면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됩니다. 어떤 외부적인 세팅값의 작은 변화(예를 들어 지금 위치보다 좀 더 태양에 가까웠다든가 하는...)로 저 55억년 후의 지점이 앞으로 더 당겨져서 45억년 안쪽으로 들어왔더라면 지구에 우리가 존재할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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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23:50
수정 아이콘
시뮬레이션 중이라네요
23/03/09 23:51
수정 아이콘
그런 이유로 화성에도 한때 생명체가 살수 있는 환경이었지만, 결국 저 시점이 너무 빨라서 지금처럼 저렇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겨울삼각형
23/03/10 00:24
수정 아이콘
화성이 골디락스존에 들어있긴 했지만. 화성 자체가 가진 특성상(자기장이 약함..) 생명이 탄생하기에는 극악의 조건입니다.

물론 물이 있었긴 했을거 같습니다만..
평온한 냐옹이
23/03/10 08:37
수정 아이콘
이건 화성인들 말도 들어봐야...
23/03/10 00:49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런 우주단위의 시간을 보다보면, 인간의 역사가 정말 티끌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반니스텔루이
23/03/10 05:47
수정 아이콘
지구의 지금까지의 시간을 24시간으로 잡았을때 인간은 딱 3초라고 하더라구요. 공룡은 그래도 1시간 넘게 살았다고 크크
작은대바구니만두
23/03/10 01:16
수정 아이콘
와! 아직 10억년이나 더 있군요!
Janzisuka
23/03/10 02:29
수정 아이콘
아닌데!!! 6천년 밖에 안된다고 엄청 가르치던데!!!ㅠ
티아라멘츠
23/03/10 02:4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분들이 신학에서 주류였던 적은 없긴 합니다 크크크크 한국은 모르겠는데 ㅠ
Janzisuka
23/03/10 02:47
수정 아이콘
그냥....제가 유튜브 등의 댓글에서 많이 다투는 분들이라...
티아라멘츠
23/03/10 02:53
수정 아이콘
고..거는 어쩔 수 없죠 저도 고등학교 때 창조과학자 생물 선생님(!)하고 다퉜어서
심지어 경시대회 문제까지 저런 류의 논술형 문제 있었습니다 진화론이 꼭 맞냐는 투의 논술
Euthanasia
23/03/10 04:33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해석이 주류였고 과학의 발달로 인해 과학적이지 않은 부분의 성서 해석을 바꿔온 거죠. 아우구스티누스도 지구의 나이가 6천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티아라멘츠
23/03/10 16:18
수정 아이콘
아 정확히 말하면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거 자체가 주류였던 적은 없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도 바울도 그런 식으로 읽는 스타일이 아니었으니까..
23/03/10 02:48
수정 아이콘
사실 10억년은 어마어마하게 길죠 흐흐

지적생명체의 탄생이라지만 그냥 도구좀 쓸줄 아는 동물로 한참 지내다가 문명이룬지는 고작 만년 정도니..
방구차야
23/03/10 07:01
수정 아이콘
만원배팅해서 이정도면 10억원 배팅까지 한참남았네요. 그사이에 우주식민지 건설을..
미메시스
23/03/10 06:4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아둥바둥 사는게 무슨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고작 몇백년밖에 안되는 문화 관습에 얽매여서
자유롭게 살고싶네요 그래도 피지알은 꿀잼이지만 흐흐
페스티
23/03/10 08:54
수정 아이콘
잠깐 지구에 스쳐 지나가는 인간 주제에 호들갑 떠는 것일지도 크크
23/03/10 09:2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가끔 어차피 모두 우주의 먼지인데 이게 다 무슨 부질없는 짓인가.. 싶을 때가 있어요 흐흐
탑클라우드
23/03/10 11:56
수정 아이콘
이럴 때 마다, 그냥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사는 게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 오늘도 늦지 않게 퇴근하고 운동해야지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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